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화 원장(한국소비생활연구원)=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 대서양관에서 ‘우리나라 안전축산물전 信’을 개최.
▲장장길 회장(대한양돈협회 충남도협의회)=지난 15일 양돈협회 당진군지부에서 충남지역 시군 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당면현안을 협의.
★…농림부 여성정책과(과장 김미숙)는 올 들어 벌이고 있는 ‘여성농업인 활짝웃기 프로젝트’ 13번째 사업으로 농촌여성결혼이민자용 ‘한국어 교재’를 발간해 배포했다.
“우수농장에서 FTA 극복 해법을 찾아라.”CJ 사료BU(BU장 이병하 부사장)는 FTA극복 해법을 우수농장의 성공사례를 통해 찾아 이를 벤치마킹함으로써 대한민국 양돈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토록 하겠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지난 5일 대구에서 ‘양돈생존전략 정보교류회’ 세미나를 갖고, 우수농장의 정보를 함께 공유했다.이날 열린 세미나에서는 CJ 우수농가인 박종범 사장(진안농장, 경북 김천)의 입을 통해 우수사례를 발표토록 함으로써 참석한 양돈농가들로부터 공감대를 형성했다.진안농장은 1천1백두의 사육규모로 지난 2004년부터 CJ사료와 거래 이후 MSY 23.5두, 총사료효율 2.79, 두당사료비 10만5천6백70원의 성적을 내고 있다.대한민국 양돈업계에서 1%내의 성적을 보이고 있는 이 농장의 노하우는 다름아닌 생산성에 초점을 맞춘 것.이에 대해 박 사장은 “양돈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뚜렷한 왕도가 있기 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꾸준한 관리에 있다”며 “이에 더하여 CJ사료와 프로그램이 밑거름이 된 결과”임을 밝혔다.박 사장이 말하는 기본에 충실한 관리는 모돈 갱신율 40% 유지, 후보돈 급여프로그램 준수, 임신돈 BCS 관리, 포유돈 섭취량 증대.이어 김선강 CJ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은 지난 15일 충남 천안시농업기술센터에서 경계를 접한 3도 3시·군(경기 안성, 충북 진천, 충남 천안)의 ‘농업진흥 협력 협정식’을 체결했다.
자연 재해에 따른 축사 시설과 가축 피해에 대한 지원을 연차적으로 줄여 2011년부터 지원 대상에서 아예 제외하겠다는 소방방재청의 관련 법안 개정에 대해 축산업계가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남호경·이하 축단협)를 비롯한 각 축산단체들은 지난달 22일 소방방재청이 입법예고한 ‘재난구호 및 재난복구비용부담기준 개정령(안)’과 관련해 우리 농업과 농촌의 현실을 무시한 “행정편의적 발상”이라고 지적, 이 법 개정을 재고해 줄 것을 건의했다.동시에 한우·낙농육우·양돈·양계협회 등 축산 생산 단체들도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의견서를 제각각 소방방재청에 제출했다. 이번에 소방방재청이 입법예고한 개정안에 따르면 주택·온실(비닐하우스)·축사시설은 2008년부터 풍수해보험이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되고, 또한 농작물재해보험법, 어선원 및 어선재해보상보험법이 시행중에 있음으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주택·비닐하우스·축사·어선·농작물 시설·가축입식에 대하여 지원 부담률을 연도별로 차등 축소하고, 2011년부터는 지원대상에서 완전 제외토록 돼있다.이에 대해 축단협과 각 축산단체들은 “우리 농촌현실을 무시한 처사로 이런 방침이 현실화되면 농업재해의 피해가
친환경 축산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경쟁력으로 부각되고 있다. 사료첨가제 업체나 동물약품 업체들도 친환경 제품을 개발, 양축농가들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힘을 보태야 한다. 친환경 축산을 하고 싶어도 항생제를 쓰지 않고서는 질병발생을 막을 길이 없다는 농가들의 하소연을 귀담아 들어야 한다. 물론 항생제 대체제를 개발하는 데는 많은 투자가 요구된다. 그렇지만 90년대 이후 장기간 학계, 업계에서 많은 노력을 집중한 결과 대체제 개발을 목전에 두고 있다. 친환경 축산식품은 밀려오는 수입 축산물에 대항할 수 있는 가장 큰 무기라는 것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되겠다. 업체 스스로에게도 친환경 제품은 훌륭한 경쟁력이 될 것이다.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친환경 제품 개발에 과감히 나서야 한다.
