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1일간 2007예천 곤충바이오 엑스포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기간 내내 매일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민물고기잡기, 누에체험, 산업곤충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 아울러 행사 기간 내 지보면 일대 예천한우단지에서는 한우고기 할인판매행사를 열어 관광객들에게 예천지역 한우고기를 저렴하게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제10회 대한민국 농업과학기술상 시상을 위한 2차 심의위원회가 오는 22일 서울통상산업진흥원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농림부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 파견 기술서기관 이재훤 △통상협력과장 서기관 최병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혁신기획팀장 서기관 김대근 (이상 13일자)
FTA 시대 우리 축산,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한국축산경제연구원은 지난 8일 ‘식품수요변화에 따른 축산업의 역할과 장기발전 방향’이란 주제의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 이 같은 질문에 나름대로 답했다. 이날 정경수 건국대교수가 발표한 연구 보고서를 연재,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글 싣는 순서-? 식품 소비 추세 변화와 축산업의 역할 변화② 농정패러다임 재정립 가. 농축산업 관련 법규 및 제도의 정비 나. 정부 및 관련 기관단체의 조직 및 역할 정비 다. 자원(예산)의 합리적 배분③ 요약및 결론중간투입율 ‘월등’…타산업과 높은 연계성 입증국민경제·건강 기여…청책·예산 뒷받침 돼야축산물 시장 개방이 가속화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불안감이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축산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회의가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축산업은 지난 수십년간 국민 경제 발전과 함께 축산업의 GDP 생산이 꾸준하게 성장해 왔고, 그 결과 지난 2005년도에 농업총생산액 중에서 축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무려 33.5%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럼에도 축산업이 우리 농업과 국민경제와 국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역할, 다시 말해 그 가치가 제대로 평가받
국내산 돼지고기 회복세…육우는 여전히 고전척추뼈 발견으로 인한 검역중단 이후 미국산 쇠고기 판매량은 다소 줄었다. 이에 한우와 호주산 쇠고기, 국내산 돼지고기 판매량은 상대적으로 늘었지만 육우는 여전히 고전하고 있다.지난달 31일 미국산 쇠고기에서 척추뼈가 발견된 사실이 2일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알려진 이후 다른 대형할인점보다 앞서 판매에 나선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신세계이마트에서의 미국산 쇠고기 판매량은 1주일만에 평균 10~13%가량 감소했다.반면 한우와, 호주산 쇠고기는 대체효과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산 쇠고기를 판매하고 있는 대형할인점 한 관계자는 “3일 이후 한우판매량이 5% 가량 늘어났다. 호주산은 20%상승해 가장 큰 대체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반면 국내산 육우 판매량은 다소 회복되는 듯하면서도 저조한 성적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일부 업체의 경우 30%이상이 줄어들어 있다는 것.대형할인점 관계자들은 또 국내산 돼지고기도 지난달 중순경 미국산 쇠고기판매가 시작될 당시 받았던 타격이 회복되면서 판매호조를 띄고 있지만, 성수기 소비증가 영향이 더 크고 지난해에 비하면 오히려 줄었다고 말했다.또 닭고기는 척추뼈가 발견된 시
계란은 축산물 가운데 그 이용역사가 가장 오래됐을 뿐만 아니라 규모화, 전업화도 가장 빠르게 진행돼 왔다. 하지만 계란의 유통구조는 생산의 산업화에 비해 가장 낙후돼 있는 품목 중 하나다. 때문에 등급판정을 통한 계란의 시장 차별화는 본래 취지에 걸맞는 사업성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생산자라면 누구나 손쉽게 등급판정을 받을 수 있고 소비자들이나 유통업체들도 등급판정란을 언제 어디서나 믿고 구입할 수 있는 기반이 절대적으로 취약하다는 사실이다. 계란등급판정제도 도입 이후 계란의 품질 향상에 기여한 점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등급란의 대중화에 이르기까지는 아직도 개선해야 할 부분이 산적해 있다는 지적이다. 때문에 최근 들어 생산자 및 계란등급판정을 받고 있는 업체들 사이에서 계란 등급제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품질향상위한 생산자 의지 중요수수료부담 줄일 혜택 부여해야■생산자들의 의식구조 개선과 참여의지 고취계란등급판정제도의 도입 이후 계란품질이 한 단계 높아졌다는 점은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생산자들은 계란 품질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1등급을 판정 받기 위해서는 적어도 20주령에서 40주령 사이에 산
소비자 중심 도체등급제·가격정산제 운영포장육업체·계열화사업체 집중 지원 필요한국육가공협회(회장 권태경, 이하 협회)가 국내산 돼지고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제안을 내놓았다.협회는 지난달 한 보고서를 통해 국내산 돼지고기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시 2003년 가격수준으로 내려갈 수도 있고, 한미FTA를 비롯한 다자간 FTA체결 시에는 관세철폐로 인한 돼지가격하락은 피할 수 없는 현실로 다가올 것이라고 전제했다. 협회는 또 수입돼지고기는 품질이 우수한 부분만을 제한해 삼겹살을 생산하는 등 시장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한 제조사양(스펙)을 내놓고 있는데 반해 국내산 돼지고기는 삽겹살 생산량을 극대화, 생산자 중심의 제조사양으로 통용되고 있으며, 국내산은 안전성과 가격 측면에서도 두각이 나타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따라서 협회는 국내산 돼지고기 경쟁력 강화를 위해 포장육업체 중심의 브랜드지원과 계열화사업체 집중지원을 비롯해 소비자중심의 도체등급제 운영과 등급에 따른 가격정산제 운영, 식육 및 식육가공품의 품질규격화, 보다 폭넓은 소비홍보를 위해 자조금 거출 및 운영 대상을 식육가공품으로까지 확대시킬 것을 제안했다.
