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최대 시위 전개 양돈인 의지 확인5년내 경쟁력 갖출 ‘혁신’대책 마련도대한양돈협회는 한미FTA 타결을 ‘양돈산업 말살정책’으로 규정, ‘전면 무효’ 를 주장하는 한편 국회비준 저지를 통한 국내 양돈산업 사수에 협회의 운명을 내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FTA협상과정에서 쌀과 한우 등에 가려 돼지고기가 소홀히 취급, 결과적으로 가장 큰 피해자 됐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측이 양돈산업 생산감소액 마저 대폭 축소, 왜곡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 정부에 대한 압박의 강도를 낮추지 않고 있다.FTA타결 직전, 청와대앞에서 회장단 삭발시위로 전국민의 시선을 집중시킨 양돈협회는 급기야 지난 9일 5천명이 참가한 양돈업계 사상 최초의 전국규모이자, 최대 규모인 ‘한미FTA 반대 전국양돈인 총궐기’ 를 개최, 양돈인들의 분노를 만천하에 널리 알리기도 했다.더구나 미국과 FTA 보다 국내 양돈산업에 더 큰 후폭풍을 가지고 올 것으로 우려되는 EU와의 FTA 협상 중단을 위해 여타 농축산관련 단체는 물론 시민단체들과 긴밀히 연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협회는 그러나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EU와의 협상단에 생산자대표가 참여, 국내 양돈산업의 입장을 적극 반영토록 함으로써 한미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미국 아이오와주립대학교 수의과대학 김원일 교수를 초청해 지난 15일 검역원 세미나실에서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과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검역원과 국제공동연구협정을 맺은 바 있는 미국 아이오와주립대학교 수의과대학과의 국제공동연구 진행과 PRRS에 대한 최근 연구결과 및 연구동향을 논의할 목적으로 마련됐다.김원일 교수는 바이러스 유전자의 변이정도를 분석함으로써 현재 무차별적으로 사용되는 백신의 효과를 예측할 수 있으며 농장 내에 존재하는 바이러스 특성에 따라 효과적인 방역대책을 수립할 수 있음을 역설했다.또한 현재 사용되고 있는 백신보다 안전성이 우수하면서도 유전자 변이를 최대한 수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백신개발을 위해 PRRS 바이러스의 유전자 및 단백질 특성 연구결과와 향후 연구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넬바이오텍(대표 이영석)이 지난 3일과 4일 경기도 청평에서 2007년도 상반기 목표 달성을 위한 전진대회를 가졌다. 전 직원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신규로 영입한 지역소장 및 모든 구성원이 힘을 모을 수 있는 단합의 장으로 마련됐다.이날 체육행사에서는 ‘훌로콜, 파워필, 팜나락, 클린왕’으로 편성된 4개 조 가운데 ‘훌로콜’ 조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이영석 대표는 “모든 구성원이 하나가 돼 하고자 하는 의욕과 뜨거운 열정으로 2007년 상반기 뿐만 아니라 하반기 사업 목표를 성공적으로 이뤄내자”고 직원들을 북돋았다.
한국양돈수의사회(회장 강화순)는 지난 17일 분당 수의과학회관에서 ‘수의양돈포럼’을 개최하고 최근 돼지농장에서 문제되고 있는 소모성 질병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이날 포럼에서 헝가리 Dr.BATA사의 바타 박사는 ‘양돈에서 곰팡이 독소문제와 대책방안’을 주제로 강연하고 이 회사가 출시하고 있는 곰팡이 독소 제거제 ‘디톡사 플러스’를 소개했다.충남대 신현진 교수가 발표한 ‘PED 실험실 진단 결과’와 동방 강익재 차장의 ‘PRDC 리뷰’, 상원축산 이승윤 수의사의 ‘호흡기 질환 감소전략’ 등은 현장질병을 집중점검함으로써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검역원 진영화 박사는 PRDC(돼지호흡기복합감염증) 국내외 발생현황과 치료 및 예방대책 등을 발표, 관심을 끌었다.
▲한덕수 국무총리=지난 18, 19일 이틀간 충북 영동지역을 방문, 이 지역 농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청취.
▲박홍수 장관(농림부)=지난 18일 제주지역을 방문, 감귤 농가를 둘러보고 한미FTA 대책을 논의.
▲김달중 차관보(농림부)=지난 18일 전북 익산지역의 농민과 인근 지역의 농민들을 대상으로 FTA 등 농정 현안에 대해 설명.
▲민연태 과장(농림부 축산정책과)=지난 17, 18일 이틀동안 강원도 평창지역에서 ‘과의 날’을 가졌다.
▲김창섭 과장(농림부 가축방역과)=지난 1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OIE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 오는 26일 귀국 예정.
▲김동환 회장(대한양돈협회)=22~23일 이틀간 천안상록리조트에서 2007 양돈지도자 연수회를 개최하고 한미FTA 타결에 따른 양돈산업 대책을 집중 모색.
▲백연수 대표(이노바이오)=지난 15일 자매결연을 맺은 대부도 선감어촌계에서 회사창립 23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친환경 제품 개발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
▲그레고리 오토 대표(한국화이자동물약품)=다음달 7일 대전 레전드 호텔에서 새로운 시스템 항균제 ‘드랙신’ 출시를 기념, 가축 호흡기질병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