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경연 관측센터 육계전망,복 경기 이후 육계가격은 800원대 이하로 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최정섭) 농업관측정보센터는 8월 육계관측을 통해 이 같이 전망했다.관측센터는 8월 중 육계가격은 생산량 증가와 소비부진으로 인해 지난해 8월 평균가격 1천478원에 훨씬 못 미치는 1000~1200원대에서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특히 복 이후인 8월말부터는 본격적으로 하락하기 시작해 9월에는 8월보다 200원 이상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또 10월 이후 연말까지 병아리 생산 잠재력이 매우 높기 때문에 육계가격 약세는 연말까지 이어져 공급 과잉에 따른 특단의 대책이 요구한다고 지적했다.8월 중 사육수수는 7월 중 병아리 생산수수 증가로 인해 7천806만수보다 2.3% 증가한 7천984만수로 전망했다.8월 이후에도 병아리 생산 잠재력이 높기 때문에 12월까지 사육수수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도계수수 역시 증가해 7월에는 7천592만수로 전년 동기보다 4.9%가 증가한 것으로 추정돼며 8월에는 이보다 21.4%가 감소하지만 전년보다는 5.4% 증가한 5천969만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한편 생산량 증가로 인해 냉동
경기남부 한우광역브랜드인 ‘한우람’ 3개 지역 회원 사업설명회가 지난 24일 한우람연합사업 주관조합인 수원화성오산축협회의실에서 참여농가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이날 주관조합인 수원화성오산축협의 우용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의 한우산업이 어떻게 될 것인지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한우농가 스스로가 한우산업의 주인이라는 의식이 필요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품질 고급화와 브랜드화의 노력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송윤재 한우람농가연합회장은 “‘한우람’은 이제 한우브랜드로서 걸음마를 시작한 만큼 그동안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당당히 일어나 한 걸음 한 걸음 정상을 향해 걷기 시작했다”며 “이제 우리 한우람 연구회원들은 ‘한우람’이 경기도 대표 브랜드에서 안주하지 않고 보다 멀리 나아가 비옥한 유통시장에 뿌리를 내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서상교 사무관(경기도청)은 ‘축산정책과 연계한 축산물 브랜드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서사무관은 “브랜드 전략은 정책의 기본방향인 만큼 경기도는 G마크 인증과 -23G Meat추진에 진력을 다하고, 각종 지원정책에 경기 G마크 브랜드를 우선시하며 특히 브랜드에 미 가입된
오리협회가 오리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오리축사 표준설계도가 절실하다며 농림부에 표준설계도를 제작해 줄 것을 다시 한번 건의했다.오리협회(회장 김만섭)는 지난 20일 오리축산 표준설계도 부재로 인해 오리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 같이 건의했다.특히 협회는 최근 오리고기의 소비가 늘어나면서 오리농가들의 전업화되고 규모가 커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신규로 오리사육에 참여하고 있는 농가들이 늘어나면서 오리축사 표준설계도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더욱이 오리농가 대부분이 표준설계도 없이 파이프 하우스형 축사나 보온덥계형 축사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으로 표준축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로 인해 오리 농가들의 경쟁력 저하의 요인으로 작용해 10여년 전과 비교해 최근까지 3.3㎡(1평)당 사육수수가 12수로 전혀 발전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표준화된 축사 부재는 열악한 축사 환경으로 인해 질병관리 및 방역에도 문제점을 드러나고 있다고 강조했다.뿐만 아니라 2만수 규모의 전업농가의 경우 오리축사 신축시 설계비만 7백여만원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농가들의 부담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지난해 축산과학원에서 오리농가
