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축개량산유능력검정중앙회(회장 김희동)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2일 동안 화성시 정남면 보통리 소재 수원 라비돌리조트에서 임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07년 지역검정회 임원 심화교육’을 개최했다.특히 이번 교육은 ▲정책부문=FTA 타결에 따른 향후 축산정책방향(농림부 민연태과장) ▲정신교육부문=한국 낙농 향후 10년을 위한 낙농인들의 할 일(SnS 유재복대표) ▲질병부문=조기발정 발견을 통한 생산성 향상(파소텍 박왕기대표) ▲개량부문=검정성적을 이용한 목장경영의 합리화(한경대 최준표교수)에 대한 특강이 이뤄졌다.또 국내에 설치된 로봇착유기에 대하여 그 현황을 살펴보고, 수원시 오목천동 소재 축산과학원 견학을 통해 견문을 넓히는 등 젖소개량지도자 교육을 알차게 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평이다.
낙농업계가 개방파고를 넘기 위해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 잉여원유와 고질적인 수급불안정을 해결해야만 경쟁력있는 산업으로 존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업계와 정부가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찾고 있지만 아직 최종결론에 이르지는 못하는 상황이다. 안병직 낙농진흥회농가연합회장에게 당면한 낙농현안에 관한 의견을 들어본다.“전국단위쿼터제로 가기 위한 전단계인 연합쿼터제에 대해서는 찬성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조합과 직결체결을 원하는 유업체는 직송농가임을 포기한다는 전제가 선행돼야 진흥회농가들이 갖는 불평등이 사라질 겁니다.”낙농진흥회 납유농가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전국낙농진흥회농가연합회 안병직 회장은 원유수급관리개선을 추진중에 있는 정부안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안 회장은 “진흥회농가들은 잉여물량 발생때마다 뼈를 깎는 아픔으로 계획생산에 매진해왔다”며 “지난 97년 IMF 당시 누구나 어려웠던 그 때 원유가 남는 것은 구조적 요인이었음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안 회장은 특히 “정부가 추진중에 있는 낙농진흥회 농가의 집유체계를 유업체 직결로 전환함에 있어 농가 개인이 아닌 전국단위로 이뤄져야 함은 물론 진흥회 농가의 소
“CJ와 함께하면 성적이 달라집니다.”선복목장(대표 심장선)이 CJ사료와 만난 이후 성적이 크게 향상되는 등 놀라운 변화를 보이고 있다.이에 CJ 사료BU(BU장 이병하부사장)는 최근 포천 소재 한화리조트에서 선복목장에 대한 우수목장의 날 행사를 열고, CJ사료의 우수성을 입증해 보였다.착유우 49두, 건유우 10두, 육성우 40두의 규모의 선복목장은 CJ 아미노텍 캠프 700, 스타 500을 급여하고 있다. 이 결과 선복목장은 1년전 CJ 사료로 교체한 이후 평균유량이 33kg에서 36.2kg으로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검정성적 305일 산유량도 1년만에 9백kg이 증가한 1만1천6백73kg을 기록하고 있다.특히 번식성적의 경우에도 공태일수가 15개월에서 13.6개월로 1.4개월 단축되는 등 번식개선에도 놀라운 변화를 보이고 있다.더욱이 이같은 유량 증가로 유질이 떨어질거라는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 유질도 1등급을 꾸준히 유지하며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이처럼 우수한 성적의 핵심은 물론 CJ와의 파트너십에다 조사료 섭취량의 극대화(12kg 이상)를 통한 철저한 건유사양관리와 분만후 개체별 사료량 관리(변상태, 몸상태에 따라 조절), CJ 스마트 2005 프
김성호 CJ사료BU 군산공장 공장장이 최근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부 장관 표창장을 수여받았다.김성호 공장장은 축산학을 전공하고 23년간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해왔다.특히 FTA 등 어려운 축산업계의 외부환경을 슬기롭게 헤쳐나가고자 하는 사료생산공장의 운영 및 혁신활동과 영업활동의 탁월한 성과는 이미 그 명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김성호 공장장은 “CJ 서부사업부 전임직원들의 노력에 대한 결과로 모든 분들게 이 영광을 돌리며 아울러 수년간 주말부부로 늘 함께하지 못한 가족들에게 미안하지만 든든한 후원자로서 항상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첨단 초단열재 전문 공급업체인 센21(대표 김태호)은 혹서기에 더 시원하고, 겨울철에는 더 따듯한 축사를 위한 대안으로 알루미늄 실리게이트를 주성분으로 한 진공세라믹재인 ‘센톱(SENTOP)’ 초단열 시스템을 공급하고 나서 주목되고 있다. 