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전국 양돈지도자연수회’성료전국의 양돈지도자들이 연이은 FTA 추진에 따른 완전 시장개방하에서도 양돈산업을 사수, 21세기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으로 이끌어 나갈 것임을 천명했다.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가 개최한 ‘전국 양돈지도자연수회’에서 4백여명의 양돈인들은 결의문 채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를 위해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고품질의 돈육생산은 물론 돼지질병 근절을 위한 소독 및 방역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아울러 가축분뇨 자연순환으로 친환경 양돈산업에 앞장섬으로써 시장개방하에 좌절하지 않고 양돈산업 경쟁력 강화를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김동환 양돈협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협회에서는 외국의 축산 선진국들과 경쟁에서 당당히 맞설수 있는 수준의 총 5개 과제별 실행대책이 담긴 FTA 대책안을 마련했다”며 “이 가운데 정부가 해결해야 할 사안에 대해서는 FTA 비준이전에 기필코 얻어낸다는 자세로 정부에 강력히 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회장은 이어 우리도 노력 여하에 따라서는 미국 양돈산업과 경쟁해 이길 수 있다는 의지와 자신감을 가질수 있도록 지역양돈농가들을 설득, 독려하는 지도자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충남】 천안공주낙협(조합장 장종수)은 지난 12일 성환중학교에서 ‘2007년 임원·대의원 및 직원체육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참석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천안공주낙협 가족이라는 긍지를 다지고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임원, 대의원, 직원과 헬퍼요원 등이 참가해서 4개팀을 구성, 줄다리기와 족구, 400m계주 경기를 벌였다. 장종수 조합장은 이날 “천안공주낙협 가족이라는 공동체 의식으로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 돈모닝포크연합사업단(단장 이광수·파주축협 상무)은 지난 21일 농협부천공판장에서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돈모닝사업단은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23GG MEAT’에 돈모닝 포크가 선정됨에 따라 각 지역별 참여농가들이 ‘-23GG MEAT’의 기준요건에 맞춰 프리미엄급 돼지고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양주축협의 연합사업 참여와 파주연천축협 출범에 따라 홍보영상물과 책자 내용을 수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연합사업 활성화를 위해 참여조합 담당직원을 주 1회씩 사업단으로 파견하기로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참여조합들의 유대강화를 위해 오는 6월 9일 부천시 효성동 5공수여단 축구장에서 체육행사를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경남】 부경양돈조합(조합장 이재식)은 오는 6월1일부터 돼지 도축수수료를 현실적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부경양돈조합은 이에 따라 김해축산물공판장과 부경축산물공판장의 도축수수료를 오는 1일부터 규격돈 1만2천원, 모돈 2만7천500원으로 적용할 방침이다.부경양돈조합은 양축농가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최근 3년 동안 도축수수료를 변동하지 않았지만 최근 공공요금과 인건비 상승, 주요 기자재비의 증가 등의 요인에 따라 도축수수료를 조정한다고 밝혔다.부경양돈조합은 또 인근 공판장의 규격돈과 모돈 도축수수료는 1만3천500원~1만4천원, 3만원~3만9천원 수준으로 이번 인상에도 불구하고 김해와 부경공판장이 약 11~29% 정도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경남】 진주축협(조합장 정연규)은 지난 18일 조합 회의실에서 2007년 조합원 자녀 학자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44명의 학생에게 2천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날 정연규 조합장은 “축산인의 후계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학업에 정진해 지역사회와 나라를 위해 봉사하고 이끌어 갈 수 있는 훌륭한 일꾼이 되어 달라”고 당부하고 어려운 축산현장을 지키면서 자녀들을 훌륭하게 키워준 조합원의 노고를 격려했다.