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경우)는 지난 19일 농협본관 2층 중회의실에서 ‘2007년 하반기 축산경제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갖고 내실 있는 사업을 전개해 손익목표를 달성키로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는 남경우 대표와 남성우·이정현 상무, 본부 부장, 계열사 대표, 전무를 비롯해 지사무소장들과 축산경제 3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했다.이날 남경우 대표는 “조합과 축산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찾아서 해결해줄 때 농협축산경제의 존재가치를 증명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하반기 수지보전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농협내부에서도 당당한 축산경제부문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남 대표는 또 “신사업 추진은 위험부담이 있지만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며 “현재에 안주하면 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는 각오를 다지고 신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남 대표는 “대표실은 항상 열려 있다”며 “경제사업 활성화 등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지닌 직원들이 언제라도 찾아와 서로 상의하고 의견을 나누자”고 말했다.
품질관리 미실시 등 8곳은 ‘경고’일부 동물용의약품 제조ㆍ수입업체들이 허가받은 사항과 다른 내용을 포장지에 표시, 소비자 선택에 혼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강문일)이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8일까지 실시한 올 2분기 동물용의약품 약사감시 결과, 6개 동물용의약품 업체가 제조정지 또는 수입금지 행정처분을 받게 됐다.이 중 4개 업체 5개 품목이 허가부표와 다른 용법ㆍ용량이나 효능ㆍ효과 내용을 제품 포장지에 표시한 것으로 드러났다.나머지 2개 업체는 제조관리자를 두지 않았거나 원료약품 중 주성분의 규격을 임의로 변경한 것으로 적발됐다.8개 업체에 대해서는 ‘경고’ 행정처분이 내려졌다. 8개 업체는 품질관리 미실시, 견본품 미보관, 포장지에 ‘동물용의약품’ 미표시 등으로 ‘경고’ 처분을 받았다.이번 약사감시에서는 동물용의약품등 제조ㆍ수입업체에 대한 품질관리 실태, 불법제품 제조ㆍ수입 여부, 표시사항 위반 등을 집중 점검했다. 올 정기약사감시 대상업체 총 90개소(제조 52, 수입 38) 중 동물용의약품등 제조ㆍ수입업체 23개소(제조14, 수입9)에 대해 실시했고 53개 품목을 수거해 제품검정을 했다.검역원은 동물용의약품등에 대한
【경기】 지역축협들이 최근 조합원들이 생산한 축산물 팔아주기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고품질 한우고기를 이용한 외식사업에 속속 진출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축협(조합장 전상호)도 지난 18일 한우전문식당 ‘한우대가’를 개장하고 본격적으로 외식사업을 시작했다.이번에 개장한 ‘한우대가’는 광주시 송정동 34번지에 위치고 있으며 판매장 및 HACCP 인증을 받은 부분육가공 공장 120평, 고급육 식당 120평(136석) 등 240평 규모의 시설을 갖추고 조합원들이 생산한 최고급 한우고기를 판매한다.광주축협은 ‘한우대가’를 통해 조합원들이 안심하고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축산물 유통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한우대가’는 구이류인 특등심 180g에 3만8천원, 생갈비 200g에 4만3천원, 갈비살 180g에 3만2천원, 꽃살 180g에 3만5천원, 즉석양념구이 180g에 2만6천원에 판매한다. 또 모듬구이 생갈비와 푸짐하고 다양한 고기를 맛볼 수 있는 정일품(4~5인용) 700g에 12만원, 정이품 700g에 10만원에 선보인다. 특수부위인 안창살은 150g에 4만2천원, 토시살 3만5천원, 치마살 3만5천원, 차돌박이 200g에 3만2천원이며, 일품요리인 육회
산업발전자문위 구성…성장 가속화조합원 권익증진 맞춤서비스 제공“그동안 수도작과 전작 위주의 농기계 공급에서 탈피, 앞으로는 축산 조사료 장비의 지원 등 산업 현실에 맞게 협회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한상언 농기계조합이사장은 지난 18일 취임 100일에 즈음, 조합 이사장실에서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강조했다.한 이사장은 이날 취임전 공약을 하나하나 설명하며 그동안 협회 사업 추진 결과와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했다.우선 올 상반기 사업 설명을 통해 전년도 대비 15%의 매출 증가와 함께 수출 또한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 같은 성장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학계, 정부, 연구소, 산업체에서 근무한 경력이 농기계인을 중심으로 ‘농기계산업발전자문위원회’를 개최키로 하는 등 농업농기계인이 하나되는 분위기 조성에 전력해 왔음을 강조했다. 또 조합원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제공은 조직의 유연성을 제고하고 친절 봉사하는 조합의 구현을 위해 고문변호사를 위촉하여 조합원의 법률과 특허를 상담하여 향후 국제간, 업체 간 분쟁을 해소하고 권익증진에 대한 권리를 지원할 방침임도 밝혔다.뿐만 아니라 조합의 4층을 개조하여 농기계인이 항시 쉬어가고 상담할 수 있는 열린 지원센터
