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축산진흥원(원장 조덕준)은 ‘축산1번지 정보센터’ 설치 1주년을 맞아 청사 1층의 빈공간(70㎡)을 리모델링해 각종 자료의 전시실로 활용해 도내 농가, 학생, 관람객을 대상으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축산1번지 정보센터(센터소장 강태숙)는 지난 2006년 5월 9일 문을 연 이후 제주도내 축산농가, 학생 등이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다. 정보센터는 축산관련 정보검색, 자료수집, 유관단체 각종회의 개최와 만남의 장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특히 정보자료실에는 해방 이후부터 현재까지 학자들이 발표한 축산관련 논문 300여권, 학회지 220여점, 각종보고서 920권, 전문서적 320권, 축산잡지 1천220권을 비롯해 지난 1943년 제작된 ‘공동목장 관계철’ 사본, ‘탐라순력도’ 탁본 등 역사도서와 관내 목장현황, 제주목장의 유래와 위치관련 자료 등을 볼 수 있는 정보검색용 컴퓨터가 비치되어 있다.제주도축산진흥원은 앞으로 현재의 ‘축산1번지 정보센터’ 시설과 관련자료 보강을 통해 축산정보 교류의 장으로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제주도내 농가들의 각종 회의 장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제주축산홍보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충북】 충북검정회연합회(회장 곽한무)는 지난 17일 충북낙협 회의실에서 신관우 충북낙협 조합장, 조중식 충북도 사무관, 시군 검정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검정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9월18일 청주시 무심천 변에서 제1회 충북젖소경진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충북젖소경진대회는 충북지역 전체 낙농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미래 개량지표를 제시하고 농가들의 개량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출품우 자격은 충북축산위생연구소의 결핵, 브루셀라 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 젖소로 제한하기로 결정했다. 출품 농가수는 50호로, 출품두수는 미경산우 30두, 경산우 30두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우유와 유제품 시식회를 열기로 했다.이날 회의 참가자들은 대회 추진위원장에 곽한무 회장을, 사무국장에는 이동환 충북낙협 과장을 선임했다. 또한 시군 검정회장, 시군 축산계장은 추진위원으로 위촉하기로 의결했다.이날 곽한무 회장은 “착실한 준비로 충북낙농인들의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시군검정회 회장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경남】 경남지역 최초로 부경축산물공판장에서 소 부분육 상장경매가 실시된다.부경양돈조합(조합장 이재식)은 오는 23일부터 부경축산물공판장에서 소 부분육 상장경매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부경양돈조합은 부분육 상장경매를 통해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뿐 아니라 위생적인 유통과정 확보 등으로 축산물유통을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식육판매업소에서는 비선호 부위의 재고로 인한 경영부담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기이사회 개최▲이환수 조합장(평택축협)=지난 18일 조합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업무용 부동산취득 등에 대해 논의.고양농우회 모임 참석▲김윤영 조합장(고양축협)=지난 18일 벽제 소재 샛터농원에서 열린 고양농우회 월례모임에 참석.송아지 릴레이사업 설명회가져▲이경호 조합장(음성축협)=지난 16일 조합 회의실에서 송아지 릴레이사업 설명회를 개최.국무총리 간담회 참석▲홍성권 조합장(옥천영동축협)=지난 18일 영동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FTA 체결에 따른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간담회에 축산분야 대표로 참석.양계질병교육 실시▲조규운 조합장(보은축협)=지난 18일 조합 회의실에서 양계조합원을 대상으로 질병 기술교육을 실시.축산단체연합회 체육행사 참석▲정연규 조합장(진주축협 ·왼쪽)·이재식 조합장(부경양돈조합)=지난 17일 진주시 축산단체연합회 가족체육대회에 참석해 한미FTA 타결로 인한 난관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지혜를 함께 모으자고 강조.
