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장마와 무더위가 계속되어 젖소에 대한 스트레스가 가중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주로 사육되고 있는 홀스타인 젖소는 다른 품종에 비하여 더위에 약하므로 여름철 사양관리는 고온 스트레스에 의한 젖소의 생산성 저하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데 두어야 하며, 이를 위한 사양관리 방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고온 스트레스가 젖소에 미치는 영향 젖소가 고온스트레스에 노출되면 체온이 상승되고 호흡수가 증가하며, 사료섭취량과 산유량이 저하되며 유성분과 번식능력이 저하되고 질병에 대한 저항 능력이 감소되어 결과적으로는 젖소의 생산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되며 낙농가에게는 경제적 손실을 안겨주게 된다.▲고온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양관리 방법여름철의 고온 다습시의 사양관리는 고온 스트레스에 의한 젖소의 사료섭취량 감소를 예방하고 체온조절을 위하여 소모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도록 사양관리를 행하는 것이다. 사육환경의 개선을 위하여 휀이나 그늘막의 설치는 더위로 인한 젖소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으며, 특히 일정 간격으로 물을 안개 분무시키는 경우에 수분이 증발되면서 기화열에 의해서 주위의 온도를 내리는 효과가 더욱 상승될 수 있다. 그리고 사료급여 방법의 개선에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조병대)는 오는 24일 오전11시 서초동 본회 소회의실에서 ‘2007 한국 홀스타인품평회 제2차 추진위원회’를 열고 추진사항을 중간 점검키로 했다.특히 이번 추진위원회에서는 10월 10일·11일 양일동안 열리는 품평회 세부일정과 지역대회 수상축 출품비 문제를 중점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또 출품축 관리요령에 대한 교육 개최 시기 및 장소를 정하는 동시 ▲우유홍보 및 유제품전시 ▲유치원생 그림그리기 대회 ▲낙농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기관별로 펼칠 부대행사에 대해서도 검토할 예정이다.
유제품의 주요 원자재 가격이 향후 2년동안 상승할 전망이다.OECD보고서에 따르면 분유 등의 재료비용 상승에 따라 유제품 가격은 상승세에 있다가 장기적으로는 안정세에 접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전지분유 생산율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지만 분유가격은 2008년에 최고가인 100kg당 263달러를 경신하는 등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일 전망이다. 그러나 2008년 이후에는 보다 안정적인 수준으로 하락해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이 분유의 평균가격은 100kg당 251달러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탈지분유는 2008년에 100kg당 269달러로 최고가를 기록한 후 전지분유와 마찬가지로 가격 하락추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분유의 평균가격은 2016년까지 100kg당 235달러로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치즈 수요 역시 생산량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올해 이후로는 수요와 공급이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설문 과반수 지지…당장 공론화는 힘들 듯 생산자단체에 의해 거론되기 시작한 양돈업면허제에 대해 이해당사자인 양돈농가들은 일단 찬성쪽으로 마음이 기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에 따르면 최근 전국의 지부와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양돈업면허제에 대한 의견 수렴 과정에서 ‘반대’ 보다는 ‘찬성’ 이 압도적인 우위를 점한 것으로 집계됐다.우선 지난달 1일부터 협회 산하 전국의 1백18개 지부를 대상으로 의견수렴에 나선 결과 지금까지 응답해온 36개 지부 가운데 83.4%인 30개 지부에서 찬성 입장을 밝혀왔다.반면 반대하거나 검토가 필요하다는 신중론은 각각 3개지부(각 8.3%)에 불과했다.협회측은 응답율이 30.5%에 그치고 있는 만큼 지금까지의 결과만으로 전체 지부들의 입장을 판단할수 없다는 반응이지만 그 격차가 너무나 큰 상황이다.또한 지난달 1일부터 11일까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 설문조사에서도 설문참여자 2백2명의 과반수가 넘는 1백10명(54.5%)이 찬성한다고 밝혀 반대(58명, 28.7%)와 검토가 필요하다(34명, 16.8%)는 두가지 의견을 합친 수자 보다 많았다.이에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아직 면허제에 대한 양돈농가
