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낙협(조합장 이경용)이 조사료 공급 사업에 이어 이번에는 TMR사업에 진출, 조사료를 이용한 안정적인 사료공급체계 구축에 나섰다. 당진낙협의 TMR공장 기공식은 지난 2일 합덕읍 소소리 조사료물류센터에서 임직원 및 낙우회 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당진낙협은 지난 6월 4일 조사료 가공사업계획안이 농림부 보조 사업으로 확정되고 6월11일 최종 인허가가 완료되자 이날 TMR공장 기공식을 갖게 됐으며 이번 사업에는 축발기금 6억900만원, 도비 1억5천200만원, 군비 4억5천600만을 비롯해 보조사업 합계 12억1천 700만원과 자부담 11억 300만원 등 총 23억2천만원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TMR공장은 건축면적 558평에 배합기를 비롯해 제조시설을 갖추고 일일 200톤 생산규모로 설치된다. 조합은 매년 100ha이상의 조사료포를 임대해서 조사료를 생산, 조합원과 지역낙농가에 공급해 왔으며 최근에는 석문간척지구 15만평을 임대해서 호밀과 수단을 심어 농가에 조사료로 공급하고 TMR공장 원료로 이용할 계획이다. 당진낙협은 지난해 말에 오랜 숙원사업이던 조사료물류센터를 준공하고 매월 1천200톤의 조사료를 낙농가와 한우농가에 공급, 안정적인 조사료공급에
【충북】 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지회장 조대행)는 한농연충북연합회,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충북도민감시단, 전농충북도연맹과 공동으로 지난 9일 충북 청주시 미평동 소재 이마트 청주점 앞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전면중단과 미산 쇠고기 판매중단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특히 이날 대회 참가자들은 미국산 쇠고기에서 광우병 위험물질인 척추뼈가 발견됐음에도 불구하고 수입중단이 아닌 검역중단 조치가 취해진 것은 국민 건강을 포기하는 행위라고 지적하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 중단을 촉구했다.이날 조대행 지회장은 “정부는 전혀 우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며 “우리 한우인들이 나서 광우병 미국산 쇠고기를 막아내자”고 말했다.황의동 충북한우조합 조합장은 “한미 간 수입위생조건에 따라 농림부는 당연히 수입금지 조치를 취했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검역중단으로 넘어가려고 한다”며 “강력하게 수입금지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강원】 수정사협회 횡성군지부(지부장 김종설)는 지난 7일 횡성군 우천면 오원리 전재가든에서 8월 정기 월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횡성군 홍춘기 축산지도계장과 심진섭 한우명품계장, 횡성축협 정의강 지도상무를 비롯해 4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이날 김종설 지부장은 “횡성한우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 한우로 발전하기까지 회원 여러분의 숨은 공로가 크다”며 “횡성한우가 더욱 뿌리 깊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정사 모두가 가장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는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임하자”고 당부했다.
【충남】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남도본부(본부장 이기태)가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충남지역을 순회하면서 실시한 소 브루셀라병 방역을 위한 교육에 한우농가의 관심과 참여 열기가 높았다. 이번 순회교육에는 서산농업기술센터 72명, 홍성농업기술센터 69명, 논산농업기술센터에 106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는 방역홍보용 영상물 상영과 신창호 충남도 가축위생연구소 방역과장의 소 브루셀라병 및 소결핵의 예방관리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노천섭 전무는 방역본부의 역할과 가축방역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으며 소 브루셀라병 검진우 사업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충남도본부는 지난 6월 수의사인 이기태 본부장의 취임을 계기로 구제역과 광우병 등 해외악성가축전염병의 차단방역은 물론 축산농가 순회교육을 연중 실시하면서 소 브루셀라병과 소결핵 등 가축질병 근절에 주력하고 있다.
