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한우풍경 연합사업단은 지난달 24일 양주축협 회의실에서 ‘농가대표자회의 및 실무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한우풍경 사업에 대한 이용률 제고를 극대화하고 합리적인 한우풍경 농가조직을 육성해 사업단과의 유기적인 관계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한우풍경 브랜드 육성에 따른 컨설팅 체결과 농가협의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또 한우풍경 광역브랜드 현황보고와 농가조직 구성현황, 실무 추진팀 구성과 역할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농가대표들은 이날 회의에서 1만여두의 사육규모로는 광역브랜드의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기 어렵다며 더 많은 농가를 참여시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참여농가들의 고급육 생산기술이 부족하다며 브랜드 성공을 위해 농가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우풍경사업에는 현재 8개시군, 7개 축협에서 285농가, 1만925두가 참여하고 있다.농가대표들은 이어 광역브랜드 사업이 일정 궤도에 오르면 개량과 생산이 함께 이뤄져야 하며 이를 위한 번식기반 확대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농가대표들은 한미FTA로 인해 축산업이 큰 피해를 보는 만큼 이익을 얻는 산업도 있다며 이들 산업의 이윤이
【경북】 구미축산연합회가 지난달 27일 창립됐다. 구미축산연합회는 이날 구미시 선산문화회관에서 남유진 구미시장과 전재검 구미칠곡축협 상임이사, 김덕수 농협사료 안동공장 부장장, 관내 각급기관장과 구미지역 축산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가졌다.이날 구미축산연합회 김국록 초대회장(양계협회 구미시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구미지역 축산인들은 축종에 따라 다른 길을 걸어온 점이 없지 않아 안타까웠다”며 “여러해 전부터 연합회의 필요성을 공감해오던 각 축종별 협회 지부장과 사무국장들이 구미지역 축산인들의 공동발전과 권익을 도모하기 위해 오늘 연합회 창립총회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 구미지역 축산인들은 전략적으로 사육환경을 개선하고 원가절감과 고품질 축산물 생산으로 수입육과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자”고 강조했다.연합회 회원들은 이날 김국록 초대회장을 선출한데 이어 이종하 한우협회 구미시지부, 엄명호 낙우연합회장, 조진래 양돈협회 구미시지부장을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또 김홍연·황진홍·김기용·김철기·이인호·권영근·최경배·김재희(사무국장)·김인배(감사)·송재순(감사)씨를 운영위원으로 선출했다.
【충북】 충북도 농정본부 축산팀(팀장 곽용화)은 지난달 24일 충북낙협 회의실에서 종축개량협회 충북검정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젖소개량사업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이날 곽용화 팀장은 “젖소개량사업을 통해 원유 생산량을 늘려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자”며 “충북도는 농가소득과 경영 안정에 직결되는 젖소 능력 검정사업에 지속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 팀장은 “종합평가회를 매년 개최해 낙농가간 정보교환은 물론 낙농경영 합리화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충북도는 2003년부터 자체적으로 젖소산유능력 검정사업을 추진, 올해 5년차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농장별 우군에 대해 우유 생산량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우량개체 선발과 불량개체 도태 등을 통해 농장별 단위 생산성을 높여 나가고 있다. 충북도는 그동안 젖소 검정 기준과 산유 능력 검정사업 실시 요령에 따라 선형심사, 계획 교배용 정액대, 등록비 등을 지원해왔다. 충북도는 이에 따라 두당 산유량이 2006년 일반농가는 7천584kg, 검정농가 9천219kg으로 1천594kg의 차이 났으며, 두당 평균 1만kg 이상 생산하는 목장이 25농가에 달했다고 밝혔다.
