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북도본부(본부장 조부제)는 지난 13일 ‘CS(고객만족)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충북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직원 30여명은 고객만족 경영비전 선포식에서 ‘고객이 먼저 찾는 방역본부’를 목표로 혁신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가기로 다짐했다.이날 선포식에서 유만영 사무국장은 “가축방역과 축산물 위생관리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기대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보다 체계적인 고객만족경영을 위해 CS비전과 전략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 국장은 “비전 달성을 위한 고객만족 세부전략을 체계적인 프로세스 구축, 고객중신의 문화 정착, 피드백 시스템 구축, 고객관리 서비스 강화 및 선도농가 서비스로 정했다”고 밝혔다.충북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현재 ‘3S운동(빠르고, 든든하며, 차별화된 현장 방역)’을 통해 다양한 고객만족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충북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지난해 한국능률협회에서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86.6점으로 전국 8개 도본부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 충북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이에 따라 지난달 26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창립기념식에서 최우수 표창을 받기도 했다.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소장 이성식)은 지난 5일 연구소 회의실에서 경기도 최형근 농정국장과 축산과 관계자, 연구소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주요사업 평가회의를 가졌다.이날 평가회의에서 경기축산위생연구소는 그동안 추진한 가축방역 및 축산물 검사업무 등 축산위생 사업을 집중 점검해 문제점을 보완, 개선하는 한편 하반기 역점 추진사업을 선정했다.경기축산위생연구소는 이날 상반기 주요사업 성과에 대해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에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 안성에서 발생한 1건 외에 더 이상의 추가발생을 방지했고, 농가에 대한 집중예찰을 실시해 2002년 이후 구제역 청정화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병축가검물에 대한 병성감정 민원 처리기간을 15일에서 10일로 단축하는 등 질병진단서비스 체계를 개선했다고 소개했다.부정·불량축산물 유통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도내 축산물 가공업체에서 생산한 축산가공품 1천774건을 수거 검사해 부적합 판정된 8건과 도 교육청 시군과 합동으로 학교급식납품 쇠고기 360건에 대해 한우·젖소고기 감별 DNA검사를 실시해 젖소형으로 판정된 3건 등을 행정조치했다고 밝혔다.이성식 소장은 이날 “하반기에는 돼지소모성질환 근절 지원을 위
315개소 중 55곳 행정처분위생기준 미운용 23건 최다위생관리를 위반한 축산물 단체급식 납품 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됐다.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집단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5월 7일부터 6월 29일까지 학교 등 단체급식소에 축산물을 납품하는 축산물영업소(가공업소ㆍ식육포장처리업소ㆍ판매업소 등)를 대상으로 교육청 등과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축산물가공처리법을 위반한 업소 총 55개소(64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검역원은 적발된 이들 업체들을 행정처분 등 조치토록 관할관청에 통보했다.이번 점검에는 축산물영업소 315개소에 대해 16개 시ㆍ도 교육청(31명), 국방기술품질관리원(13명), 농산물품질관리원(3명) 및 소비자단체의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32명) 등이 함께 참가했다.자체위생관리기준 미운용이 23건으로 가장 많이 적발됐고 제조연월일 또는 유통기한 미표시 등 표시기준 위반이 6건으로 그 뒤를 따랐다. 또 위생교육 미실시 5건,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3건, 보존 및 유통기준 위반 3건, 생산일지 미작성 2건, 건강진단 미실시 2건, 기타 20건 등이 적발됐다.검역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ㆍ청소년 등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이 공급되도록 학교 등