축산경영학회 하계세미나서 발표사육여건 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축종은 육계이며 소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사료값 인 것으로 나타났다.육계 다음으로 민감한 축종은 양돈이었으며 한우가 다음 순이었다.한국축산경영학회(학회장 김정호, 한국농촌경제연구원)가 지난 14일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개방시대의 한국축산 선진화 방안’이란 주제로 하계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는 이날 심포지엄에서 ‘축산농가의 소득안정과 과제’란 주제를 발표한 농경연 정민국 박사가 이같이 밝혔다. 정 박사는 “각 축종별 소득에 미치는 주요 요인은 국내 생산량과 수입량, 소비량이 변수로 작용하지만 이들 요인은 유의성이 없었다”며 “소득은 사료비 변동에 가장 큰 영향을 받으며 사료비가 조금만 변해도 소득에 큰 변동이 생긴다”고 말했다.우선 한우의 경우 사료값이 15% 상승하고 산지가격이 5% 하락할 경우 비육우 농가의 소득은 30%가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양돈의 경우는 사료값 15%가 상승하고 산지가격이 5% 하락하면 소득은 55%가 감소된다.특히 육계의 경우 사료값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료값 15% 상승, 산지가격 5% 하락 시 소득은 무려 87%가 하락한다
전북한우광역브랜드인 ‘참예우’가 지난 13일 농협중앙회 서울축산물공판장에 처음으로 시험 상장돼 최고가격을 받았다.이날 서울공판장에 상장된 417두 중 참예우 참여농가인 순정축협 김관식 조합원이 사육한 거세우가 1++A 등급을 판정받고 지육 1kg당 1만9천999원으로 당일 최고 가격을 기록했다.이날 서울공판장에는 모두 16마리의 참예우가 상장돼 15마리가 1등급을 받아 1등급 출현율 94%를 나타냈다.참예우사업단 관계자들은 첫 상장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 참예우가 순조롭게 출발하게 됐다며 반드시 수도권지역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정부가 제주도의 돈열 백신항체(LOM주) 근절을 위한 막바지 스퍼트에 돌입했다.농림부는 최근 ‘LOM주 근절 보완대책’을 마련, 시행에 나섰다. 농림부는 이번 보완대책을 통해 올해말까지 30억8천8백만원을 투입(국비와 지방비 각 5억1천5백만원, 자담 20억5천8백만원), 백신항체 양성 모돈사육농가 39호의 5천1백46두에 대한 갱신 사업을 완료키로 했다.연속 3회 양성 사료반입 금지…내년 하반기 돈육수출 추진 오는 12월까지 돼지콜레라와 만성소모성질환 검사키트, 모돈 채혈 재료비, 농가 차단방역 및 질병유입 방지용 방역 약품구입 등을 위한 긴급방역비 2억원도 지원한다.농림부는 이와함께 백신항체 청정화시까지 운영한다는 계획 아래 농림부 김태융 서기관을 팀장으로 한 TF팀을 구성, 현지 역학 조사에 따른 전염원인 규명과 보완대책 등 관련업무를 수행토록 했다.특히 역학조사 및 연구를 대폭 강화, 양돈사료와 사료첨가제에 대해 분기별로 1회 이상 CSFV, PRRS, PCV-2 검사를 실시해 최종 양성판정시 해당업체 명단을 도내 농가 및 시·도에 통보하고 연속 3회 양성시에는 제주도내 반입을 금지키로 했다.제주도내 2개소의 AI센터 및 항체양성 자가인공수정 농가를
김문수 지사, 獨 엔비오사와 1천억원대 투자유치 협약올 하반기 1기 건설…내년 말 축사밀집지에 15기 추진 경기도가 국내에서는 아직 초보단계인 바이오 가스플랜트를 활용한 가축분뇨 처리의 메카로 떠오를 전망이다.해외투자유치를 위해 중동과 유럽의 3개국을 방문중인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지난 13일 독일의 세계적인 환경 재생에너지 기업 엔비오(ENVIO)사와 바이오가스 플랜트 건설을 위한 1억불 투자유치 협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경기도와 엔비오사는 이에따라 내년 상반기까지 가축분뇨를 활용한 바이오가스 플랜트 1기의 시범 운영을 통해 친환경적이면서도 경제성 있는 운영 기술을 확보, 오는 2008년 하반기부터 경기도 축산 농가 밀집지역에 약 15기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국내에 지어질 바이오가스 플랜트 시설은 1일 3백톤, 연간 10만톤의 분뇨처리능력을 보유하게 될 전망이다.경기도는 이를위해 도내 1개지역을 선정, 올하반기 중 약 80억원을 투입해 바이오가스플랜트 1기를 건설한다는 방침이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기도는 최첨단 바이오플랜트 회사들과의 기술 교류를 적극 확대해 경기도를 ‘축산분뇨를 이용한 바이오가스 산업의 중심지’로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경기도에 따
이기태 전 대전충남수의사회장이 지난 8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남도본부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아산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개최된 취임식에서 최상호 방역본부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신임 본부장을 맞아 충남도본부도 민간방역을 담당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떳떳하게 제역할을 수행하는 조직으로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기태 신임 충남도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생산자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와 모든 직원들의 인화단결을 토대로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민간방역이라는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기태 신임 충남도본부장은 전북대 수의과 대학을 졸업한후 충남도 지방수의사 및 가축위생연구관을 거쳐 지난 98년 가축위생연구소 아산지소장을 끝으로 정년퇴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