충북 진천에 위치한 주원산오리(대표 이우진·사진)는 닭고기 대표기업 하림에서 인수되면서 생산, 종오리, 도압, 가공,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오리전문계열업체로서 대한민국 오리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주원산오리는 ‘TOP 1&1’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오리고기 시장점유율 1위, 수익률 1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기능성 물질인 아스타잔틴(Astaxanthin)을 이용해 특허까지 획득한 ‘아스타오리’를 개발, 시장에서 차별화 전략을 구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릿대’와 ‘주원산오리 오리전문점’ 프랜차이즈 사업을 통해 오리고기 소비시장을 넓혀가고 있다.양계 계열화 노하우 오리에 접목‘아스타오리’ 개발로 차별화 전략◇오리 산업을 이끄는 대표기업으로 탈바꿈(주)주원산오리는 지난 2002년 하림이 88년 부도이후 법정관리에 있었던 주원농산을 인수하면서 재 설립된 오리전문계열화업체로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의 21만7천㎡(약 6만6천평)의 부지위에 자리 잡고 있다.특히 닭고기 대표기업인 하림이 오리계열화사업에 본격 진출하면서 닭고기사업에 얻은 노하우를 오리업계에 접목시키면서 오리 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역할을 주도해 왔다.주원산오리는 20
진흥회 납유농가가 수취하는 원유가격이 3년전 보다 kg당 83원이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낙농진흥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4년 6백38원이였던 kg당 평균 유대지불가격은 2005년 7백8원으로 7백원대 선에 진입한데 이어 2006년 7백16원으로 상승한 이후 올 들어 6월 현재 7백21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가격은 2004년도에 비하면 83원이 오른 셈에다. 또 각도별 농가수취 원유가격은 6월 현재 ▲경기=7백17원 ▲강원=6백89원 ▲충북=7백17원 ▲충남=7백23원 ▲전북=7백23원 ▲전남=7백26원 ▲경북=7백23원 ▲경남=7백21원으로 전남이 가장 높고 강원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도별 가격 차이가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체세포수 상위등급 출현율의 비율이 높고 낮은데 기인하는 것으로 관계자들은 풀이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진흥회 한 관계자는 “잉여원유차등가격제와 원유가격 산정체계가 변경된 이후 농가들의 인식이 점차 제고되어 평균 체세포수는 지난 6월 현재 1㎖당 19만 7천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만3천개가 감소할 정도로 향상됐다”고 말했다.
서울우유 목장의 주된 경영형태는 전업목장이 2천97호로 전 조합원 대비 85.0%를 점유, 돋보인다. 다만 겸업목장이 아직도 10.3%(2백55호)에 이르고 부업목장도 3.4%(85호)에 달한다.조합원 상당수 생산비 절감위해 “조사료 자급 노력”목장을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조합원은 2천27명으로 82.2%를 차지했다. 목장을 임차하는 조합원도 13.9%(3백43명)으로 나타났으며 무응답을 한 조합원도 상당수가 되었다.조합원 호당 평균 노동인력은 2.1명이며 이 가운데 가족 노동자수는 1.8명이며 고용노동자수 0.3명으로 나타났다.목장 관리인을 고용하는 목장 4백76호 가운데 외국인을 고용하는 목장은 2백49호로 절반을 상회했다.외국인 근로자의 국적은 구소련이 72명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조선족으로 49명이다. 인도·네팔·파키스탄에서도 57명이, 중국과 몽골에서도 31명이 각각 목장관리인으로 고용되어 있다.낙농헬퍼를 이용하고 있는 목장 비율은 63.3%(1천5백62호)에 달하고 앞으로 헬퍼를 이용하겠다고 응답한 목장도 11.2%(2백77호)에 달하여 낙농헬퍼사업이 정착된 것으로 분석된다.낙농노동시간은 설문에 응답한 2천3백76호(전체 농가의 96.4%)를
하루 평균유량 32㎏·유지율 4%·체세포수 18만 이하 달성‘하루 평균 유량 32kg·유지율4% 향상! 체세포수 18만 이하 달성!’이 성적은 어느 특정한 농가가 기르는 젖소의 능력이 아니라 이천낙농영농조합(대표 서동필·달성목장) TMR사료를 급여하는 젖소 1천9백두의 두당 평균 능력이며 유질이다.조합원이 보유한 하루 평균 두당 유량은 2004년 27.72kg에서 2005년 28.72kg·2006년 29.54kg으로 각각 늘고, 올해 들어서는 5월 현재 32.02kg으로 향상되었다. 이 능력은 ICAR(국제가축기록위원회)에서 최근 조사한 한국 검정농가의 젖소 두당평균 유량이 29kg으로 세계 4위에 랭크된 점을 비춰볼 때 그 우위에 있는 셈이다. 특히 소비자 욕구에 부응하고 고급우유생산이 용이한 체세포수는 2004년 25만1천개에서 2005년 23만6천1백개·2006년 20만7천2백개로 감소, 선진국 수준이다. 올해 들어서는 1월 19만5천2백개로 1등급에 진입한 조합원 평균 체세포는 3월 17만9천개·6월 16만6천9백개로 전체 조합원 가운데 약70%인 51명이 1등급을 받아 명실 공히 1등급 유량·유질 생산단체로 자리를 굳혔다.조합원 70%가 1등급 원유
