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닭업계는 백세미의 토종닭 둔갑판매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키로 했다.또 최근 토종닭업계가 당면한 과잉생산에 따른 불황 타개를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연수)는 지난 26일 강원도 원주소재 모 식당에서 토종닭업계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토종닭협회는 이날 백세미의 둔갑판매를 막기 위해 적달시 양계관련 월간지를 비롯해 홈페이지 등에 실명을 게재하고 백세미를 토종닭으로 판매하거나 거래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1인 시위 등을 통해 강력히 대처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또 최근 토종닭이 과잉생산됨에 따라 과체중 등 물량이 체화되고 있다며 소비홍보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소비홍보 방안으로 우선 토종닭 현물로 회원들에게 기증을 받아 전북 및 경기지역 등 관공서 및 사회복지시설에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한국양계TS 김영환 대표 3천6백92만원인주부화장 김학주 대표 3천8백71만8천원원주지부 박영수 지부장외 회원일동 5백만원 누계 : 1억1천7백8만4천원
양계관련조합장협의회(회장 현광래, 대전충남양계조합장)는 지난 23일 논산계룡축협 회의실에서 2007년 제2차 협의회를 개최하고 최근 양계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참석한 조합장들은 중앙회 차원에서 양계관련 사업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원주축협 안사현 조합장은 “최근 육계농가들이 육계출하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목우촌에 출하하기 시작했는데 중앙회 차원에서 대형유통매장을 충분히 확보해 조합 경제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또 여수축협 신순만 조합장은 “육계의 경우 민간 계열업체들이 주도하고 있어 협동조합의 역할이 한계가 있다며 중앙회 차원에서 대승적 차원에서 계열화사업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청했다.한국양계조합 오정길 조합장은 “중앙회와 회원조합간 계란판매에 있어서 사전에 충분한 협의를 거쳐 시장에서 서로 경합되는 것을 막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밖에도 이날 참석한 조합장들은 최근 사료가격이 크게 올라 조합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물류비 지원 및 사료구매선수금 지원 등을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음식점의 쇠고기 원산지표시 위반 업소가 철퇴를 맞았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과 합동으로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8일동안 구이용 쇠고기를 판매하는 전국 대형음식점 526개소를 점검한 결과 118개 업소가 원산지표시 위반으로 적발 당했다.이번 원산지표시 위반 집중단속에서 적발된 118개 업소중 원산지를 허위표시하여 판매한 14개 업소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위반으로 고발 및 행정처분 조치를, 나머지 104개 업소에 대해서는 관할 시·군·구에 과태료부과 등 행정처분을 조치토록 통보했다.이번 합동단속 결과 주요 위반 내용을 보면 쇠고기 원산지 허위표시 14개소, 쇠고기 종류 허위표시 4개소, 쇠고기 원산지 및 종류 미표시 9개소, 쇠고기 원산지 미표시 11개소, 쇠고기 종류 미표시 6개소, 원산지 증명서 미보관 등이 74개소로 나타났다.위반업소 처벌 기준에 따르면 원산지 및 식육의 종류를 허위표시한 경우에는 영업정지 7일(행정처분), 3년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벌칙)을 부과토록 되어 있다.원산지 및 식육의 종류 미표시의 경우에는 1백만원부터 5백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토록 되어 있다.이번 합동단속은 음식점에서 식
