【경기】 고양축협(조합장 김윤영)은 지난 16일 조합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2007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수혜학생들을 격려했다. 고양축협은 이날 고등학생 5명에게 50만원씩 250만원, 대학생 38명에게 100만원씩 3천800만원, 학생 조합원 2명에게 100만원씩 200만원 등 총 45명에게 4천2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날 김윤영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행일여(學行一如)라는 말처럼 배운 것과 행동하는 것이 일치해 언제 어디서나 고양축협 조합원 자녀로서 당당한 미래의 일꾼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김 조합장은 또 “조합에서 지원한 장학금으로 학교를 졸업한 조합원 자녀들이 사회에 진출해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할 때 마다 가슴이 뿌듯하다”며 “임직원 모두 열심히 사업을 펼쳐 더욱 더 많은 조합원 자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지역축협운영협의회는 지난 14일 광주축협 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갖고 오는 10월 11·12일 양일간 이천 미란다호텔에서 강원도축협운영협의회와 합동협의회를 갖는 방안을 추진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조합장들은 공석 중인 협의회장에 윤두현 부회장(이천축협 조합장)을 선출했다. 조합장들은 또 경기도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지원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조합장들은 현재 광역브랜드의 경우 사업단에만 지원하고 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하고 광역브랜드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축협의 경우에도 HACCP작업장을 이용해 해당지역 학교에 광역브랜드 축산물로 납품할 경우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을 경기도에 건의키로 했다.조합장들은 그동안 지역축협은 학교급식사업을 진행하면서 위생 안전성 확보를 위해 HACCP시설을 갖췄다고 말했다. 특히 전문인력을 확보하는 등 충분한 인프라를 구축해왔다고 강조하고 경기도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각 해당지역 축협들이 충분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이날 조합장들은 우수축산물 지원사업에 신청하지 않은 학교의 경우에도 이 사업으로 인해 축협이 공급하고 있는 축산물이 저품
【충남】 홍성축협(조합장 유창균)은 지난 13일 로얄식당에서 임원, 대의원과 축산계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조합사업 운영공개회를 가졌다.유창균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한미FTA 타결을 비롯한 축산환경의 불안 속에서도 전반적으로 조합의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이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투명경영과 지속적인 경영내실화로 1등급 조합을 유지하고 정도경영과 공개경영을 통해 조합원과 조합이 함께 가는 상생경영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홍성축협은 상반기 동안 경제사업 473억원, 신용사업 142억원, 공제사업 7억6천만원 등 총 622억원의 사업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전년 동기 대비 판매사업 290%, 생장물사업 132%의 성장률을 나타내 경제사업 활성화 추진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이날 참석자들은 조합사업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평소 조합을 이용하면서 느꼈던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또 앞으로 주인의식을 갖고 조합사업을 적극 이용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보은축협 ‘속리산 황토 조랑우랑’ 브랜드 한우가 지난 14일 농협중앙회 서울축산물공판장에 시험 상장됐다. 이날 ‘속리산 황토 조랑우랑’은 28두가 상장돼 24두가 1등급을 받아 1등급 출현율 85.7%를 기록했다.‘속리산 황토 조랑우랑’ 시범 상장경매에는 보은축협 조규운 조합장과 보은군청 이상희 축산계장, 브랜드작목회 임원과 운영위원 30여명이 참석해 경매과정을 참관했다.이날 보은읍 중초리 이호선씨가 출하한 472kg(지육기준)짜리 한우는 ‘1++A’ 등급을 받아 이날 최고 경매가격인 925만728원을 기록했다. ‘속리산 황토 조랑우랑’의 시범 상장경매는 앞으로 3개월 동안 매주 수요일 실시된다.