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신약(대표 신광호)이 쾌적한 환경과 사료 이용효율 극대화 및 장내 신진대사를 돕는 신제품 ‘에코프로’를 최근 선보였다.에코프로는 무항생제 축산물 생산을 겨냥한 다목적 천연물질 고급첨가제이다. 특히 여름철 파리유충 발생억제로 파리숫자를 획기적으로 줄여주고, 악취 및 암모니아 등 유해가스를 줄이는데 효과가 우수하다. 또한 분변 내 질소와 인 함량을 감소시켜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아울러 사료이용률을 높여 증체 향상 및 생산성 증가와 장내 유익균 강화로 장내 신진대사 작용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각종 바이러스 질병으로부터 저항력을 높여준다. 김치유산균, 동충하초, 바실러스, A.오라이제, se프로비오틱스 외 다수의 특수 미생물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 에코프로는 전 축종에 사용이 가능하며 사료 첨가시(양계, 양돈) 사료 1톤당 1~2kg을 혼합해 급여하고, 이외 톱밥과 함께 축사 바닥에 100평당 10kg을 뿌려주면 된다.
이화팜텍(대표 이정협)은 지난 4일 서울 강서구 소재 메이필드 호텔에서 전현직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2010년에 매출 150억원, 업계 상위 10위권에 진입한다는 ‘10 by 10’의 결의를 다졌다.이날 기념사에서 이정협 사장은 “지난 77년 창립 이래 이화팜텍은 우수한 동물약품의 연구 개발에 역점을 두고, 혁신적인 신제품과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이화팜텍은 지난 2003년 KVGMP(품질관리우수업체)로 인증받고, 2006년에는 중앙연구소를 발족했다. 또 경기도 파주에 소재한 선유첨단공업단지에 3천여평의 새로운 공장부지를 확보해 최첨단 동물용의약품 생산시설을 갖춘 신공장 건설을 준비하고 있다.
“품목 포함땐 연 350억 농가지원 효과” 정부·국회·단체 대상 설득작업 총력동물용의약품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을 향해 동물용의약품 업계가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업계는 동물용의약품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이 FTA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시름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정부, 국회, 생산자단체 등과의 접촉을 늘려가고 있다. 한국동물약품공업협동조합과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이미 재정경제부에 동물용의약품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에 대한 건의서를 제출해 놓고 있는 상태다.특히 지난 10일에는 축산관련단체협의회에 참가,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담긴 건의서에 각 축산단체 대표들로부터 서명을 받고 이번주 또는 다음주 중 서명받은 건의서를 재경부에 제출키로 했다.또한 재경부 실무진 및 간부와의 미팅을 추진함으로써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 필요성을 다시한번 피력할 계획이다.아울러 국회의원들에게도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을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일부 국회의원의 경우, 관련 자료를 요청하고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에 대해 면밀히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밖에 조합과 협회는 축산농가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보는 만큼 축산산업 전체의 시각으로 접
오는 2012년, 가축분뇨 해양배출 ‘제로’를 위한 농림부의 발걸음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 농림부는 이를 위해 가축분뇨 해양배출 금지에 대비, 올부터 연간 50만톤 이상 감축, 오는 2012년부터는 전량 육상처리토록 한다는 계획이다.퇴·액비 이용 촉진…자원순환 제도개선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액비유통센터 확대 설치퇴·액비 시설-자금 집중지원…협약·컨설팅 강화농림부는 이에 따라 △2011년까지 가축분뇨처리자금 집중 지원으로 가축분뇨 자원화 및 퇴·액비 이용 촉진 유도 △시·군별 감축계획 수립에 대한 적정성 검토 및 사후관리 강화 △퇴·액비 사용 촉진을 위한 축산·경종간 연계체계 구축 △퇴·액비 이용 촉진을 위해 액비 6개월 보관 의무사항 완화 및 가축분뇨 배출원 단위 조정, 액비살포면적 확보 의무량 조정 등 관련제도의 현실화(규제완화) △해양배출 농가 대상 교육·홍보 및 지도 강화로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다음은 가축분뇨 해양배출 감축 대책. -연차별 감축물량 육상처리 수단 및 관리 강화해양배출 감축을 06년 2백60만7천톤에서 07년 40만7천톤 줄인 2백20만톤, 08년부터 매년 50만톤 줄여서 1백70만톤, 09년 1백20만톤, 10년 70만톤, 1
