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축산농협(조합장 최수태)은 지난 4일 경산 상대온천호텔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대구와 경북지역 축협 조합장, 기관단체장, 조합 임직원과 대의원 등이 참석했다.최수태 조합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경산축산농협은 지난 반세기 동안 축산업 발전과 양축조합원 실익증진에 노력해 강한 경쟁력을 갖춘 종합축산농협으로 성장하면서 축산인과 지역주민에게 항상 사랑받는 협동조합을 구현해 왔다”고 말했다. 최 조합장은 “지금까지 다져온 전통을 바탕으로 지역 최고의 중심은행, 초우량 축산농협이라는 꿈을 실현시켜 지역경제와 양축가 조합원들의 삶의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최 조합장은 “이제 제2의 창립정신으로 경산축산농협 100년사 창조를 위해 전 임직원과 조합원이 하나로 뭉쳐 정상을 향해 도전하자”고 당부했다.경산축산농협은 지난 57년 7월4일 경산축협으로 출발해 5~6명의 적은 인원으로 지금의 중견 조합으로 성장하기까지 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체계적인 경영 시스템에 의한 지역 중심은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산축산농협은 전국축협 업적평가에서 최우수조합상과 공제사업 최우수조합상을 수상하는 등 안정적인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윤기섭·사진)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축종별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양주축협은 한·미FTA로 인한 양축농가의 불안심리를 안정시키고 축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조합원 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지난 3일 양돈조합원을 대상으로 열린 교육에서는 세진양돈컨설팅연구소 김기룡 소장이 ‘양돈장의 여름철 관리 대책’을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 이어 5일에는 낙농가를 대상으로 서울우유 생명공학연구소 임광택 박사가 ‘수정란이식의 이해’를, 6일에는 한·육우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서울대 김현진 박사가 ‘번식우 사양관리 및 고급육 생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윤기섭 조합장은 지난 5일 낙농교육에서 “우리나라 낙농산업은 세계 낙농산업의 호황에도 불구하고 이번 한·미 FTA 타결로 시장개방의 파고와 대내외적인 어려움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우유와 축산물을 생산하면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경기】 고양축협(조합장 김윤영)은 지난 5일 원당동 소재 방앗간집에서 원로조합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에 참석한 원로조합원들은 1936년 이전에 출생한 조합원들이다.김윤영 조합장은 이날 “설립 당시부터 지금까지 조합을 아껴주고 이용하신 원로조합원들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고양축협이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변치 않는 애정으로 고양축협을 사랑하고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이번 간담회에서 고양축협은 일반현황과 사업현황에 대해 설명했으며, 특히 교육지원사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한편 고양축협은 지난 3일에는 여성조합원을, 4일에는 고액출자조합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현행법 약국서만 구매 제한응급환축 진료시 종종 차질홍문표의원 국회발의 추진동물병원 개설자가 약국 뿐 아니라 의약품도매상에서도 인체용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약사법을 손질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현재 약사법에서는 동물병원의 경우 약국개설자로부터만 인체용의약품을 구매하고 별도의 ‘인체약품수불대장’을 작성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이에 따라 동물병원은 약국에서만 인체용의약품을 구입해야 한다. 그렇지만 약국은 인근 의료기관에서 처방하는 약품을 주로 구비해 놓고 있기 때문에 응급환축의 경우 약품을 구할 수 없어 진료에 종종 차질을 빚게 된다.특히 동물병원은 해당약품을 찾아 전국 약국을 수소문하는 일도 비일비재하게 나타나고 있다.입원동물에게 지속적으로 투여되는 수액류의 경우 동물용으로 생산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인체용의약품을 사용해야 한다. 그렇지만 이들 제품은 대부분 약국에서 취급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제품공급이 불가능한 상황도 발생하고 있다.대한수의사회 관계자는 “의료법에 의한 의료기관의 경우 의약품을 의약품도매상으로부터 공급받고 있으나 수의사법에 의한 동물병원은 의료기관과 동일하게 진료행위를 목적으로 약품을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의약품도매상이 아닌
