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위 4일째OIE총회장 앞에 아침부터 곡소리가 울렸다.24일(현지시각) 파리 원정투쟁단은 OIE총회의 미국 광우병 등급판정 상향조정에 대한 실망감을 곡소리로 털어놨다. 지난 23일 OIE총회는 미국의 광우병 위험등급을 광우병통제가능국가로 상향조정하는 사안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전해들은 원정투쟁단은 “우리나라 축산업을 포기한 처사”라며 상복을 입고 총회장 입구에서 억울한 심정을 곡소리로 표현키로 했다.이 자리에서 정호영 한우협회 경남도지회장은 “우리국가 대표들조차 반대의사를 표시하지 못한 것은 대한민국 전 축산인을 배신한 행위”라며 정부대표에 대한 강한 불만을 표현하기도 했다.사진 오른쪽부터 전기환 전농사무총장, 김태섭 낙농육우협회부회장, 김명재 한우협강원도지회장, 정광훈 한미FTA 범국본 공동대표, 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 남호경 한우협회장, 이기웅 한우협회 공주시지부장, 김영원 한우협회차장, 정호영 한우협경남도지회장. 원정투쟁단이 상복을 입고 시위하는 가운데 농림부 김창섭과장이 황급히 회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조흥원 조합장(서울우유)=지난 23일 이사회를 열고 지분양수도건과 윈윈 전략세미나 건등을 폭넓게 논의.
★…CTC바이오(대표 김성린, 조호연)는 창립 14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2일 한강고수부지에서 체육대회를 실시한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서울 본사, 화성공장, 김해공장 및 해외지사 등 전 임직원 120명이 참여하게 된다.
높은 프랑스 물가 실감 원정투쟁단, 지하철로 이동하며 조각잠먼 여행길의 여독이 풀리기도 전에 원정투쟁단은 이른 아침을 먹고 길을 나섰다. 숙소에서 회의현장까지 지하철로 이동하는 동안 투쟁단원들은 조각잠을 자야 했다.넉넉하지 못한 주머니 사정으로 하늘을 찌르는 프랑스의 물가를 감당할 수 없어 시위대는 매일 이렇게 지하철을 이용키로 했다.이날 새벽 숙소에 도착해 투쟁단과 합류한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과 함께 브루스 광장에 집결한 시간은 오전 8시 30분. 시위대는 OIE회의장에 입장하는 각국 대표들과 출근길 시민들을 향해 다시한번 목청을 높였다. 한국대표단, 눈인사 조차없이 회의장으로 들어가오전 9시경 회의장에 도착한 농림부 김창섭과장과 검역원 주이석과장 등 한국대표들은 간단한 눈인사 조차 없이 바로 회의장에 입장해 시위대를 실망시켰다. 남호경 한우협회장, 축산인 결의 담은 기자회견문 낭독당초 계획보다 늦어진 오전 11시 30분. 시위대의 기자회견이 시작됐다.기자회견에는 강기갑 민노당 의원, 정광훈 한미FTA저지 범국임운동본부 공동대표, 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과 유럽지역 농민단체 대표들의 발언에 이어 남호경 한우협회장의 기자회견문 낭독이 있었다. 이날 기자회견에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경우)와 익산군산축협(조합장 류광열)은 지난 17일 전북 군산시 회현면 원우리 총체보리 재배현장에서 ‘국내산 조사료 생산기반 확대를 위한 총체보리 생산 및 액비살포 시연회’를 개최했다.이날 시연회에는 농협중앙회 이정현 상무와 황의영 전북지역본부장, 정기식 양곡부장, 박광수 충주축협장, 배진수 진안무주축협장, 최기환 순정축협장, 전상두 임실축협장, 강병무 남원축협장, 정세훈 동진강낙협장, 박인석 지리산낙협장, 박봉환 지리산농협장, 채성석 동군산농협장을 비롯한 협동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이상철 농림부 축산자원순환과장과 장재식 군산시 부시장, 박정배 전북도 축산과장을 비롯한 지자체 관계자들과 축산농가, 경종농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이정현 상무는 “국내산 조사료의 자급률을 높이고 경영비를 절감하기 위해 경종과 축산이 상생하는 친환경 자연순환농업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적극적인 정책지원으로 지역 농·축협 중심의 국내산 조사료 유통사업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이상철 과장은 “최근 배합사료 가격이 계속 인상되고 있고 앞으로도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림부는 이러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
【충남】 농협중앙회 남경우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지난 16일 서산 가축개량사업소를 방문, 한우를 세계적인 소로 개량·육성해 농가의 소득을 향상하는데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남 대표는 이어 “30년 만에 한우체중을 배로 늘린 것은 직원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가축개량사업소가 한우개량에 대한 더욱 전문적인 조직이 되도록 제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남 대표는 또 “가축개량사업소 명칭을 ‘한우개량사업소’로 바꿔야 한다”고 지적하고 “방역에 만전을 다하고 좋은 정액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남 대표는 이날 업무보고를 받고 충남지역 축협조합장들과 함께 정액 채취과정 등을 둘러봤다.