남면축산계 단합대회 참석▲윤기섭 조합장(양주축협)=지난 10일 조합 참한우정에서 열린 남면 축산계 단합대회에 참석.인사위원회 개최▲우용식 조합장(수원화성오산축협)=지난 10일 조합소회의실에서 인사위원회를 개최.군내축산계 단합대회 참석▲양기원 조합장(포천축협)=지난 10일 토일농원에서 열린 군내축산계 단합대회에 참석.금란 G마크 인증식 개최▲임한호 조합장(김포축협)=오는 16일 조합회의실에서 김포금란 G마크 인증식을 개최.‘청풍명월’ 참여농가 교육 ▲홍성권 조합장(옥천영동축협)=오는 17일 조합 회의실에서 청풍명월 한우 작목반원들을 대상으로 한우개량과 한우사양관리 기술교육을 실시할 예정.미산 쇠고기 결의대회 참석▲유인종 조합장(청주축협)=지난 9일 청주시 미평동 이마트 청주점 앞에서 열린 미국산 쇠고기 수입전면 중단과 이마트 미산 쇠고기 판매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대회에 참석.한우협회 단합대회 참석▲이경호 조합장(음성축협)=오는 17일 음성군 생극면 하천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음성한우협회 단합대회에 참석 예정.황토조랑우랑 시범상장▲조규운 조합장(보은축협)=14일 황토조랑우랑 브랜드 시범 상장 경매를 위해 조합원과 함께 서울공판장을 방문. 조합원 순회간담회 개최▲김창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9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이후 검역위반사례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데다 SRM인 척추뼈까지 발견되는 등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농해위는 이날 ‘미국산 쇠고기 검역과 관련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정부는 수입 전면 중단 이후 철저한 현지조사 및 실사를 통해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안전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되기 전까지 수입중단조치를 해제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또 성명서에서 정부는 미국측이 요구하고 있는 수입위생조건을 수용하지 말아야 하며,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 검증을 위한 학계 및 관련단체들과의 광범위한 논의를 거쳐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국회 농해위는 성명서 채택에 앞서 전체회의를 열어, ‘미국산 쇠고기 검역관련 추진상황 및 대책’을 보고 받고, 상임위 긴급 결의사항으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 중단’을 제안하는 등 고강도 발언으로 정부를 압박했다.홍문표의원은 검역위반이 47건이나 되는데다 더욱이 SRM까지 적발됐음에도 수입중단이라는 단호한 조치를 당연히 취하지 않은 이유가 뭐냐고 따져 물었다.강기갑의원도 SRM이 검출되
농림부는 지난 9일 척추뼈 발견에 대한 미측의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대책 검증 등 검역재개 여부가 결정된 후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수입위험분석 절차를 진행할 것임을 못 박았다.이는 미국이 요구하는 갈비를 포함하는 수입위생조건 개정을 할 수 없다는 의미다.농림부는 미국측이 우리정부의 검역중단 조치를 수용하면서 실질적인 해결방안으로 OIE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수입위생조건 개정 협의를 요청한데 대해 이같이 밝히고, 5단계(전문가협의, 가축방역협의회) 절차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수입위생조건 개정 협의를 진행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또 새로운 위생조건이 합의되더라도 현재의 검역중단 조치가 해제되는 것은 아닌 만큼 원인규명과 재발방지대책 제시를 요구했다고 밝혔다.농림부는 그러나 척추뼈 발견 건 및 이전의 통뼈 발견 건에 대해 미측이 조사 결과 등을 제시해 오면 이를 검토하여 수입중단 또는 현행 검역중단 조치 해제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축산인들은 분뇨처리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가축분뇨는 적절히 재활용할 경우 화학비료를 대신하여 지력을 증진시켜 친환경농업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다. 각 지역 축산농가들이 협력하여 가축분뇨자원화사업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 최근 경상도와 전라도에서 축분비료를 쓰고 싶어도 비용문제 때문에 사용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토로하는 경종농가의 모습을 보게 됐다. 최근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해 축분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기때문에 간접적으로나마 운송비를 지원하게되면 축분처리와 친환경 농산물 생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점에 대해 정부가 다각적으로 검토해 주기를 바란다. 또한 북한에 화학비료를 보내기보다는 축분을 이용한 비료로 보내주고 비옥한 땅 만들기에 주력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미국산 쇠고기의 검역위반 사례가 47건이나 되는 등 도를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홍문표 의원(한나라, 충남 예산·홍성)이 지난 9일 밝힌 자료에 따르면 척추뼈(SRM) 발견 1회, 갈비통뼈 발견 5회, 뼛조각 발견 28회, 다이옥신 검출 1회, 금속 등 이물질발견 2회, 가짜 검역증 부착 3회, 실제물건이 검역증과 다름 7회 등 총 47회나 검역조건을 위반했다는 것이다.홍문표 의원 밝혀…정부 사후조치 미흡도 지적이같은 검역위생조건 위반사례는 30개월 미만의 뼈없는 살코기만 수입하기로 한 한미 양국간의 수입위생조건 조차도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드러내고 있음에도 우리 정부의 검역위반 사후조치가 매우 미흡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특히 검역위반 사례가 계속 발생하면 수입중단조치를 내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수입중단조치를 내리지 않고 있는데 대해서도 지적되고 있다.
