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돈협회 용인지부가 공식 출범했다.박준원 초대지부장을 중심으로 한 용인지부는 지난달 26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유운리 소재 용인시 환경사업소 대강당에서 양돈협회 김동환 회장을 비롯해 김건호 경기도협의회장과 양돈인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출범을 선언했다. 김동환 회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지역 양돈농가들을 하나로 모으는 구심체 역할을 충실히 해 달라” 고 당부했다.박준원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용인지부가 어렵게 재탄생된 만큼 지역 회원농가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돼지사육농장인 보람축산(대표 김동하, 충남 천안)이 지난달 25일 HACCP 농장으로 지정됐다.축산물HACCP기준원(원장 곽형근)은 이날 9번째 HACCP 도입농장으로 보람축산을 지정하고, 앞으로 HACCP 도입 농장이 더 확산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이번에 HACCP 농장으로 지정된 보람축산은 총 사육두수가 1천5백두로 그리 규모가 크지 않아 앞으로 소규모 농장을 운영하는 농장에게 귀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육계자조금이 끝내 무산됐다. 육계 대의원회는 26일 대전 유성 홍인호텔에서 육계자조금 관리위원 및 감사 선출을 위한 대의원회를 개최키로 했으나 총 대의원 135명중 대의원회 개최 정족수인 68명에서 2명이 모자라 결국 정족수 미달로 개회가 무산됐다.
이상길 축산국장 “소득보전직불 대상 축산물 포함 검토”정대근 농협회장 “조합들 FTA 피해보전 자구방안 마련”전국 축협 조합장들은 지난 26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전체 회의를 갖고 축산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한 축산농민 실익증진과 경쟁력 있는 축산업을 육성할 것을 다짐했다.이날 이상길 농림부 축산국장은 회의에 참석해 한미FTA 축산부문 협상결과와 대응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 국장은 FTA 피해액은 다음 주중 구체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며, 정부는 이에 대한 농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5~6월 중 대책을 발표하고 피해대책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시키는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국장은 FTA 피해대책으로 FTA특별법을 개정해 현재의 소득보전직불 대상 품목에 축산물을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폐업 보상 범위와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에 대한 농민들의 의견수렴과정과 정부 부처간 논의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국장은 현재 농림부에서는 축종별, 품목별 실무대책 마련을 위해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한편 정대근 농협중앙회장은 이날 회의에 참석해 “농촌의 핵심 주력산업으로 성장해 온 축산업에 한미 FTA타결로 인해 가장 큰 피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윤기섭) 제3회 우수농장 및 낙농인의 날 행사가 오는 5월3일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양주시 은현면 운암2리 16-2번지에 위치한 산내음 목장(대표 신동현)에서 실시된다.양주축협 관계자는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통해 낙농가들이 양주축협에서 생산된 사료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계기로 삼아 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경제적인 목장경영을 소개하기 위해 우리나라 로봇착유기 시대를 연 산내음 목장에서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양주축협 우수농장의 날 행사에서는 전국 제일의 생산성을 자랑하는 산내음목장의 효율적인 경영사례 발표와 목장전반에 대한 시스템이 공개될 예정이다. 