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는 지난 18일 14개 우수브랜드인증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산돼지고기 판매점 인증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효율적인 세부추진대책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브랜드 경영체 관계자들은 음식점에서의 돼지고기 원산지 표시제 실시가 불투명한 현실에 주목, 수입육의 국산둔갑 우려를 차단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신뢰를 제고할수 있는 국내산 돼지고기 판매점 인증제 도입을 적극 환영했다.이들은 다만 인증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대리점 비중이 높은 돼지고기 유통 체제 등 국내 현실을 감안한 보다 철저한 후속관리 방안과 인증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특히 인증업소의 주체가 될 식당이나 정육점의 적극적인 참여 없이는 소기의 성과를 거둘수 없는 만큼 인증제 출범시 이들의 의견이나 입장이 충분히 반영돼야 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함께 인증제 참여 브랜드경영체와 인증업소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및 양돈자조금 TV광고와의 연계 등 실질적인 대소비자 홍보방안도 뒤따라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돈마루가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돼지고기 생산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농업법인 돈마루(주)(대표 이범호)는 충북 제천에 육가공장을 준공, 지난달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하던 것을 이달 들어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다.돈마루 관계자는 “보다 위생적이고 믿을 수 있는 돈육생산체제로 돌입, 비용절감효과도 가져오기 위해 기존에 도드람LPC에서 생산된 돼지고기를 도축, 가공해 오던 것을 박달재LPC에서 도축, 충북 제천 소재 돈마루육가공장에서 가공하는 시스템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축산물브랜드 인증을 받기 위해 소비자시민모임에 인증신청을 완료한 상태로 실사준비는 이미 마쳤다고 말했다.
철통 차단방역 체제와 최신시설을 갖춘 대한양돈협회 제1검정소가 마침내 그 모습을 드러낸다.제1검정소는 약 10개월간에 걸친 신축공사가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26일 준공식과 함께 종돈경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제1검정소는 신축공사 관계로 지난해 9월부터 입식을 중단함에 따라 올 1월부터 경매도 이뤄지지 않았다. 제1검정소 강왕근 소장은 “양돈인들의 불편을 감안, 공사기간을 최대한 앞당겨 3월부터 입식을 재개해, 6월에 경매를 실시한다는 계획이었다”며 “그러나 완벽한 마무리를 위한 완공시기가 다소 지연, 계획보다 한달 늦게 경매를 재개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날 경매는 준공식을 마친후 오후 1시부터 이뤄지게 되며 1백77두가 상장될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연간 5만두의 돼지가 검정되고 있고, 이를 위해 국가적으로 적잖은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 특히 정부에서는 개량 활성화를 위해 검정보조금까지 지급하고 있다. 이는 국가적으로 바람직한 제도임이 분명하다. 개량을 통해 얻는 수익은 물론 그 사업이 갖는 공익적 의미 역시 크기 때문이다. 그런데 선발에는 반영하지 않으면서, 검정보조금을 받기위해, 열심히 검정만 한다면 이건 정말 ‘넌센스’가 아닐수 없다. 등심에 대한 검정을 보자. 그 성적을 선발에 반영하는 종돈장이 있는가. 종돈 수입시 등심이 큰 종돈을 사오려 애쓰는 종돈장도 없다.폭찹(Porkchop)을 드셔본 적이 있는지 궁금하다. 돼지고기의 주 요리중 하나인 폭찹은 외국에서 매우 선호된다. 때문에 이를 만드는 등심은 아주 비싸게 팔린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폭찹은 이름도 생소할 뿐더러 주재료인 등심가격은 삼겹살의 절반 이하인 ‘잡육’으로 취급되는 것이 현실이다.혹자는 등심 개량의 필요성에 대해 몇 가지 의견을 제시한다. 우선 과거 일본 수출시 등심이 필요했던 만큼 향후 수출재개가 이뤄질 때를 대비해서 등심 검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무역은 비교 우위가 있는 품목을 수출하는 것이다.
