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상임이사(서울우유)=지난 5일 열린 제25회 MBC 창작동요제에서 금상을 차지한 이은수 학생에게 상패와 상금 3백만원을 전달.
농촌진흥청은 올해부터 고객지원정보시스템(http://ccss.rda.go. kr) 가입 회원에게 프로그램 설치나 별도의 도메인 등록작업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제품 개발·프로모션 공동추진…경쟁사와 차별화양돈·낙농사료 출시 업계주도…양계부문 진출기대대한제당 무지개사료가 영국 BOCM PAULS와 기술제휴를 3년 더 연장키로 계약을 체결했다.무지개사료는 지난 2003년 영국에서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BOCM PAULS사와 전략적 기술제휴를 통해 국내 사료·축산업계에 바람을 일으켜오고 있다.특히 기술제휴로 신제품 개발 및 프로모션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과 판매목표를 양사가 같이 수립, 공동의 책임 아래 세부전략을 세워 추진함으로써 경쟁사와의 차별화된 방법으로 농가의 생산성 개선을 통한 수익 향상에 이바지해오고 있다.무지개사료는 선진화된 BOCM PAULS사의 운영시스템을 받아들여 내부 시스템을 강화했으며, 자돈의 최적 성장을 보장하는 ‘QPD’, 국내 최초로 PMWS를 제어하는 사료인 ‘스티뮤레이트’, 모돈 및 자돈의 건강을 고려한 ‘GPN’, 자돈의 설사를 예방하는 사료인 ‘까만사료’ 등의 양돈사료를 출시했다.또 빠른 반추위 발달과 설사를 예방하는 사료인 ‘큐알디’와 유지방을 올려주는 ‘골든팻’, 번식성적을 개선하는 ‘LTF’ 등의 낙농사료도 출시, 관련업계 및 학계 등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여기에다
한우협회(회장 남호경)와 농산물품질관리원 인천출장소는 지난 4일 합동으로 인천지역 판매점에 대한 원산지표시 및 둔갑판매 단속에 나섰다. 특히 이날 단속은 인천 서구의 한 도매점에서 대규모의 젖소 및 육우를 도축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이에 대한 유통경로를 추적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거래명세 전무·가공업체 원산지 표기도 ‘애매’경기도 한우유통감시단 우영기 단장과 한우협회 박선빈 차장, 농관원 인천출장소 김성헌 담당 등은 이날 M식품을 방문했다. 단속반은 우선 이곳에서 작업되고 있는 소가 모두 젖소임을 확인하고 도축증명서와 등급판정서, 거래명세서 등 관련서류를 요구했다. 하지만 월 150여두 이상 거래되는 이 업체에 거래명세서는 하나도 갖춰져 있지 않았고, 장부기재사항 또한 허술하기 짝이 없었다. 업주는 작업되는 대부분의 상품은 가공업체로 팔려가고 일부 구이용은 식당으로 공급된다고 설명했다. 단속반은 둔갑판매의 꼬리를 잡기 위해 이곳과 거래하는 가공식품 전문회사인 T식품을 방문했다. 인천 검단동에 위치한 T식품회사에 도착한 단속반은 우선 포장지부터 확인했다. 이 공장에서 만든 갈비탕의 포장지에 ‘갈비(국내산, 중국산, 호주산, 뉴질랜드산)’ 등 애매한 표기를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이하 관리위)는 최근 급락하고 있는 한우산지가격의 안정과 소비자 홍보강화를 위해 한우자조금 TV광고를 실시한다.이번에 전파를 타는 TV광고는 ‘한우 맞죠!’라는 멘트가 인상적인 ‘손범수 편’이다. 손범수편은 지금까지의 다른 광고에 비해 수입재개를 앞두고 한우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높이기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관리위는 5월 14일부터 2달 방영하기 위해 10억의 예산을 긴급 투입한다. 7월 중순까지 광고가 방영된 이후에는 올해 새로 제작한 광고가 전파를 타게 된다.