일반 소비자들에게 미국산 쇠고기를 처음으로 시판한 롯데마트가 시민사회단체들의 강한 반발 속에서도 쏠쏠한 판매고를 올렸다. 특히 첫 선을 보인 냉장육 10톤은 3일 만에 동이 난 상태.지난 13일부터 전국 53개 점포에서 미국의 콘아그라사 브랜드인 ‘스위프트’ 쇠고기를 일제히 판매하기 시작한 롯데마트. 이에 같은 날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국민감시단’과 ‘한미FTA저지 범국민대책위’ 소속 회원들은 롯데마트 서울역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반대시위를 벌이며 “국민건강을 무시한 비윤리적 상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서울역점 외에도 광주 상무점과 월드컵점, 안성점 등 6개 점포에 몰려온 시민사회단체들의 항의 및 축산농가들의 ‘쇠똥투척’ 등으로 인해 롯데마트는 지난 13일 이후로 16일 현재까지 이들 6개 점에서의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잠정중단시켰다.그러나 이들 6개 점을 제외한 나머지 점포에서는 냉장육 초동물량 10톤을 모두 소진하는 판매실적을 올렸다. 롯데마트 측은 지난 15일까지 미국산 쇠고기를 판매하기 시작한지 3일 동안 냉장육 10톤, 냉동육 10톤이 판매됐고, 3일간 매출은 평소 수입쇠고기 판매액의 3배에 해당하는 4억5천만원 정도라고 밝혔다
【경남】 농협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재관)가 금융시장 개방 등 날로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적응하고 지역조합의 상호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해 통영축협을 시작으로 조합별 상호금융 경영컨설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조합 스스로가 경영 위험에 대비해 종합적이고 거시적인 사업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자체 경영관리 능력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농협경남지역본부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유형별 조합에 대한 특성 파악, 사업현황과 문제점 분석, 개선방향 제시 등을 통해 조합 부실화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경제사업활성화위원회 참석 ▲윤상익회장(축산발전협의회장·여주축협장)=지난 18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경제사업활성화위원회에 참석.연합낙우회 간담회 참석▲이환수 조합장(평택축협)=지난 13일 팽성읍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평택연합낙우회 간담회에 참석.한우풍경 운영위원회 개최▲윤기섭 조합장(양주축협)=오는 23일 조합 회의실에서 경기북부 한우광역브랜드 ‘한우풍경’ 운영위원회를 개최.이사회서 상반기결산 설명▲우용식 조합장(수원화성오산축협)=지난 18일 임시총회에 앞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상반기 결산상황에 대해 설명.미래부사료 이사회 개최▲정영세 조합장(부천축협)=지난 18일 평택 미래부연합사료공장 회의실에서 미래부사료 이사회를 개최.축산물 직판장 관련논의▲남길우 조합장(양평축협)=지난 17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 간담회를 갖고 축산물 직판장과 관련해 논의.영중낙우회 단합대회 참석▲양기원 조합장(포천축협)=지난 18일 영중면 풀빛농원에서 열린 영중낙우회 단합대회에 참석.안성연합사업 참여 의결▲김상수 조합장(안성축협)=지난 17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안성연합사업에 참여키로 의결.상반기 결산내용 설명▲김대현 조합장(인제축협)=20일 조합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고율관세 회피를 위한 수입업자들의 저가신고가 횡행하자, 관련기관들이 이를 근절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지난 12일 농림부와 관세청은 UR협상 이후 계속적으로 늘어나는 수입농산물 저가신고에 대한 방지를 위해 ‘농산물 수입정보 공유를 위한 농림부-관세청 MOU’를 체결했다.따라서 농림부는 매월 관세청에 수입농산물의 산지가격을 비롯한 수출가격, 국내 판매가격, 산지 수확량 등 수입농산물 가격전반에 대한 조사자료를 제공하고, 관세청과 생산자대표, 수입업체 등이 참석하는 검증회의가 매월 개최될 계획이다.이번 양해각서체결을 계기로 농림부와 관세청은 수입농산물의 저가신고 및 불법수입에 대한 관리가 한층 체계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30년간 청결 사양관리…질병걱정 사라져평균산차 3.5산…6~7년산 젖소도 즐비30년 동안 근면·성실함으로 일관하여 전업농가로 우뚝 선 낙농부부가 최근 5년동안 체세포수·세균수 모두 1등급을 한 번도 벗어난 적이 없을 정도로 우수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에 전념하고 있다.경기도 여주군 대신면 상구2리 산74번지 진석목장이 바로 그곳이다. 이 목장은 양평읍에서 여주읍을 잇는 37번 국도를 타고 21km를 가면 대신면사무소가 나오는데 그곳에서 양평군 양동면 방향 328번 지방도를 타고 3km를 가다보면 우측 산마루에 걸쳐 보인다.K社사료의 우수목장을 알리는 입간판 방향 농로 3백m 끝부터 목장이 시작되는데 왼쪽 5천여 밭에는 수단그라스가 싱싱하게 자랐다.목장과 살림집은 야산을 개간하여 지은 것으로 오래전부터 자생해온 참나무가 소나무·단풍나무·사철나무·주목·왕 벚꽃나무 등 30여종의 나무 3백여 그루가 어우러져 싱그러운 산소를 내뿜는다. 정원 뜰에는 연산홍·철쭉·백합·원추리 꽃이 아주 인상적이다. 1977년 경기도 교문리에서 남의 우사를 빌려 송아지 3두를 시작으로 낙농을 시작한 오화영대표는 최고 8두까지 사육하다가 도시화에 밀려 1987년 여주군 대신면 양촌리로 이
