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우용식)은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양축조합원을 대상으로 축종별 기술세미나를 실시했다.지난 11일에는 화성시 새마을회관에서 양돈농가 50여명을 대상으로 엘비씨 이오형씨를 강사로 초청해 ‘모돈과 자돈관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실시했으며 14일과 15일에는 낙농조합원 25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 김현진 박사를 초청해 조사료 급여와 고능력우 사양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19일에는 한우, 홀스타인 비육농가 150명을 대상으로 축산기술연구소 강수원 박사를 초청해 쇠고기시장의 전망과 고급육 사양기술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우용식 조합장은 지난 14일 실시된 낙농교육에서 인사말을 통해 “경영의 합리화를 위해 꾸준히 개선하고 시도해 보는 도전정신이 요구되고 있다”며 “축종별 교육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사양기술을 습득하자”고 말했다.
축산계 운영위원회 참석▲윤기섭 조합장(양주축협)=지난 14일 동두천 축산계 사무실에서 열린 축산계 운영위원회 참석.조합부녀자 교육 실시▲권우택 조합장(안양축협)=19일 안양문예회관에서 윤선 노래교실 원장을 초청, 부녀자 교육을 실시.내촌 검정회 단합대회 참석▲양기원 조합장(포천축협)=지난 15일 인천연안부두에서 실시된 내촌낙우회 검정회 단합대회에 참석.진천농업경영인대회 참석▲이성종 조합장(진천축협)=지난 13일 진천읍 백곡천에서 개최된 진천군 농업경영인대회에 참석.\단풍미인한우 견학▲진항구 조합장(제천단양축협)=지난 11일 황초와우 브랜드 임원들과 함께 정읍 단풍미인 한우 견학을 실시.황토벌꿀 판매 협의▲조규운 조합장(보은축협)=지난 14일 보은축협 브랜드 황토벌꿀 판매 협의를 위해 양재동, 고양, 성남 하나로클럽을 방문.CS증진 다짐대회 개최▲김수용 조합장(거제축협)=지난 8일 본점 신용부서 전 직원들과 함께 북병산을 등반하고 고객만족 CS증진을 위한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29일 양돈세미나 개최▲이재식 조합장(부경양돈조합)=오는 2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조합원과 양돈 관계자를 대상으로 양돈 전문세미나를 개최.
농업의 경제적 규모에서 축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이미 30%를 넘어서고 있다. 이러한 실정에 한미FTA는 축산업에 있어서 커다란 장애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축산업은 스스로의 자생력을 가져야 한다. 특히 한우에 있어서 국제 경쟁력을 가지려면, 한우의 개량과 증식에 전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한우 송아지의 생산단가를 낮추면 우리의 자생력에 도움을 줄 것이며, 이를 위한 방법으로는 체외수정란의 이식을 들 수 있다.체외수정란의 이식은 도축암소의 난소로부터 수정란이식 가능 수정란을 체외에서 생산하며, 이를 한우, 홀스타인 등의 대리모에 이식함으로서 한우 송아지를 생산하는 방법이다. 20여년 전에 이미 능력이 인정된 암소를 과배란 처리에 의해 다량의 수정란을 생산하고 이를 대리모에 이식하는 산업이 성행하기도 했지만 생산에 한계가 있어 대부분 빛을 보지 못하고 사라졌다. 그러나 육질 등이 충분히 확인된 도축암소의 난자와 유전적 능력이 검증된 정자를 이용한 체외수정란을 다량 생산해 대리모에 이식한다면, 개량뿐만 아니라 증식에도 좋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개량적인 측면에서 수정란이식은 인공수정에 비하여 3~5배 이상 조기에 실현된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된
서울우유 조흥원 조합장은 지난 12일 파주소재 B가든에서 전문지기자와의 간담회를 갖고 “최근 낙농 유가공업계가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 이어 EU·중국·캐나다와의 FTA 협상이 전개되면서 낙농업계를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며 낙농 유가공 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지의 역할을 강조했다. 조흥원 조합장은 이어 “내달 11일이면 조합창립 7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하고 전문지의 협조를 당부했다.
