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 계란등급판정결과를 보면 총 2억1천1백21만개의 계란이 등급판정을 받았으며 이 중 1등급 이상 출현율은 무려 96.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와 돼지의 경우 1등급 이상 출현율이 각각 37%와 25% 수준인데 계란은 등급판정을 받으면 무조건 1등급을 받았다는 얘기다. 다시 말해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계란만이 제한적으로 판정받기 때문에 등급판정이 단순히 판정받았다는 의미 이상을 갖지 못하고 품질차별화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등급판정계란의 수요가 증가한 것은 사실이지만 수요처가 대형유통매장이나 일부단체급식 등에 한정돼 있다는 점도 등급판정사업 확대를 제한하는 요소가 되고 있다.생산자, 판로부족 필요성 못느껴일원화된 유통체계 없어 걸림돌◆생산자들의 외면2006년 등급판정을 받은 계란은 총 2억1천1백만개에 달하지만, 이는 국내 전체 계란생산량의 3% 정도에 불과하다. 등급판정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집하장도 2007년 7월말 현재 19개소로 아직까지도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이는 아직까지 계란의 등급판정에 대해 생산자들의 회의적인 시각과 등급란의 소비 저변이 제한적이기 때문.축산물등급판정소는 등급판정을 받고 있는 집하장 중 등급판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정귀래)가 올 상반기 농식품 수출액이 전년동기대비 9.3% 증가, 총 11억5천만불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축산물로서는 닭·오리고기가 전년동기 1천6백톤에서 올 상반기 2천7백톤으로 증가, 68.8%라는 성장세를 보였다. 하지만, 금액증가율은 2.6%에 그쳤다. 반면 돼지고기는 전년동기에는 5천8백톤이 수출됐으나 올 상반기 4천2백톤에 그침으로써 27.6% 감소했다.
■대한제당 무지개사료 / LTF드레싱올 여름 때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일선목장에서는 하절기 가축들의 생산성 저하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따라 대한제당 무지개사료는 과학적 영양소 공급으로 번식성적을 향상시키는 고기능성 사료 ‘LTF드레싱 프로그램과 현장지원 서비스를 통해 하절기 농가들의 고민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 ‘LTF드레싱’설계 초점지속적인 유량 위주의 개량을 통해 과거에 비해 착유우의 산유량은 증가되어 왔으나 상대적으로 번식능력은 저하 되어 왔다. 번식은 한 가지 요인에 의하여 결정되는 것이 아니며, 유전력, 관리 상태, 수의 질병, 영양적 요인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임신은 정상적인 배란주기, 난자의 품질 상태, 수정, 배아의 착상과 생존 및 정상적인 호르몬 작용 등에 영향을 받으며, 결국 이들의 요소들을 정상적이며 원활하게 해줌으로서 번식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이다. 번식에 영향을 미치는 영양적 요인은 크게 에너지, 단백질, 지방산 및 미네랄과 비타민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비유초기 에너지 섭취량 극대화로 난포발달 임신율 높여미네랄·비타민 첨가 호르몬 대사 개선…배아손실 감소 ■ 비유초기 에너지 공급비유초기
【경기】 이재창 국회의원(한나라당·경기 파주)은 지난 25일 파주연천축협 경제사업 물류센터 회의실에서 파주관내 양축농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축산인들이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파주연천축협 임원들과 지역·축종별 축산계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이 의원은 “정부가 9월 정기국회에서 한·미FTA 국회비준을 받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축산인들이 처한 입장을 파악하고 FTA국회비준안 처리시 축산인들의 의견을 반영시키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날 축산인들은 “한미FTA로 인해 자동차, 반도체 등 혜택을 보는 산업이 있지만 축산업처럼 불이익을 당하는 산업도 있다”며 “수혜를 보는 산업에서 피해산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국회에서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원산지 표시제 확대 실시, 배합사료 영세율 영구 적용, 농축산용 면세유 영구 제도화, 목장용지 양도세 감면 및 한도액 상향, 폐업지원금 제도 도입 등을 건의했다.한우인들은 음식점 원산지 표시 적용대상을 전 축산물과 모든 음식점으로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이력시스템 조기 실시, 송아지 생산안정 기준가격 현실화
【충북】 충북축산단체협의회(회장 홍성권·옥천영동축협장)는 지난 26일 청주시 한계가든에서 곽용화 충북도 축산팀장, 축종별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홍성권 회장은 “한미FTA 타결은 축산인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며 “축종별 단체장들은 충북 축산의 지도자로서 양축농가들의 안정적인 경영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협의회에서 곽용화 축산팀장은 축산업 경쟁력 향상 종합대책 추진에 대해 설명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충북 축산인 체육대회를 9월29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 10월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릴 예정인 충북 축산물 브랜드 전시회 및 요리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산단체장들이 앞장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축산인 실익증진을 위한 축종별 신규사업 개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경남】 경남도 축산진흥연구소(소장 박정석)는 지난 24일 본소 회의실에서 경남도와 연구소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사업평가회를 갖고 하반기에는 예방위주의 가축방역 체계를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이날 평가회에서 축산진흥연구소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5월까지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했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광우병 검사실을 전국에서 최초로 본소(진주)에 설치한데 이어 중부지소(김해)에도 설치해 쇠고기의 안전성 확보에 보다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축산진흥연구소는 상반기에 소, 돼지, 닭 5만2천여 마리에 대해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13개 질병 혈청검사를 실시했으며 한우, 젖소 9억6천여 마리에 대한 결핵 및 브루셀라병 검사를 실시해 양성축 1천211두를 매몰해 가축질병 발생과 확산을 방지했다고 설명했다.
