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세중 서울축협 조합장 지난 1일 서울축협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농정활동에 들어갔다.기조합장은 취임식전인 지난달 26일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조합장 당선 증을 받고 서울축협 제 19대 조합장직을 수행해 오다 이날 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취임식에는 허용중 농협서울지역본부장과 김헌구대전축협장, 진경만전조합장과 평소 기조합장과 친분이 있던 조광현전서울우유조합장을 비롯해 임직원 및 대의원등 1백여 명이 참석해 기세중조합장 취임을 축하했다. 기세중조합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조합의 각종 사건사고와 관련 도덕성이 땅에 떨어 졌다”며 “조합장을 비롯하여 모든 구성원의 도덕성 확립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또 기조합장은 “분열된 조합원 사회를 하나로 만들고, 농정활동 및 대외협력을 강화, 조합이 안정적 발전을 지속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 하겠다”고 말했다.기조합장은 “양축조합원에게 폭넓은 혜택이 주어지는 경영과 조합사업의 근간인 금융업무도 더욱 활성화 시켜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이밖에 기조합장은 “바람직한 노사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조합원 및 직원 등 서울축협 구성원의 의사가 조합경영에 즉각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상시
미국산 쇠고기에서 광우병 특정위험물질(SRM)인 등뼈가 발견돼 축산업계에 큰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 달 29일 미국산 소 목심 18톤 규모 1천 176상자가 부산항으로 수입됐고 이 가운데 한 상자에서 살코기와 함께 포장된 소의 등뼈가 발견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1일 오후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잠정중단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정밀검사도 착수 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미산 쇠고기에 대한 전면 검역 중단 조치를 내렸지만 수입 중단에 대해서는 아직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합의한 현행 미산 쇠고기 검역위생 조건에는 도축장에서 뇌, 척추 같은 광우병 특정위험물질 제거 등의 안전조치 위반이 심각할 경우 수입을 중단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이번 사태를 놓고 전문가들은 미산 쇠고기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미국 내부 통제 시스템의 변화 유도가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도 수입중단 조치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한편 미국측은 한국이 미산 쇠고기 금수 조치를 취하지 않기를 강력히 희망한다고 밝혔다.
■ 천하제일사료 / 마이티맘지난 7월 11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와 PIC 코리아(대표이사 이봉재)가 공동으로 ‘FTA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고 특히 모돈 상시 두수 700두의 대군 농장임에도 불구하고 PSY가 30두 육박하는 경북 안동의 이화농장(대표 권기택)의 성공 사례를 소개해, 인근에서 참석한 100여명 양돈 농가의 놀라움과 관심이 집중되었다. 천하제일사료-PIC코리아 공동 FTA 극복 방안 세미나이화농장, 70일령 평균체중 35kg육박…동반자 역할 강조대한민국 양돈산업의 고질적인 생산성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국제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서 사료 제조 업체와 종돈장이 함께 나섰다는 것도 과거에는 없던 새로운 형식으로 신선함을 더했다.민승기 부장(천하제일사료 양돈 PM)은 첫 시간에 10년 후 양돈 산업의 모습을 전망하면서 10~15%의 돈가 하락, 850만두 내외의 사육 두수는 피할 수 없는 미래의 양돈산업의 모습이라고 예측했고 2~3년 내에 국제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한 대한 민국 양돈산업의 구조조정은 막을 수 없는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또 생산비를 분석하면서 1년 평균 지육단가 3천원에서 수
▶ 자돈용 신제품 ‘피기드림(Piggy Dream)’ 출시 두산 백두사료는 최근 ‘국내 양돈업의 침체는 회사의 침몰’이라는 각오로 지난 연말부터 추진한 드림 프로젝트의 첫 작품으로 ‘피기 드림(Piggy Dream)을 출시했다.피기드림은 ‘첫 아기를 돌보는 어머니의 정성과 영향과학’을 5 MAP(5 Matrix Activity Program)으로 구체화시켰다.면역, 설사, 소화, 섭취, 성장 등 5가지 인자 모두가 유기적인 관계를 갖고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보자는 것이다.면역·설사·소화·섭취·성장 초점 영양 과학화5 MAP 프로그램 가동…질병에 강한 자돈 육성▶ 5 MAP 프로그램이란?두산 백두사료가 추구하는 자돈의 생산성 향상에 필수적인 프로그램인 5MAP는 다섯 가지 특징으로 설명될 수 있다.첫째 섭취증진인자로 이를 실현하기 위해 소화율이 탁월한 원료만을 엄선해 사용했고 여기에 특수 아미노산을 비롯한 생리적으로 섭취를 증진시키는 물질을 첨가해 섭취량을 대폭 개선했다.둘째 소화향상인자로 자돈의 소화생리에 최적인 고급 유제품만을 사용하여 융모의 빠른 안정을 위해 식이섬유를 강화하고 소화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아미노산과펩타이