■ 이동일 기자 프랑스 OIE 원정시위 현장을 가다 / 지난 19일 한우협회를 주축으로 한 25명의 원정투쟁단이 OIE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현지로 원정투쟁을 떠났다. 이번 원정 투쟁단에는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과 한우협회 남호경회장, 낙농육우협회 이승호회장 등 축산단체 15명과 농업계, 소비자 단체 등 각계 각층의 인원들이 포함됐다. 이들 투쟁단은 OIE 총회 기간동안 행사장 앞에서 피켓시위 및 삼보일배 행진, 미산 쇠고기관련 식품안전 워크숍 등 빠듯한 일정을 소화하고 26일 귀국할 예정이다. 본사에서는 현장의 소식들을 발빠르게 보도하기 위해 본사 이동일 기자를 프랑스 현장으로 파견했다. e축산뉴스는 현지에서 보내오는 이동일 기자의 생생한 현장소식들을 실시간 속보로 제공한다. 피켓 들고 “미국은 OIE를 협박말라”…프랑스 OIE원정대 시위활동 개시국제수역사무국 총회 프랑스 원정시위대가 첫 시위 활동을 시작했다.지난 19일(한국시간) 프랑스로 떠난 OIE원정시위대가 OIE총회가 열리는 브루스(BOURSE)광장에서 피켓 시위를 시작했다.이날 시위에는 한국에서 출발한 원정시위단과 프랑스 현지 교민단체, 프랑스 농민단체들이 함께 했다. 이날 시위단은 미국은 OIE
가축분뇨를 이용한 자연순환농업이 조사료 생산으로 이어지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특히 일선축협은 경종농가와 축산농가 모두의 소득을 높이는데 기여하기 위해 퇴비와 액비를 이용한 조사료 재배면적을 계속 확대하고, 분뇨문제와 조사료 수급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일선축협은 또 자연순환농업을 통해 사업체질을 신용사업에서 경제사업으로 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일선축협들은 가축분뇨 문제를 해결하고 FTA시대를 맞고 있는 축산농가들의 생산비를 낮춰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자연순환농업을 통한 조사료 생산기반 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는 지난 17일 현재 자연순환농업 협약을 체결한 일선축협은 모두 26개 조합이라고 밝혔다. 이들 조합들은 40여개 농협과 협약을 맺었으며, 이외에도 많은 경종농업 작목반들과 협약을 맺고 퇴·액비를 공급하고 있다. 축산컨설팅부는 또 자연순환농업을 통해 생산된 조사료는 2005년 총체보리 3천178톤, 생볏짚 3천210톤 등 6천388톤에서 올해는 총체보리 2만3천톤, 생볏짚 1만2천톤 등 3만5천톤(547%)으로 늘어날 것이 예상된다고 밝혔
한미FTA 타결 이후 축산업계는 혼란정국으로 빠져들었다. 정부는 폐업보상금이나 시설현대화자금 등을 대책의 일환으로 내놓고 있지만, 이는 농축산업을 지속하고자 하는 이들의 고민을 근본적으로 풀어주지 못하고 있다.축산선진국들과의 경쟁에서 이기려면 무엇보다 가격경쟁력이 담보돼야 한다. 생산비를 절감하기 위해 기자재 및 사료가격 인하대책부터 하루빨리 나와야 한다.또 전체 농축산업에서 쌀 다음으로 양돈산업 비중이 큰 만큼 직불제나 공공수매제 운영에 대한 신중한 검토도 이쯤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본다.아울러 고품질 축산물이 시장에서 제값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유통질서 확립과 더불어 축산물수송체계에 대한 정비 또한 시급하다.