베타코리아(대표 장창용)는 마이크로캡슐 공법으로 코팅돼 향과 맛이 뛰어나고 가축의 기호성 증진에 도움을 주는 유기산제 ‘엑시덱스(AcidEx)’를 출시했다고 밝혔다.맛과 향 탁월 기호성 증진 유기산제이 제품은 사료가 가지고 있는 원래의 영양적 가치를 보호하고, 가축들이 사료를 충분히 섭취해 소화되도록 하는 작용을 한다. 특히 가축설사를 예방해 이상적인 항생제 대체물질로서 사용된다. 사료가 지닌 영양적 성분의 이용률(availability)을 높이고 이에 따라 성장속도가 향상되는 것이다.엑시덱스는 사료에 함유된 병원성 세균을 억제하고 살모넬라, 대장균과 같은 유해한 병원성 세균을 제어한다. 반면 락토바실러스 등 장내 유익균은 오히려 촉진한다.클로스트리디움 세균을 억제해 자돈의 괴사성 장염과 결장염을 감소시킨다. 또 임신 모돈에 투여시 자돈의 체중과 성장률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포유 모돈의 산유량이 늘고 모돈의 도태율 및 갱신율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료의 곰팡이와 곰팡이 독소에 의한 유사산 및 산란율 저하를 예방하는 데도 톡톡한 효과를 보인다.
환경규제가 날로 강화되는 가운데 낙농육우협회가 환경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환경대책소위원회(위원장 이용우)는 지난 9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무허가 축사 양성화 문제, 축사 기반시설 부담금 소급적용 문제 등 낙농환경 문제와 관련해 관련단체장들과 연계해 대정부 및 대국회 활동을 주도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관련단체와 연계 강화…대외활동 주도적 전개이날 회의에서는 낙농육우농가 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축산 농가들이 불가피하게 무허가 축사를 보유하고 있는 실정이나 건축, 환경규제는 날로 강화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고 축산업의 경쟁력 확보 및 안정적인 목장 경영을 위해 무허가 축사 양성화 조치가 하루빨리 이뤄져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와 관련 위원들은 축산관련단체협의회에서 2007년 현안과제로 채택된 만큼, 범축산인 서명운동을 비롯 이날 의결된 사항에 대해 축산관련단체협의회와의 연대를 통해 정치권에서 대선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또한 축사 기반시설부담금 소급적용과 관련, 정부차원의 대책 마련이 이뤄지지 않고있을 뿐만 아니라 잘못된 정책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회원농
한국낙농육우협회는 지난 2일 축산회관에서 낙농진흥회 납유 임원·도(연합)지회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낙농제도개편과 관련한 낙농진흥회 직결전환 문제와 기준원유량 원상회복(감축후목표생산량) 문제 등 실질적인 대안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낙농육우협회 임원·도지회장 간담회서 지적이날 회의에서는 농림부가 수정 제시한 ‘전국단위연합쿼터제’는 전국단위 제도개편의 근본적인 대책이 되지 못하며, 낙농진흥회 직결전환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낙농진흥회 직결전환은 곧 원유가격·쿼터의 자율결정 등 시장논리에 적용되는 것이기 때문에 농림부의 방안으로는 전국단위쿼터제 실시가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전국단위쿼터제를 도입하면 생산자거래교섭력 향상이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이는 집유체계개편의 선결조건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농가의 기준원유량을 조사등록해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는 등의 변칙적인 이번 정부정책안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며 “합리적인 쿼터관리가 불가능하다면 차라리 현행대로 내버려 두는 것이 낙농가들의 솔직한 심정”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낙농진흥회 농가 연합회는 지난달 1일 전남도지회를 시작으로 18일 전북도지회, 29일 경남진흥회연합회 에서 잇달아 성명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