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정귀래)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되는 ‘2007 쿠알라룸푸르 식품박람회’에 참가한다. 2년에 한번씩 개최되는 이 박람회는 말레이시아 최대 국제식품박람회로서 30개국에서 6백60업체가 참가할 계획이다. 한국관은 16개 업체에서 54평에 해당하는 20개 부스로 꾸며지며, 국내산 신선농산물과 각종 식품 및 기자재가 전시될 예정이다.
★…홍천군(군수 노승철)과 홍천축협(조합장 홍병천), 한우협회 홍천군지부(지부장 조남웅)는 오는 24일 오후 4시 홍천군 화촌면 알프스밸리관광농원에서 늘푸름홍천한우 브랜드경매 6주년 행사를 개최한다.
■농진청 ▲정책홍보관리관실 평가조정담당관 강항원 ▲농업과학기술원 농촌자원개발연구소 농촌환경자원과장 이상영 ▲작물과학원 유전육종과장 김연규 ▲작물과학원 환경생명공학과장 이종기 ▲작물과학원 품질관리과장 서세정(徐世政)
99개 브랜드경영체 참가…경진대회 총 1백억원 시상연예인 현영 요리 배식 등 행사다채…소비자 발길기대국내 최고의 축산물 브랜드들이 한자리에 모여 품질의 우수성을 뽐내고 소비자와 유통업체 관계자들에게 위생·안전성을 확인시킨다. 농림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와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2007년 축산물 브랜드 전시회 및 경진대회(KAPF 2007)가 오는 30일부터 9월1일까지 3일간 COEX(서울 삼성동 소재) 태평양홀에서 개최된다.올해 브랜드 전시회에는 99개 축산물 브랜드 경영체들이 참가하며 개막식에서는 농림부가 주최한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브랜드에 대해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장관상, 농협중앙회장상이 수여된다. 이날 경진대회에 입상한 브랜드 경영체에는 모두 100억원의 무이자 자금이 함께 주어진다.이번 브랜드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계획인데, 첫날 만화 ‘식객’으로 유명한 허영만 화백이 참석한 가운데 ‘2007인분 뚝심탕(우족) 배식행사’가 열리며, 둘째날에는 돼지고기 소비촉진 전속모델인 연예인 현영이 통돼지 바베큐를 직접 요리해 관람객에게 배식하는 ‘황금돼지해 현영과 함께하는 우리 통돼지 바비큐’ 행사도 이어진다.특히 전시회
? 농정패러다임 재정립 가. 농축산업 관련 법규 및 제도의 정비 기본법, 농업 범위 관련산업으로 확대…식품안전성 규정 명시를 개방화 대응 구조개선·친환경 축산의 장 마련 경쟁력 높여야식품 소비 수요의 변화와 축산의 성장, 그리고 축산이 농업, 농촌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국민 경제와 국민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까지 살펴보았다. 그러면 농정 패러다임을 어떻게 재정립해야 할 것인가.정부는 그동안 농업을 둘러싼 대내외적인 여건 변화에 따라 농업정책범위를 경쟁력 제고 위주에서 식품·농업·농촌 쪽으로 기조를 전환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농업 정책은 농축산의 개방 확대와 소비지 시장의 변화, 그리고 기존 농정 평가에 따라 증산과 가격경쟁력 강화 위주에서 점차적으로 농가 소득 안정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체제 강화를 통해 농업을 발전시키는 정책기조로 전환해오고 있다. 그러나 정부가 새로운 정책패러다임을 짜는 과정에서 농업부문에서 차지하는 상대적 비중과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축산업의 중요성이 경시되는 경향이 없지 않다. 축산 부문의 산업적 성장성과 중요성에 걸맞은 정책적 배려와 예산 배분이 고려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정부의 농정구도 속에서 축산업이 차지하는 지