광역브랜드 집중 육성…한우핵군조성사업 추진사육시설 현대화…고품질·위생-안전에 총력 “토바우한우를 비롯해 광역브랜드를 집중 육성하고 사육시설의 현대화로 수입축산물과의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계획입니다.”김홍빈 충청남도 축산과장은 “한미FTA 타결에 따른 여파를 최소화하고 오히려 이를 계기로 축산업의 체질을 개선해서 자생력을 강화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충남도는 한미FTA 타결 이후 경제통상실장을 팀장으로 하는 실무대책반과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특별대책위원회를 구성, 지역농정발전협의회를 비롯한 대토론회를 거쳐 지난 4월20일 축산분야 대응방안을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갔다.“이미 사업이 정착하고 있는 토바우한우를 비롯해 광역브랜드를 중점 육성, 브랜드육 출하비율을 한우의 경우 현재 20%에서 38%로, 돼지는 33%에서 62%로 끌어올려 수입육과의 차별화를 꾀할 생각입니다.”충남도는 2만두를 대상으로 우수정액을 지원하고 1천두 규모의 수정란이식사업도 적극 지원해 농가의 생산성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충남도는 2008년부터 광역한우브랜드 육성사업과 연계해 한우핵군조성사업을 추진, 충남한우의 차별화 전략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충남
지난 13일 대형할인마트인 롯데마트가 전국 전 점포에서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우리 소비자들이 미국산 쇠고기를 구입하기 위해 북새통을 이뤘다는 소식은 한우농가들에게 적지 않은 충격을 줬지 않았나 생각된다.롯데마트가 이날 서울역점에서 미국산 쇠고기 판매량을 1인당 1kg씩만 사갈 수 있도록 제한했음에도 개점 30분만에 2백kg가량이 팔리는 등 성황을 이뤄 사흘만에 수입한 냉장육 10톤이 모두 팔렸다고 하니, 이를 바라보는 한우 농가들의 착잡한 심정은 이루 다 형언할 수 없다.그동안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안전성 문제가 꾸준하게 제기됐는데다, 이날 롯데마트의 쇠고기 판매 현장에서 ‘광우병위험 미국산쇠고기 국민감시단’과 ‘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 등의 미국산 쇠고기의 위험성 경고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결과였기 때문이다.또 하나 간과할 수 없는 것은 롯데가 한우 광역브랜드인 순한한우사업단과 판매 협약을 체결한 대형할인마트라는 점이다.롯데마트가 전남의 주요 축협조합이 공동 경영체로 참여해서 만든 광역브랜드인 순한한우를 판매키로 협약을 체결할 때는 그 만한 메리트가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럼에도 이제 와서 미국산 쇠고기를 앞장서 판매하고 나서니 해당 축협
쇠고기 이력추적 시스템의 시행 방법을 둘러싼 각 단체별로 이견을 보이자 ‘낙농산업발전대책’의 전철을 밟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쇠고기 이력추적제 본사업 시행에 대비한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차원에서 법제정이 추진되고 있지만 사업 시행기관, 조직체계, 사육단계 DNA 검사 등을 놓고 이견이 노출되면서 성안 작업이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농림부는 이에 따라 TF팀을 구성 가동에 들어갈 계획으로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한편 농림부는 사육·유통단계 통합관리와 관련해 농협중앙회는 지역축협 등에 의한 귀표장착 및 소 관련 유사정책사업과 유기적인 연계를 통한 사육단계 사업추진의 효율화는 가능한 반면 DB 정보관리의 공공성에 취약한 면이 없지 않다는 입장이다.또 현재 시범사업 실시기관인 축산물등급판정소는 DB관리능력, 공공성, 사업추진 노하우 및 도축단계 이후 정보관리 능력이 우수한 반면에 사육단계 농가 및 귀표 관리 체계에 취약한 면이 있다는 것.이에 따라 농림부는 이 두 기관의 장점을 살려 사육단계 관리는 농협중앙회에서, 도축 및 DNA 동일성 검사는 등판소에서 담당토록 하고, DB 관리는 아그릭스(Agrix)를
