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휀 설치·축사방역 등 사육환경 개선 노력천연성분 ‘쏠투바이오’ 제품으로 항생제 대체경북 고령군 운수면에 있는 운봉축산(대표 전문출)은 고급육을 생산함으로써 인근 농장으로부터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다. 운봉축산은 비육 53두, 번식 6두, 송아지 2두 등 총 61두를 키우고 있는 한우전문 농장이다.전문출 대표가 꼽는 고급육 생산 비결은 친환경 축산. 이 농장은 항생제를 쓰지 않음으로써 다른 농장과 차별화에 성공했다.송아지 입식 후 질병이 발생할 때에는 수의사의 처방에 의해 항생제를 사용하지만 그 외에는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는다. 그 대신 소들에게 항생제 대체제인 쏠투바이오의 ‘바이오타이트 V’를 급여한다. ‘바이오타이트 V’는 복합 천연미네랄 물질이며 △성장 촉진 항생제 대체 △면역 기능 개선 △호흡기 질병 예방 및 치유 △육질개선 △사료의 곰팡이 감소 등 효과가 있다.전 대표는 고급육을 생산하려면 아무래도 항생제 잔류걱정을 해야 하고 ‘바이오타이트 V’는 그 자체가 천연제품이면서도 항생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고품질 한우를 생산하는 농장에 최적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운봉축산의 경우 가스가 발생해 소화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고창증에 ‘바이오타이트 V’ 효과를
이인형 (전 축산시험장장)다. 새 경제 질서에서 국제경쟁력 확보새 경제 질서라는 말은 세계무역기구체제에 따른 정책개발과 집행은 축산농가, 축산업체, 연구기관과 학계 그리고 농림부가 합심하여 추진함으로서 성공적으로 추진하였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제는 세계무역기구체제와 자유무역체제가 공존하는 시대, 우리나라에 축산식품을 수출하는 축산선진국과 아무 조건과 방어벽이 없는 상태에서 경쟁을 하여야 하는 어려운 세상을 맞고 있다.1) 안전성이 확보된 고품질 규격품 생산축산산업의 화두(話頭)는 1990년대에는 ‘고품질규격품’에서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위해물질과 안전성’이 해결되면 모든 것이 끝나는 것 같이 언제나 화제에 오른다. 그러나 오늘도 축산식품에 항생제 잔류문제가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고, 가축사료에 유해물질문제도 계속 검토한다고 하나 해결이 쉽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앞으로 자유무역체제에서 경쟁력을 확보하자면 1990년대의 고품질규격품생산ㆍ공급이라는 구호에 연계하여 우리국민에 ‘입맛에 맞는 신선한 축산식품’을 생산ㆍ공급한다는 구호를 주 정책과제로 선택하기를 권하고 싶다. 물론 정책과제의 선택은 정책담당자의 몫이므로 하나의 예를 제시하는 것이다.따라서
대한제당 무지개사료가 낙농사료로서 유지방을 향상시키는 ‘골든팻’과 번식성적을 향상시키는 ‘LTF’로 낙농가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하절기에 자칫 젖소의 생산성 저하가 우려되는 가운데 유지방을 향상시키면서 번식까지 향상시키는 낙농사료를 개발한 이후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골든팻’과 ‘LTF’에 대한 특징 등에 대해 알아본다. ▲골든팻‘골든팻’은 지난 2005년 7월 출시한 강력한 유지방 향상 효과를 갖고 있는 낙농착유제품이다.조사료의 섭취량이 저하되면 유지방 함량이 저하되는 것은 두말할 나위조차 없다. 따라서 유지방 향상을 위해서는 높은 조사료 급여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조사료의 급여량이 적정한데도, 유지방이 낮은 농장들을 적지 않게 볼 수 있는데 이러한 농장들은 ‘골든팻’ 급여를 통해 유지방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다.특수 지방산 다량 공급으로 유선조직 생성량 증대 급여농가 유지방 상승효과 경험…추가수익 대만족유지방 함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유선 세포에서 유지방 합성을 최대화하기 위한 유지방합성 전구물질의 공급을 높이는 것이다. 그래서 유지방 합성에 필요한 아세트산의 생성을 높이고 사료를 통하여 직접 지방산을 공급
간척지인 인천 청라지구에 조성키로 한 조사료단지에 지난 14일 가축분뇨 발효액비가 살포되면서 본격적으로 조사료(수단그라스) 파종에 들어가게 된다. 이는 옥성코리아(사장 김금수)·협성공작소(사장 갈원홍)가 경기북부한우조합(조합장 김인필)과 액비살포 등 용역 계약을 맺은데 따른 것으로 35만평 규모의 조사료단지가 조성됨으로써 생산비 절감 등 경쟁력 확보에 적지않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와 관련 총괄컨설턴트인 김금수 옥성코리아 사장은 35만평이라는 대규모단지에서 조사료가 약 7천5백톤(약 7억5천만원)이나 생산될 것으로 내다보고, 액비 살포에 따른 복합비료 대체도 약 1억4천여만원으로 예상했다. 김인필 경기북부한우조합장은 국내에서 액비를 통해 생산된 조사료를 한우에 먹임으로써 품질은 좋아지고 생산비는 떨어뜨림으로써 FTA도 극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산하 기관인 축산연구소가 축산과학원으로 이름을 바꿨다.지난 4일 농진청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이 대통령령으로 공포됨에 따른 것이다.축산과학원은 이에 따라 지난 13일 김인식 농진청장을 비롯 각 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축산과학원은 각 지방자치단체 소속의 축산기술연구소와 비슷한 명칭인 축산연구소로 인한 혼란을 막기 위해 기관명칭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약칭은 축산원, 영문은 NIAS:National Institute of Animal Science를 사용키로 했다.이상진 원장은 “창의와 열정을 발산하는 축산과학원이 되도록 모든 연구역량을 결집하겠다”며 “명칭변경에 걸맞게 국내외 변화를 주도하며 세계적인 과학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최정섭 원장(한국농촌경제연구원)=오는 20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국 초청으로 출국, 세미나에서 ‘세계화와 한국 농업’이란 제목으로 발표한다.
▲이상길 국장(농림부 축산국)=지난 14일 한미FTA 양계대책에 대해 농협, 양계협회 등과 논의.
▲강문일 원장(국립수의과학검역원)=지난 14일 대전에 있는 중앙가축전염병연구소를 방문해 동물약품 품질관리 우수 시설을 둘러봄.
▲남호경 회장(전국한우협회)=오는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한우시식행사 개최 예정.
▲김동환 회장(대한양돈협회)=지난 18일 협회 회의실에서 전문지 기자 간담회를 갖고 미국 양돈산업 시찰 결과에 대해 설명.
▲김진구 회장(한국동물약품협회)=오는 22일 소독제사용방법 개선시험과 관련, 6개 대학 10명의 교수를 협회 사무실로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할 계획.
▲이문한 교수(서울대 수의과대)=오는 21일 양지파인리조트에서 열리는 양돈수의사회 연례세미나에 참석해 ‘축산물 안전성 확보와 관련 수의사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