지난 달부터 정식으로 센톱초단열시스템으로 출발하는 센21은 5단계 코팅으로 기존 초단열재와 차별화하고 있다.5단계 코팅기술로 단열·보온효과 우수녹방지 프로그램 적용…오염·부식 해소김태호 사장은 “그동안 단열재를 공급해 오면서 단열 효과 극대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왔다”며 “최근 단열재의 단열부분인 진공세라믹 분말을 더욱 미세화 하여 전도물질의 전도율을 낮추고 반사율을 증진시켜 단열효과를 높이는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또 “단열효과를 높이기 위해 흰색도료에 나노를 첨가함으로써 겨울철 보온효과는 높이고 복사열과 자외선을 92% 반사시켜 농장의 보온고 보냉 결로 방지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센톱초단열시스템은 축사나 피드 빈에 녹을 제거하고 전도지연수지 살포 후 진공세라믹층을 도포시키고 위에 전도지연수지를 재차 도포 후 위에 세라믹 층을 재차 도포 후 전도지연수지와 복사열 차단제와 진공세라믹층을
양돈협 설문조사, 29%가 ‘적자’…‘8만원 이상’도 13%극심한 돼지질병피해로 인한 양돈현장의 ‘빈익빈 부익부’ 추세를 뒷받침하는 조사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대한양돈협회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비육돈 생산비 및 순수익 발표를 계기로 지난해 양돈농가들의 실제 수익을 파악하기 위해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농장별 비육돈 두당 수익차가 최대 10만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분석됐다.지난달 11일부터 31일까지 모두 4백72명이 참가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적자를 봤다’는 응답자가 28.6%인 1백35명으로 가장 많았다.반면 그 절반에 미치지는 못했지만 ‘두당 8만원 이상 수익을 올렸다’는 응답자도 12.9%인 61명에 이르러 농장에 따라서 엄청난 차이를 보였다.전문가들은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하는 협회 홈페이지의 특성상 설문조사 결과를 일방적으로 신뢰할수는 없다”면서도 “하지만 수년간 고돈가 기조가 유지돼 온 반면 돼지질병으로 인한 피해가 극에 달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할 때 현실을 크게 벗어나지는 않은 것으로 같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특히 일각에서는 이번 설문조사의 최저(적자)와 최고수익(8만원 이상) 기준을 감안할 때 해당 농가들의 수익
16일 인증점 추천마감…22일 14개소 확정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가 추진하고 있는 국산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에서 규정 위반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구입금액의 10배를 보상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양돈협회는 지난달 30일 국산돼지고기 판매점 인증협의회 실무위원회를 갖고 협의회 구성을 비롯한 인증제 운영 및 향후 추진방향 등 세부추진대책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인증점 대상을 기존 소시모 인증 우수브랜드 돼지고기 취급점으로 국한한다는 기존 원칙외에 양념육의 경우 원산지를 확인할수 있는 국내산 돈육을 원료육으로 사용한 제품이 돼야 할 것으로 입장을 정리했다.이와함께 오는 16일까지 인증추천 및 참여 희망업소 신청서 접수를 마감하되 우수브랜드 경영체당 1개 판매장만을 추천, 서류업소 및 현장실사를 거쳐 22일 인증위원회를 통해 인증점을 최종 확정키로 했다.인증점으로 확정된 판매점은 연간 100만원을 인증유지관리비로 납부토록 해 인증심사 및 유지관리에 소요되는 비용과 홍보비, 소비자 보상비 등으로 활용한다는 계획도 마련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또 브랜드경영체의 우수브랜드 인증이 취소될 경우 추천 판매점 역시 인증을 취소키로 했다.특히 둔갑판매 등의 규정위반이
