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계협회 이천지부 정광면 지부장 외 회원일동 690만원- 양계협회 홍성지부 김진성 지부장 외 회원일동 300만원 합계 18,596,000원
농림부는 최근 쇠고기 이력추적제 시행을 위한 TF팀을 새롭게 구성하고 이와 관련된 사항을 다시 논의할 방침이다.이번 TF팀은 농림부 이상길 축산국장을 단장으로 하고 총괄기획반, 현장운영반, 전산DNA반 등 총 3개 분야로 나눠 총 31명의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단장에 이상길 축산국장TF팀은 올 연말까지 6개월간 운영되며 각 분야별 주 1회 회의를 실시해 세부계획을 결정하고 전체 회의를 2주에 1회씩 실시해 쟁점을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쇠고기 이력제와 관련해 새롭게 TF팀이 구성된 것은 생산이력제의 문제를 기초부터 다시 논의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생산단계의 DNA 샘플을 채취해 전 두수에 대한 이력을 관리하자고 주장해온 한우협회와 학계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TF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한우협회 관계자는 “농가의 입장에서 개량, 질병, 유통 등 활용도가 높은 송아지 생산단계부터 이력을 추적하는 생산이력제의 도입을 강력히 희망하고 있는 만큼 이번 TF팀 구성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TF팀 구성원은 다음과 같다.■단장=농림부 이상길 축산국장 농림부 조옥현사무관, 농촌경제연구원 송주호 연구위원, 축산과학원 김시동 연구사, 수의과학검역원
“소비자가 요구하는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과학적인 기술지도만이 살아남는 길이다.”농업인들의 어려운 현장 애로사항의 해결과 농가소득증대에 앞장선 이천시농업기술센터의 오백영 경영축산팀장은 최근 농진청에서 선발하는 스타지도사(우수컨설턴트)로 축산분야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소감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오팀장은 최근 “급격한 수입자유화와 한미FTA로 우리축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는 길은 소비자가 요구하는 안전하고 깨끗한 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 공급하고, 동시에 생산비 절감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팀장은 지난 30년간 농촌지도사업에 있어 20년 이상 축산담당을 하면서 축산기술사 자격을 취득하는 등 농가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한우고급육 생산을 위해 선진기술에 대한 빠른 현장중심 교육을 실시해 지역 한우농가들의 소득증대를 도모했다. 2007년 농촌진흥청이 전국 159개 농촌지도기관을 대상으로 10명을 선발한 스타지도사로 선정되면 개인 포상금 100만원과 해외연수의 특전도 함께 주어진다.
“한우판매점 인증제 적극적 활용이 성공을 보장한다.”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한우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우판매점 인증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12일까지 1박2일 동안 인증제 참여업소 교류방문 행사를 가졌다. 총 20여개 업소 대표자가 참가한 이번 행사는 함양의 초은암소한마당(대표 권경순), 광양의 매실한우(대표 은민기), 통영의 대가한우촌(대표 허찬기) 등 3개 인증업소를 방문하면서 각 업소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저녁에 열린 컨설팅 평가 보고와 토론 시간은 인증제 와 관련한 각 대표들의 의견을 나누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인증 1호점으로 월 매출 1억7천여만원을 올리고 있는 마포화우명가의 정덕용 대표는 “한우인증점에 참여한 것도 큰 의미가 있었지만 이를 얼마나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에 성패가 달려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직원에 대한 인센티브제를 도입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있다는 노하우를 공개하기도 했다.광양 매실한우의 은민기 대표는 “무엇보다 정직하게 한우를 팔고 있는 곳이라는 평가를 받는다는 사실이 뿌듯하다”며 “이런 평가가 곧 가게의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이번 행사에 참가한 대표들은 공통적으로 인증점 참여업소로 동
평택축협(조합장 이환수)은 지난달 29일 조합회의실에서 ‘평택미한우브랜드 축산작목반’ 창립총회 를개최했다.이번 창립총회는 평택 미한우 영농조합에서 운영하던 미(米)한우 브랜드사업을 지난 4월 평택축협에서 인수하고 평택관내 한우사육농가 중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를 참여시켜 평택 한우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조직화ㆍ계열화 및 작목반의 효율적인 육성ㆍ지원을 위하여 평택미한우브랜드 축산작목반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소개했다.이날 총회에서 이환수 조합장은 “평택 미한우 브랜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우브랜드로 만들고자 체계화된 지도 지원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창립총회에서 작목반장에 김각수, 부반장에 소종영, 감사 오학영, 김순용,씨가 각각 선출되어 임원진을 구성했다.
