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소장(축산물등급판정소)=지난달 28일 등판소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
▲지재학 회장(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오는 12일 성환소재 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에서 금년도 상반기 사업을 점검하는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
▲조흥원 조합장(서울우유)=오는 11일 상봉동 소재 본조합 4층 대강당에서 조합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거행할 예정.
▲이인권 대표(덕창농축산)=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업무차 중국 청도지역을 양시선 이사와 함께 방문.
영광축협 구희우 조합장이 무투표로 재선 고지에 올랐다. 구 조합장은 지난 26일 실시된 영광축협 제13대 조합장 선거에서 무투표로 당선됐다.또 평창영월정선축협 이석래 조합장도 지난 27일 실시된 조합장 선거에서 3선에 성공했다. 이날 3명의 후보가 나선 가운데 치러진 평창영월정선축협 조합장 선거는 총 선거인수 4천680명 중 2천960명이 참가해 63%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이석래 조합장은 1천745표를 얻어 당선됐다. 최세영 후보는 833표, 조진호 후보는 407표를 얻었다.
축산단체가 사료 값 잡기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남호경․한우협회장)는 지난 26일 팔레스 호텔에서 2007대전국제축산박람회 추진단체 중심으로 조찬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는 축산박람회의 추진일정에 대한 중간보고와 함께 축산업계 현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특히 김정호 한국사료협회장은 “원료가격의 상승으로 인한 사료가격 상승이 농가들 뿐 만 아니라 업체들에게도 큰 부담이 되고 있다” 며 “무조건 가격 인하만을 요구할 것이 아니라 원료구입자금 금리를 낮추는 등의 근본적인 방안이 필요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원료구입이 메이져 곡물회사에 편중돼 있어 이들의 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 제3국으로 수입루트를 다양화 하는 장기적 정책이 정부주도하에 시급히 전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남호경 회장은 “한미FTA에 앞서 사료가격의 상승이 전체 축산농가에 직접적인 압박을 가하고 있다” 며 “즉각 축단협에서 나서 이 문제를 공론화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회의에는 남경우농협축산경제대표, 이승호낙농육우협회장, 김동환양돈협회장 등이 참석했다.한편, 2007대전국제축산박람회는 현재 참여
농민들이 직접 국회에서 한우시식회를 개최, 국회의원들에게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알렸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와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권오을 의원은 지난 25일 국회 후생회관에서 박홍수 농림부장관, 국회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사랑 국회시식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본격 유통되고 있는 미산 쇠고기보다 우리 한우가 우수하다는 것을 일깨우고 더 나아가 한미FTA 반대를 통해 국내 축산산업을 지켜나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특히 전국 지역별 명품 한우의 시식과 더불어 요리전문가 최경진씨의 별미 시식코너를 제공함으로써 한우의 참맛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이날 행사에서는 국회의원과 함께 전국 축산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한우지킴이 대학생 서포터스가 한우를 아끼고 사랑하겠다는 손바닥 서명을 하는 순서가 마련돼 높은 관심을 끌었다.남호경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우는 한우 이름으로 팔리고, 미산 쇠고기는 미산으로 팔리는 생산이력제 실시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국회의원들이 우리 한우사랑 실천에 적극 나설 것을 약속했기 때문에 농가들에게 큰 힘이 됐고, 소비자들은 한우를 더 믿고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원가절감·생산성 향상 기대동물약품 제조업체들이 앞으로 다른 제조업체의 생산시설을 통해 동물약품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농림부는 동물약품 위탁생산을 허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동물용의약품등 제조업·수입자와 판매업의 시설기준령(대통령령)’ 개정작업에 들어갔다.