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지회장 전영한)는 지난달 26일 대구시 북구 동호동 농업인회관에서 도내축협조합장들과 지역농축산기관단체장 그리고 시군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도지회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전영한도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구경북도지회는 4천5백여명의 회원이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으뜸가는 도지회”라며 “이번 사무실 개소는 앞으로 지부와 회원관리의 조직화를 통해 더 많은 활동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경북지역 한우농가들이 수입생우투쟁과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입법화 등의 활동에서 보여준 것처럼 단결과 화합이 지속된다면 오늘의 어려움을 반드시 이겨나갈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개소식에 이어열린 이사회에서는 그동안의 한미FTA관련 사항들을 보고하고, 한미FTA무효 및 미국산쇠고기 관련 지역활동 강화와 유통감시 활동 활성화 방안, 한우농가 교육 추진 건 등을 논의했다.
국립산림과학원-농업과학기술원 국내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대체 밀원수 개발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국립산림과학원과 농업과학기술원은 수원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유전자원부에서 지난달 25일 ‘아까시나무 쇠퇴에 따른 대체밀원조성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최근 황화현상으로 급격히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는 아까시나무를 대체할 만한 밀원수 개발의 필요성과 양봉산물의 다양한 활용방안 등에 대한 설명에 이어 대체 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헛개나무의 육묘현장을 견학했다.전기현 양봉협회장은 “국내 벌꿀 생산량의 70%이상을 차지하는 아까시 벌꿀 생산량이 매년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양봉산업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대체밀원의 개발은 필수적”이라며 “오늘 설명회는 양봉산업의 미래를 위한 준비이며, 지금부터 당장 시작해야할 시급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설명회에는 조상균 한국양봉농협장 및 경북칠곡의 양봉연구회 회원농가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올해 한우자조금 TV광고 업체가 MBC 에드컴으로 선정됐다.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는 지난달 27일 2007년 한우자조금 TV광고 업체 선정을 위한 심사를 실시하고 총 3개 참가업체 가운데 MBC에드컴을 최종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MBC에드컴의 광고 컨셉은 미산 쇠고기 수입개방과 한미FTA 등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정책제안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미FTA타결에 맞서 1일 명예농림장관들이 현장의 농축산인들과 머리를 맞대고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에 걸쳐 포천시(시장 박윤국)와 사단법인 명예농림부장관회(회장 김석중)는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과 포천 아도니스 호텔에서 ‘농업분야 한미FTA 타결에 따른 명예 농림부장관 초청 워크샵’을 공동으로 주관했다.28일 워크샵 특강에는 전 농림부 장관인 김성훈 상지대 총장과 황민영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장, 성진근 한국농업경영포럼 이사장, 황영철 포천시 부시장이 강사로 나서 한미FTA를 비롯한 시장개방시대의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대안에 대해 피력했다.한편 포천시 농축산인과 명예농림부장관회원들은 각 분과별 발표와 토론 속에서 한미FTA와 다자간 FTA를 통한 농업시장개방이 예상되는 속에서의 자구책마련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심도있는 고민을 함께했다.
한국동물자원과학회(회장 하종규)는 지난달 28·29일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에서 제6회 한·중·일 축산학회 연합심포지엄 및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중앙대학교와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2007년도 학술상’을 수상한 축산과학원 안병석 박사의 ‘우리나라 젖소의 유량과 유질 개선을 위한 대한 형질’에 대한 특강이 이뤄졌다.이어 중국과 일본, 한국 석학들이 각국에서 이뤄지고 있는 최신 연구 및 기술에 대해 발표, 관심을 끌었다.동물자원과학회 산하 연구회 행사에서는 △근육식품연구회의 ‘소비자중심의 근육식품생산’ △낙농연구회의 ‘젖소유우군 검정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방안’ △영양사료연구회의 ‘한국사료산업 현안과 대응전략’ 세미나 및 심포지엄 등이 이어졌다.한편 이날 9명의 젊은과학자 특강과 함께 포스터 발표회도 이뤄졌다.
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가 실시한 월간양돈 창간 28주년 기념 양돈농가 계도 슬로건 공모전에서 전북 정읍 김영규씨의 ‘내가 만든 고급돈육 자녀건강, 나라건강’ 작품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양돈협회는 이에따라 지난달 19일 협회 회의실에서 작품성과 의미, 참신성 및 아이디어 등 일정한 선정기준을 바탕으로 한 심사를 실시, 김영규씨 작품을 비롯해 인천 부평 황선례씨와, 서울 영등포의 이미정씨 등 우수상 4점 및 장려상 10점 등 모두 16점의 입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 전북도본부는 지난달 21일 방역지원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30일로 임기 만료인 전북도 본부장에 서창섭 현 본부장을 만장일치로 재선임 했다.도본부는 5월29일 1차 회의에서 본부장의 임기 만료에 따른 공개 모집키로하고 6월4일부터 18일까지 홈페이지에 모집공고를 게재했었다.지난 1일부터 공식업무에 들어간 서창섭 본부장은 2010년 6월30일까지 3년간 전북도본부장으로서 질병 예찰과 방역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박홍수 장관(농림부)=지난달 26일 청계천 입구에서 농산어촌 휴가보내기 캠페인 발대식에 참석한데 이어 27일에는 몽골 식목행사 참여 대학생과 간담회도 개최.
▲박해상 차관(농림부)=지난달 28일 국회에서 열린 한미FTA 농업분야에 대한 국내보완대책을 보고하는 한편 29일에는 FTA 이행지원실무위원회를 주재.
▲남호경 위원장(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지난달 27일 제2축산회관 6층 회의실에서 올해 한우자조금 광고 업체 심사를 실시.
▲유동준 회장(한국단미사료협회)=지난달 28·29양일간 충남 대천소재 환상의바다 리조트 세미나실에서 2007년도 단미·보조사료 품질 및 위생·안전성 교육을 실시.
▲노경상 원장(한국축산경제연구원)=3일 일본으로 출국, 친환경 축산농장을 둘러보고 오는 6일 귀국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