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축협(조합장 김대현)은 지난달 21일 인제문화회관 대강당에서 2007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삼례 인제군수, 전상복 고성축협장, 이종율 속초양양축협장, 강대조 농협사료 횡성공장장, 관내 축산단체장과 임직원, 조합원 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김대현 조합장은 “한미FTA 타결로 최근 축산업은 매우 큰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우리 축산인들은 항상 위기를 기회로 삼아 재도약해온 만큼 이번 어려움에도 명철한 지혜와 힘을 모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브랜드를 중심으로 생산비를 절감하고 고급육을 생산해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강원한우를 대표하는 ‘하이록’을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로 성장시키는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대전축협(조합장 김헌구)은 지난달 14일 무주리조트에서 2007년 임직원 ‘팀빌딩’을 실시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팀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신뢰를 확인하고 조합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팀빌딩’은 조직 구성원의 장단점을 그대로 수용하고 인정하기 위해 고안된 것으로 서로의 장단점을 활용해 주어진 과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능력을 배양하는 프로그램이다.김헌구 조합장은 이날 “대전축협은 임직원의 조합 사랑과 노력으로 조합원 중심의 조합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한층 발전된 대전축협을 만들기 위해 새롭게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날 김 조합장은 직원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평소 고객들이 지적한 사항과 직원이 느낀 개선사항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대전축협 임직원들은 이날 논의된 내용들을 최대한 조합 사업에 반영해 고객과 조합원을 감동시키는 경영을 실천하기로 다짐했다.한편 류랑도 더퍼포먼스 대표의 ‘경영환경 변화와 협동조합의 경영혁신 방안’이라는 특강도 진행됐다.
【경기】 안양축협(조합장 권우택)은 지난달 21일 배합사료공장 이용조합 친선축구대회를 안산공과대학 운동장에서 개최했다.이날 대회에는 권영석 인천강화옹진축협장과 양기원 포천축협장, 임한호 김포축협장을 비롯해 이용조합 전무들과 직원들이 참석했다.안양축협 배합사료공장 이용조합 축구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 것으로 조합 간 화합과 정보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축구대회에는 안양축협과 인천강화옹진축협, 김포축협, 포천축협, 고양축협(조합장 김윤영), 이천축협(조합장 윤두현), 양평축협(조합장 남길우) 등 7개 조합 직원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권우택 조합장은 이날 “한미FTA로 인해 축산물 시장 개방속도가 빨라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의 고충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우리 축협들이 협동조합 간 협동으로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권영석 조합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로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털어버리고 앞으로 모든 조합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축구대회 우승은 포천축협, 준우승은 양평축협이 차지했다.
【전남】 영암축협(조합장 서도일)은 지난달 17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2007년도 조합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조합원의 단결과 조합사업 이용에 보답하고 조합원 양축의욕 고취와 조합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체육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읍면별로 팀을 구성해 윷놀이, 족구, 우유마시기, 사료포대메고달리기, 줄다리기 등 경기를 통해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경기 결과 종합우승은 미암면이 차지했으며 서호면이 우승, 영암읍이 장려상을 수상했다.영암축협은 경품행사 추첨을 통해 송아지, 한우갈비, 상품권, 컬러TV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했다.
【경남】 마창진축협(조합장 강종기)은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창원 본점 금융사업장에서 제1회 야생화 전시회를 열고 방문고객들에게 꽃씨·화분·계란 등을 무료로 나눠줘 큰 인기를 끌었다.이번에 전시된 야생화 50여점은 마창진축협 조합원인 김지순·조근자 부부(창원 북면 내곡리 지로목장)가 5년여 동안 정성껏 가꿔온 작품이다.강종기 조합장은 “고객들과 직원들에게 봄의 향기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매년 야생화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료품질관리위원회 개최 ▲윤기섭 조합장(양주축협)=지난달 27일 배합사료공장 회의실에서 사료품질관리위원회를 개최. 조합경영분석회의 개최 ▲이환수 조합장(평택축협)=지난달 27일 조합 소회의실에서 간부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경영분석회의를 개최. 방역대책협의회 참석 ▲이철호 조합장(파주연천축협)=지난달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구제역과 해외악성가축질병 특별방역대책협의회에 참석. 마홀촌사료 영업전략회의 ▲양기원 조합장(포천축협)=지난달 28일 산정호수 한화콘도에서 마홀촌사료 영업전략회의를 개최. 새농촌새농협 강연회 참석 ▲임한호 조합장(김포축협)=오는 2일 농협김포시지부에서 열리는 새농촌새농협을 위한 특별강연회에 참석. 군의원 초청 간담회개최 ▲이경호 조합장(음성축협)=1일 조합 회의실에서 축산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군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 임직원 체육행사 개최 ▲박광수 조합장(충주축협)=1일 문경세재 이화여대 수련원에서 임직원 체육행사를 실시. 임·대의원 세미나 실시 ▲문유상 조합장(김해축협)=지난달 19·20일 선진지 견학을 겸한 임원, 대의원 세미나를 실시. 관내농협 체육대회 참석 ▲임희구 조합장(함평축협)=지난달 28일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박승균)은 지난달 24일 한우농가 집합컨설팅을 실시했다. 부여축협이 농가 불안심리를 안정시키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한 이날 교육에는 한우농가 3백여명이 몰려 한미 FTA타결과 관련해 의견을 나누며 한우산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결의했다.