축산물위생처리협회 김명규 회장이 지난 1일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이재용, 이하 등판소) 명사초빙 특별강연회에 강사로 초대됐다.등판소 당연직 이사이기도 한 김 회장은 이날 등판소 본부 대회의실에서 직원들과 각 지역본부장들을 대상으로 ‘위기의 도축장 탈출구는 없는가’라는 주제로 강연〈사진〉을 진행했다.이날 강연에서 김 회장은 등판소가 고객만족도 꼴찌기관에서 1위로 거듭나기까지 임직원들의 노고가 컸음을 치하하고, 이러한 자세와 열정으로 앞으로도 축산업을 가로막고 있는 난관들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격려했다.김 회장은 등판소 발전을 위한 몇 가지 제언과 더불어 도축장 구조조정은 축산업 발전 및 선진화를 위해 필수불가결한 선택임을 피력했다. 김 회장은 농장을 떠난 축산물이 위생적인 처리과정을 거쳐 안전하게 소비자에게 전달되도록 하는데 도축장은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도축장 문제를 시장논리로만 접근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그는 도축장 구조조정 특별법의 조속한 도입을 통해 도축장 경영개선과 경쟁력 향상에 박차를 가해야 함을 강조했다.
대한영양사협회(회장 곽동경)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2007 전국영양사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전국의 학교, 산업체, 병원, 보건소,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근무하는 영양사 4천여 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영양사와 함께하는 건강투자!- 싱겁게 먹기’라는 주제로 열렸다.이번 대회에서는 분야별로 총 21개의 특강과 포스터 연구발표 등이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열린 식품 및 기기전시회에는 축산식품 관련업체들도 대거 참가해 열띤 홍보전을 펼쳤다.
■화제의 농장 안정농장 꿈과 희망이 살아 숨 쉬는 양돈장. 대한민국의 새로운 양돈역사를 창조하는 양돈장. 그래서 주위로부터 벤치마킹의 대상으로 늘 부러움을 한 몸에 안고있는 양돈장. 2006년 MSY 21.6두라는 성적을 보면 요즘 대한민국의 양돈 산업이 안고 있는 문제 해법을 이 농장에서 찾을 수 있는 희망의 이정표인 양돈장. 이곳이 바로 대한민국 양돈장의 대표급인 사육두수 4천5백두 규모의 안정농장(사장 안희영, 경북 예천 소재).안정농장을 처음 본 느낌은 아주 평화로우면서도 안정감 있고, 깨끗했다. 복더위임에도 냄새는 둘째 치고 파리가 없을 정도니 이 농장의 깨끗함의 정도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깨끗한 환경 관리와 더불어 과학적이면서 사람 위주가 아닌 철저한 돼지 위주의 사양관리를 하는 것을 보면 성적이 좋지 않을 수 없다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폐사율 극복·높은 생산성…성공양돈 이정표 제시
이지바이오시스템의 필리핀 현지 법인인 이지바이오 필리핀(대표이사 주광석)이 지난달 19일로 창립 5주년을 맞이했다.이에 따라 이지바이오 필리핀은 직원과 대리점 및 주요 고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주년 행사를 갖고,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이지바이오 필리핀은 현지 사양가들에게 가장 부가가치 높은 솔루션을 제공하고, 동남아시장 진출의 전진기지로 삼기 위해 지난 2002년 현지법인을 설립한 이래 고객과 함께 꾸준히 성장해 오고 있다.창립 당시 5명의 직원에 제품의 가짓수도 5종류 밖에 안되었지만 현재는 직원수도 15명으로 늘어났고 제품가짓수도 20여 종류에 육박하는 등 매년 꾸준한 매출 신장을 보이고 있다.더욱이 작년부터는 현지에서 양돈업에도 진출, 생산성을 개선시키면서 점차적으로 규모를 확장해 가고 있다.이러한 이지바이오 필리핀의 성장은 직원들의 열정과 고객의 지원 없이는 불가능했던 만큼 이번 창립기념식 행사는 그동안 이지바이오 필리핀을 성원해 준 고객에게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창립기념식에서는 이지바이오시스템 글로벌BU대표이자 이지바이오 필리핀 대표이사인 주광석 대표의 개회사 및 한국 이지바이오시스템의 발전상에 대
단백질·조섬유 함량 강화반추위 발달·초기성장 극대육질차별화로 수익성 높여천하제일사료(사장 윤하운)가 2003년 5월에 출시한 홀스타인 고급육 전용프로그램인 뉴마블드림 프로그램의 우수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특히 FTA 협상 및 미산 쇠고기 수입 재개에 따라 육우 산업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육우 산업의 경쟁력 확보 및 농장의 수익성 향상과 수입 쇠고기와의 경쟁력 우위를 위해서는 육질 차별화를 통한 고급육 생산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실제로 논산 무궁화농장 남상일 사장의 최근 6개월간(2006년 12월~2007년 5월) 성적을 보면 출하두수 28두(출하월령 19개월~21개월령), 평균 도체중 410kg, 근내지방도 3.5, 1등급이상 39.3%, 2등급이상 89.3% 라는 놀라운 성적이 두당 판매대금 기준 69만9천8백27원원이라는 추가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이러한 성적을 거두기까지는 무궁화농장의 남상일 사장의 육우사업에 대한 열의와 천하제일사료 뉴마블드림 프로그램을 준수하고 사양관리를 철저히 한 덕분이라고 말한다.그리고 출하 전 4개월간은 보리플러스를 급여해 에너지 보강 및 섭취량을 증가시켰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천하제일사료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