【충남】 충남한우광역브랜드 ‘토바우’ 사업에 신규로 참여한 대전축협(조합장 김헌구·사진)은 지난달 29일 당진축협 관광농원 내에 있는 토바우한우 시범사육 생축장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이날 견학에 참가한 한우 10두 이상 사육농가 90여명은 토바우사업에 적극 참여해 국내 최고의 브랜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김헌구 조합장은 “비록 출발은 다른 13개 조합보다 늦었지만 한우농가들의 고급육생산 열기를 확산하고 토바우한우 참여의지를 높이기 위해 선진지 견학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거세우가 비거세우에 비해 두당 80만원 높은 가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축산물등급판정소의 자료에 따르면 올초부터 현재까지(2007.1.1~7.6) 국내에서 도축된 한우는 총 6만7천553두다. 이 가운데 거세우는 3만2천396두, 비거세 수소는 1만1천471두, 그 외 암소는 2만3천686두로 각각 나타났다.1등급 이상 출현율 거세 67.8%比 비거세 2.3% 불과특히, 고급육 생산 면에서 1등급 이상 출현율이 거세우가 67.82% 인데 반해 비거세우는 2.26%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결과는 소득에도 직결돼 거세우의 평균 경락가격이 1만5천57원/kg, 비거세우는 1만3천169원/kg이다.kg당 약 2000원의 가격차는 도체중 400kg으로 가정하면 거세우가 비거세우 보다 두당 80만원이나 높게 받은 계산이 나온다. 어려운 농가 현실을 감안하면 결코 적지 않은 금액이다. 이 같이 거세와 비거세 사이의 가격차가 더욱 벌어짐에 따라 최근까지도 50%를 밑돌던 거세율이 75%를 넘어섰다. 그럼에도 일부 농가들은 아직도 비거세 단기비육 생산을 고집하고 있는 실정이다.비거세우의 출하연령은 보통 26개월로 거세고급육에 비해 4개월 이상 짧다. 그만큼 자금회전
유기축산으로 한우를 키우고 있는 충남 예산 씨알목장(대표 김태종·사진)이 한우예찬펀드를 조성하고 번식우 위탁사업에 들어갔다.씨알목장은 지난달 28일 예산군의 지원 아래 골든브릿지자산운용(대표 최형철)이 설정, 운용하는 110억원의 ‘GB사모한우예찬’ 특별자산투자신탁의 투자유치에 성공하고 번식우 위탁사업에 참여할 농가의 신청을 받고 있다.무항생제 사육… “계약기간 3년 수익률 9%”,김태종 대표는 “한우예찬펀드는 국내 세 번째 한우펀드이지만 소를 도축하지 않고 어미소를 거래하는 생물투자펀드로는 국내 최초”라며 “계약기간 3년에 목표수익률은 연 9%”라고 소개했다. 씨알목장은 생후 6개월령 등록우송아지 2천750마리를 계열화 농가를 비롯한 80~100호의 참여농가에 위탁사육, 한우예찬번식우 관리사양프로그램을 적용해 무항생제와 전용 TMR로 키우게 된다.위탁농가에서 송아지를 생산하면 두당 200만원을 사육수수료로 농가에 지급하고 송아지는 비육우 계열농장에 판매, 그 수익금으로 이자를 갚고 원금은 계약기간 만료 4개월 전에 어미소를 위탁농가에게 두당 400만원에 우선 판매해 투자자에게 돌려준다.한우예찬펀드는 수익금이나 원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를 대비해 메리츠화재의
수조형 냉방기 핵심장치특허기술·공동개발 지원아세아축산(대표 엄문종)은 혹서기에 열 교환 능력이 향상된 나선형 판코일을 기자재 생산업체에 공급하기로 결정을 하고 파트너 업체를 물색 중에 있다.이번에 기술 공급 및 핵심자재 공급과 연계해 특허 사용권도 지원할 품목은 수조형 수냉식 냉방기이다. 이 제품은 지하수를 이용하거나 지하수의 부족에서는 칠러냉각기를 이용해 축사에 냉풍을 공급하는 장치로 방열장치인 코일이다.수조형 냉방기는 돈사 100㎡에 1대의 설치로 여름철에는 냉방기, 겨울철에는 난방기로 사용할 수 있다.장점으로 열 교환 능력이 뛰어나며 설치비용이 저렴하다. 엄문종 사장은 자신이 생산 공급중인 나선형 판코일만 공급하고 기타 박스와 휀, 제어장치는 공급받은 업체에서 제작해 판매에 나설 경우 최대한 기술지원과 편리를 공동개발자로 지원할 계획이다. 가격대는 기존 업체에서 공급하는 냉난방기 가격대보다 30~40% 저렴하게 공급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돈사 100㎡에 설치될 냉방기는 1m용 나선형 판코일 16개가 들어간다. 열 교환 능력은 18℃인 지하수 가 투입되어 열 교환이 이뤄진 후 배출온도가 22℃라면 열 교환 능력은 4℃인 셈이다. 혹서기 돈사의 온도를
