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수입되는 동물용의약품 원료가격이 급등, 국내 동물약품 생산에 비상이 걸렸다. 한국동물약품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동물용의약품 제조용으로 해외에서 수입되는 동물용의약품 원료가격이 크게 올랐다.대사성약 중에서 비타민B2 원료 수입단가는 지난 4월 평균을 기준으로 전년동기 대비 134%가 상승했고 비타민B1과 D-Calcium pantothenate는 각각 82%, 6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항병원성약 중에서는 아목시실린(43%), 암피실린(28%), 콜리스틴(29%) 등의 수입가격이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렸다.
【경기】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실시된 연천구석기 축제 행사장에서 연천지역 양돈농가들과 함께 ‘돈모닝포크’ 홍보를 위한 무료시식회와 할인판매를 실시했다.파주연천축협은 삼겹살과 목삼겹살을 1kg 단위로 소포장해 시중가격 1만3천원보다 할인된 1만원에 판매하며 ‘돈모닝포크’를 홍보했다. 또 돈모닝포크 비인기 부위를 이용해 만든 소시지를 구워 1천원에 판매, 행사장을 찾은 아이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우리나라 낙농여건상 대규모의 낙농을 하기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다. FTA로 인한 경쟁력 약화, 생산비 상승, 각종 규제 등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가운데 수입개방시대에 힘써야 할 일은 바로 가축개량이다. 특히 우군의 정예화가 필요한데 좋은 상황이나 여건을 가지고 있더라도 뛰어난 유전력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사양관리는 암소의 유전능력을 잘 발휘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병행해야 하는 보조적인 역할이다. 젖소 검정과 지속적인 개량을 통해 높은 유량뿐만 아니라 젖소의 경제성과 유질, 환경 그리고 경영의 합리화를 추구해야 할 것이다. 우군의 개체에 대한 체형이나 특성은 어떤 전문가보다 축주가 가장 잘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소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개량에 힘쓴다면 낙농산업도 앞으로의 국제경쟁에서 살아남을 것이다.
【전북】 익산군산축협(조합장 류광열)은 지난 12일 조합 조사료물류센터에서 김재홍·한병도 국회의원, 김병곤 전북도의회 의장, 전북지역 축협조합장, 조합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축산인 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다.이날 익산군산축협 조합원들은 화합을 다지고 조합사업 전이용을 통해 조합발전에 동참하기로 결의했다.TMF발효사료 ‘쇠죽이’ 출시를 기념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 류광열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뜻을 받들어 새로운 조직과 장소에서 경제사업 위주의 조합경영에 주력하고 조합원과 고객에게 필요한 축협, 신명나는 조합을 만들겠다”고 말했다.류 조합장은 또 “TMF발효사료공장과 육가공공장의 준공을 계기로 조합의 경제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하기 위해 경제사업부서를 지도사업과 경제사업으로 분리해서 경제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익산군산축협은 이날 TMF발효사료 공장의 설립에 기여한 김정기 익산시의회 의장과 양용호 군산시의회 의장, 익산군산축협 박봉렬 이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날 조합원들은 지역별로 한우팀·양돈팀·낙농팀·양계팀으로 나누어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축산물HACCP기준원(이하 기준원)은 지난 11일 군부대의 급식위생 증진을 위한 축산식품HACCP 관련 간담회를 갖고, 군부대에서 축산식품을 사용할 경우 HACCP 지정 제품을 우선 선택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곽형근 축산물HACCP기준원장은 “2006년 수도권지역 위탁급식학교에서 대형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여 개정된 학교급식법에 따른 학교급식 식재료의 품질관리기준에는 HACCP 인증을 받은 제품만 쓰게 되어있다”며 단체급식을 하는 군부대에서도 장병들의 위생안전을 위해 축산식품을 사용할 경우에는 HACCP지정 제품을 우선 선택해 줄 것을 요청하고 기준원의 전반적인 업무설명을 가졌다. 이에 대해 주희대 육군본부 병과장은 “축산식품 급식에 HACCP 지정제품 사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HACCP 지정업소의 확대를 위해 기준원에서 더욱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농림부 윤기호 축산물위생과장과 육군본부 수의병과장(대령 주희대), 수의관리담당(중령 조재기), 급양유류과장(대령 김일환)을 비롯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이홍섭 축산물안전과장,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노천섭 전무 등이 참석했다.