양돈업에 종사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 두번쯤은 들어 보았을 것이다. 양돈 전문 기업인 도드람 B&F(사장 최상열)는 오로지 양돈장의 성공만을 위해 뛰는 회사로 정평이 나 있다. 양돈장의 실질적인 성공을 위한 활동과 서비스의 집합체인 복체인 솔루션 시스템은 FTA시대를 극복할 뚜렷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21세기 들어 한국 양돈은 대외적으로는 FTA 개방압력에 시달리고 있으며, 대내적으로는 대정부 주도의 친환경 축산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농장 생산성은 끝이 보이지 않는 소모성 질병의 피해로 인해 많은 어려움에 봉착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양돈 선진국 중의 하나라고 하는 덴마크도 지난 2001년부터 PMWS 피해가 시작되어, 이제 PMWS는 지구상의 양돈을 하는 모든 나라의 공통 골칫거리로 자리잡은지 오래 되었다.덴마크의 경우, PMWS 발생농장의 평균 이유자돈 폐사율이 약 12% 정도이다.(2006년 IPVS발표)기호성 높은 고농축 영양소 엄선…고른성장 유도구간별 섭취량 감소 따른 증체 저하문제 등 해결기후환경과 시설상태가 양호하여, 우리나라에 비해 폐사율은 다소 낮은 것으로 생각한다. 4계절 기후를 가진 우리나라는, 1년내내 돼지의 성장 잠재
■ 선진 / 쿨 썸머 강화사료금년은 예년보다 빨리 무더운 날씨가 기승을 부리고 있고 일교차도 10℃ 이상 차이를 보이고 있어 관리하기에 무척 힘들거라 생각한다. 일년 중 가장 관리하기 힘든 시기인 여름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늘 해왔고, 노력했지만 이 시기를 지나고 나면 농장에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 출하지연, 번식문제 등 농장의 생산성을 하락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 그래서 여러가지 방서대책을 가지고 좋은 환경을 조성해 줄려고 노력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 올 여름도 예외는 아닐 것이다.FTA·곡물가 상승 이중고 극복 ‘쿨 썸머 캠페인’ 전개베타인·비타민E 등 처방…소화촉진 번식성적 향상2007년은 FTA 타결과 수입육 급증으로 돈가가 하락되어 농장의 경영에 악영향을 주고 있고, 국제 곡물가 상승으로 사료가격인 상승하여 이중고의 고통에 시름이 많을거라 생각한다. 이럴때일수록 생산성 향상이 더욱 절실해 지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올 여름은 더욱 중요한 시점이고, 농장의 생존을 위한 과정에 첫번째 관문이라 할 수 있다.그래서 선진은 농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극복해나가기 위해 올 여름을 시원한 여름으로 만들고자 ‘쿨 썸머(Cool Summer
2천150억원 규모…전년 동기대비 7.2% 커져원료價 급등 따라 선구매 영향…판매량은 제자리올 상반기 국내 동물약품 시장 규모가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소폭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동물약품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동물약품 시장규모(제조+수입, 원료제외)는 2천15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2천5억원보다 7.2% 커진 것으로 집계됐다.동물약품 업체들은 올들어 1월 315억원, 2월 325억원, 3월 419억원, 4월 389억원, 5월 346억원, 6월 357억원 어치의 동물약품을 도매상, 사료업체 등에 판매했다.도매상을 통해 공급된 물량은 1천576억원으로 전년동기 1천468억원보다 7.4% 늘어났다. 반면 사료공장으로의 판매는 지난해 200억원에서 올 상반기 179억원으로 10.1% 줄었다. 올 상반기 주문용 사료첨가제 시장은 256억원으로 전년동기 227억원보다 12.9% 증가했다. 수출은 올 상반기 139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111억원보다 25% 성장했다.약효별로 살펴보면 가장 많이 판매한 동물약품은 항병원성약으로 742억원을 차지했고 생물학적 제제가 474억원으로 그 뒤를 따랐다. 이어 대사성약이 319억원, 의약외품이 159억원, 소화기계작용
각종 비타민·필수 아미노산 함유스트레스 해소·생산성 개선 효과동물약품 업체인 한풍산업(대표 최호연)이 다양한 영양성분을 통해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성장을 촉진해 주는 천연 사료첨가제 ‘울트라-케어(Ultra-Care)’ 시리즈를 40여개국에 수출 중인 독일 XVet사로부터 수입해 국내 판매에 들어갔다.이 중 ‘울트라-케어 옵티-비타’는 각종 비타민(A, D3, E, B1, B2, B6, B12, Biotin 등)은 물론 methionine, lysine, threonine을 비롯한 여러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다. 육계 및 산란계, 비육돈, 자돈, 축우, 면양, 산양 등에 음수투여 시 성장촉진, 수태율, 부화율, 번식효율 향상, 난생산, 난질 개선, 면역력 증진 등에 우수한 효과를 발휘한다.‘울트라-케어 비타민AD3EC’는 스트레스 해소 및 면역력 증진, 난생산, 난각질, 육질 개선에 필수적인 비타민(A, D3, E, C)이 들어있다. 산란계의 경우 산란율 개선, 난각 개선, 무각란 예방, 부화후 병아리 증체, 인 배설 감소 등 다양한 효과를 가져온다.‘울트라-케어 리바소프’는 지방간 예방, 지방계 예방, 간보호에 필수적인 처방으로 소화효소 생산 증진, 사
