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충남한우광역브랜드 ‘토바우’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축협들이 각 지역별로 토바우전문판매장을 속속 개장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7일에는 예산축협(조합장 박연교)도 신읍내지소 하나로마트에 토바우매장을 마련했다. 이날 토바우전문판매장 개장식에는 홍문표 국회의원과 최승우 예산군수를 비롯해 예산지역 기관단체장들과 조합 임직원이 참석했다.박연교 조합장은 이날 “충청남도와 16개 시군, 14개 지역축협이 공동으로 개발한 충남 유일의 광역한우브랜드인 토바우를 예산지역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전문판매장을 마련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박 조합장은 “토바우가 소비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우브랜드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사랑과 애정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신읍내지점 2층 하나로마트 내에 개장한 토바우전문판매장은 도비 650만원, 군비 3천900만원, 자부담 1천950만원 등 총 6천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25평 규모를 갖췄다. 예산축협은 지난 6월말 기준으로 41명의 조합원, 1천600두가 토바우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 화순축협(조합장 양경수)은 지난달 26·27일 이틀 동안 화순군 관내 한우사육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농협안성교육원 후원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한우 고급육생산과 인공수정 및 번식우 사양관리에 대한 이론교육과 현장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됐다.교육 첫째날에는 화순 도곡온천 스파랜드에서 이론교육으로 진행됐는데 농진청 축산과학원 오영균 박사는 ‘한우 고급육생산 및 섬유질 배합사료 활용’ 주제강연에서 “한우 고급육생산을 위해서는 우선 자질이 좋은 밑소를 구입해야 하며 반드시 거세를 실시해 육성기에 양질의 조사료를 급여하고 장기 비육시키는 고급육생산 프로그램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협가축개량사업소 김덕임 박사의 효율적인 발정파악, 인공수정적기 판단요령 등 한우 인공수정 및 번식우 사양관리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교육 둘째날에는 윤영준·서재균·김성환씨 등 현장컨설팅 농가에서 사양관리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양경수 조합장은 “그동안 실시한 현장 한우컨설팅이 참가자들로부터 반응이 좋아 이번에 4회째 컨설팅을 실시했다”며 “맞춤형 현장교육이 한우사육농가들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밑거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 함안축협(조합장 안병열)이 오는 15일 개장을 목표로 송아지경매시장 공사 마무리에 한창이다.함안축협은 지난 6월4일 기공한 송아지경매시장이 7월말 현재 9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며 15일 개장일에 맞춰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비 8천만원을 포함해 모두 2억5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있는 함안축협 송아지경매시장은 총 면적 9천469㎡에 680㎡의 건평을 갖추고 122두의 송아지가 계류할 수 있는 시설과 200여두의 일반계류시설이 설치된다.안병열 조합장은 “송아지경매시장이 준공되면 관내 1만여두가 사육되고 있는 함안한우산업의 발전은 물론 ‘아시랑 보리한우’가 전국의 유명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 청주축협(조합장 유인종)은 지난달 25일 조합 회의실에서 1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법률구조 소비자보호 상담’을 실시했다.이날 유인종 조합장은 “계속된 고곡가에 따른 사료가격 인상은 축산인들을 어렵게 하고 있다”며 “청주축협은 조합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조합장은 이어 “오늘 교육이 축산을 경영하면서 평소 궁금했던 법률과 소비자 보호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법률구조공단 청주지부 이진혁 변호사는 법률구조에 대해, 소비자보호원 구경태 과장은 소비자 보호에 대해 강의했다.
하반기 중점추진 사업방안 논의【충남】 천안공주낙협(조합장 장종수)은 지난달 25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 및 운영공개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상반기 가결산 결과, 공주지역 이사 보궐선거 결과 보고에 이어 하반기 조합사업 중점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장종수 조합장은 이날 “한미FTA 타결로 인한 축산물 가격하락과 사료가격 상승으로 축산농가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축산환경변화에 대응해 위기를 극복하는 지혜와 슬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천안공주낙협은 상반기 가결산 결과 예수금 잔액 2천640억원, 상호금융대출금 잔액 2천147억원, 예대비율 81.1% 등의 실적으로 법인세차감전 당기순익 11억7천200만원을 기록했다. 천안공주낙협은 하반기에도 연말 건전결산을 목표로 탄력적인 금리운용과 적극적인 축산여건변화에 대한 대응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공주지역 이사보궐선거에서는 신이철 조합원(공주시 의당면 가산리)이 무투표로 당선됐다. ■천안=황인성 대의원 ‘일일 지점장·팀장’ 위촉【충남】 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은 지난달 25일 신부지점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감사선거를 실시해 박영배·정광교 현 감사를 재선출했다.7월 대의원선거 이후 처음으로
【충북】 충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홍성권·옥천영동축협장)는 지난달 27일 진천축협 회의실에서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충북지역 축협 전체 조합장들과 송석우 농협사료 대표이사, 이인수 농협충북지역본부 부본부장, 장성희 농협사료 청주공장장, 이준홍 농협충북지역본부 축산팀장이 참석했다.이날 홍성권 회장은 “사료가격 인상, 대형마트의 미국산 쇠고기 판매 등 축산업이 혼란을 겪고 있다”며 “조합장들이 힘을 모아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충북 축산이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홍 회장은 또 홍수 출하로 소값이 폭락할 염려가 있다며 조합원을 적극적으로 계도하자고 강조했다.이날 회의에서 조합장들은 비정규직 신규 채용에 대해 논의하고, 내년도 충북도청 사업계획 수립시 반영시켜야 하는 사항과 충북한우개량사업 추진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제주】 제주축협(조합장 고성남)은 지난달 26일 조합 축산종합타운 회의실에서 한우사육농가를 대상으로 한우 경쟁력을 위한 ‘축산종합컨설팅 집합교육’을 실시했다.제주한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에서는 한우산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총망라한 종합컨설팅 집합교육으로 실시됐다.이날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 채형석 차장의 ‘무항생제 축산물생산 방법’, 농협축산사료연구소 정재경 박사의 ‘한우쇠고기이력추적시스템사업’, 제주축산물등급판정소 장기환 소장의 ‘한우고급육 생산기술’, (주)이미지마케팅연구소 조원묵 소장의 ‘제주도 한우광역브랜드사업’ 등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