【충북】 제천단양축협(조합장 진항구)은 지난 16일 ‘황초와우’ 브랜드 축산물 전문매장 1호점을 개장했다. ‘황초와우’ 1호점은 제천단양축협 중부지점(제천시 남천동 1182번지)에 마련됐다. 이날 개장식에는 엄태영 제천시장과 송광호 전 국회의원, 정기호 농협충북지역본부 부본부장, 유도식 황초와우 브랜드 회장, 박병남 한우협회 제천시지부장, 조합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진항구 조합장은 “수려하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제천과 단양은 고품질의 한우를 생산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며 “제천·단양지역의 신선하고 유익한 약초와 한우의 만남을 의미하는 ‘황초와우’는 축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만든 고품격 한우브랜드”라고 설명했다.진 조합장은 “황초와우 브랜드 1호점을 시작으로 앞으로 대도시 소비자들을 위해 판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날 ‘황초와우’ 1호점은 50평 규모로 냉동실, 냉장실, 숙성실, 위생실, 작업실, 개포실, 식별 기계 장치 등 최첨단 시설을 갖췄다.
【충남】 충남축협운영협의회(회장 임동칠·보령축협장)는 지난 17일 보령축협에서 월례회의를 갖고 한미FTA 타결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조합장들은 충남돼지광역브랜드를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조합장들은 충남 양돈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고품질 돈육의 생산으로 양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광역브랜드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날 농협충남지역본부는 충남돼지광역브랜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조합의 관심과 협조가 중요하다며 조합의 의견을 수렴해 6월까지 참여조합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조합장들은 이날 대전축협 직원 보직공모, 고객만족 서비스제고, 연체감축 강화, 가축공제 추진 확대방안 등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전남】 화순축협(조합장 양경수)은 지난 7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직원과 신규조합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조합원 조합사업 설명회’를 가졌다.이날 양경수 조합장은 “화순축협의 주인이 된 것을 축하한다”고 말하고 “앞으로 애정과 사랑으로 주인의식을 갖고 조합사업을 적극 이용하는 것이 곧 조합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며 조합사업 전이용을 당부했다. 양 조합장은 또 “조합은 조합원들의 권익보호와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자리에서 김지경 전무는 2006년도 조합사업 현황과 2007년도 주요 업무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또 가축방역을 위해 지켜야 할 사항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경기】 용인축협(조합장 조성환)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7일 만 60세 조합원을 대상으로 회갑연을 열었다. 이날 아침 만 60세인 용인축협 조합원 부부 70명과 임직원 30명 등 모두 100여명은 용인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모여 인천 월미도 선착장으로 이동했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유람선을 타고 월미도 해돋이 공원 등을 관람했다. 조성환 조합장은 “조합 설립 이래 처음으로 조합원 환갑잔치를 가졌다”며 “앞으로 매년 이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 통영축협(조합장 하태정)은 지난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노사화합을 위한 등반대회를 합천 황매산에서 가졌다. 이날 하태정 조합장은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고 심신을 단련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함께 땀을 흘리며 하나 된 마음으로 축산업의 역경과 고난을 슬기로움과 지혜로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통영축협 노사는 더욱 화합해 축산인을 위하는 조직으로 도약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전남】 전남도는 양돈농가에게 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주고 있는 돼지 소모성 질환에 의한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전남도는 시군과 양돈협회의 협의를 거쳐 선정된 40개 농장에 대해 농장 당 5백만원씩 총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내년 2월초까지 질병·사양·환기 등에 대한 종합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농가는 돼지 소모성 질환에 의한 새끼돼지의 폐사가 많이 나타나고 있으면서 이를 최소화하려는 방역의지가 높은 농가를 우선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전남도는 맞춤형 컨설팅을 위해 양돈 전문 수의사들로 구성된 3개반의 컨설팅 자문단과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전남도는 적절한 환경개선을 통한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면서 컨설팅 과정에서 발견되는 돼지질병에 대해서는 축산기술연구소의 협조를 받아 혈청검사, 병성감정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