지리산 순한한우·농협가축개량사업소 등 방문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그동안 우수조합원을 중심으로 견문을 넓히기 위해 추진해오던 해외 선진지 견학을 올해부터 국내에서 실시키로 했다.파주연천축협은 이에 따라 지난달 24·25일 양일간 한우농가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남 ‘지리산 순한한우’사업단에서 선진지견학을 실시했다. 한우농가들은 이날 한우 광역브랜드의 역할과 한우고급육 생산에 대해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이어 보성 녹차 밭과 송광사 관광을 통해 그동안 양축을 하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했다.한우농가들은 파주로 돌아오는 길에 한우개량과 신기술 개발을 통해 한우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농협중앙회 가축개량사업소(충남 서산 소재)를 방문, 원유석 소장으로부터 직접 한우개량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소 내 현장을 견학했다.이철호 조합장은 “최근 축산업이 매우 어려워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일부에서 조합원들의 선진지 견학을 명목으로 해외관광이 이뤄지고 있다”며 “파주연천축협은 앞으로 국내 우수축산단지와 선진농가를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북】 영천축협(조합장 정동채)은 지난달 24일 영천실내체육관에서 ‘2007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김병화 농협경북지역본부장과 우효열 대구축협장, 조합 임직원과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정동채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미FTA타결, 가축악성전염병 등 여러가지 악조건 속에서도 우리 농업과 농촌을 사수하고 특히 축산업의 진흥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조합원 가족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 조합장은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도 우리 조합은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고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전이용 덕분으로 조합 설립 이래 최고의 당기순이익 실현과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 경북도내 1위의 실적을 올렸다”고 말했다. 이날 영천축협은 조합원 자녀 중·고생 24명을 선발해 각 20만원씩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2부 체육행사에서는 배합사료나르기, 협동달리기, 줄다리기, 팔씨름 등을 겨뤘다.
【경남】 창녕축협(조합장 성낙조)은 지난달 19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과 조합 간부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선출된 대의원과의 상견례를 갖고 조합발전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성낙조 조합장은 “한미 FTA 타결로 소값 하락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며 “FTA협상 결과가 우리 축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철저히 분석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조직의 역량을 총 집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 조합장은 또 참석자들에게 적극적인 조합사업 참여와 직원들의 무한봉사 정신 실천을 당부했다.
【경남】 경상남도(도지사 김태호)는 지난 2일 공익수의사 16명을 일선 시군에 배치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3월 ‘공익수의사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라 올해 첫 배출된 공익수의사를 배치하게 됐다며 이들은 일선 시군에서 가축방역과 축산물위생관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고 밝혔다.이번에 배치된 공익수의사는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수의사 면허를 소지한 희망자 중에서 선발돼 지난 3월12일 논산훈련소에서 군사훈련을 마쳤다. 또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농업연수원에서 직무교육을 받고 지난 1일 농림부에서 임관식을 가졌다. 경남도는 연차적으로 공익수의사를 32명까지 배치할 계획이다. 올해 16명 외에도 2008년 8명, 2009년 8명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우수농장의 날 행사 개최▲윤기섭 조합장(양주축협)=지난 3일 은현면 소재 산내음목장에서 ‘우수농장의 날 및 낙농인의 날’ 행사를 개최.정기이사회 개최▲이철호 조합장(파주연천축협)=지난달 30일 조합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조합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고양TMR 증설준공식 참석▲김윤영 조합장(고양축협)=지난 3일 고양낙우영농조합법인 TMR공장 증설 및 자동화시설준공식에 참석.설악산서 임직원 화합다져▲김대현 조합장(인제축협)=지난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화합 차원에서 임직원 모두 설악산을 등산.농업관련기관장회의 참석▲홍성권 조합장(옥천영동축협)=지난 2일 안남농협 회의실에서 열린 옥천지역 농업관련기관장협의회에 참석.방폐장 지원사업협의회 참석▲최삼호 조합장(경주축협)=지난 2일 경주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방폐장 지원사업과 관련한 한우부문 업무협의회에 참석.수출농협협의회 정총 참석▲이재식 조합장(부경양돈조합)=지난달 27일 경남수출농협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 수출선 다변화 모색으로 농·축산업 판로를 개척하자고 강조.한우협합천지부 정총 참석▲박중무 조합장(합천축협)=지난달 23일 한우협회 합천군지부 정기총회에 참석,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여성