한우협회 회원농가와 전국주부교실연합회 회원 등 10여명은 지난 25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 과천 농림부 별관에서 열린 가축방역협의회 회의장 앞에서 침묵시위를 펼쳤다. 특히 이날 회의는 미산 쇠고기의 수입재개 건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자리로 업계의 관심이 높았다.이번 시위를 주관한 한우협회의 관계자는 “BSE(소해면상뇌증 일명:광우병)의 위험성이 높은 미산 쇠고기의 수입을 막아보고자 생산자들이 나섰지만 외부에서 보는 눈은 결코 긍정적이지 못했다”며 “이 때문에 우리 농가와 일부 뜻있는 소비자들은 함께 침묵함으로서 우리의 진심을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김명재 한우협회 강원도지회장은 “오늘 우리는 한우농가이기에 앞서 소비자의 입장”이라며 “우리의 건강과 목숨을 지키려는 간절한 몸부림에 우리 정부가 조금이나마 귀 기울여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우판매점 인증 설명회가 지난 26일 제2축산회관 6층회의실에서 있었다.한우협회는 이날 20여명의 한우판매점 인증 희망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설명회에서 한우판매점 인증에 따른 심사와 사후 컨설팅에 대해 설명했다.특히 이날 설명회에서는 이미 한우판매점 인증을 받은 전남 광양 매실한우 은민기 대표가 사례발표를 통해 한우 판매점 인증과 더불어 컨설팅을 받음으로써 소비자의 신뢰 확보와 함께 매출도 올렸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예산군과 (주)골든브릿지자산운용은 지난 21일 예산군 덕산면 충의사 도중도에서 한우예찬펀드 협약서 조인식을 체결하고 한우예찬펀드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최승우 예산군수는 인사말에서 “한우예찬펀드는 우리축산업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한우예찬펀드가 성공해서 국내 축산업발전에 파급효과가 될 수 있도록 참여농가와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형철 (주)골든브릿지 자산운용 대표이사도 “한우예찬펀드가 한미FTA로 가장 큰 피해가 우려되는 한우농가에게 도움이 되고 한우농가의 소득향상과 한우산업발전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협약서 조인식에 이어 입식농가 대표에게 6개월령 송아지를 전달했다. 한우예찬펀드는 소를 도축하지 않고 어미소를 거래하는 생물투자펀드로는 국내최초로 씨알목장에서 우량 암송아지를 구입해서 선정된 농가에 입식한다.
【충북】 충북한우광역브랜드 운영협의회(회장 유인종·청주축협장)는 지난 25일 청주축협 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광수 충주축협장, 홍성권 옥천영동축협장, 이성종 진천축협장, 정헌 괴산증평축협장 등 참여축협 조합장들과 곽용화 충북도 축산팀장, 이준홍 농협충북지역본부 축산팀장, 김장범 청풍명월 한우 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김장범 단장은 청풍명월 한우 추진 계획에 대해 보고했다.조합장들은 이날 ‘청풍명월 한우’의 전국 시장 진출을 위해 입점을 제의해온 롯데백화점과 공급협약 체결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또 2007년 축산물 브랜드 전시회에 출품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오는 8월9일 서울축산물공판장에 시험 상장키로 했다. 조합장들은 1년의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농협충북유통과 재계약을 추진키로 했으며, 추석선물세트를 적극적으로 판매키로 했다.한편 조합장들은 운영협의회 조직을 개편, 부회장직을 신설하고 박광수 충주축협장을 선출했다.이날 곽용화 충북도 축산팀장은 “충북을 대표하는 청풍명월 한우의 육성을 위해 한우 개량사업과 판매장 등 최대한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진사슴곰농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 사슴의 영예를 안았다.한국양록협회(회장 강준수) 주최로 지난 26일 열린 2007년 우수사슴선발대회에서 경기도 평택의 한진사슴곰농장(대표 한의석)의 한진27호가 대상인 농림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한의석 대표는 지난해 한진2호에 이어 올해도 최고 사슴을 생산한 농가가 됐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한진 27호는 24.17kg으로 녹용 생산량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한의석 대표는 평소 철저한 기록관리를 통해 우수사슴을 육성하는 농장경영으로 주위의 모범이 되고 있다.강준수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우수사슴을 만들어 양록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시작한 행사가 올해로 15회를 맞았다” 며 “그 동안 대회는 생산량에 초점을 맞춰 왔지만 앞으로는 품질 면에서도 수입산과 차별화 될 수 있도록 방향을 전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축산업계 단체장과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150여명의 전국 양록인들이 함께했다.이날 부문별 최우수상은 ▲종합평점=아산지회(지회장 백충현) 아산종록 ▲생산량=동해사슴농장(대표 서광택) 동해1호 ▲상대비율=삼삼사슴농장(대표 이영) 삼삼3호 ▲각관분지=용각사슴농장(대표 류용선) 용각72