전북지역의 대표 브랜드인 정읍단풍미인한우(대표 김상준)와 총체보리한우(대표 장성운)가 지역 브랜드 발전을 위해 손을 잡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업계에 큰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정읍 한우협회를 중심으로 탄탄한 기반을 다지고 있는 단풍미인한우와 전북한우조합을 중심으로 친환경 총체보리 사료를 급여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총체보리한우는 지역 한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으로 브랜드 통합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우유는 앞으로 국내 시유시장 중 50%를 점유토록 그 기반을 조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조흥원)은 지난 11일 본 조합 대강당에서 농림부 이상길축산국장과 조합원등 관계자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창립 70주년 행사를 가졌다.이날 조흥원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유는 서울우유의 핵심 제품이자 조합원의 생업인 낙농의 근간으로 시유시장을 확대하지 않고는 FTA시대에 조합의 미래를 보장 받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특히 조흥원조합장은 “국내 시유시장의 50% 수준까지 끌어 올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현재 급식이 저조한 중‧고교 우유급식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하고 “아울러 바이오우유 등 고기능성 신제품 개발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조흥원조합장은 또 “조합의 근간인 시유 이외에 다원화된 수익구조를 창출하는 것은 우리의 선결 과제”라고 전제하고 “이를 위해 발효유와 음료시장을 확대하는 동시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위한 신용사업과 원유생산비를 낮추기 위한 낙농구매사업에도 역량을 집중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조흥원조합장은 이어 “국내 낙농산업은 그동안 낙협을 중심으로 발전하여 낙농선진국 수준에 이른 만큼 앞으로도 생
고사료가 시대에 (주)바이오엔그린텍(대표 송시헌)이 개발한 고기능성 복합미생물 발효사료 ‘밀크피드’가 한우농가와 낙농가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밀크피드’는 발효효모 싸카로마이세스, 유기산 생성균주인 락토바실러스, 바실러스 서브틸루스, 아스퍼질러스, 포토트로픽 박테리아 외 2종의 셀룰로이스 및 전분분해미생물에 곡류인 옥수수, 단백피, 소맥피, 대두박, 미강을 혼합 발효된 제품으로 야외에서 1년간 보관해도 사료의 변질이 없는 제품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조과정은 원료투입→호기성발효→혐기성발효→분석→포장후 타이콘 백에 5백㎏씩 포장으로 작업되며 1차발효 후 2차 발효가 일어나지 않아 여름철에도 노지에서 3개월 보관이 가능한 발효 습사료다.박테리아·곡류 1차 혼합발효…야외 보관에도 변질적어소화율 높이고 면역력 증강…대사성 기능장애 개선 탁월소나무목장, 건물섭취량 20%↑·산유량 최고 15% 향상이는 현장에서도 증명되고 있다. 경기 안성 공도소재 소나무목장(대표 민정훈)에서 25년간 근무하고 있는 박점석부장은 “‘밀크피드’를 8년 전부터 급여를 하고 있으며 작년 1년간 타 미생물과 사료로 대체했다가 다시 급여를 시작하고 있다”고 말하고 “급여기간에는 건물섭취량 20
국내에서 생산되는 광촉매(光觸媒)모기유인퇴치기 ‘블랙홀’이 미국·유럽·일본의 전기안전인증인 UL·CE·PSE마크를 각각 취득, 본격적인 수출길에 올랐다.모기퇴치·공기정화 ‘일석이조’ 효과해외 전기안전인증 다수 획득판로 넓혀 올 수출 3만개 기대바이오트랩(주)(대표 홍정화)에 의하면 2002년 생산하여 판매하기 시작한 블랙홀은 공기정화 기능을 갖추고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상품으로 당해연도 4천대를 판매한데 이어 2005년 3만개·2006년 4만개로 각각 늘었다고 한다.이 상품은 2006년 일본으로부터 전기안전인증인 PSE마크를, 올해 미국과 EU국으로부터 전기안전인증마크를 각각 획득했다.특히 이 상품은 모기유인 퇴치에다 공기를 정화하고 잡균까지 살균하는데 탁월하여 축산농가는 물론 업소와 경로당 등 사람이 많이 찾는 실내·외에 설치할 경우 그 성능은 배가되고 있다.이와 관련 홍정화대표는 “이 상품에 대한 성능은 이미 국제적으로 인정된 만큼 전 세계 60여개社를 통해 올해는 수출 3만개를 포함하여 10만개를 내년에는 내수를 포함, 17만개가 판매될 것”이라고 추정했다.홍정화대표는 이어 “블랙홀에 대한 인기가 좋다보니 최근 유사제품이 나돌고 있는데 이들 제품은 국제
