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등급판정소는 돼지육질등급판정 실시에 따른 교육홍보 책자 1만5천부를 지난 6월 발간해 배부한데 이어 일선 양돈조합과 사료회사 등 관련업계의 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지난 24일 추가로 1만부를 제작해 배포했다. 교육홍보 책자를 원하는 경우 해당 지역 축산물등급판정소 지소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화인코리아 외식사업본부가 오리고기 전문프랜차이즈 ‘쿵덕스’ 사업설명회를 지난 25일 서울 송파구 석촌동에 소재한 외식사업본부 세미나실에서 가졌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 화인코리아는 창업준비전략을 비롯해 회사소개, 쿵덕스만의 성공경쟁력, 상권분석 및 점포개설 노하우를 설명하고, 매장을 방문해 시식회를 갖고 개별상담을 진행했다. 문의전화 080-500-5292.
한국양돈수의사회는 지난 19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벳코리아 사무실에서 ‘환절기 고온 스트레스 극복’이라는 주제로 ‘7월 수의양돈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에서는 CTC바이오의 정성우 부장이 ‘고온스트레스에 의한 피해를 줄이는 자연방법’, 엘텍의 임규인 대표가 ‘하절기 사료 시설관리 요령’, 하늘가축약품의 이승면 원장이 ‘고온스트레스 극복사례‘ 등에 대해 발표했다.이어 세계양돈수의사대회(IPVS) 유치 준비현황과 수의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사례를 들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 좌장 : 최윤재 서울대 교수▲ 지정토론 -윤기호 농림부 축산물위생과장 -고명재 횡성축협 조합장 -김연화 한국소비생활연구원 원장 -김용철 농협중앙회 브랜드사업단장 -김도영 강원창영농조합법인 대표 -박영범 지역농업네트워크 대표 -윤병수 롯데마트 과장 ▲ 주관 : 축산물브랜드경영체협의회·축산신문▲ 후원 : 농림부▲ 일시 : 2007년 7월 18일 13시~17시▲ 장소 :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 -사진 : 김길호 정리 : 이희영·도영경축산업을 둘러싼 국내외적인 여건이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한미FTA 타결에 이어 여러 국가와 FTA 협상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축산현장에는 위기의식이 팽배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얼굴 있는 고급육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축산물 브랜드 사업을 추진해온 다양한 경영체들도 FTA의 파고 앞에서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브랜드 경영체들이 시장개방이라는 파고를 효율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축산물브랜드경영체협의회(회장 조대영)와 본지는 기획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 내용을 소개한다.안전 유통시스템 도입…수입 축산물과 차별화계층별 소비자 요구 맞춘 대중화 브랜드 개발을생산자·경영체·정부 합심
한육우 우성·낙농 한일사료·양돈 퓨리나코리아·육계 천하제일 ‘1위’올 상반기 배합사료생산량은 총 7백98만9천1백24톤으로 전년동기 7백60만1천5백7톤보다 5.1% 늘었다. 한국사료협회가 집계한 2007년 상반기 배합사료생산 실적에 따르면 올 상반기 배합사료 생산량은 7백98만9천1백24톤인데 이중 양계용 사료 생산량은 2백24만7천40톤으로 전년동기 2백15만6천4백81톤보다 4.2% 늘었다.양돈용 사료는 2백61만7천6백80톤으로 전년동기 2백48만5백78톤보다 5.5% 늘었으며, 반면 낙농용 사료는 73만4천8백19톤으로 전년동기 77만7천6백23톤보다 5.5% 줄었다.비육우용 사료는 1백88만6천7백22톤으로 전년동기 1백74만7천97톤보다 8.0% 늘었다.기타 사료도 50만3천8백63톤으로 전년동기 43만9천7백28톤보다 14.6% 늘었다.그러면 업체별·축종별 생산 순위는 어떻게 될까. /표 참조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가 48만8천7백20톤을 생산, 왕좌를 고수했으며, 천하제일사료(제일사료+제일곡산+천하제일)가 42만7천6백40톤을 생산, 2위로 올랐다. 이어 3위 CJ는 39만5천3백55톤을 생산했고, 대한제당이 33만3천3백29톤을 생산하여 랭