한미FTA가 타결되면서 국내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폐업보상금 지원에 축산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농림부가 대상 선정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한다는 기본방침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이에 따라 폐업보상이 이뤄지더라도 그 대상은 극히 제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농림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최근 “폐업을 희망하는 농가에 대해 폐업보상금 지원을 하겠다는 정부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 고 전제, “그러나 누구나 폐업보상금 지원 대상이 될 수 없는 만큼 지원 대상 기준을 매우 엄격히 적용함으로써 도덕적 해이를 사전에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따라서 지원 대상 기준을 사육규모별, 소득별로 세부적으로 정할 뿐만 아니라 심지어 고급 승용차를 소유한 농가에 대한 배제까지 고민하고 있음을 덧붙였다.농림부가 이런 기준 등을 적용할 경우 당초 예상보다 폐업보상금 지원 대상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여 폐업을 희망하는 농가에 적지 않은 장애물로 작용될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이와는 별도로 농림부는 FTA 대책의 핵을 ‘브랜드’와 ‘HACCP’로 정하고, 축사 시설 현대화 자금을 지원 받은 농가는 의무적으로 3년내에 HACCP를 도입토록 하되, 이를
축산물HACCP기준원(원장 곽형근)의 ‘기술상담센터’ 운영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기준원에 따르면 기술상담센터에서는 HACCP 지정신청에서부터 사후관리, 재교부 절차 및 방법, HACCP 적용 현장 애로사항 등에 이르기까지 HACCP와 관련된 모든 사항에 대해 상담하고 있다. 지난 1월 30일부터 기술상담센터를 운영하기 시작한 이후 4월말 현재 총 상담건수가 295건으로 HACCP에 대해 적지 않은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기술상담센터의 운영 전후 지정율 변화를 보면 센터 운영 전에는 지정 비율이 15.6%이던 것이 운영 후에는 34.1%로 늘어났다. 이는 상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앞으로 기준원은 센터운영을 더욱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경기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국내산 축산물의 학교급식 활성화를 위해 올해 37억원을 지원한다. 조충희 경기도 축산과장은 지난 17일 양평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열린 ‘양계산업발전 심포지엄’에서 “도 추경예산에서 37억원을 확보해 국내산 축산물을 학교급식에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조 과장은 “내년에는 더욱 많은 예산을 확보해 도내 모든 초·중·고 학교급식에 국내산 고품질 축산물이 이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생각”이라고 밝히면서 “이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한 단계 높은 등급의 한우고기와 돼지고기를 먹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조 과장은 또 “학교급식 보조사업에 참여하는 가공업체나 브랜드 경영체에게는 참여농가들에 대한 지원대책을 제시하도록 할 방침”이라며 “보조사업이 농가들에게 실질적으로 혜택이 돌아가고 학생들에게는 고품질 축산물이 제공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조 과장은 FTA 대책의 일환으로 경기도내 우수 축산물 브랜드를 적극 육성해 수입축산물과 차별화를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조 과장은 “‘식육 -23 G Meat’인증제를 통해 안전한 프리미엄 축산물 생산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최대 규모임을 자부하는 벌꿀 가공전문기업 꽃샘종합식품이 최근 제2공장을 준공하면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했다.꽃샘종합식품(대표 이상갑)은 지난 12일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소재 본사에서 박윤국 포천시장, 전기현 한국양봉협회장, 조상균 한국양봉농협조합장, 유리 무쉬카 주한우크라이나 대사 등 관계자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특히 이날 준공식에는 지난해 말 이곳을 방문한 빅토르 유쉔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비 제막식도 함께 가졌다.이상갑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꽃샘종합식품은 양봉산업의 근대화를 목표로 가공식품 생산을 시작한 것이 어느새 직원 1백여명에 연매출 2백억원을 내다보는 업계 최고 수준의 회사로 발전했다” 며 “이번에 새롭게 준공한 제2공장은 총 면적 4천200평에 건평 1450평의 초현대식 시설로 위생적 최첨단 설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꽃샘종합식품에서 생산하고 있는 농축산물 가공품은 벌꿀을 응용한 유자, 대추, 인삼차 등 그 종류만 60여 품목. 꽃샘은 이들 제품을 국내 대형 할인매장과 미국, 일본, 홍콩 등에 수출해 외화벌이에도 한몫 하고 있다. 아울러 이 같은 공을 인정받아 지난 2001년에는 대
축산업 동향과 앞으로 전망Ⅱ■새로운 기술 및 성적 변화먼저 사료 가공 기술은 그 동안 사료업체들의 끊임없는 고객 만족을 위한 기술 발전과 함께 다양하게 발전되어 왔다.가루 사료에서 펠렛, 익스트루딩, 익스펜딩 기술에 이르기 까지 소화 이용률 향상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어 왔으며 멀티파티클 및 위생적인 사료 개발에 이르기까지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가공 기술의 발전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새로운 원료 개발은 보다 경제적인 단백질 공급원을 생산하기 위한 우리 업계의 총체적인 노력 가운데 하나로서 그 동안 국내외를 아울러 많은 새로운 원료들이 개발되어져 왔으나 앞으로는 바이오 에탄올 산업의 등장으로 에너지원으로서 옥수수를 대체할수 있는 원료의 개발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IT 기술은 현대 경영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자산으로 축산업계에서도 농장들의 경영 및 가축 생산성 향상을 위한 도구로서 많은 진보가 이루어져 왔다고 볼 수 있다. 저희 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는 지난 80년대 말부터 양돈장 전산관리 시스템을 필두로 각 축종별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으며 이를 농가에서 매우 성공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다음은 지난 40년간 이룩한 각 축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