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시창구를 운영하면서 전국 농·축협 ‘고객만족(CS)’ 운동 붐을 선도하고 있는 광주축산농협(조합장 안명수)이 지난달 26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전국 축협조합장 회의에서 ‘CS’ 실천방법을 교육연극과 율동을 통해 선보이면서 크게 호평 받았다.사진은 광주축산농협 맵시홍보단이 율동을 선보이고 있는 모습.
서울우유는 지난달 26일 농협 안성연수원 유통교육센터에서 전국의 낙농가 등 관련인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6회 서울우유 홀스타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그랜드챔피언을 차지한 ‘삼마 알론조 루이 162호’가 아름다운 몸매를 한껏 뽐내고 있다.
한국낙농육우협회는 한미 FTA 타결에 이어 줄줄이 예정된 캐나다나 EU 등과의 FTA 협상 일정에 주목, 낙농산업 경쟁력확보를 위해서는 전국단위 제도개편부터 시급히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가 지난달 25일 축산회관에서 개최한 회장단, 도지회장단 연석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전국단위 제도개편이 시급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한미 FTA 협상결과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위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지만 낙농제도개편과 맞물려 대책안 수립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낙농육우협회는 답보상태의 낙농제도개편과 관련해 전국단위 제도개편에 총력을 기울이고, 한미 FTA 국회 비준 저지에도 조직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거듭 강조했다.협회는 특히 한미 FTA 협상결과 분유의 고율관세 유지라는 명분아래 TRQ물량을 과도하게 내줌으로써 분유의 고율관세 유지가 무의미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TRQ 물량이 국내 우유수급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협회는 따라서 낙농가들의 단합된 힘으로 낙농산업과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국내 육우산업 대책안 마련에 중지를 모아 나간다는 계획이다.손광익
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사장 정학상)가 ‘물맑은양평 개군한우’를 통해 한우농가의 희망을 보여줌으로써 FTA 극복에 자신감을 불어넣고 있다.퓨리나코리아는 지난달 20일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퓨리나-개군한우 한우사랑의 날’을 개최, ‘물맑은양평 개군한우’의 지난 2년간 성적 발표로 한우농가에 희망을 선사했다.‘개군한우’는 지난 1987년부터 시작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한우브랜드로 2004년 축산물브랜드전 최우수상, 2006년 한우능력평가대회 우수상, 2006년 경기도 브랜드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2005년부터는 소비자시민의모임으로부터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받았다.이처럼 우수한 브랜드경영체인 ‘개군한우’는 지난 98년부터 ‘퓨리나 한우사랑 프로그램’을 적용하기 시작해 지금은 업그레이드 된 ‘퓨리나 한우사랑 플러스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있다. 실제로 ‘개군한우’의 2005·2006년 2년간 성적을 보면 2005년의 경우 533두를 출하, 1+등급이상 65%, 1등급이상 86%, 도체중 423kg, 배최장근 단면적 87제곱센티미터로 매우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다. 이는 전국평균과 비교해 보면 더욱 빛나는 수치다.2006년의 경우는 2005년
클릭스 평가제 도입…품질·신뢰 높여협력사 파트너십 강화로 시너지 창출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가 ‘나’만이 아닌 ‘우리’라는 공동체의식과 함께 파트너십을 통한 윈-윈을 선언하고 나서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천하제일사료는 지난달 25일 천하제일과 인연을 맺고 있는 우수 협력업체 대표자들을 초청, 우수 협력업체 인증식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평소에 좋은 품질의 제품을 공급해 주는데 대한 평가와 감사의 뜻을 전달함으로써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천하제일사료가 이같은 우수 협력업체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게 된 것은 이번이 3번째이지만 이날은 특히 창립 45주년을 맞이한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천하제일사료가 50주년을 맞이하는 오는 2011년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면서 협력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이날 김영옥 천하제일사료(하림그룹) 부회장은 CEO로서 추구해 오고 있는 ‘개혁’과 ‘품질주의’, ‘천하제일 가치’, 그리고 ‘인간 중시’ ‘고객 희망’ 등에 대한 평소의 지론을 밝혀 잔잔한 감동을 줬다.김 부회장은 천하제일사료가 사료전문회사로서 제일 오래된 역사를 갖고 있는 기업이다 보니 자칫 자기 역사만 믿고 나태해지거나 깨어있지 않으면 무너지기 쉽다