【경기】 안성축협(조합장 김상수 )이 안성지역 농협들이 경제사업 연합을 위해 참여하고 있는 안성마춤농협사업연합에 참여키로 했다. 안성축협은 지난 16일 임시총회에서 안성마춤 사업연합에 참여키로 의결했다.안성축협은 연합사업단과 협력을 통해 관내 양축농가의 경제적 실익증대와 축산경제사업 중심의 조합으로 거듭나기 위해 안성마춤농협사업연합에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안성축협은 안성마춤농협사업연합에 참여하게 되면 관내 농·축협 사료구매 일원화를 통한 물량확보로 사료가격 인하를 유도할 수 있는 등 축산농가들에게 많은 경제적 이익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상수 조합장은 “조합원들에게 조금이나마 이익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 바로 축협이 해야 할 역할”이라며 “안성연합사업 참여가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안성지역 축산인들과 함께 개방의 파고를 넘는 동반자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는 안성축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주)효천(대표 정호성)이 농장내 토목장비부터 분뇨처리 및 제반 작업에서 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 신기술이 집합된 다목적 로우더 모델 ‘AUV-2005A형’에 이어 2007년형 신제품 ‘HC-600형’을 개발해 시장에 선보였다. 정호성 사장은 “HC-600형은 AUV-2005A형의 단점을 개량해 정지 상태에서 상체만 360도 회전과 주행 회전 자유주행, 몸체와 차체가 자유자재로 움직인다. 특히 디젤 55마력(현대자동차엔진, 모델 HMC D4BB)에서 발생되는 강력한 힘으로 축산농가에서 험난한 작업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HC-600형은 타이어를 대형화시켜 주행중 안정성을 향상시켰고 전·후륜 동시 조향으로 회전반경을 극소화했다. 또 4륜구동으로 앞 뒤 바퀴가 각기 움직여 회전 반경이 적고, 접지력을 높여주는 서스펜션 장착으로 악조건에서도 작업이 가능하다.HST시스템으로 무단변속을 통해 최고 10.3km/h 속도를 내며 운전대의 파워 핸들을 적용해 운전자의 피로감을 덜어줬다. 작업 붐대는 수직상승 원붐, 상하작동 보조 붐을 확장할 수 있는 기능을 설치해 작업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원하는 장소로 이동할 수 있게 했다. 작업의 종류에 따른 로더
정대근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20일 징역 5년과 추징금 1천300만원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이날 서울고법 형사4부(부장판사 윤재윤)는 현대자동차로부터 서울 양재동 농협부지를 매각하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정대근 회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판결한 원심을 깨고 특정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상 뇌물수수죄를 적용해 법정 구속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해당 사건으로 농협에 구체적인 피해를 입히거나 부정행위를 한 것은 아니지만 돈을 받은 것 자체가 뇌물수수에 해당되는 만큼 죄질이 무거워 법정구속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이에 앞서 1심 재판부는 “농협 임직원을 뇌물죄가 적용되는 공무원으로 볼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이에 따라 항소심에서 특가법상 뇌물수수 혐의를 주위적 공소사실로, 배임수재를 예비적 공소사실로 공소장을 변경했다.항소심 재판부는 특가법 적용 배경에 대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실질적 지배를 하지 않더라도 법령에 따라 지도 감독하는 기업이라면 정부관리 기업이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알앤엘바이오(대표 라정찬)는 오는 25일 제주 그랜드호텔에서 ‘제주 인진쑥을 이용한 바이오 신기술’ 발표회를 갖는다.‘제주 인진쑥’은 성장촉진, 노화방지, 아토피 개선 등에 탁월한 효과를 갖는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 특히 고부가가치 대체작물로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행사에서는 양돈 농가, 양어 농가, 축산공무원, 제주지역 교수 및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제주 인진쑥을 활용한 미래사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축산분야의 경우 경상대 정태성 교수와 단국대 김인호 교수가 인진쑥을 통한 양돈, 양어의 성장촉진 효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알앤엘바이오는 제주 무농약 인진쑥을 이용, 다양한 축산제품을 출시키로 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인식)은 지난 19일 농업경영정보관실 회의실에서 축협 조합장을 초청, 농진청의 기술개발성과와 현황을 설명하고 업무협력 강화 방안에 관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농진청과 농협중앙회(축산부문), 축협과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농진청, 산하 연구기관의 개발기술의 실제 현장적용방안에 관한 질의응답을 통해 고품질 축산물의 생산 및 유통개선 등에 대해 주로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를 마치고 축협조합장들은 축산과학원의 홍보관과 생명과학관 등 연구현장을 방문해 최신 기술 성과와 시설·장비 등을 둘러봤다. 농촌진흥청 김인식 청장은 “앞으로도 농업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주기적으로 초청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최신 농업과학기술의 영농현장 적용 확대를 위한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홍수 장관(농림부)= 지난 23일 한국마사회 대강당에서 농촌경제연구원이 한농연과 공동으로 주최한 정책토론회 ‘세계농정의 동향과 전망’에 참관.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 임원선거가 경선 없이 무투표로 마무리됐다.목포무안신안축협은 임기만료된 감사와 신안군지역 이사 보궐선거 실시를 위해 지난 11일 후보자를 등록받은 결과 감사 후보 2명과 이사 후보 2명이 각각 접수해 무투표로 당선됐다고 밝혔다.이번 선거에서 무안군 해제면의 주길복씨와 청계면의 정종식씨가 감사에 당선됐다. 이사에는 신안군 증도면의 이도윤씨와 박상준씨가 지도읍의 박상준씨가 가각 당선됐다.
▲임수진 사장(한국농촌공사)= 지난 19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농축산관련 15개 단체장들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