8개 축종서 131개 획득산란계 76개로 가장 많아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제도가 도입된 이후 산란계를 중심으로 인증 실적이 크게 증가하면서 본격적인 친환경축산물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정승)은 지난 19일 2007년 2/4분기 친환경축산물 인증현황을 발표했다.친환경축산물 인증 현황을 살펴보면 유기축산물을 비롯해 전환기유기축산물, 무항생제 축산물 등 8개 축종에서 총 131개가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제가 도입된 3월 이후 인증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이 78개소로 가장 많았으며 유기축산물은 50개소, 전환기유기축산물은 3개 였다.축종별로는 산란계가 76개로 가장 많았으며 이중 무항생제 인증이 54개, 유기축산물은 22개였다.다음으로는 육계로 모두 20개소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중 무항생제 11개, 유기 8개, 전환기 1개이다.한우는 12개 중 무항생제 8개, 유기와 전환기가 각각 2개였으며 육우는 유기 6개, 무항생제 1개 등 7개가 인증을 획득했다. 돼지의 경우 유기 4개, 무항생제 2개 였으며 젖소는 5개가 모두 유기인증을 받았다. 이 밖에도 산양은 4개, 사슴 1개가 각각 친환경축산물
계란의 품질을 평가할 수 있는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가격을 차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대한양계협회(회장 최준구)는 지난 11일 협회 회의실에서 ‘계란 유통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좌담회 참석자들은 “소, 돼지 등 다른 품목의 경우 등급제가 전면 도입돼 유통되면서 이를 통해 시장에서 가격의 차별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계란의 경우 등급제가 도입 운영되고는 있지만 물량이 미미하고 시장에서도 차별화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특히 이들은 “계란의 특성상 축산물보다는 일반 농산물과 비슷한 유통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생산이력제, GAP 제도 등을 도입해 객관적인 인증제도 등 별도의 등급제를 마련해 시장에서 차별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이날 좌담회에서는 계란 유통구조의 개선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도 제기됐다.참석자들은 “최근 소비자들은 신선도 높은 위생적인 계란을 원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유통과정 중에서 적정온도를 지켜지지 않는 곳이 허다한 실정”이라며 “유통구조 및 방법에 대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아울러 최근 산란계 불황은 근본
김포축협 ‘김포금란’이 ‘2007경인히트상품’ 으로 선정됐다.김포축협은 지난 13일 경인일보가 주최한 ‘2007경인히트상품’ 시상식에서 ‘김포금란’이 히트상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김포축협은 산란계조합원들의 수익증대를 위해 지난 3월 ‘김포금란’작목반을 구성했다.이를 통해 김포축협은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마련하고 김포계란유통센터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판매망도 확보했다. ‘김포금란’은 현재 김포지역 SM마트, 원마트 등을 비롯해 서울 양재동 하나로클럽, 그랜드 백화점 및 그랜드마트 등에 납품하고 있다.또 ‘김포금란’ 전용사료를 공급하고 있는 안양축협과 학교급식 등 대형수요처에 계란을 공급하고 있다.
대한양계협회 원주채란지부(지부장 박영수)는 지난 19일 원주시 판부면 소재 용수골 가든에서 7월 월례회의 및 회원 단합대회를 가졌다.이날 월례회의에는 원주축협 안사현 조합장을 비롯해 원주시 문용주 축산과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박영수 지부장은 “최근 채란업계는 사상 최악의 불황을 겪고 있지만 어려움에 좌절하지 말고 위기는 곧 기회라고 생각하자”며 “지부를 중심으로 하나로 뭉쳐 위기를 대처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