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전남도는 여름철 주요 가축질병의 발생에 대비한 예방활동 강화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해 나가기로 했다.전남도는 여름철 고온으로 인해 돼지·닭 열사병 및 돼지소모성 질병, 모기서식 증가로 인한 소 유행열, 돼지 일본뇌염 등 모기매개성 질병,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한 소 탄저, 돼지 단독병 등의 질병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며 하절기 가축질병 방역관리 대책을 마련했다.전남도는 최근 하절기 가축질병 방역관리 대책을 시군 및 축산기술연구소 등 일선 가축방역 기관 및 단체에 시달하고 가축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특히 모기매개성 질병인 돼지 일본뇌염과 소 유행열, 아까바네병 및 개 심장사상충 등의 예방을 위해 총 77만1천두를 대상으로 사업비 7억4천6백만원을 투입해 예방약품을 지원했다.또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내 40개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돼지의 질병, 환기 등에 대한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이와 함께 소 브루셀라병과 돼지 만성소모성 질병 등 주요 가축질병의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축산기술연구소 및 양돈전문 동물병원장 등과 함께 오는 8월말까지 축종별 순회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리 축산시장 다 내줄라” 경각심 촉구 목소리 커져한·캐나다, 한·EU FTA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데도 정부나 축산업계 등의 관심 강도가 미국과의 협상에 훨씬 미치지 못해 이러다 우리 축산시장을 다 내주는 거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이번 브뤼셀에서 열린 한·EU FTA 제2차 협상에서 삼겹살과 닭다리를 당장 관세 없이 개방하라는 EU측의 요구가 있는데다 다음 제3차 협상에서는 낙농품 시장 개방도 강하게 요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전문가들은 미국과의 협상에서 미진한 점을 보완함으로써 이번 EU와 캐나다와의 협상에서는 성공한 협상이 되도록 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지난 미국과의 FTA 협상에서는 냉동돼지고기가 우리 시장의 90%이상을 점유하고 있음에도 오히려 냉장돼지고기에만 SG 발동을 하게끔 한 것은 물론이고 SG 발동물량을 과다하게 책정함에 따라 이런 장치가 무용지물이나 다름없다는 지적을 받아 오고 있다.또 낙농품의 경우도 TRQ 물량을 지나치게 많이 정함으로써 사실상 낙농시장을 완전 개방한거나 다름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런 지적이 있음에도 정부 협상팀에서는 미국과의 협상내용을 기준으로 협상에 임하는 게 아니냐
농림부 ‘식품산업진흥법 제정안’ 공청회 계획우수 식재료·유가공식품 인증제 도입 등 추진농림부가 식품산업의 진흥과 관련된 정책 추진의 제도적 기반 구축을 위해 ‘식품산업진흥법’을 제정한다.이에 따라 농림부는 공청회를 열어 식품산업진흥법 제정안에 대해 각계의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농림부가 마련한 식품산업진흥법 제정안에 따르면 식품산업과 농업의 연계성을 높여 농식품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국제 경쟁력을 제고하고, 식품의 품질수준을 대폭 개선하여 삶의 질 향상과 국가경제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또 식품관련 전문인력 양성, 기술개발의 촉진 및 식품산업의 집적 활성화 등의 식품산업 진흥을 위한 기반 조성과 농업 생산자와 식품외식업계간의 교류 활성화, 국산 원료 사용 인증 등의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시책들의 추진근거를 규정했다.뿐만 아니라 우리 고유의 전통식품을 계승·발전시켜 세계화하고, 건전하고 균형된 식생활을 장려할 수 있는 시책의 추진근거를 포함하고 있다. 여기에다 고품질 식품의 생산과 공급을 장려하기 위해 식품의 품질규격기준을 마련하고, 우수 식재료 사용 인증제의 도입 및 지금까지 법적 근거없이 추진되어 왔던 유기가
육계와 마찬가지로 토종닭업계도 극심한 불황에 허덕이고 있다.연중 최대 성수기라고 할수 있는 복 시즌 마저 올해는 생산비를 넘기기가 힘겨운 실정이다.이러한 때에 토종닭업계를 더욱 힘들게 하고 있는 것이 바로 불황을 극복한다고 해도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는 산업 자체의 현실일 것이다. 토종닭에 대한 뚜렷한 기준이 없다보니 조금만 시세가 안정될 조짐만 보여도 백세미나 수입유색계에 의한 무차별적인 시장 유린이 거듭되면서 제대로 토종닭을 사육, 생산하는 농가나 관련업계로서는 불황아닌 불황에서 벗어날 수 없다. 더구나 토종닭 품질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까지 유발, 결과적으로 토종닭 시장 자체를 위축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제도적으로 토종닭의 기준을 제시하고 이를토대로한 규제가 이뤄져야 한다.
