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팜스코(사장 조광수)가 ‘포커스 1호’ 자돈사료를 출시하고, 히트를 예감하고 있다.대상팜스코는 지난해 최고의 모돈 사육두수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폐사율로 인해 최대의 돈육 수입량을 기록하는 등 국내 양돈산업이 추락하는 모습을 보이자 이를 살리기 위해 ‘REBIRTH 대한민국 양돈산업’을 구호로 내걸고, ‘포커스 1호’를 출시한 것.이번에 출시한 자돈사료 ‘포커스 1호’는 분만사에서 포유 자돈에게 입질사료를 급여한 후 이유 후 7일까지 급여토록 설계된 제품이다.소화율 높은 단백질 원료 배합…섭취량 극대화 이유 후 7일간 1일 3백g 급여…자돈 육성률 향상 특히 이유 후 7일간 일당 사료섭취량 3백g을 섭취할 수 있도록 소화율이 높은 단백질 원료를 사용했다. 또 원활한 에너지 공급을 위해 중·단쇄 지방산을 사용해 소화율을 높임과 동시에 사료 이용성을 극대화하여 가장 문제시되는 이유 후 사료 섭취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포커스 1호’ 설계에 있어 에너지 섭취량에 주목했으며, 이는 자돈의 생체 조성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진 에너지 요구량 계산에 따른 것.대한민국 양돈 경영주라면 누구나 바라고 주목하는 이유 후 사료 섭취량
닥터자돈사료 시리즈’ 인기 상승양돈사료 중에서 가장 중요한 사료로는 자돈사료를 꼽을 수 있다. 자돈사료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모두가 공감하지만 워낙 민감한 품목으로 여겨져 자돈사료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회사는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이런 가운데 (주)비타바이오(대표이사 유기종·사진)가 자돈시기의 생리적, 환경적 특성에 가장 적합한 ‘닥터자돈사료시리즈’를 개발해 양돈농가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 사료업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특허 유산균·천연추출물 사용…생리적 특성 최적화 고품질 원료 엄선…설사 예방·기호성·소화율 높여비타바이오 관계자는 자돈사료 전문생산을 목표로 회사 설립 후 지난 5년 동안 품질로 승부하면서 입소문을 타고 양돈농가들에게 우수성이 알려지기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지금은 꾸준히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주)비타바이오는 ‘닥터자돈사료시리즈’는 자돈시기에 문제가 되는 설사예방을 위해 자돈에 전혀 해가 없고 소화기관을 잘 발달시킬 수 있는 천연추출물질과 특수유산균제(PED, TGE, 대장균, 써코바이러스 억제 특허 유산균제)를 사용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특히 원료 선택과정에서부터 식품등급의 고품질 원료만을 고집해 소화율과 기
【정책발표 이상수 과장】양돈업계 MSY향상 목표 앞당겨져야개인적으로 한미FTA로 인해 가장 많은 피해가 예상되는 산업이 바로 양돈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상황에 지난해 우리 양돈산업의 ‘MSY 13두’라는 성적은 위기감을 고조시키기에 충분하다. 정부 잘못이 가장 크지만, 농가들도 그 책임을 피해갈수는 없다.정부는 협상타결시 냉동돈육 수입량이 많지만, 양돈업계와의 협의 과정에서 향후 신선육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는 만큼 신선육을 최대한 방어한다는 생각으로 협상을 진행했다. 이를 두고 논란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10년간 연평균 2.25%의 관세가 점차적으로 인하된다면 우리 양돈산업도 차차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시간이 되리라 본다.이에따라 정부에서는 우리입맛에 맞는 최고품질돼지고기 생산을 위해 30여개의 우수양돈브랜드 경영체를 중심으로 오는 2017년까지 브랜드 비중을 80%까지 확대할 것이다. 우량종돈 선발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원종돈 1백두 이상 종돈장 10개소를 선정, 돼지개량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집단유전능력 평가를 실시하고 AI센터에 대한 고능력 씨수퇘지 구입도 지원할 방침이다. 지속가능한 친환경 양돈산업 기반 조성을 목표로 가축분뇨 적정 처리 및
