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호경 회장(전국한우협회)=지난 21일 대전 샤또그레이스호텔에서 한우생산이력제 관련 협의회를 열고 올바른 생산이력제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
▲최준구 회장(대한양계협회)=지난 21일 오후 3시 협회 회의실에서 종계데이터베이스 추진 협의회 개최.
▲조병대 회장(한국종축개량협회)=지난 21일 오전 제1축산회관에서 종돈등록검정농가들과 오후에는 협회 부회장과 각각 협의회를 갖고 종축개량발전방안을 모색.
▲전기현 회장(한국양봉협회)=오는 25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유전자원부에서 열린 ‘아까시나무 쇠퇴에 따른 대체 밀원 육성 현장설명회’에 참석.
▲지재학 회장(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지난 14일 청원 소재 충북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양돈연구회 단합대회에 참석, 축산현안과제를 논의.
★…한국농업정책학회(회장 박진도, 충남대)는 22일, 23일 양일간 충남대 대천 임해수련원에서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강원】 누리종합동물병원(원장 박종인)이 지난 13일 원주시 단구동 1512-2번지(롯데시네마 뒷길)에 개원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원주지역 축산관련단체와 동물애호가, 주민 등이 참석했다.이날 박종인 원장은 “수익보다 동물사랑에 우선한 경영을 실천하며 질병 없는 ‘청정강원’ 만들기에 힘을 보태 축산부국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또 “철저한 기독인으로 전도와 선교도 열심히 하며 후계인력 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실시 요령과 긴급행동지침(SOP)이 개정되는 등 AI 대응체계가 재정비된다.농림부는 지난 18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가축방역협의회를 열고 7월말까지 시ㆍ도 및 생산자단체 등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해 입안예고 등 절차를 거쳐 다음달말까지 AI 방역실시 요령 고시와 SOP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주요개정사항은 △강제폐기 대상 가축의 범위 및 이동제한 기간 등 재정비 △장기간 이동제한 기간 동안의 가축생산물에 대한 처리방안 명문화 △야생조류에서 AI 발생시 방역요령 신설 등이다.협의회를 주재한 김달중 농림부 차관보는 지난 겨울 AI 발생은 7건으로, 2003년 19건에 비해 현격히 줄었다. 이는 신속한 농가신고와 위험지역내 강제폐기 등 차단방역을 통해 확산을 막아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무창계사에서 발생한 사례를 볼 때 발생농가의 차단방역은 아직 미흡하다. AI에 대한 상시 방역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AI 대응 개선대책으로는 △AI 발생시 시ㆍ군의 신속한 초동방역 지원 △AI 방역에 협조하지 않는 농가에 대한 제제 강화 △강제폐기 참여인력 등에 대한 예방 철저 △동물복지ㆍ환경단체 요구에 대한 능동적 대응 등을 내놓았다.
낙농을 포기하는 농가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낙농가수 8천호 수준은 이미 무너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낙농업계에 따르면 지난 95년 2만3천519호의 65.6%가 폐업을 해 최근 10여년간 연평균 1천3백농가가 줄어들었는데 이같은 폐업 추세는 최근에도 계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서울 경기 지역과 전북지역, 경남지역의 폐업이 타지역에 비해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처럼 낙농가의 폐업이 지속되고 있는 것은 사료가격 상승 등 경영여건 악화, 지역주민과의 환경 분쟁에다, 개방으로 인한 불안 심리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농림부 가축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현재 낙농가는 8천87호로 8천농가를 겨우 넘었다. 지난 해 월평균 폐업 농가가 44농가였음을 감안하면 6월말 현재 가축 통계는 8천농가를 밑돌 것이 확실하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낙농 농가수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대농가가 폐업농가의 쿼터를 매입함으로써 우유 생산은 크게 감소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낙농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최근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심리적 위축으로 폐업농가의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목장규모화, 시장접근성, 기술혁신
인간존중과 최고를 추구하고 있는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조흥원). ‘우리우유를 마시는 사람은 소비자가 아니라 고객’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고객만족 실현을 위해 5천여 가족이 전사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특히 서울우유의 변화는 생산현장에서부터 유통·판매현장은 물론 관리·기획·지도 분야에 이르기까지 어느 서울우유人에게 연락을 해도 바로 알 수 있다. 과거에 전화를 하면 서울우유人으로부터 제일먼저 듣던 말은 “○○○입니다” 등의 전화를 받는 이의 성명이었다. 그런데 ‘고객만족헌장선포식’거행 이후 최근 서울우유人으로부터 듣는 말은 성명 앞에 항상 “감사합니다. 신선한 서울우유 ○○입니다”라는 멘트가 붙는다. 이에 대해 서울우유 관계자들은 “일반적으로 소비자라는 단어는 일반인들이 쓰는 단어이지만 고객이라는 단어는 제품이 아닌 상품을 판매하는 장인정신이 깃들어 있는 이들이 단골을 대할 때 표현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한다.기술혁신·조직역량 강화 전사적 운동…생산성 극대전품목 HACCP 인증…고품질 위생·안전체계 구축고객 행복·가치 창출 경영모토…낙농산업 발전 선도 서울우유의 생산라인은 ‘고객에게 기쁨과 행복을 드리며 낙농산업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다한다’는 조합경영이
수입산과 차별화 위해…이번 회기내 처리권오을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5일 수입 쇠고기와의 차별화를 통해 우리 한우고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쇠고기이력추적법’을 농림해양수산위원회안으로 제정하겠다고 밝혔다.권 위원장은 이날 열린 농해위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법안을 성안토록 하여 이번 제268회 임시국회 회기내에 처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박해상 농림부차관은 이력제 전면시행에 따른 비용이 생산자인 양축가에게 부담되지 않도록 가급적 정부가 부담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친환경 축산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경쟁력으로 부각되고 있다. 사료첨가제 업체나 동물약품 업체들도 친환경 제품을 개발, 양축농가들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힘을 보태야 한다. 친환경 축산을 하고 싶어도 항생제를 쓰지 않고서는 질병발생을 막을 길이 없다는 농가들의 하소연을 귀담아 들어야 한다. 물론 항생제 대체제를 개발하는 데는 많은 투자가 요구된다. 그렇지만 90년대 이후 장기간 학계, 업계에서 많은 노력을 집중한 결과 대체제 개발을 목전에 두고 있다. 친환경 축산식품은 밀려오는 수입 축산물에 대항할 수 있는 가장 큰 무기라는 것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되겠다. 업체 스스로에게도 친환경 제품은 훌륭한 경쟁력이 될 것이다.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친환경 제품 개발에 과감히 나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