과학과 낙농이 접목된 로봇착유기 시연회도 열린다. 또한 생애 최고의 산유량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연산목장의 우수경영사례도 소개될 예정이다.양주축협은 이번 행사에서 ’06년도 검정농가 전국 20위 이내의 우수농장 경영사례 발표 등을 통해 열심히 노력하는 낙농조합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양주축협 낙농사료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인제축협 “가축사육 첫 걸음은 방역”【강원】 인제축협(조합장 김대현)은 지난 17일 인제읍 박완영씨 한우농장에서 구제역 소독시연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성학 농협강원지역본부 부본부장과 김대현 조합장, 한우작목반장 등 25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연회에 앞서 송아지 설사치료에 대한 임환 수의사의 컨설팅 교육이 실시됐다. 김대현 조합장은 “가축사육의 첫 걸음은 방역활동”이라고 강조하고 농가의 책임의식을 강조했다. 농장별로 소독방법을 소개한 스티커를 부착하기도 했다. ■인제=홍석주 원주농업기술센터, 특별방역 교육【강원】 원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범섭)는 지난 16일 센터 회의실에서 구제역 특별방역 교육을 실시했다.김범섭 소장은 이날 “인접국가에서 구제역이 발생되는 등 각종 질병 차단에 심혈을 기울여야 하는 시기”라며 “질병 없는 청정축산물 생산을 위해 양축농가 모두가 힘을 합치자”고 강조했다. 김 소장은 “고품질 친환경 축산물 생산으로 위기를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인학 공동방제단장의 선창으로 구제역 재발방지 결의문을 낭독했다. ■원주=홍석주 공주연기축협, 농가애로사항 청취【충남】 공주연기축협(조합장 안종화)은 전국 일제소독의 날인 지난
제천단양축협(조합장 진항구)은 지난 21·22일 양일간 농협안성교육원에서 임직원과 대의원, 축산계장, 축산부녀회장 등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 역량 및 조직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임직원과 신임 대의원 상견례가 함께 이뤄졌다.진항구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미 FTA 타결과 국제곡물값 인상으로 인한 사료값 인상, 축산물 가격하락 등으로 축산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협동조합을 통해 하나 된 모습으로 정보를 습득하고 기술력을 갖춰 난관을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진 조합장은 “이번 교육에서 유익한 정보를 배우고 화합과 토론을 통해 조합과 조합원 발전에 익일을 담당해 나가는 계기로 삼자”고 말했다. 진 조합장은 “조합 설립 후 임직원, 축산계장, 대의원이 한자리에서 1박2일 동안 교육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앞으로 조합원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에서는 유재오 안성교육원 교수의 ‘임직원, 대의원 및 조직장의 역할과 자세’, 이대웅 중앙대 교수의 ‘21세기 변화과정과 농업지도자들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한 교육이 실시됐다. 참석자들은 1박2일간의 프로그램을
【충북】 음성축산발전연합회(회장 김순영)는 지난 22일 음성 품바축제 마라톤 행사장에서 축산물 소비홍보 활동을 전개했다.이날 이경호 음성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음성군 축종별 단체장들과 임원 등은 친환경 축산물 이용을 호소했다.
【경기】 고양축협(조합장 김윤영)은 지난 17일 관외 15개 지역 순회사랑방 좌담회를 마쳤다. 이번 좌담회는 지난달 5일 고양, 벽제, 선유, 대자동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40여일간 진행됐다.고양축협은 조합원과 조합간 공동체 의식을 제고하고 조합원들의 현장의견을 반영해 효율적이고 능동적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좌담회를 지역별로 순회하면서 갖게 됐다고 밝혔다. 고양축협은 관외지역 좌담회를 통해 2006년도 사업결산 및 배당내역, 2007년도 월별 교육지원사업 추진계획 등을 조합원들에게 설명했다. 또 장제용품 지원사업, 원로조합원 장수사진촬영, 톱밥과 환경개선제 보조사업, 소독약 및 파리약공급, 안전공제, 건강검진, 최고 농업경영자과정 등록금 지원사업, 사료구매 현금할인보조금 지원사업 등을 소개했다.