완전개방화 추세속에서 국내양돈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철저히 소비자지향적인 산업으로 변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에따라 본지는 대한양돈협회와 함께 ‘FTA시대 양돈, 어디로 가야하나’ 워크숍을 개최,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적극 부응하기 위한 양돈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해 보았다. 다음은 그 주요 내용.참석자-최윤재 서울대학교 교수-노경상 한국축산경제연구원장-이상수 농림부 축산경영과장-김동환 대한양돈협회 회장-남성우 농협중앙회 상무-이한필 한국사료협회 전무 -조병대 한국종축개량협회 회장-강광파 소비자시민의 모임 상임이사-김민경 건국대학교 교수-전원배 (주)선진 이사【종합토론】 실질적 농장 환경개선…전문인력 양성 시급▲ 배호상 총무(양돈협회 김해지부)양돈산업을 주도하는 지도자들의 자격이 검증돼야 한다. 정부도 마찬가지다. 통합기구보다는 양돈협회 조직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 돼지소모성질환 극복을 위한 현대화·표준화 시설과 고능력 돼지가 필요하다. 가축분뇨 처리 문제는 농림부는 물론 해양수산부와 환경부 등이 공동으로 나서야 한다.▲ 남성우 상무통합기구의 출범은 전문적이면서도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이해가 다른 조직이 모여 어떤 방향성을 갖게 될지 의문이다. 더구나
올해 축산물 군납가격이 지난해 보다 품목별 총액기준으로 평균 6.3% 오른 금액에 결정됐다.농협중앙회 축산유통부(부장 이재찬)는 지난달 중순 방위사업청과 군납단가 협상을 마무리 짓고 45개 축산물 군납조합에 올해 군납가격을 통보했다. 농협축산유통부, 45개 군납조합에 가격 통보품목별로 군납 총액을 살펴보면 계획생산품인 돼지고기의 경우 지난해 681억원에서 올해 669억원으로 12억원(-1.8%)이 줄었으며, 닭고기는 394억원에서 471억원으로 77억원(19.5%) 늘어났다. 계란은 174억원에서 182억원으로 8억원(4.6%)이 늘었으며, 우유는 510억원으로 지난해 수준을 유지했다. 비계획 생산품목인 한우 등의 품목은 599억원에서 674억원으로 75억원(12.5%)이 늘었다. 품목별 단가는 돼지고기(1kg 기준)가 지난해 5천935원에서 5천821원으로 낮아졌으며, 닭고기(1kg 기준)는 3천184원에서 3천808원으로 올랐다. 계란(대란 1개 기준)은 125원에서 131원으로 올랐으며, 우유(250㎖ 기준)는 그대로 288원이다.농협축산유통부는 올해 군납 총액은 2천506억원에 달한다며 이는 한우고기 급식이 1인1일 5g에서 10g으로 늘어나고, 닭살
【경기】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달 25일 관내 토마토뷔페식당에서 전직 조합장, 운영평가자문위원, 전·현직 한우리회장단, 전·현직 축산계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사업규모 1조3천억…“조합원과 함께 발전”이날 이철호 조합장은 “35년전 파주지구축협으로 시작해 오늘날 자산규모 7천584억원, 사업규모 1조3천120억원의 큰 조합으로 성장 발전했으며 연천지역까지 업무구역을 확대, 파주연천축협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외형적으로는 전국적인 협동조합으로, 내적으로는 조합원이 꼭 필요로 하는 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이 조합장은 “이 모든 것이 선배, 원로 조합원들의 조합 사랑과 정성어린 지도편달 덕분”이라며 “임직원 모두는 최선을 다해 선배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고 후배들에게 떳떳할 수 있도록 조합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기승 전 조합장은 축사를 통해 “이철호 조합장을 중심으로 임직원 모두가 조합사랑, 조합원 사랑 정신을 갖고 매진했기에 오늘의 파주연천축협이 가능했다”며 “오늘을 더욱 발전하는 다짐대회로 생각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협동조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파주연천축협은 이날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은 지난달 22일 박용순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안명수 광주축산농협장을 비롯한 관내 조합장, 축산관련 기관단체장, 양축가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물병원 개원식을 가졌다. 목포무안신안축협 동물병원(원장 정광업)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와 한미 FTA 협상타결, 축산물 가격하락, 배합사료 가격인상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조합원들에게 저가의 약품판매, 가축진료 사양관리 및 기술지도지원 등을 통한 소득증대를 위해 개설됐다.나상옥 조합장은 “동물병원 개설을 통해 생산자단체인 축협이 더욱 전문화된 축산종합컨설팅 기능 확충으로 양축가 조합원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며 “무한봉사와 축산인 실익증진을 위해 전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원】 고성축협(조합장 전상복)은 지난달 22일 고성군 간성읍 교동리에 동물병원과 시범목장을 개장했다.이날 개장식에는 농협중앙회 남경우 축산경제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및 조합원 2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문을 연 고성축협 동물병원과 시범목장은 총 부지 3만5천623㎡에 연면적 1천851㎡, 축사면적 1천565㎡, 동물병원면적 105㎡ 규모로 축사, 퇴비사, 관리사, 창고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고성축협은 국미 5천만원과 도비 1천500만원, 군비 1억5천300만원, 자부담 5억3천700만원등 6억7천300여만원을 들여 동물병원과 시범목장을 마련했다. 