한우협회 회원농가와 전국주부교실연합회 회원 등 10여명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경기도 과천 농림부 별관에서 열린 가축방역협의회 회의장 앞에서 침묵시위를 펼쳤다. 특히 이날 회의는 미산 쇠고기의 수입재개 건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자리로 업계의 관심이 높았다.이번 시위를 주관한 한우협회의 관계자는 “BSE(소해면상뇌증 일명:광우병)의 위험성이 높은 미산 쇠고기의 수입을 막아보고자 생산자들이 나섰지만 외부에서 보는 눈은 결코 긍정적이지 못했다” 며 “이 때문에 우리 농가와 일부 뜻있는 소비자들은 함께 침묵함으로서 우리의 진심을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김명재 한우협회 강원도지회장은 “오늘 우리는 한우농가이기에 앞서 소비자의 입장”이라며 “우리의 건강과 목숨을 지키려는 간절한 몸부림에 우리 정부가 조금이나마 귀 기울여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비가 내리는 굳은 날씨에도 시위 참가자들은 묵묵히 피켓을 들고 최대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평화적으로 시위를 진행했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은 ‘길을 막지 말라’, ‘어떻게 미산 쇠고기를 먹지 않고 살 수 있냐’ 는 등의 불평으로 차갑게 대해 아직 대중에게 광우병의 위험에 대한 인식이 부족함을 알 수 있게 했다.
■‘제1회 상상이상 출하경진 대회’ 육량부문 1위 선경농장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 주최로 열린 ‘제1회 상상이상 출하경진대회’에서 영암매력한우 선경농장(대표 최 산희)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천하제일사료는 한우 고급육의 품질차별화를 통한 미산 쇠고기 수입 및 FTA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2006년 11월부터 2007년 1월까지 3개월간 ‘제1회 상상이상 출하경진대회’를 진행했다.전국평균대비 출하 두당 74만원 높은수익 ‘기염’ 소성장 맞춤 프로그램…육성기 단백질 강화 특효이번 상상이상 한우 출하경진대회에 참가농가는 36농가, 출하두수는 752두로 이 중 선경농장이 육량부문 1위를 차지 했으며 , 선경농장의 성적을 살펴보면 출하두수는 29두, 평균 도체중 392kg, 근내지방도 6.9, 육량지수 67.5, 육질 1+이상 89.7%, A+B등급이상 96.6%라는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이는 전국평균대비 출하 두당 741,048원의 판매수익차이를 나타내는 놀라운 수치다.선경농장 최 산희 사장은 1986년부터 천하제일사료와 인연을 맺었은며 현재는 번식우 일관사육으로 약 800여두를 사육하고 있다.천하제일사료가 2005년 3월에 출시한 상상이상 한우 고급육 프
■ 화제의 기업 웅지개발최근 친환경 축산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전문 건설업체인 (주)웅지개발(대표 조영호)이 친환경축사신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주)웅지개발은 1991년 (주)보성건설로 창립, 단독주택과 펜션, 이주 정착촌 등 주택위주의 건설업 노하우를 쌓아오다 지난 2003년 (주)웅지종합건설로 상호를 변경하고 건설업 면허 취득과 동시에 신기술 공법 개발에 전력하며 지난 2005년에는 (주)웅지개발로 상호를 변경했다. 이어 2006년에는 미국 비헬드(Beheld)사와 건축물의 중간기둥 없이 넓이 100m에 길이 무한정의 건물을 건축할 수 있는 ‘사일로시스템(Silo System)’의 국내 총판 공급계약을 했다.이후 사업영역을 건축업과 주택사업, 부동산 매매 및 임대, 토목건축업, 건설자재 및 농수축산물 무역, 유통, 제조업과 식품가공 및 유통으로 넓혀왔다. 양돈협 종돈검정소 건축 ‘두각’나타내자연순환 환기·고액분리 기술력 정평특히 2006년에는 축산업계에 본격 진입을 위해 그 시범으로, 경기 이천시 마장면 이치2리에 위치한 (사)대한양돈협회 종돈검정소를 신축함으로써 능력을 인정받았다.이후 다양한 축사 건축 경험을 쌓으며, 최근에는 4P등 축산현장의 애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