낙농제도개편과 관련 쿼터관리 일원화 작업부터 시급히 추진돼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형평성이 전제된 쿼터통합을 실시해야 한다는 지적이다.낙농진흥회 납유농가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전국 진흥회 농가 연합회(회장 안병직)는 지난 13일 대전충남낙협에서 대표자회의를 열고 정부의 낙농정책과 관련 쿼터관리일원화, 생산쿼터 인수시 동일한 기준마련 등을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전국진흥회농가연합회는 제도개편에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실행방안이 나오지 않는 점을 지적, 생산쿼터를 등록후 쿼터관리부터 일원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쿼터일원화 작업시 형평성에 따라 쿼터를 제시해 달라며 기준원유량 원상회복문제를 신중히 검토해줄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유업체의 총량쿼터가 농가들에게 공쿼터매매로 이어지는 폐해가 발생하는 것과 관련 기준원유량 인수도시 삭감비율을 일률적으로 적용해 매매될 수 있도록 기준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국진흥회농가연합회는 이와 관련해 응집력 강화하기 위해 전국 낙농지도자들을 만나 간담회를 여는 등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하겠다고 알려졌다.
낙농육우협회 여성분과위원회 파주분회는 지난 12일 서울우유 파주축산계 사무실에서 여성낙농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회장에 이정목장 정은영 공동대표(47세)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파주시 조리읍 대원리 91-4번지에서 젖소를 기르는 정은영회장은 지난 87년 8월 19일 서울우유에 가입했으며, 납유량은 이달 들어 14일 현재 하루 평균 2천9kg이다.또 부회장은 적성면 이숙희 공동대표(해맑은목장)와 법원읍 심우분 공동대표(바산목장)를, 고문에는 조리읍 노수자 공동대표(원일목장)와 적성면 유덕순 공동대표(구봉산목장·서울우유 대의원)를 각각 추대했다.또한 총무와 파평면대표는 강미경 공동대표(혜진목장)가 선임됐다. 이외 읍·면 대표는 ▲광탄=이형주(마장) ▲적성=염윤정(산사보이) ▲파주=민경자(애축) ▲조리=신정순(윤섭) ▲금촌=최유석(목림) ▲법원=홍순희(민이목장) ▲교하=김진숙(건원) ▲탄현=김춘자(홍표)이다.이와 관련 파주지역 낙농지도자들은 “정은영 회장을 주축으로 한 파주분회 여성낙농가들은 목장경영 개선에 앞장서는 만큼 앞으로 국내 우유소비를 촉진시키는 등 그 역할이 크게 기대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서울우유 김포축산계(계장 김정대·삼마목장)는 지난 12일 오전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통진읍 동월산리 마을 운동장에서 회원부부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농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회원부부들은 동군과 서군으로 나누어 족구·줄다리기·OX퀴즈·행운권 추첨·우유마시기 등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우의를 보다 돈독히 다졌다.김정대 계장은 인사말을 통해 “FTA 등으로 값싼 유제품의 수입이 크게 늘어 날 경우 앞으로 국내 낙농산업은 크게 어려워 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어려울 때일수록 낙농가들은 생산비 절감에 적극 나서고, 축산계를 중심으로 단합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조용환
“이미 예견된 불황이었지만 업계 스스로 이를 대비하지 못한 것은 반성해야 할 일이다”대한양계협회 종계·부화분과위원회(이하 위원회·위원장 이언종)는 지난 13일 협회 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갖고 최근 종계업계 불황 타개 및 극복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양계협 종계·부화분과위 월례회의서 집중 논의 이날 위원회는 최근 실용계 병아리 값 1백원대가 2개월가량 지속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위원회는 그러나 근본적으로 과잉 생산이 문제이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조절하지 않는 한 불황 타개 및 극복을 위한 뾰족한 대책이 없다며 당분간 이 같은 불황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참석자들은 “원종계 수입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에 인위적인 수급조절은 불가능해 당분간 실용계 병아리 값 약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되면 올 하반기에는 육계업계에 상당한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몇 년을 주기로 반복되고 있는 종계업계 불황에 대해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 한 어떠한 방법을 쓰더라도 미봉책에 그칠 것”이라며 “지금 당장은 종계업계에 뼈를 깎는 고통이 있겠지만 과거와 같이 수매나 강제폐기 등 인위적인 수급조절 보다는 시장상황에 맞는 해