농림부는 지난 24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각도 축산관계 공무원과 약 3백50여명의 양돈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분뇨 해양배출 감축대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 이상길 축산국장은 연간 50만톤 이상의 가축분뇨 해양배출 감축 목표 이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만약 연차별 감축목표를 이행치 못하는 시군에 대해서는 반드시 패널티를 부과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국의 시·도 등 행정기관과 농축협 관계자 및 양돈인들이 농림부 이상길 축산국장의 발표를 주의깊게 경청하고 있다.
세계의 농정은 단순히 농업, 농촌 범주를 벗어나 식품과 환경에 정책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최정섭)은 지난 23일 한국마사회 대강당에서 개최한 ‘세계농정의 동향과 전망’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서 ‘세계 농정의 흐름과 시사점’이란 주제를 발표한 농경연 최세균 선임연구위원은 “지역주의와 세계화가 진전되고 있고,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 확산과 함께 농촌정책은 삶의 공간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지구온난화와 기상이변 등 환경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고 밝혔다.최 연구위원은 또 주요 선진국들의 농정 변화 과정을 설명하며 “1990년대 이후에는 식품안전성, 환경, 농촌 어메니티 중심으로 농정의 목표와 대상이 전환·확대되고 있다”며 “농업의 식량공급 기능은 상대적으로 축소되는 반면 환경 및 식품안전, 농촌지역개발 등에 대한 기능은 확대되고 있는 국제적인 변화를 수용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송미령 연구위원은 “농업정책에 비해 농촌정책이 강화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라며 “지역에서 통합적으로 농업·농촌·환경 이슈가 다뤄질 수 있도록 사업을 기획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서 최정섭 원장은 “개
홍보 다각화·매뉴얼 등 제작 농림부가 친환경농축산물 학교급식 확대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농림부는 친환경농축산물의 소비를 확대하고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학교급식관계자, 시민단체 등과 협력, 학교급식에 친환경농축산물의 사용이 확대되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농림부는 특히 학교급식관계자인 학교장, 영양사, 학부모 등의 인식 제고로 자연스럽게 학교급식에 친환경농축산물 공급이 확대되도록 유도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이를 위해 친환경농축산물 학교급식 지역순회세미나, 우수사례 홍보·전시회 등 친환경농축산물 학교급식 캠페인을 전개하고, 학교급식 관계자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축산물 현장체험을 실시, 친환경농축산물의 우수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이와 함께 친환경농축산물 급식 우수사례와 식단 등 영양사 매뉴얼 북제작·배부를 통해 급식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또 농림부는 제4회 친환경농업대상부터는 학교급식 부문을 신설, 친환경농축산물 학교급식 우수학교에 대한 시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 이정식 대한양돈협회 서산태안지부 부지부장이 지난 23일 장장길 대한양돈협회 충남도협의회장과 정일희 전 월일회장을 비롯한 양돈인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기 2년의 팔봉로타리클럽 회장에 취임했다.이정식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가난은 자랑할 것은 아니지만 죄는 아니고, 사회가 아무리 발전하고 선진국이 되어도 어려운 이웃은 어느 곳이나 있게 마련”이라며 “임기 동안 나눔의 손길을 성실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충남양돈연구회 총무, 월일회 전 총무, 서산양돈영농조합법인 이사로 충남지역 양돈산업 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제7차 한·인도 경제동반자협정(CEPA) 협상이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렸다.