“생산비 절감 위해 노력했는데…적기예취 못해 큰 손실”장마가 끝났는데도 하루걸러 오는 잦은 비와 국지성 폭우로 인하여 조사료를 제때 수확하지 못해 많은 농가들이 적잖은 손해를 보고 있다.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에서 낙농을 하는 W씨는 “다소 힘이 들더라도 원유생산비를 낮추기 위해 올해도 자가 1만평과 임대 1만평 등 모두 2만평에 사일리지용 옥수수를 심었다”고 말하고 “그런데 하루걸러 오는 잦은 비로 인하여 수확기는 물론 사람의 발도 밭에 들여 놓지 못할 정도여서 조생종 옥수수도 예취하지 못하고 바라보고 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경기도 여주군 가남면에서 낙농을 하는 K씨는 “올해 자가 3천평과 임대 1천5백평 등 모두 4천5백평에 사일리지용 수단그라스를 심었다”면서 “그러나 7월 상순부터 시작한 장마가 20여일 이어지고 이달 들어서도 열흘정도 비가 내린 관계로 수확적기를 놓치고 뿌리가 곯는 등으로 큰 손해를 보았다”고 말했다.경북 영주시 장수면에서 낙농을 하는 G씨도 “사료용 옥수수를 3천평 심어 청예용으로 일부 베어 급여하려 했으나 지난 한달 가운데 거의 20여일이나 비가 내린 까닭에 수확하지 못했다”면서 “이달 하순경 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모두 사일리지나
아이러브 乳 캠페인, KBS ‘세상의 아침’서 방영적립 장학기금 학교 후원…열악한 교육환경 개선 서울우유가‘농촌사랑 우유사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하는 ‘아이러브 乳’캠페인이 공영방송 KBS 2TV ‘세상의 아침’ 프로그램에 매주 토요일 오전 6시40분경 방송되면서 농촌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보다 북돋워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14일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조흥원)에 따르면 KBS의 명랑학교 프로젝트인 ‘아이러브 스쿨’과 공동으로 기획된 이 방송은 지난달 7일 오전 6시 38분 댐건설로 합쳐진 전북 진안군 용담중·송포초등학교 방영을 시작으로 ▲경북 상주시 모서초등학교 화산분교 ▲경남 통영시 산양초등학교 ▲경기 안성시 한겨례중고등학교 ▲경기 평택시 동방학교(장애인학교) 등 5회 방송이 되었다고 밝혔다.특히 이 방송 프로그램은 서울우유가 아이러브 乳 캠페인으로 적립된 장학기금을 농촌의 열악한 학교시설 또는 교육기자재를 제공함에 따라 농촌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한층 북돋워 준다는 것이다.KBS 세상의 아침 프로그램 제작팀 한 관계자는 “아이러브 乳 캠페인은 한미 FTA타결로 시름이 깊어가는 축산농가에게 희망을 주고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꿋꿋이 역경을 극복하
수태율이 낮은 젖소에게 한우 수정란을 이식하면 임신율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은 수태율이 낮은 젖소에게 한우 수정란을 이식한 결과 인공수정을 실시한 젖소에 비하여 임신율이 45% 정도 높아졌다고 밝혔다. 축산과학원은 젖소의 수태율이 낮은 원인은 배란된 난자가 수정이 되지 않거나 수정된 난자가 발육하다가 중단됨으로서 임신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임을 착안해 분만 후 7개월 이상 지나고 2회 이상 인공수정 시켜도 임신이 되지 않은 저수태 젖소를 선정, 호르몬 처리에 의한 발정을 유도하고 8일째에 혈통이 등록된 한우에서 채취한 수정란을 이식했다. 또한 동일한 젖소 농가의 저수태우에게 같은 방법으로 발정을 유도한 후 인공 수정을 실시한 경우와 비교분석한 결과 인공수정을 실시한 젖소에서는 수태율이 7.7%에 불과했으나 한우 수정란을 이식한 젖소의 수태율은 53.8%로 45%이상 높은 수태율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시험장의 손동수 박사는 “하절기와 산유량이 많은 젖소에서 수태가 잘 되지 않은 경향이 많은데 이 기술을 젖소목장에서 적용하게 되면 임신율을 높일 수 있어 농가의 경영에 큰 도움이 될 수