농림부 “국가별 기준 달라 위반단정 어려워” 농대위 “농림부 고시기준 어겨…소비자 현혹” 미국산 쇠고기를 판매한 롯데마트가 이른바 ‘가짜 등심판매’ 논란에 오르자 농축수산단체들이 이를 소비자 기만이라고 일제히 비난했다.미국산 쇠고기 부위명칭 가운데 하나인 ‘척아이롤(chuck eye roll)’은 국내에서 ‘알목심’으로 통용되고 있다. 이를 롯데마트는 소비자들에게 ‘윗등심’으로 소개해 판매한 것을두고 한 일간지에서 “목살을 등심으로 속여팔았다”고 보도하자, 롯데마트 측은 “한우와 미국산 쇠고기의 부위별 용어사용이 다른데서 온 혼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서둘러 해명했다.이에 대해 한미FTA 농축수산비상대책위원회(이하 농대위)는 지난 19일 성명을 내고 “농림부 고시에서는 ‘척아이롤’은 ‘알목심’, ‘척롤’은 ‘윗등심’으로 국내시장에서의 상업적 통용명칭으로 규정하고 있다. 실제 롯데마트를 제외한 타 대형할인점들은 이를 준수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롯데마트는 싼값에 등심을 먹을 수 있다고 소비자를 현혹하기 위해 이를 어겼다”고 반박했다.농대위는 또한 성명서에서 진정한 소비자권리는 소비자들의 건강과 행복에 근거한 선택권리를 존중하는 것이라며 롯데마트는 ‘가짜
38개 세부추진 로드맵 확정연2회 과제별 점검·평가키로농협중앙회는 지난 18일 ‘경제사업활성화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회 운영계획과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과제별 세부추진 로드맵을 확정했다.경제사업활성화위원회는 농림부장관이 확정한 농협중앙회 신경분리 방안에서 경제사업활성화 추진 기구를 설치토록 명시한데 따른 것이다.농협중앙회는 이날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농협 내외부인사 15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공동위원장에 박석휘 농협중앙회 전무이사와 노재선 서울대 교수를 선출했다.경제사업활성화위원회는 앞으로 10년간 도소매업 유통사업 강화 등 7대 중점과제와 이에 대한 38개의 세부 과제를 확정, 추진키로 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연 2회 위원회를 열고 중점과제와 세부과제에 대해 점검, 평가해 나가기로 했다.농협중앙회 경제사업활성화위원회 15명의 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박현출 농림부 농업구조정책국장 ▲노재선 서울대 교수 ▲소순열 전북대 교수 ▲윤창현 서울시립대 교수 ▲정재돈 전국농민연합 상임대표 ▲엄성호 농단협회장 ▲박의규 한농연회장 ▲박석휘 농협중앙회 전무이사 ▲서인석 농협중앙회 상무 ▲오
(주)이지바이오시스템과 (주)한맥이 축산농가의 분뇨문제 해결에 팔 걷고 나섰다. 이지바이오시스템과 한맥은 지난달 28일 덴마크의 바이오가스 플랜트 전문 엔지니어 회사인 NIRAS와 바이오가스 플랜트 건설을 위한 기술제휴 협약 체결로 가축분뇨 해결의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덴마크 NIRAS 회사는 바이오가스 플랜트 건설에 20년 이상의 경험이 있으며 유럽 뿐만 아니라 일본, 태국 등 아시아의 여러 나라에서도 바이오가스 플랜트를 건설한 엔지니어 회사이다.이지바이오시스템은 가축분뇨가 축산업계의 최대 현안으로 보고, 효율적인 축산 분뇨 처리를 위한 바이오가스 플랜트에 ‘올인’할 계획이다.고온발효로 병원체 사멸…위생액비 생산 메탄가스를 연료로 활용…추가수익 기대특히 이지바이오시스템은 이에 따라 혐기성 발효를 이용한 액비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바이오가스를 에너지로 환원, 전기와 열을 이용하는 열병합발전을 통해 축산농가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이지바이오시스템이 발주처가 되고, 한맥은 시공사로서 순수민간자본을 투입, 모범적인 바이오가스 플랜트를 건설하여 축산농가의 분뇨 문제를 해결하는 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그 동안에는 대부분의 바이오가스 플
도축업·육가공업 등 포함수입돼지·돈육에도 부과한국자조금연구원이 모두 5개 시나리오로 이뤄진 양돈자조금 재원확대 방안을 제시했다.자조금연구원은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로부터 용역을 받아 이뤄진 관련 연구를 통해 미국을 비롯, 주요 양돈선진국들이 농가부담률 또는 재원의 다양성 등 상대적인 자조금 사업규모에서도 국내 양돈산업을 앞지르고 있는 현실에 주목, 재원확대의 필요성을 뒷받침했다.이에 양돈자조금재원확대를 위한 5개 시나리오 역시 농가부담률 상향을 토대로 자조금 부과를 모든 관련산업계로 확대시키는 방안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다음은 그 시나리오 내용.#시나리오 1 = 지난 2005년도 성돈 1두당 연간 평균 농가수취액 25만3천원의 0.165%에 해당하는 현행 농가거출금(4백원)을 법이 허용하는 0.5%까지 상향하는 방법이다. 생산자가 솔선수범함으로써 관련산업계의 동참을 유도하는 시너지효과를 기대할수 있다는 것.이럴경우 돼지 1두당 거출금은 1천원으로 늘어, 현재의 3배에 육박하는 거출금이 조성될 전망이다. 다만 자조금이외에 도축과정에서 부과되는 각종 세금과 수수료 부담이 적지 않은 만큼 도축세의 폐지와 함께 자조금이 손실적 비용이 아닌 추가수익을 위한 투자라는 인식