고성축협은 축산농가의 숙원사업이었던 동물병원 개원으로 양질의 진료서비스는 물론 ‘한우령’의 고급육 생산을 위한 기술지원도 활발하게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원】 속초양양축협(조합장 이종율)은 지난달 22일 양양군 실내체육관에서 제7회 양양군 축산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진호 양양군수와 박상혁 양양군의회 부의장, 관내 축산관련단체장, 양축 조합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이종율 조합장은 “양양지역 축산인들의 성원으로 행사가 계속 발전하고 있다”며 “양축가와 조합이 서로 힘을 합쳐 화합하고 뜻을 같이 하면 FTA도 충분히 헤쳐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조합원과 조합이 한마음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승리축산의 지혜로움을 보이자”고 강조했다. 이날 양양군 축산인들은 체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화합을 다졌다.
【전남】 광주축산농협(조합장 안명수)은 지난달 23일 조합 대강당에서 ‘직원가족 아름다운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직원가족을 소개하고 조합 주요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또 각 지점 맵시 개점식, 되고법칙 및 지난해와 올해 열렸던 주요 행사 시청각 상영과 맵시홍보단 맵시댄싱공연도 열렸다. 직원가족들은 장기자랑과 퀴즈게임, 흥겨운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하나 되는 아름다운 만남의 장을 연출했다.안명수 조합장은 이날 “우리 조합이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양보하고 믿어주고 이끌어 주며 응원해주신 우리 가족들의 큰 힘이 있었기 때문이었다”며 “앞으로 더 큰 복지와 문화혜택을 위해 아름다운 농촌, 아름다운 우리 삶의 일터, 대한민국 축산을 지키는 든든한 축협을 꼭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충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홍성권·옥천영동축협장)는 지난달 22일 청주축협 회의실에서 이종환 농협충북지역본부장, 박봉수 농협청주물류센터 사장, 충북지역 축협조합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축협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서 조합장들은 7월 중 농협지역본부에서 추진 중인 농촌마당 한마당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모으기로 했으며, 충북도 금고 재계약을 위해 조합장들이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조합장들은 또 충북 등록우 송아지 경매시장 운영과 비정규직 보호법 관련 인력운용방안, 2007년도 축협 종합업적 평가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제1회 농협축산대상 추천 문제와 제1회 충북 축산물 브랜드 전시회 개최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조합장들은 특히 시군지부의 과다한 경쟁유발이 계통조직 간 금융질서를 혼란스럽게 하고 결과적으로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합장들은 또한 시군지부에서 지역축협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 수시감사를 지양해야 한다고 지역본부에 건의했다. 이날 홍성권 회장은 “조합장들은 축산농가를 위해 농정활동에 심혈을 기울여 조합원들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도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박승균)은 지난달 22일 조합 하나로마트 내에 토바우 전문판매장을 개장하고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토바우한우 공급에 나섰다.부여축협 토바우 전문판매장 개장식에는 김학원 국회의원과 김무환 부여군수, 유찬종 부여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박승균 조합장은 이날 “토바우전문점 개점에 적극 협조한 군수와 군의회 의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오는 10월 부여군 최초로 HACCP 인증 1호가 나올 것으로 예상돼 판매장은 토바우 판매사업을 선도하게 될 것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된 토바우 전문판매장은 도비 650만원과 군비 3천9백만원, 자부담 1억2천만원을 들여 총 면적 250평에 정육부 30평을 비롯해 최신시설을 갖추고 학교급식, 식당, 도소매 사업을 펼친다. 이날 김학원 의원과 김무환 군수는 각각 축사를 통해 “토바우전문판매장이 토바우한우를 차별화하고 세계적인 한우브랜드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