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필산업전국연합회(이하 마발련)가 지난 18일 서울경마공원 럭키빌 컨벤션 홀에서 창립식을 갖고 출범했다.국내 최대 규모의 마필산업 관련 단체로 출범한 마발련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 시행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출범을 앞두고 경마 및 승마용 마필 생산농가와 목장들의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결성이 추진돼 활동이 주목되고 있다.마발련은 국내 마필생산자를 비롯해 경마 및 승마관련 단체, 농축산관련 단체 등 30여 개 단체가 참여 결성,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국내 마필산업을 보호하고 경마와 승마의 연계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대정부 정책 건의 및 대안 제시활동과 함께 경마와 승마의 건전한 소비를 유도하는 캠페인과 홍보 등을 병행키로 했다.마발련은 창립식에서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해 ‘바다이야기’ 사태와 파문을 계기로 정치권이 사행산업통감독위원회 설립·운영을 위한 관련 법령을 제정함으로써 국내 마필산업 위축 우려가 팽배해지고 있어 관련 단체들이 뜻을 같이하고 결성을 추진했다고 출범 배경을 밝혔다.마발련은 또 한미 FTA 등 개방화로 인해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농촌 및 농가소득의 새로운 대안으로 마필산업을 적극 육성, 농촌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
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김명재)는 지난 20일 원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회원농가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상지대 정의룡 교수의 한우생산이력제에 관련한 강의와 함께 농림부 이상수 과장의 한미FTA 한우산업 대응전략이라는 주제의 강의가 이어졌다.김명재 지회장은 “여러 악재가 한우산업을 위협하고 있지만 농가들이 일치단결하면 어렵지 않게 극복 할 수 있다”며 한우농가의 단합을 강조했다.이날 교육에는 도내 한우농가 2백여명이 참가해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김인식 청장(농촌진흥청)=지난 20일 제 3회의실에서 본청 소속기관 및 지방농촌진흥기관 칭찬 공무원 21명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
▲최정섭 원장(한국농촌경제연구원)=오는 30일 연구원 다산홀에서 ‘위성정보의 농업관측 활용 타당성’을 살펴보기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
▲이상진 원장(축산과학원)= 지난 26일 전남 영광에서 ‘총체보리 저장기술 시연회’를 개최.
▲남호경 위원장(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지난 24일 제2축산회관 6층 회의실에서 올해 한우자조금 TV광고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
▲김동환 회장(대한양돈협회)= 지난 26일 오전 경기도 이천 소재 제1검정소 준공식을 개최, 오후에는 올 1월부터 중단돼 왔던 경매도 재개.
▲강명구 회장(낙농진흥회)=지난 26일 양재동 소재 진흥회 회의실에서 제2회 이사회를 개최.
▲이재용 소장(축산물등급판정소)= 지난 24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고객만족을 비롯한 ‘경영성과관리 시스템 구축 중간보고회’를 개최.
▲현광래 조합장(양계관련조합장협의회, 대전충남양계조합)= 지난 23일 논산계룡축협에서 협의회 개최하고 최근 양계현안에 대해 논의.
美(미) 뉴홀랜드 스키드로더가 축산농가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이 제품을 수입, 판매하는 (주)로더월드(대표 성영준)에 의하면 ‘뉴홀랜드 L150 농용 로더’는 동급기종 가운데 힘이 최대인데다 정비가 용이하여 축산농가로부터 주문이 늘고 있는 추세라 한다.특히 시야가 넓어 주·야로 작업이 손쉽고, 원형 건초작업이 용이하여 조사료를 생산하는 소 사육농가로부터 인기가 높다는 것이다.최근에는 고급 한우고기 브랜드를 만들고 있는 양주골한우회에 13대를 공급하는 등 그 인기는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2001년 로더월드사업을 시작한 성영준 대표는 “초창기에는 스키드로더와 미니굴삭기 등을 농가에 공급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사항은 고객들이 수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일”이라고 전제하고 “이에 따라 AS를 우선으로 하다 보니 농가들로부터 선호도가 높아졌다”고 강조했다.이처럼 로더월드社는 농기계 공급에 앞서 AS에 보다 역점을 두어 지금은 국내에 판매된 전 기종에 대한 수리는 물론 오래되어 사용하기 불가능하고 부품이 없는 기종도 직접 제작을 하여 완벽하게 정비를 해주고 있다. 성영준 대표는“내년에는 현대식공장을 추가로 설립하여 보다 많은 축산농가에게 편의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문유상)은 지난 20일 김해시 한림면 명동리 소재 가축시장 현지에서 혈통등록 송아지 경매시장을 개장하고 브랜드 한우사육농가와 번식우 사육농가의 가교 역할에 박차를 가했다.이날 문유상 조합장은 “혈통등록 송아지 경매시장의 개장이 침체된 한우산업을 다시 한단계끌어 올리는 역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주먹구구식으로 소를 키우는 시대는 이미 10전에 지나갔다. 혈통과 개량된 송아지로 소비자가 원하는 고급육을 만들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200여명의 양축가들이 함께 한 첫 경매에는 26두가 상장되어 낙찰 25두, 1두가 유찰되었으며 최고가는 270만원이었다. 브루셀라 질병의 전파를 막기 위해 폐쇄되었던 김해가축시장은 금번 혈통등록 송아지 경매시장으로 탈바꿈하여 매월 20일 개장해 관내에서 생산된 혈통등록 송아지를 대상으로 관내 브랜드 한우사육 농가에게 보다 원활히 밑소를 공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또한 6개월 미만의 송아지를 매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경매시장은 관내 브루셀라 질병이 완벽히 종식이 되면 암송아지와 함께 어미소도 경매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며 차후 경매시장이 활성화되면 전자경매시스템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