2년 연속 국립수의과학검역원으로부터 품질관리 최우수업체로 선정된 신한바이오켐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상반기 업무평가와 하반기 목표달성을 다짐하는 전진대회를 지난 13일부터 3박4일간 ‘조국ㆍ인생ㆍ직장’을 연수 주제로 백두산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수기간을 통해 전 임직원은 현실과 잠시 거리를 둔 외국에서 조국과 인생 그리고 직장의 참 의미를 다시한번 가슴 속에 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신한바이오켐은 10여 년 전부터 전 직원이 백두산에 올라 천지를 바라보며 4절까지 애국가을 부르는 소중한 꿈을 키워왔다. 올해 상반기 목표 달성으로 백두산정상에서 천지는 바라볼 수 있었으나 중국 당국의 금지로 정상에서 애국가는 부르지 못했다.이날 팀장 정형찬, 팀원 김규섭, 강재규, 서인영 4명이 승진했고, 팀원 오정현, 전규윤, 제갈정현은 각각 우수 직원 표창을 받았다.최근 한미 FTA협정 등으로 날로 어려워지는 한국 축산의 ‘푸른 바다’를 찾기 위해 신한바이오켐 임직원은 올 하반기에 연구 개발과 고객만족 실현을 위한 ‘고객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는 회사’로 거듭나자고 마음가짐을 다졌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 23일 검역원 회의실에서 HACCP 제도의 발전을 위해 식품 HACCP 업무를 관장하고 있는 식약청과 HACCP 정책발전 협의회를 개최하고 향후 정책협의회를 정례화한다고 밝혔다.이번 첫 협의회에서는 두 기관의 HACCP 업무 담당부서인 검역원 축산물안전과와 식약청 식품안전기준팀 직원 전원이 참석해 두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HACCP 업무 및 제도를 소개하고 HACCP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방안 등 현안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G마크 획득 8개 브랜드·9개 지역축협 참여경기도가 총사업비 37억원을 투입해 도내 직영급식을 하고 있는 1천734개 중 희망학교 840여개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중 희망학교에 대해 1등급의 이상의 한우와 돼지고기를 2007년도 2학기부터 공급키로 했다.경기도는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6일 한국마사회 컨벤션센터에서 김문수 도지사를 비롯한 관련단체장, 학교장, 운영위원, 영양사, 공급업체 등 학교급식 관계자 2천명을 초청, 설명회를 비롯해 우수축산물을 이용한 시식행사를 가졌다.시식행사에는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축산물 및 식재료를 사용해 참석자 모두에게 학교급식과 동일한 방법으로 점심을 제공했으며 이날 참석자 모두 맛이 월등하다고 평했다.경기도가 추진하는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학교급식에 축산물 공급조건이 현행 3등급 이상에서 축산물을 1등급으로 바뀌는 것으로 발생하는 차액은 경기도에서 부담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도는 한미FTA체결로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축산농가의 피해를 줄이면서 학교급식 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주겠다는 방침이다. 이는 축산농가의 경영개선은 물론 학생들의 건강증진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1석2
■삼양사/슈퍼밀·슈퍼락·하이맥스양돈사업의 수익은 여름철 생산성에 따라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름철 종부 모돈에 의해 생산된 비육돈이 출하되는 여름철이 고돈가 시기이며 이 기간중에 수익의 절반이상을 얻게 된다. 이에 따라 여름철 사양관리는 더위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더위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데 역점을 둬야 한다. ■ 여름철 모돈관리여름철 사양관리는 모돈에 중점을 둬야 한다. 더위스트레스는 모돈의 사료섭취량을 저하시켜 체지방의 손실이 많아지게 하며 호르몬 분비 불균형 현상이 나타나게 되어 발정과 수태에 문제를 일으킨다.더위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드립쿨링이나 스나웃쿨링 시스템을 활용하거나 또는 제빙기를 사용해 얼음을 급여하거나 얼음페트병과 얼음주머니를 매달아 바람을 같이 불어주면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환기에 있어 적정 환기량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여름철에도 일교차가 크므로 야간에 자돈의 보온에 유의해야 한다.여름철에는 섭취량저하로 인한 영양부족을 채우기 위해 급여횟수를 늘려주고 보조사료를 사용하거나 영양수준이 높은 사료를 사용하는 것이 체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사료의 풍미를 높이기 위해 갓난돼지 또는 이유자돈사료를 포유돈사료 위에 뿌려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