한우자조금 관계자는 “산지 소값이 급락하고 있고 수입개방에 직면해 있는 지금 긴급하게 소비홍보를 실시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TV광고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효소·생균 등 복합작용…소화율 크게 높여분변악취 제거로 공기정화…파리발생 줄여제일바이오가 내놓고 있는 복합 활성 생균효소제 ‘넥스프로(Nexpro)’가 양축농가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가축의 성장촉진 및 축사 환경개선 효과가 입소문을 타고 확산되면서 넥스프로를 찾는 농가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넥스프로는 동물의 소화기관내에 유용하게 작용하는 미생물, 소화효소, 효모배양물 등이 이상적으로 배합돼 있다. 구체적으로는 Bacillus subtilis, Aspergillus oryzae, Protease, Amylase, 황산건조철, 컬춰분(이스트컬춰) 등이 들어있다. 넥스프로는 유익 생균과 소화효소, 그리고 이스트 컬춰분이 상호작용해 가축(돼지, 소, 닭)의 성장을 촉진하고 질병을 예방한다. 또한 축사의 환경 개선 효과가 매우 우수하다. 특히 성장촉진용 사료첨가 항생제와 달리 잔류문제와 내성문제가 전혀 없어 출하 시까지 급여가 가능하다. 게다가 넥스프로는 동물용의약품으로 등록해 효능 및 효과를 보증하고 있다.넥스프로안에 있는 소화 효소 및 생균은 복합작용해 사료의 소화를 돕는다. 이는 완전소화를 가능하게 하고 사료효율을 크게 높여준다.아울러 미생물
한미FTA타결을 계기로 한우의 불합리한 유통구조가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따라 가상의 인물을 통해 소비자와 한우농가간 인식차를 집중 조명하는 한편 그 원인과 해법이 무엇인지 짚어보았다.1. 소비자는 부담스럽다▶2. 혼란에 빠진 한우농가3. 유통을 잡아야 산다연이은 FTA속 원자재값 상승에 부채는 그대로 “크게 나아진 것 없는데…폭리라니” 농가 허탈강원도 영월에서 20년째 한우를 사육해온 이만복씨(가명, 52세)는 요즘 고민이 많다. 영세농으로 시작한 이씨지만 최근 몇 년간 다행스럽게도 한우가격이 좋아 2005년 초에 축사를 늘리고 사육규모도 50두로 늘렸다. 이 과정에서 적지않은 대출을 받기도 했지만 충분히 갚아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했고, 실제로 지난해까지 꼬박꼬박 대출이자를 갚아가면서 건실하게 농장을 운영해 왔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한미FTA 추진계획이 발표되더니 올해 4월 결국 타결 됐다는 소식이 날아들었다.한미FTA 타결 이후 바닥을 모르고 떨어지는 산지 소 값에 이씨는 당황스럽기만 하다. 제대 후 복학을 기다리는 둘째아들의 만만치 않은 대학 등록금을 데려면 소를 팔아야 하지만 가축시장에 나가도 대부분 허탕을 치거나, 우상인들이 후려치는(?
친환경 순환농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총체보리 한우축제가 지난 8일 전북 김제시 벽골제 공원에서 김제시와 전북한우조합, 친환경총체보리사료화연구회,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의 공동 추최로 열렸다.이번 행사는 김제시가 총체보리 한우산업 특구로 선정된 후 처음 열린 행사로 더욱 주목을 받았다. 행사장에는 총체보리 한우 셀프식당을 비롯해 각종 기자재 전시장이 마련됐고, 행사 기간 내내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로 관광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이건식 김제시장은 “우리지역 대표브랜드인 총체보리한우가 FTA로 실의에 빠진 농가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축제를 개기로 김제시와 총체보리 한우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장성운 조합장은 “총체보리 한우는 차세대 농업이 가야할 길을 보여주는 미래 지향적인 순환형 농업”이라며 “올초 김제지역이 총체보리 한우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총체보리 한우 브랜드 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개막식에 이어 김제시 광활면에서는 직접 총체보리를 수확과 액비를 살포하는 모습을 관계자들이 참관한 가운데 시연하기도 했다.