한우협, 총회 개최지 프랑스에 급파…美쇠고기 안전성 의혹 제기 한우협회가 미산 쇠고기 수입의 고삐를 쥐고 있는 OIE(국제수역사무국)총회에 원정시위대를 파견한다.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지난 1일 서울 서초동 소재 협회 회의실에서 회장단회의를 열고 최근 미국과의 FTA와 쇠고기 수입문제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20일 프랑스에서 개최예정인 OIE 총회에 협회 회장단을 중심으로 한 원정 시위대를 파견해 미국 쇠고기에 대한 안전성 기준 강화 등 한우협회의 목소리를 높일 방침이다.남호경 회장은 “이번 OIE 총회는 미국이 우리나라에 뼈를 포함한 쇠고기를 수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것으로 협회의 입장에서 이는 결코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며 “많은 인원이 아니더라도 한우협회의 목소리를 분명히 낼 수 있도록 한우업계의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원정시위대를 파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에 참석한 회장단은 동의했으며, 한우협회의 시위대 참가인원은 10여명 내외가 될 전망이다.오는 20일 열리는 OIE총회에서는 미국이 광우병 위험통제국으로 등급이 상향 조정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미산 쇠고기 수입문제와 관련해 한우업계의 뜨거운 관심
노무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7일 열린 한우농가 간담회에서 평창영월정선축협의 대관령한우(조합장 이석래)와 정읍 단풍미인한우(대표 김상준) 브랜드의 성공사례 발표가 있었다. 이날 발표된 내용을 요약 정리한다. /편집자■ 대관령 한우 / 국내 최초 고급육 시도…日에 3년간 수출도대관령 한우는 84년 한우 생축 사업을 하기 시작, 94년 국내최초로 한우 고급육 계열화 사업을 실시했고, 97년에는 국내최초로 대관령한우를 일본으로 3년간 8백두 수출했다.또 2004년에는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했으며, 2005년에는 한우능력평가대회 2년연속 종합우승에 이어 2006년에도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 대상 2연패 수상을 했다.대관령한우의 비전은 세계 최고의 쇠고기를 만드는 것으로, 평창, 영월, 정선 3개군, 26개읍면에서 한우 2만9천두을 사육하고 있으며, 계열화농가 70호에서 7천5백두를 사육하고 있다. 이에 연간 3천두 출하, 연간 25억 농가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연간 매출규모가 2백억원이다.대관령한우 포인트는 조합에서는 입식관리에서부터 혈통관리, 사양관리, 사료공급, 컨설팅실시(체중, 초음파, 질병), 관리비지급(수수료)을 하고 있고, 농가에서는 축
한우자조금이 뉴스전문 케이블 TV인 YTN과 지난달 초부터 시작한 한우 소비촉진 캠페인이 생산자는 물론이고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매일 4~5차례 방영되고 있는 이번 캠페인은 도입부에서 광우병 등 수입쇠고기의 위생문제를 정면으로 지적하고 ‘한우는 우리 민족과 5천년 역사를 같이한 한국농업의 상징이자 민족문화의 일원으로서 한우를 지키는 것은 안전한 밥상과 민족 문화의 자존을 지키는 일’ 임을 말하고 있다. 특히, 남호경 한우협회장은 광고에 직접 출연해 “우리 한우 농가들은 세계적으로 안전하고 맛있는 한우고기를 생산하겠다”고 약속하고 “국민 여러분의 믿음과 선택이 민족문화 한우를 지키는 힘이 된다”고 소비를 호소하고 있다. FTA는 이미 국회로 넘어가 있는 상황이고 미국산 쇠고기는 완화된 위생검사 조건 속에 상륙을 시작했다. 지금 한우농가들의 불안과 불만은 지난 UR이나 WTO협상 때를 넘는 수준이다. 장기적인 정책적 대안의 도출과는 별도로 뭔가 신속한 움직임이 필요한 때, 이에 맞춰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비춰지고 있다. 캠페인은 한우농가에게 한우를 키우는 일이 단순한 생업차원을 넘어서는 가치 있는 일임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자부심
【경남】 전국한우협회 부산울산경남도지회(지회장 정호영)는 지난달 26일 김해축협 서부지점에서 남호경 한우협회장과 한우자조금 관리위 황엽 사무국장, 각 시군지부장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지도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한미 FTA 체결에 따른 피해규모 분석과 그에 따른 대책마련에 나섰다.이날 정호영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의 한우 산업은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말이 정확히 들어맞는 시기”라고 말하고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협회를 중심으로 모여 한목소리로 외쳐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국회 비준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모든 한우인들은 각 시도의 지역 의원들을 설득해 국회 비준만은 막아야 함”을 강조했다.이어 남호경 회장은 “모든 한우인들의 뜻을 결집해 우리의 요구 조건이 꼭 관철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모인 관계자들은 한미FTA체결에 대한 정책대안이 조기에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함께 뜻을 모아 나갈 것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