농림부는 국내 제조업체들이 공장가동률이 낮아 생산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제기함에 따라 시설기준령 개정작업을 착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위탁생산이 가능해진다면 제조원가 절감을 실현하고 궁극적으로는 축산농가에게 보다 우수하고 저렴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 인체용 약품과 해외동물약품 제조업체들이 위탁생산을 하고 있는 것도 개정작업을 하는 데 한 지지기반이 돼 줬다.한국동물약품협회는 동물약품 위탁생산과 관련,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동물약품 제조업 및 수입업자 20여개사를 대상으로 업계의 의견을 수렴했고 검역원은 이 의견수렴 내용을 바탕으로 개정시안을 마련해 이번 주 중 농림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농림부는 개정절차를 거쳐 빠르면 내년 하반기 쯤 동물약품 위탁생산을 허용한 새로운 시설기준령을 본격 시행한다는 계획이다.협회가 조사한 의견수렴에서는 위탁생산에 찬성표를 던진 제조업체 및 수입
‘친환경 축산’ 발맞춰 내성문제 등 해결 허브·키토산 등 원료 추출…효능 우수동물약품 제조업체들이 천연제품 개발 및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비자들이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축산물을 찾는 추세가 가속화되면서 이러한 시장트렌드에 ‘천연제품’을 통해 적극 대처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항생제 내성문제가 불거지고 정부에서도 친환경 축산 정책을 적극 추진하면서 친환경 제품은 동물약품 시장에서 가장 큰 경쟁력으로 부각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식물이나 동물을 원료로 한 천연약품은 항생제를 쓰지 않고서도 질병예방 및 치료에 톡톡한 효과를 가진다”며 “앞으로 항생제 시장은 줄어들고 대신 천연제품 시장이 대폭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천연제품 시장에서의 성패여부가 시장 주도권 향방을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동물약품 업체들은 ‘천연제품’을 내놓고 친환경 축산에 기여하는 한편 매출 및 수익향상을 꾀하고 있다. 녹십자수의약품이 내놓고 있는 ‘바이오허브’는 특수식물의 잎과 뿌리 추출물, 그리고 효모, 유산균 등을 특수처방한 발효 미생물제제이다. 인삼잎, 유카잎, 약초향, 세이지, 계피, 감초, 생강, 박하, 마늘, 목련 등 특수식
유한양행은 가축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높은 효과를 갖는 ‘윌로벳 주사제’ 3종을 출시했다.윌로벳 티아젯 주사는 티아물린을 주성분으로 하며 티아물린 감수성이 있는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사용한다. 돼지의 적리, 폐렴, 마이코플라즈마성 관절염 등의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윌로벳 타이로젯 주사는 타이로신 감수성이 있는 질병에 효과적이다. 소에 발생하는 폐렴, 자궁내막염, 유방염, 수송열, 부제병 등을 예방 및 치료한다.또 돼지의 폐렴, 적리, 관절염, 2차 세균 감염증과 개ㆍ고양이의 기관지염, 외이염, 폐렴, 자궁내막염에도 높은 효과를 가진다. 닭의 만성호흡기(CRD) 질병에도 유효하다.윌로벳 옥시토신 주사는 자궁의 수축작용 및 유즙분비에 높은 효능을 보인다. 소, 말, 돼지, 양, 염소, 개, 고양이 등 다양한 축종에 사용가능하다.
자원순환농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지역순회 워크숍이 26일 강원지역을 시작으로 5개 권역별로 열린다.농림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이번 ‘자원순환농업 활성화 지역순회 워크숍’에서는 자원순환농업 정책방향에 대한 소개와 자원순환농업 추진 우수경영체인 논산계룡축협, 파주연천축협, 문백농협, 에버그린영농조합법인의 성공사례발표, 종합토론순으로 진행된다. 권역별 개최일정과 장소는 ▲26일 강원(횡성농업기술센터) ▲28일 경기(화성 경기농업기술원) ▲29일 충청(논산농업기술센터) ▲7월3일 호남(전주 전북대학교 농생대) ▲7월5일 영남·제주(농협창녕교육원) 등이다.농림부와 농협중앙회는 권역별로 150명 내외를 참석 대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림부에서는 김달중 차관보, 이상길 축산국장, 이상철 축산자원순환과장, 농협에서는 이정현 상무, 지역본부장 및 시군지부장, 지역 농축협간 자원순환농업 협약 체결 조합장과 조합원 등이 참석하게 된다. 또 자원순환농업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경영체와 조사료 생산사업 참여 연결체, 자원순환형 친환경축산에 관심 있는 영농조합법인, 축산물 브랜드 경영체와 권역별 시도 및 시군 축산, 농정 담당공무원 등도 참석대상이다.농협축산컨설팅
농협중앙회는 지난 21일 경기 평택시 도일동 종합유통단지 내 부지에서 하나로마트 평택물류센터 신축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총 예산 840억원이 투입되는 평택물류센터는 3만평의 대지에 건평 1만7천635평 규모로 지어진다. 내년 12월말 완공돼 2009년 1월 개장하는 평택물류센터의 연간 물동량은 6천700억원(2천270만 박스)으로 예상되며, 일 배송점포수 400개소이다.농협은 평택물류센터가 완공되면 취급물동량은 기존 기흥물류센터 취급물량의 3배 이상 늘어날 뿐 아니라 최첨단 물류시스템의 도입 운영으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수준의 물류센터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