한EU FTA 제2차 협상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동안 벨기에 브뤼셀의 EU 대표부에서 열렸다.농림부는 축산물을 포함한 전 품목의 관세양허 방안을 협상하는 상품 분과를 포함, 위생·검역(SPS), 원산지, 지리적 표시 등 농업 관련 분야에 대한 협상 대표단을 파견했다.이번 협상은 양측이 동시에 교환한 관세 양허안을 중심으로 양측 기본입장과 주된 관심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우리측은 농업분야의 민감성과 대외개방 확대에 대한 우리 농업계의 우려를 전달하면서 EU측이 관심을 갖고 있는 품목과 우선 순위의 구체적인 파악에 나섰다.이와 관련 농림부 관계자는 이번 제2차 협상에서는 위생 · 검역(SPS), 원산지, 지리적 표시 분야는 협정문 초안을 중심으로 상호 관심사항을 논의하게 되는 만큼 우리측 기본원칙을 제시하면서 EU측 입장을 명확히 파악하는 수준에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도 송아지생산안정사업 관리수수료가 당초 4천2백20원(계약암소 두당)에서 6천원으로 상향조정됐다. 그러나 일선축협이 요구하는 1만원선에는 크게 모자라는 수준이다.농협중앙회와 일선축협에서는 송아지생산안정제 사업원가 분석 결과 1만5백84원인 만큼 최소한 1만원정도에서 관리 수수료가 지원돼야 사업 수행을 원활히 할 수 있음을 주장하고 있다.이에 따라 농림부는 4천2백20원 계획에서 6천원으로 상향조정키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 (부장 이환원)는 ‘양축가 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조직, 고마운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컨설팅사업 혁신방안’을 마련하고 혁신점화 및 실천다짐 워크숍을 가졌다. 지난달 29일 서울 임광빌딩 20층 회의실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축산사료연구소와 컨설팅부 등 축산컨설팅 관련직원 전체가 참석했다.축산컨설팅부는 워크숍에서 하반기부터 ‘조합간 연합에 의한 컨설팅 연합 사업’을 시범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한우, 젖소, 돼지, 닭 등 4개 축종 40여 농가를 대상으로 컨설팅 성과 극대화를 위한 ‘농가 맞춤형 종합 컨설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축산컨설팅부는 축산사료연구소에 ‘사내대학’을 설치·운용하면서 컨설팅 종사 직원들의 자질향상을 도모하고, 컨설턴트 육성체제를 전면 개편하는 한편 국내외 컨설팅 전문업체와의 기술교류 협약체결 등을 통해 국내 최고의 컨설팅 전문 조직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이환원 부장은 “컨설팅은 한미 FTA등 수입개방 극복의 요체이자 축산경영의 미래 키워드”라고 강조하고 “축산컨설팅 전문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혁신 마인드로 무장하고 하루 한 가지씩 업무를 개선해 나가자”고 말했다.
내가 만든 치킨! 정말 맛있어요!농협목우촌은 충북 음성에 위치한 용천 병설유치원생을 초청해 또래오래 어린이치킨 체험단 제1기를 운영했다.농협목우촌은 지난 18일 음성계육가공공장으로 어린이 체험단 30명을 초청, 신제품 ‘오곡후라이드치킨’ 조리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시식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날 어린이들은 또래오래 후라이드 치킨의 튀김옷에 현미, 보리, 조, 수수, 콩 등 오곡을 첨가해 기존의 후라이드치킨 보다 고소함과 바삭한 풍미를 한층 높인 치킨을 맛봤다.농협목우촌은 오곡후라이드치킨은 맛과 품질뿐 아니라 소비자의 건강까지 고려한 웰빙컨셉의 제품이라고 소개했다.한편 농협목우촌은 어린이 체험단을 보다 확대해 또래오래 치킨의 주고객인 어린이들의 의견을 신제품에 담아낸다는 계획이다.
농협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 각지의 하나로마트에서 ‘여름 인기상품 대전’을 열고 있다.농협하나로마트는 본격적인 여름철과 휴가철을 맞아 여름철 관련 상품에 대해 행사 기간 동안 최고 50%까지 할인한다고 밝혔다.전국 2천100여개 하나로마트 매장에서 일제히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농산물을 포함해 고추장, 아이스커피믹스, 모기약 등 여름관련 생활필수품 100여 품목에 대해 10%에서 최고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며 170여 품목에 대해서는 할인쿠폰 행사도 병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