【제주】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현홍대)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동안 서귀포시 서귀, 남원, 성산, 표선, 안덕, 대정 등 6개 읍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혹서기에 대비한 하절기 가축무료순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순회진료는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사료의 변질, 병원성미생물 증식으로 인한 소화기질환 등의 발생 우려가 높고 장마철 이후 혹서기에는 모기매개질병, 열사병 등 기후성 질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방역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경기】 평택축협(조합장 이환수)이 2007년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를 각 축산계별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일 오성축산계를 시작으로 24일은 현덕축산계와 안중축산계, 25일은 포승축산계와 진위축산계, 26일은 청북축산계 등 11개 축산계 중 6개 축산계가 각각 단합대회 또는 선진지견학을 겸한 야유회 형식으로 전이용대회를 가졌다.평택축협은 송탄, 평택, 서탄, 팽성, 고덕축산계 전이용대회는 8월 중에 실시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 25일 진위축산계 전이용대회에 참석한 이환수 조합장은 “전이용대회는 조합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조합발전을 견인하자고 결의하는 행사”라며 “조합원들은 사업전이용으로 조합에 대한 애정을 보여줄 때 축협은 조합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기반을 갖게 된다”며 전이용을 당부했다.이 조합장은 또 “평택축협은 이제 사업규모가 1조원을 넘어서 전국에서 손꼽히는 조합으로 성장했다”며 “조합원 실익사업 증진을 위해 부천축협이 주관하는 미래부연합사료 컨소시엄에 참여했으며 낙농TMR사료 공급을 위해 OEM사료를 공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이 조합장은 “한우농가를 위해 ‘평택미한우’ 브랜드를 인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축협을 신뢰
【전남】 순천광양축협(조합장 황금영)은 지난 24일 순천시 연향동 연향 3지구 세종아파트 앞에 강남지점(지점장 조은기)을 개점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시의원들과 유관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황금영 조합장은 이날 “신흥택지지구인 연향 3지구 주변에 금융기관이 없어 그동안 조합원과 주민들의 불편이 많았다”며 “강남지점 개점으로 불편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 조합장은 “특히 접근성이 용이한 해룡면, 별량면, 도사동 조합원들에게 편익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강남지점이 빠른 시일 내에 영업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강남지점은 순천광양축협의 7번째 지점으로 순천시 외곽 신도시에 자리 잡고 있어 조합원을 위한 거점 지사무소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충남】 충남축협운영협의회(회장 임동칠·보령축협장)는 지난 24일 공주연기축협에서 회의를 갖고 전국한우개량조합장협의회 신임 대의원에 김재삼 금산축협장, 박승균 부여축협장, 박근춘 서천축협장을 선출했다.이날 임동칠 회장은 “한미FTA 타결로 인해 우리축산업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축산인의 지혜를 모아 조합과 축산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유상호 농협충남지역본부장은 “추석 이전에 조합 토바우 전문매장의 개점을 완료해 소비자들에게 토바우한우를 공급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하자”고 당부했다.조합장들은 이날 회의에서 10월초 홍성에서 제3회 충남 축산인 한마음대회를 참여축종을 확대해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구체적인 운영방식과 참가범위, 세부추진일정은 실무회의를 통해 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경남】 경남·부산·울산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박기열·양산축협장)는 지난 25일 농협사료 함안공장 회의실에서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김종민 농협경남지역본부 부본부장과 이정규 함안사료공장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이날 회의에서 조합장들은 경남한우공동브랜드사업 운영규약을 재정비하고 경남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다짐했다.조합장들은 오는 11월 경남한우공동브랜드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이날 박기열 회장은 “타 지역에 비해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열정과 철저한 준비로 양질의 브랜드 한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김종민 부본부장은 “대내외적인 악조건들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차질없는 사업추진으로 경남축산업 발전을 선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은 지난 20일부터 2박3일간 신안군 임자면 청소년수련관에서 ‘2007년 하반기 임직원 경영혁신전략 워크숍’을 가졌다.이번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상반기 사업결과에 대해 평가, 점검하고 하반기 사업목표 조기달성을 결의했다. 또 조합원과 고객을 대상으로 친절과 무한봉사를 실천해 나가기로 다짐했다.목포무안신안축협은 자립경영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3월 경영성과급 제도를 도입하고 각 사무소, 팀별간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는 경영협약을 체결했었다.나상옥 조합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한미FTA 타결과 EU, 중국과의 FTA협상 추진 등으로 우리 농·축산인들은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양축가 조합원들의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축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