국립수의과학검역원과 질병관리본부가 인수공통전염병 대응과 관련,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키로 했다.검역원과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5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인수공통전염병대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6개 전문분과위원회별로 향후 활동계획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인플루엔자ㆍ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분과위원회에서는 지난 겨울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와 관련해 분리 바이러스의 특성, 진단사례를 분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고병원성 AI 발생시 수의ㆍ보건 양 분야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효과적으로 대처한 것에 대해서 외부위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두 기관은 대책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할 수 있는 학술프로그램을 마련하는 한편 최근 사람에서 인수공통전염병으로 문제가 되는 브루셀라증ㆍ장출혈성대장균 등 감염실태 공동조사를 추진키로 했다.아울러 인수공통전염병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공동 방역사업 추진 등 협조체계를 굳건히 할 방침이다.
【충북】 청주축협(조합장 유인종)은 지난 4일 조합 회의실에서 한우 핵심조합원 육성사업 참여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유인종 조합장은 “조합원들은 생산 원가를 줄이고 사양관리 방역을 철저히 하여 난관을 스스로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된다”며 “한우 핵심조합원들에게는 농협중앙회에서 많은 혜택을 줄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유 조합장은 또 “핵심 조합원들은 조합에서 지도하는 대로 잘 따라주고 전이용하여 청주축협 핵심농가들이 전국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유 조합장은 “핵심조합원들은 광역브랜드 청풍명월 한우의 성공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교육에서 김태웅 지도상무는 한우산업 현황, 한미 FTA 타결 후 전망, 한우 핵심조합원 사업추진계획 및 지원계획, 5월말 현재 한우 핵심조합원 육성사업 평가결과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자가인공수정에 대한 슬라이드 교육도 실시됐다.
고양축협(조합장 김윤영)과 한우협 고양시지부(지부장 유완식)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농협 고양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열린 고양시 우수농축산물 대잔치에서 ‘고양행주한우’ 할인판매 및 시식회를 개최했다.고양시 우수농축산물 대잔치는 고양시 소재 농·축협을 중심으로 고양시에서 생산된 우수농축산물을 전시 및 할인판매를 통해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고양시와 농협고양시지부가 함께 주관했다.이번 대잔치에는 친환경 발효사료를 급여해 키운 고양행주한우 시식회를 비롯한 할인판매를 통해 고양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고양행주한우는 영농조합법인인 고양시 한우협회가 송아지 생산 및 발효사료 생산부터 사육을 책임지고 유통판매는 고양축협이 하고 있다.이번 행사를 위해 고양시 한우협회는 회원들이 사육한 한우 7두를 도축한 결과 모두 +등급을 받았다며 고양행주한우는 최고의 TMF사료를 급여해 최상의 한우고기를 생산하고 있음이 검증됐다고 주장했다.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은 지난 6일 성환 소재 축산자원개발부에서 가축개량기관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축산과학원 개량평가과, 한국종축개량협회, 농협 가축개량사업소ㆍ젖소개량부, 축산물등급판정소, 도 축산연구기관, 한우협회, 양계협회 등 가축개량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체육대회를 열었으며 현안사항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회의 주종목은 발야구로 한국종축개량협회와 등판소, 농협, 축산과학원 팀의 열띤 경기를 펼친 가운데 종축개량협회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