‘무더위로부터 가축을 보호하라’최근 무더위가 조기에 시작되면서 축산현장에서 무더위에 견딜 수 있는 효율적인 냉방장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주)그린셀(대표 김선배)이 지난 19일 본사 공장에서 냉방기 신제품 출시기념 행사를 가졌다.(주)그린셀의 제품은 혹서기 냉방과 혹한기 난방을 1대로 처리할 수 있는 복합기계로, 열효율을 높이기 위한 열교환기가 핵심 부품으로 특허를 획득했다. 즉 열교환기에 냉방시에는 지하수나 냉각기를 부착하고, 난방시에는 보일러를 부착하여 열교환기에 의한 공기의 온도변화에 따라 원하는 냉난방을 할 수 있는 방식이다.여름철 냉방시 지하수를 사용할 경우 물 부족으로 인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대일냉각기와 기술교류를 체결하고 양축가의 주문에 따라 기계를 공급하고 있다.냉각기와 본체 가동 소비전력은 1천240w로 시간당 풍량 4천200㎡로 공급 할 수 있어 1대로 모돈 80~100두 까지 시원한 바람으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따라서 이 냉방장치 설치로 폭염에서 모돈의 수태율이 현격하게 저하되어 생산성이 떨어지고 모돈의 사료섭취량이 감소되는 생산성 저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기대된다. 또 자돈사와 육성사, 비육사에 따로 설치해
전국배합사료가공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우용식·수원화성오산축협장)는 지난 19일 부경양돈조합 회의실에서 업무 협의회를 갖고 현안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가공조합장을 비롯해 이재관 농협경남지역본부장과 강병오 농협중앙회 사료사업단장, 김진식 농협사료 기획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원료구매시 계통조직 이용 목적 살려야”이날 회의에서 우용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미FTA 타결로 인해 상대적으로 축산기반이 열악한 우리 축산농가들은 축산업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며 “응집된 하나의 힘으로 어려운 상황을 헤쳐 나가자”고 말했다.부경양돈조합 이재식 조합장은 환영사를 통해 “수입 원료가격의 상승으로 사료업계가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끈기와 노력으로 무장해 지혜롭게 이겨 나가자”며 “협의회를 통해 제기된 문제점을 개선, 발전시켜 축산업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이날 회의에서 조합장들은 농협중앙회가 사료원료구매 등 사업 전 부문에 걸쳐 계통조직 이용을 강조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계통조직을 이용하는 것이 일반업체보다 비용면에서 월등히 높아 부담스러운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중앙회 차원에서 가격경쟁력을 높여 나갈 수 있
4. 당신은 선택된 사람이요 (1)“젖소 수입중단조치 제대로 못했다” 문책 당해장관 “사표 달라” 지속적 압박에 큰 시련 맞아1984년 후반기 소 값 파동이 발생했을 당시 나는 축산국 낙농과장으로 근무하면서 젖소 수입중단조치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H장관으로부터 사표를 제출하라는 압박을 지속적으로 받았다. 그 기간은 1984년 12월 말부터 1985년 2월까지 달수로는 두 달간이었으며, 일수로는 40일간이었다. 사표를 내라는 사연은 이러 한 것이었다. 그 해 가을부터 소 값이 폭락하면서 일정시점을 기준으로 해 정식계약이 체결되지 않은 육우와 젖소의 수입계획을 업체별로 점검해 모두 중단토록 했다. 그런데 한 곳이 위반을 했고, 그것은 이인형 낙농과장이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기 때문에 생긴 일이라고 단정을 내린 것이다. 그 당시 H축산단체에서 수입중단조치를 받고서도 젖소 2백두를 들여온 것이다.그러나 내용은 사실과 달랐다. 2백두의 젖소 수입은 행정조치 이전에 사전계약이 돼 있었고, 수입대상 젖소가 다 선적된 상태에서 중단조치를 받은 것이므로 관련이 없다고 수출업자와 수입자가 입을 맞춘 상태에서 국내에 도착해 발생한 사건으로 기억하고 있다.나는 그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