양계협회가 산란계업계의 불황이 장기화되자 불황타개 방안으로 사육수수 감축 등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농가들에게 당부하고 나섰다.대한양계협회(회장 최준구)는 지난 10일 전국의 산란계 농장 및 부화장에 ‘채란업 불황타개를 위한 협조문’을 발송했다.양계협회는 지난 2005년 상반기 이후 사육수수 증가로 인해 계란이 과잉생산 됨에 따라 2년 동안 생산비 이하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 같이 나섰다.계란수요량 보다 19% 초과 사육 팔고도 밑져특히 양계협회는 국내 계란소비량을 근거로 추정한 적정사육수수는 성계기준 3천650만수이지만 6월말 현재 4천350만수가 사육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19% 이상 초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금년도 3/4분기 계란생산량에 영향을 미치는 2006년 4/4분기 종계입식수수가 14만수로 전년 동기 대비 42%나 증가했기 때문에 상황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는 것이다.이로 인해 최근 산지 계란 값은 생산비 대비 70% 수준에 머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여름철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유통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때문에 양계협회는 채란업계의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생산자 스스로 생산량을 줄이는 노력이 절실하다며 자율감축에 적극 동참할
에탄올 수요 증가로 인해 국제 곡물 값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에탄올 생산 부산물인 옥수수주정박(DDGS)이 사료원료로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특히 우리나라도 지난 2005년부터 미산 DDGS가 수입되기 시작돼 지난해 4만여톤이 수입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해는 10만톤 이상이 수입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이에 따라 지난 11일 단미사료협회가 주최한 ‘친환경축산물 생산을 위한 사료의 이용·개발’이란 주제로 개최한 국제심포지엄에서 DDGS의 최근 생산동향과 이용방안에 대한 주제를 발표한 올텍호주의 앤디 코허 박사에게 DDGS의 이용방안과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마이코톡신 오염 대책마련 관건단백질 ·섬유질 영양적 가치 충분- 다음은 일문일답◇ 미국 DDGS 생산 동향은축산업에서 사용되는 곡물 원료의 생산이 증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에탄올 산업의 급격한 발달과 증가로 인해 지난 5년간 원료 가격은 급격하게 증가됐다.미국의 에탄올 증산 정책으로 인해 오는 2010년 DDGS의 생산량은 4천만톤으로 늘어날 전망이며 2015년 5천만톤, 2025년에는 1억2천300만톤이 예상된다.때문에 미국은 자국 내 소비량을 증가시키기 위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미국 DDGS 이용
농림부 간부급 공직자들이 정신무장을 위해 ‘해병대 병영캠프’를 떠났다.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농림부 본부 과장급 이상 60여명의 모든 간부들은 인천 실미도 해병대 캠프 KC 훈련장에서 한마음병영캠프수련대회를 실시했다.이번 수련대회는 한미FTA 추진을 비롯해 맞춤형 농정추진, 농업농촌기본법 및 농가등록제 사업추진 등 올 하반기에 기다리고 있는 산적한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간부급 공직자들이 먼저 정신적으로 무장하고, 공직기강을 스스로 확립하기 위한 노력으로 풀이된다. 이번 캠프에서 공직자들은 산악행군과 PT체조, 진수접안훈련, 갯벌훈련 등을 통해 강인한 정신력을 함양하고 일체감을 조성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이들은 또 황민영 농특위원장의 특강과 토론시간을 통해 기존정책을 재점검하고 효율성 제고방안에 대해서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FTA에 따른 지역 축산업의 진로를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지난 12일 사천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농어업회생을 위한 국회의원 연구모임(대표의원 신중식)이 주최하고 강기갑 의원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에는 지역 축산인들과 관련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한미FTA 축산분야 협상결과와 지역 축산업을 진로’를 주제로 열린 토론을 벌였다.이날 강기갑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한미FTA 협상에서 축산분야의 협상이 어떤 내용으로 이뤄졌는지 자세히 알아보고 축산인들의 힘을 모으기 위해 오늘 토론회를 마련했다”며 “지역특성과 여건에 맞는 지역농정의 새로운 대안을 찾아 성장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장상환 경상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이날 토론회에는 강기갑 의원, 이상길 농림부 축산국장, 김치영 사천농업기술센터 소장, 강효봉 경남도 축산과장, 김성완 사천축협 조합장, 진삼성 한우협회 사천시지부장, 정종기 양돈협회 사천시지부장, 김영식 사천시낙우회 부회장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