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가 MSY(모돈두당 연간출하두수)를 기준으로 한 생산비산출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협회는 생산비 조사기관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대해 축산물 생산비 현실화방안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요구했다./본지 2130호(7월31일자) 5면 참조협회는 건의문을 통해 비육돈 생산비의 경우 돼지사육시 발생하는 모든 비용을 반영해야 하며 출하에 따른 수입을 토대로 산정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분석, 농관원의 돼지생산비 역시 MSY가 기준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와함께 생산비 산출시 가축분뇨처리비용 항목의 신설도 요구했다.현재 농관원의 생산비에는 가축분뇨처리비용 항목이 없으며 가축분뇨처리로 추정되는 비목의 금액을 모두 합산해도 양돈농가들이 현실적으로 느끼는 비용과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협회는 또 농관원에서 비육돈 생산비 통계처리 과정중 양돈농가의 현실이 최대한 반영될수 있도록 협회 추천 전문가의 참여도 요구했다.
장장길 대한양돈협회 충남도협의회장이 제4회 장한 한국인상을 수상했다. 대한무궁화중앙회(총재 명승희)와 인터넷매체 뉴스웨이는 최근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 그랜드볼륨에서 장한 한국인상 시상식을 개최, 올해 경영인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된 장장길 회장에게 무궁화 금장상을 수여했다. 장한 한국인상은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등 11개 부문에 걸쳐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국위선양 및 사회봉사에 남다르게 앞장서면서도 신지식을 겸비한 엘리트 경영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장 회장은 충남 공주에서 20년간 미성농장을 경영하며 요구르트 발효요업을 개발, 자돈폐사감소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해 친환경 양돈을 실천하는 등 앞서가는 양돈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양돈협회 공주시지부장과 충남도협의회장, 충남양돈연구회 회장을 맡아오면서 주변양돈농가들의 친환경 축산을 실천을 이끄는 등 양돈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숨은 공로가 인정돼 이번에 장한 한국인 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7개월만에 재개된 대한양돈협회 1검정소 제269차 경매 결과 평균 낙찰가격이 110만원대에 형성됐다.입찰등록자 88명을 비롯해 신축공사 준공식 참석자 등 모두 6백여명이 찾은 이날 경매에는 1백63두가 상장, 이 가운데 1백58두가 낙찰돼 그 총액이 1억7천7백48만원에 달했다.우정종돈 출품 듀록 수퍼돈(인덱스 286점)이 390만원에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 황춘식씨(황금농장)에게 낙찰, 이날 최고가를 기록했다. 품종별 평균낙찰가격을 살펴보면 듀록이 164만7천원(수퇘지), 랜드레이스가 67만5천원(수퇘지 80만1천원, 암퇘지 64만6천원), 요크셔가 69만5천원(수퇘지 78만3천원, 암퇘지 63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대한양돈협회 논산시지부(지부장 이규철)는 지난달 25일 논산시 양촌면 소재 한 음식점에서 지역 인사들과 회원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축사에 나선 송영철 충남도의원과 임영봉 논산계룡축협 조합장은 돈가하락과 생산성 저하로 양돈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협회의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 큰 것으로 분석, “양돈인을 대변하는 지부로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한다.”고 각각 밝혔다. 이에 앞서 이규철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논산시지부는 창립된지 2주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지역 양돈인을 대변하는 조직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회원 모두의 지혜와 슬기를 모아 최근의 위기를 극복하고 앞서가는 지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동환 대한양돈협회장과 김건태 양돈자조금관리위원장은 지난 1일 양돈협회 강원도협의회 월례회의에 참석, 양돈현안과 함께 자조금사업의 효율적 운영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오는 10월17일 치러질 양돈자조금대의원선거에 강원지역 양돈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방안이 집중 모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