보은축협은 3개월의 시범상장을 통해 1등급 출현율이 70% 이상 유지되고 1주일간 평균 출하물량이 8두 이상 확보되면 정식으로 상장경매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이호선씨 925만원 최고가조규운 조합장은 이날 “어떤 브랜드육보다 속리산 황토 조랑우랑 한우는 맛과 육질이 뛰어나다”고 자랑하면서 “지자체, 축협, 학계, 농가조직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통해 품질을 제고하고 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해 농촌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조 조합장은 “특히 소비자 중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은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무안군 일로읍 회산백련지에서 개최된 제11회 무안 백련축제 행사장에서 ‘한우사랑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면서 지역 축산농가들과 관광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목포무안신안축협은 행사기간 동안 한우사랑 먹거리장터를 통해 생고기, 국거리(600g 12,000원)와 구이용(등심, 안심, 채끝 600g 15,000원)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이동식당에서 직접 시식행사를 통해 한우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했다.나상옥 조합장은 “한미 FTA 타결, EU 및 중국과의 FTA 협상추진 등으로 우리 농축산인들 특히 농도인 전남지역 농축산인들이 더할 나위없는 어려움에 처해있다”면서 “이번행사를 통해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을 소비자와 함께 하고 파격적인 가격행사를 가짐으로써 축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 조합장은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자주 기획해 지역 축산업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원】 원주축협(조합장 안사현)은 지난 14일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 용수골가든에서 전 현직 임원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안사현 조합장은 “전 현직 임원들의 조합사랑과 깊은 관심 속에서 원주축협은 타의 모범이 되는 협동조합으로 성장해왔다”며 “조합의 미래비전을 찾을 수 있도록 좋은 의견을 제시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전 현직 임원들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조합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경기】 용인축협(조합장 조성환)은 지난 16일 조합 본소에서 양봉축산계(계장 배영갑) 계원들에게 사료용 설탕을 공급했다.용인축협은 이날 최근 불안정한 기후로 인해 꿀 생산 저하로 고민 중인 양봉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고 생산의욕을 불어 넣어 주기 위해 벌 사료로 이용되고 있는 설탕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설탕은 15kg 660포(1천만원 상당)이다.조성환 조합장은 “최근 들어 이상 기후로 인해 양봉농가들이 몇 년째 꿀 채취를 못해 많은 어려움에 빠져 있다”며 “조합이 추진하고 있는 아름다운 농장 가꾸기 사업을 통해 농장 마다 밀원수를 적극적으로 심어 양봉조합원들의 어려움 극복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탤 생각”이라고 말했다.
광적축산계 운영위 참석▲윤기섭 조합장(양주축협)=지난 17일 조합직영식당인 참한우정에서 열린 광적축산계 운영위원회에 참석.화성호 간척지 보리파종 협의▲우용식 조합장(수원화성오산축협)=지난 17일 안산연합사료 회의실에서 마도지역 조합원들과 회의를 갖고 화성호 간척지 조사료단지 보리파종에 대해 협의.장학금 7천만원 전달▲이철호 조합장(파주연천축협)=지난 20일 경제사업 물류센터에서 조합원 자녀 99명에게 7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조합원 건강검진 상황점검▲권우택 조합장(안양축협)=지난 17일 안양 네트로병원을 방문해 조합원 건강검진 진행 상황을 점검.한우풍경 포천농가 교육▲양기원 조합장(포천축협)=지난 16일 축산물유통사업소 회의실에서 광역브랜드 한우풍경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고양산악회 등산행사 참석▲김윤영 조합장(고양축협)=지난 17일 가평 성룡산에서 실시된 고양 축산인 산악회 정기등산 행사에 참석.협의회서 축산현안 논의▲김대현 회장(강원축협운영협의회·인제축협장)=오는 24일 동해삼척태백축협 회의실에서 강원지역 축산 현안논의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안남면 체육대회 참석▲홍성권 조합장(옥천영동축협)=지난 15일 옥천군 안남면 안남초등학