【경기】 평택축협(조합장 이환수)은 지난달 30일 안중축산지원사업단에서 11개 축산계를 대상으로 소독기를 지원했다.평택축협은 최근 장마가 끝나고 기온이 큰 폭으로 상승, 가축질병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모기, 파리를 퇴치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연막소독기를 지원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연막소독기는 축산계의 요청에 따라 차량용 5대와 휴대용 6대를 지원했다. 평택축협은 지난 4월에는 공동방역단 발대식을 갖고 축산계별로 고압분무용 소독기를 지원하기도 했다.이환수 조합장은 “평택축협은 항상 조합원들이 축산업을 영위하는데 꼭 필요한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축협(조합장 김헌구)은 지난달 30일 2007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을 전달했다.대전축협은 이날 조합원 자녀 중에서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윤한성 조합원의 자녀인 윤소라양(한밭대 2년)을 비롯해 27명의 대학생과 2명의 고등학생 등 총 29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대학생은 100만원, 고등학생은 50만원씩 2천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김헌구 조합장은 이날 “대전축협 조합원 자녀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학업에 전념해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또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면서 조합의 내실을 다져 조합원들의 안정적 경영을 지원하는 조합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며 출자금 증대운동에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5. 인제군 기린면 진동2리 개발계획을(1)강원도 진동2리 영농개발 정책사업 추진8개부처 합동 실태조사…단장 책임 맡아사람은 누구에게나 즐거운 추억, 괴로웠던 추억 그리고 잊고 싶은 일이 있는가 하면, 같은 일을 하는데 사람과 사람 사이에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간의 반목과 갈등이 유발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그러한 것 때문에 살아남을 수 있는 계기들이 마련되고, 누군가에게 인정을 받아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다 하는 전화위복(轉禍爲福)을 맞게 되는 운(運) 좋은 사람들도 있을 수가 있다.그 중의 한사람이 바로 나이며 나는 복이 많은 기린아(麒麟兒)일 것임에 틀림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 어려웠던 인생여정에서 몇 번의 행운을 누릴 수 있었기 때문이다.그 중의 하나가 1982년 말부터 불어 닥친 강원도 기린면 진동2리를 개발하라는 사건이었다.1980년대 전반기 국가경제발전에 따른 도시와 농촌의 소득격차를 줄이기 위해 농가의 가축사육을 전제로 한 복합영농사업 등이 정책과제로 제시됐다. 이에 따라 축산업이 국가의 기간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그 당시의 사회여건에 맞는 축산진흥과 산지개발계획(1982 ~1991)을 수립해 1982년 10월에 발표를 했다. 그 당시에
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마련의 일환으로 ‘식품산업진흥법’ 제정이 추진되고 있다.농림부와 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지난달 25일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 대회의실에서 ‘식품산업진흥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청회는 국무총리실 산하에 식품안전처가 설치됨으로써 식품위생 및 안전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게 되고, 생산관련 업무는 농림부가 전담하게 된데 따라 식품산업진흥법을 새로이 도입하기 위한 여론수렴 차원에서 열렸다.따라서 식품산업진흥법은 조속한 시일 내에 행정부 입법으로 현행 ‘농산물가공산업육성법’을 폐지하고 신규로 제정될 방침이며, 식품제조 및 가공, 식재료, 외식산업체 등을 포괄적 대상으로 하고 있다.법안내용은 식품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진흥토록 함으로써 양질의 국내산 농산물 판로를 확대하고, 국내 식품산업 경쟁력을 강화시킴과 동시에 농업과의 연계성도 높인다는 것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이 법안이 도입되면 전문인력 양성지원을 비롯한 기술개발, 업체 컨설팅 강화, 관련통계 조사 등 식품산업의 기초 인프라 조성과 우수식재료 사용업체 인증, 전통식품 품질인증 등 품질관리 정책도 병행될 계획이다.우수식재료 사용인증은 축산물의 경우 축산물가공처리법
축산물등급판정사들이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면서 연구까지 진행해 화제다. 등급판정 및 등급출현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다양한 주제가 제출됐는데 농가나 소비자들이 평소에 궁금해 하던 것을 해소시키기 위한 시도도 엿보인다.지난달 26일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이재용, 이하 등판소)는 본부 대회의실에서 ‘2007년 현장연구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개최했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는 이 사업은 국내산 축산물 품질향상과 등급판정 현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문제 해결에 한층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이날 발표회에서 등판소 전국 지소별 등급판정사들은 연구원으로 분해 연구과제 수행에 대한 중간발표를 했고, 이에 대한 평가 및 점검이 함께 이뤄졌다.발표된 연구주제는 △돼지 온도체상의 목심 근내지방도와 등지방두께 변화에 따른 육질 및 삼겹살 품질과의 상관관계 비교 △소도체 등급판정 항목과 전단력과의 상관관계 조사 △발효TMR(TMF)급여 한우 거세우의 육질 및 증체 특성평가 △수송밀도가 돼지 등급 출현율에 미치는 영향 △돼지 호흡기 질병이 성장률(도체중), 등지방두께 및 등급출현율에 미치는 영향 △외국기준에 따른 국내산 한우의 육질등급 비교조사 △특정부위지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