최근 국제 사료곡물가격 상승으로 인한 사료값 인상이 FTA보다 더 무섭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가운데 수확량이 높은 조사료용 옥수수 종자가 국내 기술에 의해 개발돼 축산농가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은 지난 13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 김진걸씨 농장에서 축산농가, 낙우회, 농협, 관련 업체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료용옥수수 신품종 광평옥, 강다옥, 청안옥에 대한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이번에 개발된 신품종 광평옥과 강다옥은 산품종 수원19호에 비해 쓰러짐에 강하고 수확할 때까지 잎이 마르지 않으며 수확량도 월등히 높다는 평가다. 또한 생육이 양호하고 수확량도 많아 축산농가에 조속히 확대 보급될 전망이다. 농진청은 특히 이들 품종을 축산농가에 조기 보급하고자 올해에 전국적으로 78개소에서 현장시험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대부분 재배농가의 반응이 좋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호주 “고온다습하면 암소 수태율 떨어져”★…고온에 습도가 높을수록 암소의 수태율은 떨어진다고 호주 연구자들이 발표했다. 이들은 호주 내 25개 홀스타인 젖소목장을 대상으로 1만6천878건의 번식기록을 21개월간 추적한 결과 인공수정 5주일 전부터 수정 후 2주일 동안이 가장 민감하다고 발표했다. 특히 인공수정 후 첫째주, 셋째주, 다섯째주는 번식우를 시원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발표했다. 또 임신초기에는 온도가 올라갈수록 태아사망 위험이 늘어나며, 일반적으로 고온이 난자의 품질을 저하시키고 배발달 저해 및 자궁 내 혈액 흐름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인공수정일의 고온은 정액 품질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발표됐다.일본, 사료탱크 환기장치가 유량저하 방지★…일본 타카마츠시 낙농가들이 지방 축산시험장이 개발한 사료탱크(빈) 환기장치를 사용해 여름철 유량감소를 예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모양의 풍차처럼 생긴 이 환기후드는 사료탱크에 바람을 보내어 통풍을 촉진하는 장치로 사료품질이 유지돼 여름철 생산성저하 방지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06년 9월부터 5톤짜리 사료탱크에 이 장치를 설치해 19두를 착유하고 있는 낙농가는 올
김영덕 의원 ‘조세특례제한법개정안’ 발의적용땐 연간 4백억 규모 생산비 절감 기대동물용의약품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이 추진된다.김영덕의원(한나라, 의령·함안·합천)은 지난 13일 축·수산동물용의약품에 부가세 영세율을 적용하는 ‘조세특례제한법개정안’을 발의했다.이 법안이 개정되면 축·수산인의 부담이 연간 4백억원 정도 경감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현재 비료, 농약, 농축어업용 사료, 농축어업용 기자재 등에 대해서는 부가세 영세율이 적용되고 있는데 반해 축산용 · 어업용 동물용의약품에 대해서는 부가세가 부과되고 있어 축산농민 및 어민들에게 적지 않게 부담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대해 김영덕의원은 “국내 축·수산업은 밀집 집단 사육 등에 따른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수산물의 공급을 위해서는 동물용의약품이 반드시 필요한 방역자재인 만큼 그 사용량도 증가추세”라며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연간 4백억원의 생산비 절감 효과가 나타나 축·수산농가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산 쇠고기에서 SRM(광우병특정위험물질)인 척추뼈가 발견되면서 검역위반을 2회 이상 반복한 수출입업체에 대해서는 수출입을 할 수 없도록 엄격한 자격 제한을 두자는 의견이 제시돼 설득력을 얻고 있다.김낙성의원(국민중심당·당진·사진)은 지난 8일 이런 내용의 의견을 제시하면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이후 지난 6월 30일까지 미국산 쇠고기 수출입업체 중 2회 이상 검역위반 업체를 공개했다.김 의원이 공개한 검역 위반 업체에 따르면 수입업체중에는 검역위반을 아유푸드 2회, 콘사 9회, 신성유통 2회, 미트마트 10회, 한국관광용품 3회, 푸드빙 2회로 나타났다.수출업체중에는 크리스톤팜스사 15회, 프리미엄 프로테인사 2회, 퍼시픽 프로세서사 9회, 스위프트 앤 컴퍼니사 2회, 카길미트 솔루션사 2회 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