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18일 도시지역 목장용지가 양도소득세 중과세 대상에 포함된 것과 관련, 목장용지 제외를 촉구하는 공문을 관계부처에 발송하고 즉각 철회를 요청했다. 정부의 8.31부동산 대책에 따라 올해 1월 1일부터 도시지역 목장용지의 수용, 양도시 양도소득세가 중과세(60%)대상에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협회가 재정경제부와 농림부에 목장용지를 제외된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협회는 최근 도시화의 급진전으로 농가 의사와 상관없이 토지 수용 및 환경민원에 따른 폐업 및 이전이 수없이 발생되고 있는 상황에서 도시지역 목장용지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세로 인해 목장을 지속적으로 영위하는데 상당한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국내 25% 점유 유명세…덕창농축산 공급 박차美 CRI조합 보유 젖소종모우 ‘토이스토리(1HO7235)’는 산유형질은 물론 체형전달능력 또한 우수한 종모우의 정액이 최근 국내에 가장 많이 수입되어 농가에 공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CRI조합으로부터 정액을 수입, 공급하고 있는 덕창농축산(대표 이인권)에 의하면 젖소종모우‘토이스토리(1HO7235)’의 성적은 지난 5월을 기준 종합지수(TPI)가 1836으로 美 전종모우 중 상위 12위를 마크했다고 한다.특히 이 종모우는 산유증가량(PTAM)이 1395에 달하고 신뢰도도 92%로 아주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 밖에 단백질증가량(PTAP) 43을 비롯 ▲지방증가량(PTAF)=59 ▲체형증감차(PTAT)=3.10(신뢰도 89%) ▲유방형질(UDC)=2.58 ▲지제형질(FLC)=1.00 ▲생산수명=+1.70 ▲초산난산율(CE)=7%·6%(종모우·딸소) ▲체세포수=2.92 등으로 산유능력과 체형개량은 물론 유질향상에 아주 적합한 종모우로 평가되고 있다.또 심사점수(VG)가 무려 89점인 어미‘제니 로우 페트론 토얀’과 아비 ‘마라톤 BW 마샬-ET’사이 2001년 5월 7일 출생한 이 젖소종모우의 혈통은 조부가
가금업계가 중장기적인 발전방안과 당면한 현안 문제에 대해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한 가칭 가금산업발전협의회를 구성키로 했다.양계협회, 계육협회, 농협, 계란유통협회, 치킨외식산업협회, 토종닭협회, 오리협회 등 가금관련 7개 단체들은 지난 20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가금산업발전협의회 구성을 위한 모임을 갖고 상설기구화 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특히 그 동안 가금관련단체들은 지난 2003년과 2006년 HPAI 발생당시 한시적으로 AI비상대책위원회를 운영하기는 했지만 상설기구화 하자는 제안은 이번에 처음이다.가금관련 7개 단체들은 협의체 구성을 통해 HPAI를 비롯해 가금산물의 안전성 관련한 언론보도 등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 만큼 공통된 사안에 대해서는 상설기구를 통해 공동대처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협의회 구성을 통해 한미FTA 등 가금관련산업의 중장기적인 발전 방안 마련에도 한목소리를 내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이날 가금관련단체들은 협의회의 구성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찬성하고 각 단체의 실무진들이 구체적인 운영방안과 명칭 등 세부적인 사항을 마련하고 7월 초에 다시 한번 모여 최종 협의회 구성을 결정키로 했다.이날 양계협회 최준구 회장은 “지난겨울
【충북】 건국대학교 친환경인증센터(충주지소장 오인환 교수)는 지난 12일 다원농장(대표 한만혁, 충주시 소태면 주치리 소재)을 무항생제 계란 생산농가로 인증하고 건국대 자연과학대학 교수회의실에서 친환경인증서 교부식을 가졌다. 이날 저농약 사과, 배 생산자단체인 충주사과선농회와 농업회사법인 (주)청계원에 대한 인증서도 전달됐다.이날 인증식에는 오인환 교수와 채광표 건국대 자연과학대학장, 이광호 건국대 산학협력단 충주단장, 한균석 농관원 충주지원 품질관리팀장을 비롯해 건국대 친환경인증센터 한재희 인증위원과 인증심사원 등이 참석했다.