정 성 우 부장(CTC바이오 전략실행본부)여름철 고온스트레스를 줄이려는 많은 방법들이 강구되고 있지만, 육계산업의 피해는 여전히 줄어들지 않고 있다. 특히 그 피해는 육계의 성장성 및 폐사와 직결된다는 점에서 경제적으로 심각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고온스트레스는 닭이 체내 열생산과 손실의 균형을 맞추기 힘들 때 발생한다. 적당한 온도에서 닭은 정상적인 체온 41℃를 유지하려는 별도의 온도조절이 필요없다. 조금 더울 때 그늘을 찾는다든지 무리에서 벗어나려는 행위 등 적은 양의 에너지 소비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렇지만 만약 온도가 고온 임계온도 이상 올라가면 닭은 정상적인 체온을 유지하는 데 많은 에너지 소비 과정을 거치게 된다. 예를 들어 고온에 노출된 닭은 열 손실을 최대화하려고 헐떡거리게 된다. 호흡률도 평상시의 분당 25회에서 10배인 250회까지 올라가게 된다. 이것은 과도한 CO2의 손실을 초래하고 혈액 내 중탄산염 수준을 높인다. 혈액의 pH도 올라가게 된다. 닭은 혈액의 정상 pH를 유지하려고 음전하를 띤 중탄산염 이온을 오줌을 통해 배설하게 된다. 그러나 이런 과정은 양전하를 띤 칼륨과 짝이 되어 일어나게 된다.결국 세포 내 나트륨/칼륨 펌프에
PMWS 예방 효과 해외서 검증…돼지 생산성 향상 기대양돈농장의 최대 골칫거리인 PMWS(돼지이유후전신소모성증후군) 질병을 막을 수 있는 예방백신이 내년 상반기 본격 출시될 전망이다.업계에 따르면 다국적 동물약품 기업인 베링거인겔하임과 메리알이 검역원에 돼지써코바이러스 백신 허가신청을 냈고 임상실험, 서류 보완작업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백신을 출시할 계획이다.돼지써코바이러스(PCV-2)는 PMWS 유발원인으로 지목되고 있고 최근에는 돼지피부신증후군(PDNS), 포유자돈의 선천성 진전증(Congenital tremor)에서 이 바이러스의 분리와 항원이 검출돼 원인체로 대두되고 있다.써코바이러스에 의한 피해가 워낙 심각해 농장에서는 정부차원의 대책마련과 함께 백신출시를 서둘러 줄 것으로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베링거인겔하임은 써코바이러스 백신 ‘써코플랙스(CircoFLEX)’ 국내 임상실험을 곧 마무리 짓고, 내년 1분기 안에는 제품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이 회사는 써코플랙스가 미국, 캐나다 등지에서 지난해 10월부터 판매돼 효능효과와 안정성이 검증된 만큼, 우리나라에서도 써코바이러스 질병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미 건국대
김영덕 의원(한나라당, 의령ㆍ함안ㆍ합천)의 ‘동물용의약품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 발의에 동물용의약품 업계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한국동물약품협회 신익철 전무는 “동물용의약품 부가세 영세율 적용은 축산농가에게 연간 400억원 정도를 실질적으로 지원해 주는 효과를 가지게 된다. FTA 농가지원 차원에서 제때에 이뤄져야한다”고 말했다.그는 또 “동물약품 업계로서도 직접적인 혜택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의 가격유연성을 부여하는 만큼 잔뜩 시들어 있는 분위기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이정협 한국동물약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사료, 기자재 등이 영세율 적용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과 같이 축산원자재라고 할 수 있는 동물용의약품도 마땅히 영세율이 적용돼야 한다”며 동물용의약품 부가세 영세율 적용은 ‘빠진 이’를 채우는 격이라고 설명했다.그는 특히 “영세율이 적용되려면 향후 국회재경위, 본회의 등 많은 입안처리 과정이 남아있다. 업계와 축산단체가 힘을 모아야만 동물용의약품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품질 높고 경제성 뛰어나…조사료 생산 큰 도움 기대품질은 높고 가격은 저렴한 국내산 총체 벼 사일리지 발효용 미생물 첨가제가 보급돼 앞으로 조사료 생산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은 (주)청미바이오(대표 이영규)와 지난 14일 자원개발부(성환) 대강당에서 총체 벼 사일리지 발효용 미생물 첨가제인 ‘청미락토’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청미락토는 2003년 제품 생산 이후 3년 만에 전체 사일리지용 첨가제 시장을 50% 이상 석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격도 수입제품의 절반 밖에 안돼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료자원과의 김원호 박사는 “총체 벼 전용 청미락토 첨가제를 사용할 경우 사일리지의 발효가 개선돼 pH(산도)가 낮아지고 유기산 중 젖산비율이 높아져 품질이 향상되며 조단백질 함량과 소화율이 개선되고 가소화영양소총량(가소화양분총량)(TDN) 함량도 높아진다”고 말했다.한편 축산과학원은 이미 생볏짚용, 맥류용, 옥수수용 미생물 첨가제를 개발했으며 이들 역시 기존의 수입제품에 비해 품질과 가격 면에서 더 월등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