올해부터 농어민에 대한 연금보험료 지원수준이 상향조정 됐다.농림부는 지난 15일 그동안 전체 45등급 중 13등급(표준소득기준 월48만원)까지 보험료의 50%를 지원하고, 14등급(월52만원)부터 45등급(월360만원) 까지는 13등급의 지원액 2만1천6백원을 정액 지원해 오던 것을 올해부터는 50% 지원 대상을 13 등급에서 14등급으로 높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인당 연금보험료 지원액도 ’07년에는 년11만9천~28만1천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한EU FTA 제1차 협상에서 양측은 농축산물의 민감성을 고려키로 의견을 접근하고, 민감품목에 대해서는 관세철폐 예외 등 예외적인 처리 방안을 구체적으로 표시하기로 했다.이번 협상에서 농림부는 4개 분과(상품, 서비스/투자, 기타규범, 분쟁해결/지속가능한 개발)로 구성, 참여했다.상품분과에서는 우리측이 제시한 협정문 잠정안에 대해 양측의 입장을 교환하고, 제2차 협상 전 교환할 양허안 작성 방식에 대해 논의했다. 우리측은 상품협정분과 양허안 논의 과정에서 농산물의 민감성이 반드시 고려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고, EU측도 우리측의 입장에 이해를 표명했다.양측은 양허안 작성시 품목수와 수입액 기준으로 95% 이상을 관세철폐 범주에 넣기로 하는 것을 목표로 하되 민감한 품목에 대해서는 관세철폐 예외, 수입쿼터(TRQ) 등 예외적인 처리 방안을 구체적으로 표시하기로 했다.위생 및 검역 분야에서는 상품분과내의 임시 작업그룹에서 논의하기로 하고 이번 협상에서는 EU측이 관심을 표명한 양자간 협의체계, 지역화 인정문제 등에 대해 양측의 기본적인 입장을 확인하는 선에서 간단히 논의했다.양측은 양국간 검역 현안은 FTA 협상과 분리한
【전북】 전북한우광역브랜드사업단 운영협의회(회장 강병무·남원축협장)는 지난 10일 농협전북지역본부에서 6개 참여조합 조합장과 축산팀장, 실무단장과 단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BI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참예우 운영지침에 대해서도 심도 깊게 논의했다.강병무 회장은 이날 “5월중 운영지침을 확정하고 배합사료와 TMF사료 생산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 회장은 또 “6개 참여조합 사업설명회를 지역별로 실시하고 6월초에 공판장 예비상장에 이어 6월 하순 참예우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대형매장 입점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참예우사업단은 오는 8월 열릴 예정인 ‘2007년 축산물 브랜드 전시회’에 참가해 그동안의 노력을 평가 받겠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경남】 농협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재관)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의령지역 13개 읍·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무료순회진료’를 실시했다.경남농협 축산경제팀은 현재 추진 중인 구제역 특별대책의 마무리를 위해 가축 무료 순회진료를 집중적으로 실시, 악성가축질병을 예방하고 축산농가의 방역의식을 고취하고 있다고 밝혔다.경남농협 축산경제팀은 지난 3월 밀양·합천지역과 4월 하동지역에서 가축무료진료를 실시했으며, 다음 달에는 양산지역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인천축협(조합장 이성권)과 인천한마음어머니회(회장 이명옥)는 지난 9일 인천축협 회의실에서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인천축협은 복지농촌 건설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농촌사랑운동’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이번 자매결연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날 이명옥 회장과 이성권 조합장은 도동상생 정신을 바탕으로 고향인 농촌이 도시와 더불어 발전할 수 있도록 상호교류를 증진하며 농촌사랑운동을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이성권 조합장은 “실질적으로 농촌과 도시가 더불어 사는 도농상생의 정신을 실천하자”고 말했다.
관광산업 연계…제주양돈 진흥 ‘한 몫’“황금돼지해를 맞아 열린 ‘농촌사랑 2007 제주 황금도새기축제’는 청정 제주지역에서 생산된 제주산 돼지고기의 우수성 홍보로 제주양돈산업을 진흥시키고 1차 농축산업과 3차 관광산업의 연계를 통한 제주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축제입니다”황금도새기축제를 주최한 제주양돈축협 이창림 조합장은 “제주양돈산업은 조수익이 2천억원을 넘어 1차 산업 중 단일품목으로는 조수익 2위에 포진할 정도로 제주지역 경제에 있어서 중추적인 산업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며 그 배경을 설명했다.이 조합장은 “도새기축제 기간동안 돼지를 테마로 한 행사를 보고 즐길 뿐만 아니라 도민과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물론 돼지고기를 이용해 만든 제주 고유의 향토음식과 훈제, 돈가스 등 돼지고기 가공제품, 제주의 문화라고 할 수 있는 도감대회, 통시재현 등을 통해 제주만이 가지고 있는 생활문화를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이번 도새기축제가 우리 모두 마음의 고향인 농촌에 대한 사랑을 키워가는 하나의 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이 조합장은 “현재 조합에서 추진하고 있는 부존자원을 이용한 청정사료공장이
【경기】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윤종일)는 지난 9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친절한 고객 응대와 마케팅 능력 향상을 위해 고객만족(CS) 추진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경기지역 농협 시군지부 금융지점장, 출장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윤종일 본부장은 이날 “고객만족 서비스 향상을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직원간 가족적인 분위기 조성으로 신바람 나는 경기농협을 만들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며 “영업점별로 CS교육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경쟁은행보다 더욱 친절한 직원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경기농협은 올해 모두 8차례에 걸쳐 영업점별 서비스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