산골농장이 한 달간의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농장의 일상으로 되돌아 갔다.산골농장(대표 이상호)은 지난 17일 제7회 계란·장미축제가 20여만명 이상이 다녀간 가운데 축제가 성공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이상호 대표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많은 20여만명 이상이 농장을 방문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제 축제를 끝내고 다시 평범한 산란계 농장으로 고품질 안전 계란 생산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이 대표는 “올해는 자체 개발해 첫 선을 보인 ‘계란비누’와 ‘장미비누’는 물론 ‘산골란’이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며 “내년에는 관람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양계박물관’ 설립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리협회가 대만산 오리고기 수입이 급증함에 따라 수입산 오리고기가 부정, 둔갑 판매되지 않도록 단속해 줄 것을 관련업계 및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한국오리협회(회장 김만섭)는 지난 20일 관련업계 및 소비자들에게 수입오리가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되지 않도록 철저히 감시해 줄 것과 정부당국에는 수입업자에 대한 유통체계를 점검해 줄 것을 촉구했다.오리협회는 우선 관련업계에 주변에서 수입오리고기를 국산으로 둔갑시키는 사례나 국내산과 수입산을 혼합해 판매하는 행위 발견시 매장에 원산지 표시가 없을 경우에는 농산물 부정유통신고센터에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아울러 소비자들에게는 대형 마트 등에서 오리고기를 구입할 경우 반드시 원산지표시 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오리협회가 이처럼 수입산 오리고기에 대해 부정, 둔갑판매를 감시하고 나선 것은 올 들어 대만산 오리고기의 수입이 급증했기 때문이다.오리고기 수입량은 6월 상순 현재 320톤으로 지난해 전체 수입량 45톤보다 무려 7배 이상이 증가했다.
육용종계 노계군 도태가 원활히 이뤄지면서 종계사육수수가 다소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양계협회에서 조사하고 있는 종계데이터베이스 자료에 따르면 6월 현재 육용종계사육수수는 610만3천수로 전월대비 0.1%, 1월 대비 8.4%가 감소됐다.특히 경제주령인 64주령 이상의 생존수는 16만6천수로 전월 24만5천수보다 32.2%가 1월보다는 86.5%가 감소된 것으로 조사됐다.이와 함께 준용종계는 육성계 15만1천수를 포함해 총 33만1천수, 산란종계는 육성계 15만3천수를 포함해 54만9천수가 사육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천2백평 최신식 우사·동시착유 탠덤시설 ‘직접 설계’과실수 주렁·야생화 활짝…양질의 원유생산 신바람근면·성실함으로 일관하여 10년만에 전업농가로 우뚝 서고, 최근에는 아름다운 목장과 안전한 원유생산에 전념하는 목장이 있다.화제의 목장은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어유지리 569번지 해맑은목장. 이 목장의 행정구역은 파주시지만 양주시와 연천군과 인접하여 이들 도시를 거쳐 가면 빠르다. 전곡읍에서 문산읍을 잇는 37번국도 7km지점에 어유중학교가 있는데 학교 앞 다리를 건너 어유천 뚝방길을 타고 5백여m 내려가면 끝에 있다.목장 입구 오른편은 80m 정도 기다란 화단이 있는데 보라색 제비꽃과 각종 야생화가 활짝 피어 반긴다. 그 사이사이에는 아직 꽃은 피지 않았지만 해바라기와 코스모스가 싱싱하게 자라고 있고, 앞쪽은 봉숭아와 붓꽃이 뒤로는 1천2백여평에 달하는 최신식 우사가 있다.이 우사는 김종우·이숙희부부가 지난해 직접 설계를 하고 자재를 구입하여 4개월 동안 인부를 고용하여 지었다. 기존 우사 3백평까지 포함하면 1천5백평에 달한다. 그러나 사육중인 젖소는 경산우 30두와 육성우 30두 등 모두 60두이며 톱밥을 넣어주어 젖소 체표에는 우분이 묻지 않는다.축산분