국내지형 최적화 성능발휘 설계…농로진입 용이성원농축산기계(대표 박성석)가 1백년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이탈리아산 ‘아브리아타’ 사각 결속기를 직수입,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원농축산기계는 특히 국내 지형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수입제품의 일부 사양을 조정,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양축가들의 조사료 이용추세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작업의 편리성과 효율성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사각 결속기 ‘아브리아타’는 한마디로 오랜 전통을 토대로한 최첨단 기술의 결정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실제로 굴절뭉치 장착으로 상·하 조절과 회전 작업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보조바퀴 장착을 통해 좁은 길과 농로진입에도 아무런 어려움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주행상태에서 작업까지 가능, 시간 단축은 물론 안전한 작업을 위해 견인드로바 수동안전장치와 픽업안전장치 갖춤으로써, 작업자 안전에 만전을 기한 점도 장점으로 평가되고 있다.여기에 육안식별이 쉬운 타이밍체크 등 소모품 비용을 비롯한 관리유지비 절감과 함께 깔끔하고 독창적인 외형디자인까지 호평을 받으며, 전 세계 축산업계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성원농축산기계 박성석 대표는 “정기적인 전국 순회 서
【전남】 영광축협(조합장 구희우)은 지난달 27일 영광 한전문화회관에서 한우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한우 사양관리교육’을 실시했다.구희우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미FTA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축산인들이 심리적으로 크게 위축되어 있다”면서 “청보리한우 브랜드를 통해 위기의 축산을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 했다. 이날 교육은 영광축협 발효사료공장에서 생산되는 발효사료의 배합비와 컨설팅을 담당하고 류연선 박사를 강사를 초청, 발효사료 급여에 따른 한우 고급육 생산에 대한 교육을 했다.이어 한우 거세우 21두를 공판장에 출하하여 1등급 출현율 85%라는 우수한 성적을 올린 정정봉씨(염산면 옥실리)의 우수 사례발표가 있었는데 정 씨는 “영광축협 발효사료공장에서 생산한 발효사료를 급여해 1등급 출현율이 현저하게 높아졌으며 결과적으로 수익이 좋아졌다”고 말했다.이날 교육에는 200여명의 한우 사육 농가가 참석했으며, 강사들에게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문을 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축산연구소(소장 이상진)는 지난달에 발간한 ‘2007 신제품 마케팅 개념의 축산신기술 핸드북’을 지난 7일 증간·재배포했다고 밝혔다. 이 책자는 기존에 5백부를 발간했으나 한미 FTA 등으로 인해 축산에 대한 관심을 가진 기관 등의 요구에 의해 추가로 1천5백부를 증간하게 된 것이다. 이 책자는 ▲신제품 마케팅 개념의 “축산신기술” 제품 소개 ▲2007년도 농가실증시험 수행과제 소개 등으로 이뤄져 있다.
9일 과천 집회 “생존권 확보 위해 적극 동참”【충북】 충북지역 양돈농가들이 FTA 극복을 위해 협동조합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대한양돈협회 충북도협의회(회장 전흥우)는 지난 2일 협의회 사무실에서 시군지부장 회의를 갖고 충북지역 양돈농가들의 숙원사업인 ‘충북양돈조합’을 설립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시군지부장들은 협동조합을 만들어 양돈농가들의 활로를 찾아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이날 전흥우 회장은 “한미 FTA 협상 타결로 양돈농가들에게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모든 양돈농가들이 하나로 단결해야 된다”고 강조했다.전 회장은 또 “오는 9일 양돈농가들의 생존권 확보를 위해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열리는 집회에 시군지부장들이 앞장서서 참여해 단합된 모습을 보이자”고 말했다.이날 시군지부장들은 FTA 타결에 따른 양돈농가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프라 재구축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과천 집회에 많은 양돈농가들이 참여해 단합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