진주축협은 이날 대학생 34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1천7백만원을, 고등학생 10명에게 각각 35만원씩 총 3백5만원을 전달했다.정연규 조합장은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 모든 축종들이 소외당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내년에는 많은 조합원의 자녀들이 학자금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충북】 보은축협(조합장 조규운)은 지난 18일 조합 회의실에서 육계와 산란계 사육농가 60여명을 대상으로 ‘양계 사양관리 및 질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협축산사료연구소(소장 이명일)와 공동으로 진행했다.조규운 조합장은 이날 “양계업에 최적의 청정지역인 보은의 특성을 잘 살려 고품질 안전 양계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조 조합장은 “농협축산사료연구소도 기술교육을 통해 농가들의 안정적인 경영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축산사료연구소 여영수 박사는 육계와 산란계의 단계별 사료설계, 하절기 사양관리,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현황과 예방대책 및 안전성, 무항생제 양계산물 생산 등 3시간에 걸쳐 양계전반에 대해 강의했다. 한편 이날 이상희 보은군청 축산계장은 올해 추경예산에 대해 설명하고 양계농가를 위한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양계산업심포지엄 참석▲오정길 조합장(한국양계조합)=지난 17일 양평 친환경농업관에서 열린 ‘경기도 양계산업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에 참석.동탄센트럴파크지점 개점▲우용식 조합장(수원화성오산축협)=지난 23일 동탄택지지구 33-3블럭(화성시 능동 318번지)에 동탄센트럴파크지점을 개점.양계축산계 회의 참석▲이철호 조합장(파주축협)=지난 15일 물류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양계축산계 월례회의에 참석.정기이사회 개최▲정영세 조합장(부천축협)=지난 21일 조합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제규정 개정.포천초총동문회 운영위 참석▲양기원 조합장(포천축협)=지난 18일 관내 미향식당에서 열린 포천초등학교 총동문회 운영위원회에 참석.충북조합장협의회 개최▲홍성권 회장(충북축협운영협의회·옥천영동축협장)=지난 23일 옥천영동축협 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개최.업무협의차 중앙회 방문▲조규운 회장(전국한우개량조합장협의회·보은축협장)=지난 21일 농협중앙회를 방문해 한우개량 관련 직원들과 업무협의.순한한우협의회 개최▲신강식 회장(순한한우브랜드조합장협의회·고흥축협장)=25일 전남 순천시 별량면 TMR사료공장 예정부지에서 순한한우브랜드조합장협의회를 개최.수북축산계 야유회 참석▲주학술 조합장(담양축협
【충북】 충북도 농정본부 축산팀(팀장 곽용화)은 지난 17일 충북축산위생연구소 회의실에서 홍성권 충북축산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축종별 단체장, 시군 축산계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1회 추경 예산 설명회를 가졌다.이날 충북도는 깨끗한 목장 가꾸기, 한우 번식 핵군 농가교육,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 가축공제보험, 젖소경진대회 등 11개 사업에 25억2천만원의 추경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날 곽용화 팀장은 “한미 FTA 협상으로 축산농가들에게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축종별 단체장과 시군 축산계장들이 앞장서 지혜를 모아 난관을 극복하자”고 말했다.곽 팀장은 또 “도내에서 생산되는 브랜드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제고와 시장개척을 위해 지자체에서 처음으로 9~10월 중에 개최할 예정인 충북축산물브랜드전시회와 무항생제 축산물 음식경연대회의 성공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곽 팀장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에 대응한 중장기적인 한우육질 개량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하는 한우개량교육에 많은 농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해달라고 강조했다. 한우개량교육은 오는 30일 북구권(충주시청 회의실), 31일 남부권(보은농업기술센터)