■ 중앙고 개교 99주년 기념 수상해외진출 앞장·양돈계열화 사업 성공2년연속 ‘200개 월드베스트 중소기업’ 선정국내 최초 고급 브랜드 돈육 ‘크린포크’생산이인혁 (주)선진 회장이 중앙고등학교 개교 99주년을 맞아 중앙교우회에서 모교를 빛낸 교우들에게 주는 ‘자랑스런 중앙인 상’을 수상했다.‘자랑스런 중앙인 상’ 시상은 지난 1988년 중앙고 개교 80주년 기념일로부터 시작한 것으로 평생 동안 각 분야에서 혁혁한 업적을 이루고, 모교의 명예를 드높인 훌륭한 교우들에게 공로를 높이 평가하고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도록 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내년에 개교 100주년을 맞는 중앙고는 중퇴자를 포함한 졸업생, 설립자, 교장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1988년부터 매년 자랑스러운 중앙인을 선정해왔으며, 수상자 선정은 교우회의 추천을 받아 자랑스런 중앙인 상 선정위원회의 심의와 중앙교우회 회장단 및 상임 이사회의 결정으로 이뤄졌다.이번에 재계부분 본상을 수상하게 된 선진 이인혁 회장은 1973년 선진을 세운 창업주로서, 1997년 필리핀 사료공장을 시작으로 베트남,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에 앞장섰으며, 고급 브랜드 돈육인 크린포크와 양돈계열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뤄내는 등
육질1+ 이상 96%…두당 49만여원 수익차비육장애 예방·근내지방 침착 극대화 효과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 주최로 열린 ‘제1회 상상이상 출하경진대회’에서 영암매력한우 전 회장인 믿음농장(대표 유호진)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천하제일사료는 한우 고급육의 품질차별화를 통한 미산 쇠고기 수입 및 FTA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2006년 11월부터 2007년 1월까지 3개월간 ‘제1회 상상이상 출하경진대회’를 진행했다.이번 상상이상 한우 출하경진대회에 참가농가는 36농가, 출하두수는 752두로 이 중 믿음농장이 육질부문 1위를 차지했다. 믿음농장의 성적을 살펴보면 출하두수는 25두, 평균 근내지방도 6.9, 육질 1+이상 96.0%, 육량 A, B등급이상 92.0%라는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이는 전국평균대비 출하 두당 49만3천3백23원의 판매수익차이를 나타내는 놀라운 수치다.믿음농장 유호진 사장은 1984년 10두로 한우사육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번식우 일관사육으로 번식우 500두 거세우 500두 총 1천여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천하제일사료와의 인연은 20년째이다.천하제일사료가 2005년 3월에 출시한 상상이상 한우 고급육 프로그램을 2005년 5월부터 의
서울축협 직원들로 구성된 ‘거문도를 사랑하는 모임’(회장 정경섭·용산지점 차장, 이하 거사모)은 거문초등학교 덕촌분교 전교생 12명을 초청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3박4일 동안 서울체험 학습시간을 가졌다. 이번 덕촌분교 학생들의 서울 방문에는 교사 3명과 학부모 1명이 동행했다. 덕촌분교 학생들은 청와대와 국회의사당, 서울대, 청계천을 견학하고 에버랜드에서 문화공연을 체험했다.거사모는 학교 교육과정에서 익힌 지식을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확인하고 더 많은 지식과 경험을 쌓아 사고력을 높여주면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체험학습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지난 20일 서울시 강서구 만추부페식당에서 열린 거사모 회원들과 서울방문단의 모임에서 정경섭 회장은 “이번 서울방문을 계기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발견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인류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물로 훌륭하게 성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 의령군축산생산자단체는 지난 12일 의령군 예둔리에서 김옥곤씨가 경영하고 있는 한우농장으로 김태호 경남도지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축산현장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의령축협 오영호 조합장과 한우협회 옥효전 의령군지부장, 양돈협회 문영길 의령군지부장, 의령연합낙우회 공정규 회장을 비롯해 20여명의 양축농가들이 참석해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펼쳐줄 것을 건의했다.오영호 조합장은 “사료 구입비가 생산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유통구조가 복잡해 산지 출하가격과 소매가격의 차액이 너무 높다”고 지적하고 한우 고급육을 생산한 농가에서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도 단위 한우광역브랜드와 직판장 개설, 음식점의 축산물 원산지 표시 강화 등을 건의했다.김태호 지사는 “축산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제도를 개선하거나 지원시책을 발굴해 축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