분석용 샘플 채취 과정·실험방법에 따라 ‘상이’여름철 뿐만 아니라 봄·가을도 철저히 관리해야1. 마이코톡신 분석 결과에 대한 오류마이코톡신 각각(아플라톡신, 제랄레논, 퓨모니신, T-2 톡신 등)의 분석치가 모두 기준치 보다 낮다고 안심하는 것은, 보통의 국내 사료산업 관계자들이 범하고 있는 일반적인 오류 중 하나이다.예를 들어 하나의 원료 샘플에서 아플라톡신 수치가 기준치 보다 낮고, 보미톡신의 수치가 낮다고 해서 안심해서는 안 된다.각각의 마이코톡신의 분석치가 낮더라도, 서로 다른 종류의 마이코톡신이 산재해 있다면 그들의 시너지 효과는 굉장히 파괴적이다.대표적인 예로 아플라톡신과 오크라톡신의 시너지 효과, 아플라톡신과 T-2 톡신의 시너지 효과, 오크라톡신과 T-2 톡신의 시너지 효과 등, 다양한 독소들의 시너지 효과에 대한 논문 및 실험 자료가 있다. 또한 이미 많이 알려져 있는 바와 같이, 분석용 샘플을 채취하는데서 발생하는 오류가 있다.2. 마이코톡신 분석 결과에 대한 지나친 믿음마이코톡신은 단 한 종류만 존재할 수 없다. 한 종류의 마이코톡신이 존재한다는 것은, 더 많은 마이코톡신이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분석결과에서 아플라톡신이 발
국내에서 생산된 PS종오리가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는 공급될 수 있을 전망이다.한국오리협회(회장 김만섭) GPS종오리추진위원회는 지난 5일 영국 체리베리사와 종오리도입을 위한 기본 합의서(MOU)를 체결했다. 오리협회는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종오리 도입을 위해 국내 종오리 수입업체인 영국과 프랑스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오리협회는 체리베리종을 생산하고 있는 영국 체리베리사와 GPS종오리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한편 프랑스 그리므드사와는 PS종오리 수입과 관련해 논의했다. 오리협회 관계자는 “이번 체리베리사와의 MOU 체결에 따라 GPS종오리 추진사업의 추진이 더욱 빨라질 것”이라며 “이르면 내년 봄에는 GPS종오리를 도입해 하반기부터는 국내에서 생산된 PS종오리가 공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PS 종오리 도입규모는 국내 PS종오리 수요량의 70~80%를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금년도 육용실용계 생산 잠재력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대한양계협회(회장 최준구)에 따르면 올해 육용실용계 생산 잠재력은 5억6천6백71만2천수로 지난해보다 4.2%가 증가됐다.특히 이 같은 생산 잠재력은 지난 2005년 4억5천2백3만2천수보다 무려 1억수 이상 늘어난 것이다.더욱이 생산 잠재력보다 실제 도계수수가 많다는 예년의 상황을 감안하면 올해 도계수수는 지난해에 이어 무난히 6억수를 넘어설 전망이다.이와 함께 산란실용계 생산 잠재력은 2천9백60만9천수로 지난해 2천8백20만2천수보다 5%가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고 / 김 윤 식 부장 (한국종축개량협회 한우개량부 )우리나라 고유의 품종인 한우에 대하여 개량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하여 본회로 하여금 한우혈통등록의 초기단계인 한우심사에 의한 기초등록사업을 착수케 하였으며, 한우등록 초년도인 1970년에는 379두가 심사에 합격되어 기초우로서 등록을 하기 시작했다.이 시기에 한우의 순수한 특성 및 심사기준을 마련하였다. 한우의 특성으로 모색은 황갈색이고, 이모색이 없으며, 눈까풀과 눈언저리에 흑색 및 비경의 흑색은 실격조건으로 하였다. 외모심사는 9개 부위를 심사하여 한 부위라도 감점이 50%이상인 것과 심사점수 70점 이하는 실격 조건으로 정해 혈통등록에서 제외를 시켰다. 이렇게 결정된 특성 및 기준이 최근에 문제가 되고 있다. 오랜 역사동안 우리나라에 전해져 오고 있는 흑색한우(제주흑우는 등록규정 제정) 및 호반모 한우와 비경이 흑색인 한우가 한우종에서 제외되고 있다는 점이다. 일본 화우는 흑모화종이 주를 이루고 갈모화종, 단각화종, 무각화종으로 구분하여 등록을 실시하고 있어, 우리나라도 모색의 유전이 가능하다면 한우종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가축의 혈통등록이란 품종을 등록하는 것으로, 품종은 외모 및 체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