농림부가 마련한 우유수급관리개선방안을 놓고 지난 9일 박홍수 농림부 장관 주재로 낙농관련 대표자들과 유업계 대표자 및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 앞서 박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낙농문제는 정부, 생산자, 소비자가 얽혀 있어 단순하게 정책하나로 풀 수 없는 복잡한 사안이기 때문에 각 자 만족하는 결정이 나오기는 힘들지 않냐”면서 “상황이 바뀐 만큼 큰 수술이 필요한 분야가 낙농분야로 머리 맞대고 고민하면 풀리지 않는 게 없는 만큼 능동적으로 생각하고, 능동적으로 행동해서 묘안을 찾아보자”고 강조했다.외국, 제도개편 강제 시행…정부재원 늘려 과감한 투자 긴요조합중심 집유일원화…쿼터시행 전국단위로 일시에 추진농가 불이익 없이 직결전환 중요…한도수량 물량 늘려야다음은 이날 토론 주요 내용.▲정종헌 대표이사(매일유업)=전국단위연합쿼터제 도입에 찬성한다. 대승적 차원에서 정부안에 찬성하며, 세부적인 내용은 차후에 논의하겠다.▲박건호 대표이사(남양유업)=이번 정부안이 가장 현실에 가깝게 되어 있다. 진전된 안으로 찬성한다. 전국쿼터제 찬성한다. 그러나 시차를 적응할 수 있도록 하고, 유업체의 시장경제에 맡겨야 한다. 낙농위 설치도 동의하지
【경기】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우수 축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의 방식을 놓고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경기지역 축협들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한 달간 경기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사업추진 방식에 대한 개선을 요구한다는 계획이다.16일부터 한달간 집회 계획경기지역 축협 조합장들은 지난 9일 농협경기지역본부에서 긴급모임을 갖고 경기도의 우수 축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이 결국 일부 브랜드 경영체에만 특혜를 주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당초 경기도가 우수 축산물 중 비선호 부위 처리 차원에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힌 취지가 무색하다 것이 조합장들의 인식이다.이날 조합장들은 지역 축산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학교급식사업을 실시해 온 축협들은 경기도의 이번 조치로 급식사업에서 배제될 수밖에 없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그대로 축협의 경제사업 위축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이다. 경기도는 광역브랜드 축산물의 경우 브랜드사업단만 지원대상으로 포함시키고 참여조합들은 광역브랜드로 학교급식에 참여할 수 없도록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조합장들은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경기도에 축협의 입장을 전달했지만 결과적으로 학교급식 지원사업에서 지역축협의 입지가 갈
【전북】 전북한우광역브랜드인 ‘참예우’가 지난 6일 하나로클럽 전주점(점장 김종운)에 입점했다. 이날 입점 기념행사에는 최기환 전북축협운영협의회장, 황의영 농협전북지역본부장과 이홍섭 전북도 농업정책과장이 참석했다. 참예우에서는 강병무 협의회장(남원축협장)을 비롯한 류광열 익산군산축협장, 오균호 고창부안축협장, 송춘식 전주김제완주축협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참예우는 전북의 12개 시군 6개 축협이 참여하고 있는 광역브랜드로 지난 6월 농협서울공판장에 첫 출하를 시작, 1등급 출현율 93.8%를 기록하면서 명품한우로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지역 소비자들 공략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