박승균 조합장은 이날 “미국산 쇠고기가 인천에 도착해 검역을 받고 있는 등 이제 피할 수 없는 상황에 왔다”며 “그렇다고 한우를 포기할 수도 없으므로 모두 힘을 합쳐 생존경쟁에서 이겨 살아남는 길을 찾아야한다”고 강조했다.강사로 나선 정준 박사(농협축산사료연구소)는 “수입이 되어도 생산비를 낮추는 방법을 찾으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며 “젖소고기, 비거세우, 거세우 중 비브랜드 순으로 피해가 예상되고 브랜드에 참여하는 농가가 마지막까지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정 박사는 “송아지를 어떻게 키우고 고급육을 어떻게 만들 것인지는 한우농가의 최대화두”라며 “현재 10%대인 송아지폐사율을 줄여 육성율 100%로 끌고 가자”고 강조했다. 정 박사는 “현재 60만두로 추정되는 암소의 비육출하를 자제해야 한다”며 송아지를 잘 키우는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제주】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부)은 지난달 25일 조합 회의실에서 행정기관, 농협, 축산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촌한우’ 브랜드사업 출범식을 가졌다.이날 출범식에서 ‘제주촌한우’ 회원들은 브랜드사업 운영규약을 확정하고 운영위원을 선임한데 이어 제주 청정한우의 브랜드사업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다졌다.서귀포시축협은 지난 2006년 5월 농림부의 산지축산물생산유통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올해부터는 제주축협이 공동사업조합으로 참여하게 된다.서귀포시축협 관계자는 이번 한우브랜드사업 출범을 시작으로 내년 중에 제주도 전체를 통합하는 한우광역브랜드가 출범할 경우 청정성을 대표하는 제주한우가 전국 축산물시장에서 큰 호평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북】 임실치즈농협(조합장 신동환)은 지난달 23일 조합 회의실에서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원장 김호영)과 ‘고아미2호’를 이용한 피자용 쌀 도우(dough)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억 임실군수와 김학관 임실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1백여명이 참석했다. ‘고아미2호’는 작물과학원에서 자체 개발한 특수품종인 기능성쌀이다.임실치즈농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식이섬유가 풍부한 피자용 쌀 도우를 개발, 고열량 식품인 피자를 기능성이 첨가된 웰빙식품으로 특화시켜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신동환 조합장은 “고아미2호를 이용해 개발하는 쌀 도우를 ‘임실치즈피자’ 가맹점에 보급해 피자가 기능성 건강식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조합장은 또 “쌀 도우 제조를 위해 연간 약 2~300톤의 고아미2호 쌀을 임실지역 농가에서 계약재배토록하여 전량 수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호영 원장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고아미 쌀 피자를 만들어 임실치즈와 임실치즈피자를 널리 홍보하고 우리 쌀의 소비확대에도 기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 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은 지난달 18일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조합 한우리 부녀회원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을 실시했다.양기원 조합장은 이날 “여성들의 사회 참여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포천축협도 지난해 한우리 부녀회를 조직했다”며 “앞으로 부녀회 조직을 활성화시켜 지역사회에 축협을 알리는 홍보역할과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날 포천축협은 정덕희 현대여성교육원장(경인여대 교수)을 강사로 초청, ‘여성이 변해야 세상이 변한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정 원장은 “농촌경제에서 축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는 만큼 축협의 부녀회원들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며 “집안의 아내 또는 아이의 엄마에 만족하지 말고 스스로 변화를 추구하며 사회 참여도를 높여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제주】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현홍대)와 제주축협(조합장 고성남)은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제주시 지역 한·육우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무료진료와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진료반은 강승표 지역본부 축산경제팀장을 반장으로 제주축협 수의사와 축산컨설턴트, 농협사료 직원 등 6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송아지 관리요령 등 환절기 사양관리에 대해 집중적으로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가축무료진료, 축사시설 소독, 양축기술 상담, 축산컨설팅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농협제주본부는 가축 무료순회진료 활동을 수의사가 없고 가축질병 위험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연 6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구제역 특별방역 추진기간 중에 3회 이상 실시해 악성 가축전염병으로부터 제주 청정축산업을 유지시켜 나갈 계획이다.
【충남】 아산축협(조합장 맹준재)은 지난달 19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과 대의원 및 축산작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견례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주인의식을 갖고 사업에 적극 동참해 조합 발전의 주역이 되기로 결의했다.지난 3월 선거를 통해 새롭게 선출된 대의원들은 이날 임원, 작목회장과 상견례를 통해 아산축협 조합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조합사업 전이용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맹준재 조합장은 이 자리에서 “대의원 당선을 축하한다”며 “여러분들이 조합사업에 동참하고 관심을 가질 때 아산축협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조합으로 거듭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아산축협은 이날 신임대의원들에게 조합사업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또 농협창녕교육원 한두석 교수의 ‘임원과 대의원의 역할과 바람직한 자세’를 주제로 한 교육이 진행됐다.참석자들은 교육을 마치고 지역사회에서 사랑받는 조합을 만드는데 적극 동참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4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