종축개량협회가 지난 22년 동안 추진해온 젖소산유능력검정사업은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농가수익 증대에 견인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조병대)는 지난달 25일 안성 국립 한경대학교 낙농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회원농가 2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06년도 유우군 능력검정사업 보고회(본지 2천1백5호 4면 톱기사참조)’를 가졌다.20년간 두당 평균유량 연 158㎏씩 증가…유지율도 0.31% 향상농가 줄었지만 의욕 높아 …혈통등록비율도 전년대비 3.9% 늘어이날 보고회 결과, 2006년도 3백5일 검정종료 성적은 유량의 경우 두당평균 9천4백47kg으로 전년대비 2백77kg이 증가했다. 이 성적은 이 사업이 시작됐던 1986년 말까지의 두당평균 유량 6천2백79kg에 비해 3천1백68kg이 늘어난 것으로 연간 1백58kg씩 증가한 셈이다.특히 1996년 7천3백75kg 보다는 무려 2천72kg이 늘어나 최근 10년 동안 연간 평균 원유증가량은 2백7kg으로 집계되어 개량속도가 더욱 가속화되는 것으로 분석됐다.종축개량협회는 1985년 10월 8개 농가를 선별하여 시작했던 이 사업을 이듬해 14농가로, 검정우도 9백75두로 늘렸다. 이 사업은 2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한미FTA 타결에 따른 축산농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달 25일 충북 충주시 신니면 형제농장(대표 오후택, 한우 3백두 규모)을 방문했다.이날 손 전 지사는 “한미 FTA 협상 타결로 제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야가 축산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의 식탁을 외국 축산물에 잠식되지 않도록 희망을 가지고 한우를 세계 최고의 고기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하고 축산농가의 의견을 경청했다.오후택 대표는 “한미 FTA 타결 후 송아지 값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하고 “배합사료 가격이 너무 높아 외국 축산물과 경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오 대표는 사료 물류비용 간접지원, 원산지 표시 전면 시행, 도축세 목적세 전환 등을 건의했다. 또 단체급식에서의 국산 축산물만 사용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과 면세류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낙농 사육현장에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를 시급히 도입해 원유 안전성을 확보함으로써 FTA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또 항생제등의 잔류문제도 근본적으로 농장단계에서 관리해야 한다는 의견이다.한경대 최준표 교수는 지난달 23일 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가 대전우유축협에서 실시한 원유위생안전 교육에서 이같이 지적했다.이날 최 교수는 “HACCP 도입은 세계화에 있어 최후의 방어벽이 될 수 있다”며 “안전성 확보는 물론 생산성 향상을 통한 소득증대를 위해서도 사육단계 HACCP 적용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최 교수는 이날 “HACCP 시범사업 대상농가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대장균수 및 총 세균수가 기준치 이상으로 나타나 수질개선이 가장 시급했다”며 “세척수 온도는 65℃가 되지 않을 경우 세균증식의 위해요소가 발생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최 교수는 도 유방염 이환우 착유요령에 대해 항생제를 주입한 분방 외에도 타 분방에서 착유한 원유의 납유를 금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U규정에 휴약 기간이 10일로 명시돼 있다며 국내에서도 이에 대한 대응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한편 박순 낙농진흥회 사업부장은 수의과학검역원 항생제 오남용 사례분석을 통해 원유검사
농림부는 지난달 23일자로 양창범 농진청 단일직급추진단장(국장급)을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질병연구부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양창범 신임 부장은 제주에서 태어났으며 제주대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84년부터 연구직 생활을 시작해 축산연구소, 농진청 연구관리국 등에서 가축사양 및 축산환경연구 업무와 연구행정 등을 수행했다. 그간 보직으로는 축산연구소 축산환경과장, 농진청 단일직급추진단장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축산시설환경 학회장도 맡고 있다.이번 인사는 정부의 부처간 인사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공모직위를 통해 선발됐다.
‘목우촌 웰빙마을’ 등 축산물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농협목우촌(사장 고윤홍)이 지난달 24일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열린 ‘제8회 한국프랜차이즈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한국프랜차이즈대상은 한국프랜차이즈협회와 한국경제신문사,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산업자원부,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중소기업청이 후원하고 있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달 27일 경남지역을 시작으로 각 도별로 여성낙농인 우유요리 홍보요원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는 전국의 여성낙농인들이 각종 우유홍보 행사를 통해 실질적인 소비촉진활동을 벌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앞으로 남은 교육일정은 다음과 같다. ▲3일 전남 나주시청 ▲4일 충북농업기술원 ▲9일 강원 원주농업기술센터 ▲12일 충남 보령농업기술센터 ▲17일 전북 전주소비자정보센터 ▲19일 경기(남) 안성농업기술센터 ▲20일 경기(북) 의정부농업기술센터.
▲박홍수 장관(농림부)= 지난 달 26일 외교통상부 송민순 장관과 우리 농식품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력 약정을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