김윤영 조합장은 좌담회에서 “올해를 ‘고양축협 재도약의 해’로 정하고 임직원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축산인의 미래를 열어 가는 선진 고양축협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우풍경 협의회 개최 ▲윤기섭 조합장(양주축협)=지난 24일 조합 회의실에서 경기북부 한우광역브랜드 ‘한우풍경’ 협의회를 개최. 송탄축산계 정총 참석 ▲이환수 조합장(평택축협)=지난 24일 송탄농협 회의실에서 열린 평택축협 송탄축산계 정기총회에 참석. 순한한우사업단 방문 ▲이철호 조합장(파주연천축협)=지난 24·25일 양일간 한우농가과 함께 ‘지리산 순한한우’ 사업단을 방문. 광명역 공원서 전이용대회 ▲권우택 조합장(안양축협)=오는 3일 KTX광명역 잔디공원에서 2007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를 개최할 예정. 농·축협 조합장 간담회 참석 ▲양기원 조합장(포천축협)=지난 24일 대복식당에서 열린 포천시 농·축협 조합장 간담회에 참석. 옥천한우협회 총회 참석 ▲홍성권 조합장(옥천영동축협)=지난 24일 옥천읍 명가에서 열린 한우협회 옥천군지부 창립총회에 참석. 목우촌 계육공장 방문 ▲이경호 조합장(음성축협)=27일 농어촌 계육계열화사업에 대해 협의하기 위해 목우촌 음성계육공장 방문. 옥천영동축협과 친선체육행사 ▲조규운 조합장(보은축협)=오는 28일 보은읍 자영고등학교에서 옥천영동축협과 친선체육행사를 개최. 경영자금심사위 개최 ▲최삼호 조합장(경주축협)=지난 23일
남경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지난 23일 논산가축시장을 방문, 한우농가들과 대화를 갖고 축산현장의 여론을 수렴했다.이날 아침 5시 정기 5일장을 맞아 개장한 논산가축시장을 방문한 남 대표는 임영봉 논산계룡축협 조합장과 전상두 임실축협 조합장, 김영길 한우협회 충남도지회장의 안내를 받으며 가축시장을 둘러보고 한우거래동향을 파악했다.남 대표는 큰 소와 송아지 계류대를 돌아보면서 출하두수와 가격을 물어보며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에 대한 한우인들의 의견을 꼼꼼히 챙겼다. 남 대표는 수입재개로 인해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우려한 한우인들의 불안심리로 송아지를 중심으로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는 관계자들의 말을 듣고 조속히 어려움을 극복하고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농협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 자리에서 김영길 한우협회 충남도지회장은 남 대표에게 현재 4개월령 송아지 평균가격을 기준으로 1백30만원을 적용하고 있는 송아지생산안정제의 기준을 6개월령 1백70만원으로 조정해줄 것을 건의했다. 김용민 논산계룡축협 감사도 “가축시장은 수익사업이 아니면서도 축산농가를 위해 운영하고 있지만 어려움이 크다”며 “중앙회 차원에서 가축시장에 더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
순자본비율 4.21% 달성…지도경제사업 역점 추진【전남】 장흥축협(조합장 한계용·사진)이 자립조합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자기자본 빈약과 부실채권의 증가로 지난 2001년 3월 농협중앙회로부터 합병권고조합으로 지정돼 적기시정조치 MOU를 체결했던 장흥축협이 뼈를 깎는 자구노력으로 지난 3월23일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보호기금관리위원회에서 MOU계약 종료결정을 받고 새로운 자립조합으로 출발하게 되었다.장흥축협은 그동안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인원감축, 경비절감, 출자금 증대 및 강력한 연체채권 회수 활동, 새로운 사업개발 등 부단한 노력을 펼친 결과 자립조합의 기틀을 마련했다.지난 2001년 3월 인근 축협과의 합병권고를 받을 당시 장흥축협은 자본잠식상태인 경영평가 5등급이었지만 지난 2006년말 결산 결과 순자본비율 4.21%를 기록하며 2등급 조합으로 평가돼 모든 규제사항을 충족하고 경영개선권고조합에서 벗어났다.“이제부터 시작”이라는 한계용 조합장은 “지난 5년 동안 우리가 진행해온 건전조합을 위한 몸부림은 지금의 결과에 자만하지 않고 조합원을 위한 봉사조합이 될 때까지 계속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조합장은 “지금까지 부족했던 조합원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