산란계자조금 조성이 한창인 가운데 계란소비촉진을 위해 TV 및 라디오 광고를 위한 대행사 선정에 들어갔다.대한양계협회(회장 최준구)는 지난 19일 산란계자조금 사업으로 제작, 방영할 계획인 TV광고 및 라디오광고 대행사를 선정한다고 밝혔다.양계협회는 라디오 광고는 1억9천200만원의 예산으로 4개월간 실시할 계획이다. 또 TV광고는 1억원의 예산으로 공중파 TV의 건강관련 프로그램을 제작, 방영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제작 제안서를 제출받고 있으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TV 및 라디오 각각 3개 업체를 우선 선정해 2차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폴란드, 유럽연합국가 중 우유가격 가장 저렴★…유럽연합 27개국 중 우유 및 유제품 가격이 가장 싼 나라는 폴란드로 전체 유럽연합 평균가격보다 33%정도 싼 것으로 발표됐다. 최근 유럽통계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유럽 각국은 공용통화를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06년 기준 우유와 치즈가격에서 72%까지 차이가 있으며 전반적으로 동유럽 유제품가격이 50%정도 싼 것으로 발표됐다. 국가별로는 가장 비싼 나라는 노르웨이로 전체 평균보다 60%가 비쌌으며, 싸이프러스는 39%, 그리스는 38%정도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폴란드 외에 라트비아, 슬로바키아, 리투아니아가 전체 평균보다 25%정도 싼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농과대학생들 가축사육판매로 학비 충당★…미국 미시간주립대 농과대학 학생들 중 상당수가 가축을 사육 판매해 학비를 충당하고 있다고 대학 관계자들이 밝혔다. 이들은 주로 낙농박람회나 4-H경진대회 시 사육하는 소를 출품해 경비를 충당하는데 한 여학생은 최근 비육우를 판매해 1만달러(920만원), 젖소를 판매해 4천달러(360만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학생들은 가축사육을 위해 1일 5달러(4천500원) 정도를 사양관리비로 쓰고 있는데, 품
7월 23일 봉산부화장 김태성 대표 1천225만원 합계 36,446,000원
일부 배합사료업체들이 농협의 육우 브랜드 신설 방침에 바짝 긴장하고 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육우는 수입 쇠고기와 직접 경쟁해야 하는데도 정부 정책에서도 한 발 물러나 있는 등 ‘서자’ 취급을 받아오고 있어 틈새시장으로 보고 공들여왔다는 것.이런 가운데 농협의 육우브랜드 신설 방침이 알려지면서 몇몇 사료업체들은 매우 당혹해 하며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는 육우전용사료로 육우농가를 대상으로 한 육우전문브랜드까지 개발하면서 육우고기에 대한 새바람을 불러일으키면서 육우브랜드 정책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우성사료도 육우농가에 대한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 육우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두산 백두사료 역시 최근 경기도 안성에서 육우 우수농장의 날을 통해 FTA시대에서도 육우가 얼마든지 경쟁력이 있음을 확인시키는 등 새로운 육우시대를 예고했다.천하제일사료도 한우 고급육 못지않게 시장에서 육우고기가 수입쇠고기와 직접 싸우면서 오히려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갖도록 하는 완충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배합사료업체들은 농협의 막강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한 낙농조합을 중심으로 육우브랜드를 신설할 방침이 알려지
업체간 매출현황 등 그대로 노출잘 팔리는 제품만 주력할 수도동약 협회, 자료공개 축소 방침 VPDP 프로그램을 통한 동물약품 회사의 판매실적 공개가 너무 구체적이다보니 카피제품 생산 범람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VPDP 프로그램은 한국동물약품협회 회원사들이 매달 판매실적과 판매금액을 입력해 서로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출시된 제품 모델마다 판매실적과 판매금액을 입력하도록 돼 있다.이렇다보니 회사의 기밀사항이라고 할 수 있는 매출현황은 물론 각 모델별 판매실적과 판매단가가 그대로 노출되게 된다. 이 때문에 회원사들은 자기회사 뿐 아니라 경쟁사의 판매현황도 훤히 꿰뚤어 볼 수 있다. 한 제조업체 관계자는 “사무실에 앉아 VPDP 프로그램을 보는 것만으로 시장조사가 다 된다”며 “잘 팔리는 제품이든, 안 팔리는 제품이든 경쟁사가 우리회사 현황을 모두 알고 있다는 것이 부담스럽다”고 말했다.특히 우려되는 부분은 공개된 판매실적을 통해 잘 팔리는 제품을 파악하고 그 제품 카피에만 힘쓸 가능성이 높다는 데 있다. 아무래도 기업은 잘 팔리는 제품을 찾게 되며 많은 연구비용과 시간을 필요로 하는 R&D는 점점 멀어질 것이라는 목소리다.카피제품이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