【충남】 홍성축협(조합장 유창균)은 지난 19일 조합 하나로마트 입구에 ‘황소상’을 제막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홍문표 의원과 이종건 홍성군수, 지역 기관단체장, 축산인 등이 참석했다.홍성축협은 우리 축산을 지키겠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은 조형물로 황소상을 제막하고 ‘축산지킴이’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세워진 황소상은 조합과 조합노조(지부장 고성훈)가 각각 1천만원씩을 모아 마련됐다. 유창균 조합장은 이날 “한미FTA타결로 축산업계에 고조되고 있는 위기감과 역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혜와 슬기가 필요하다”며 “조합과 노조의 뜻이 모인 황소상 제막을 계기로 홍성축산을 새롭게 도약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농협 부천축산물공판장내 2층에 위치한 우신정(대표 이형무·사진)은 올해 처음 한우판매점 인증을 받은 업소다. 이곳은 고급육은 고가라는 편견을 깨고 1++등급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흔하지 않은 업소 가운데 한 곳이다.보통 서울 경기지역에서 4만원 이상을 호가하는 1++등급 한우등심 1인분(200g)이 이곳에서는 2만9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때문에 이곳의 주 고객은 인근 공단의 영세 자영업자들과 근로자들이다. 우연한 기회에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대부분 최고 육질의 한우고기 맛에 반해 반드시 다시 찾는다는 것이 이형무대표의 설명이다. “한우의 품질은 이미 확인된 부분이고 이런 좋은 아이템을 정직하게 판매하는 것만으로도 식당은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것이 이대표의 지론이다. 65평의 홀은 점심, 저녁시간에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자리를 잡기 어려울 정도로 성업 중이다.이형무 대표는 “이곳은 위치가 시내에서 떨어져 있어 품질로 승부하지 않으면 도저히 승산이 없다” 며 “고품질 쇠고기를 최대한 저렴하게 충분히 서비스하는 것이 우신정의 영업마인드”라고 설명했다.직접 소를 구매하는 이대표는 품질이 맘에 들지 않으면 아예 판매를 하지 않을 정도로 신념을 갖고 우신정을 경
총체보리 수확시기를 맞아 전국에서는 곤포사일리지 생산 시연회가 잇달아 열리고 있다. 특히 가축분뇨를 이용한 자원순환농업으로 생산된 총체보리는 경종농가와 축산농가 모두의 이익을 창출한다는 점에서 지방자치단체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경남과 충남지역에서 열린 총체보리 생산 시연회 소식을 소개한다.【경남】 경남도(지사 김태호)는 지난 18일 사천시 정동면 감곡리 들판에서 김종부 경남도 농수산국장, 박동식·김주일 경남도의원, 김수영 사천시장, 정호영 한우협회 경남도지회장, 축협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체보리 곤포사일리지 제조 기술교육 연시회’를 개최했다.이날 경남도는 3ha의 총체보리 재배지에서 트랙터, 원형곤포기, 랩핑기 등 대형장비를 활용한 기계화 작업을 선보였다. 또 축산연구소 서성 박사의 총체보리 곤포사일리지 제조기술 강연도 있었다.한편 경남도 한일문 사무관은 경남도 조사료 정책방향과 올해 사업추진계획을 설명하면서 올해 970ha에서 총체보리를 재배해 1만9천400톤의 사일리지를 축산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경종농가와 축산농가를 연결하는 지역축협, 한우회, 낙우회 등 42개의 생산자단체들에게 대형 기계·장비 구입비용으로 2
전국축협조합장협의체인 축산발전협의회(회장 윤상익 여주축협장)는 지난 21일 한미FTA 타결에 따른 축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음식점 식육원산지표시제 확대 시행을 비롯 11개 건의사항을 농림부에 제출했다.축산발전협의회는 이날 박해상 차관을 만나 축산업계의 현실을 설명하고 축산업계의 염원을 담은 건의사항인 만큼 반드시 해결해 줄 것을 요망했다.축산발전협의회의 대정부 건의사항은 △음식점 식육원산지표시제 확대 시행 △‘쇠고기이력추적시스템’ 사업 조기 확대 및 내실화 △축산발전기금 재원 확충 △경마 레저세 인하, 축산물 수입관세 목적세화 △기존 무허가 축사, 농지로 소급 적용 △양도소득세 감면대상에 목장지 포함 및 감면한도액 상향 △가축방역 특별대책 추진 △가축분뇨 처리 및 자원화 이용 대책 △브루셀라 살처분 보상금 시가의 100%로 조정 △송아지안정기준가격 생산비 수준으로 현실화 등이다.이에 대해 박 차관은 음식점 식육원산지표시제 확대 시행과 관련, 이는 권오을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장이 위원회 차원에서 관련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음을 설명하는 한편 송아지생산안정기준가격은 155만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박 차관은 브루셀라 살처분 보상금 현실화 문제는 브루셀라 감염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