이번 협상에서 양국은 협정문안과 상품 관세양허안에 대한 논의하고, 특히 양측이 교환한 상품 관세양허안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양국은 농업 등 민감한 분야에 대해서는 ‘양허제외’와 같은 보호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데 공감했다.한·인도 CEPA 협상은 2006년 3월 제1차 협상을 시작으로 2007년말 타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1차 지정율 34%로 크게 상승HACCP 민원서비스 질 높여축산물HACCP기준원(원장 곽형근)이 올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기술상담센터의 효과가 톡톡히 나타나고 있다.기준원에 따르면 기술상탐센터 운영 전후를 비교했을 때 1차 지정율 변화가 눈에 띄게 달라졌다.기술상담센터 운영 전에는 1차 지정비율이 15.6%에 그치던 것이 센터 운영 후에는 지정비율이 34.1%로 껑충 뛰면서 기술상담센터 운영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기술상담센터에서는 HACCP 관련 민원인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HACCP 적용 작업장의 지정 및 사후 관리에 관한 사항을 상담하고 있다. 상담센터에서는 전화, 팩스, 홈페이지 및 방문 상담을 통해 지정신청, 사후관리, 지정 재교부 등 HACCP 지정 업무와 관련하여 HACCP 지정 업체 및 예정 업체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기준원에서는 예약 방문 상담시 직원들의 현장 출장이 적은 월요일을 선택할 경우 보다 심도 있는 기술 상담이 가능하므로 월요일 예약 상담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경남】 전국한우협회 부산울산경남도지회(지회장 정호영)는 지난 19일 사천시지부 주관으로 관내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강기갑 국회의원을 비롯해 80여명의 관계자 등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시군 지부장 연석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정호영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13일부터 미국산 냉장 쇠고기 40톤이 들어와 국내 53개 매장에서 판매가 시작 되었다고 말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야하는 국내 대표유통 업체가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미국산 쇠고기를 판매하다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현실”이라고 강력히 비난했다. 또한 “내수용 쇠고기가 수출업자에게로 유통되어 비정상적인 절차로 수출검역증명서를 발급받고 한국으로 들여오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전이용대회 개최▲이환수 조합장(평택축협)=지난 25일 진위지역 조합원을 대상으로 2007년 조합사업 전이용 대회를 개최.북부낙농기술발전회 참석▲윤기섭 조합장(양주축협)=지난 24일 산내음목장에서 열린 북부낙농기술발전회 모임에 참석.한우람 참여농가 교육▲우용식 조합장(수원화성오산축협)=지난 24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경기남부한우광역브랜드 한우람 참여농가를 대상으로 교육 실시.이재창 의원 간담회 참석▲이철호 조합장(파주연천축협)=지난 25일 조합 경제사업 물류센터에서 열린 이재창 국회의원과의 간담회에 참석.정기이사회 개최▲서응원 조합장(남양주축협)=지난 23일 조합 회의실에서 정기이사회를 개최.포천낙우회 단합대회 참석▲양기원 조합장(포천축협)=지난 23일 토일농원에서 열린 포천낙우회 단합대회에 참석.일산낙우회 단합대회 참석▲김윤영 조합장(고양축협)=지난 23일 송추유원지에서 열린 일산낙우축산계 단합대회에 참석.상반기 심사분석회의 참석▲김대현 조합장(인제축협)=지난 26일 농협강원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상반기 심사분석회의에 참석.충북농업경영인대회 참석▲홍성권 조합장(옥천영동축협)=지난 25일 영동 양산 송호관광단지에서 개최된 충북 농업경영인대회에 참석.전·현직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