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료와 희망사료가 통합해 새롭게 출범한 ‘한국축산의 희망 서울사료’가 지난 3일부터 영양소 보강을 통한 환절기 보강 프로그램 시행에 들어갔다.전국적으로 이상 고온 현상을 보인 겨울철을 지나면서 약해진 가축의 체력을 보강하고, 소모성질병발생 및 환절기 환경변화 등으로 인한 호흡기성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방안으로 스트레스 및 면역력 증강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영양소 보강을 실시한 것.이번 환절기 보강 서비스는 환절기 동안의 섭취량 저하 및 각종 환경 스트레스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특정 영양소의 보강과 함께 원료의 적절한 사용, 이에 맞는 배합비 운영, 생산 관리에 만전을 기하면서 엄격한 원료 검수와 품질관리를 통해 위생적이고, 신선한 사료의 공급으로 농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이와 관련 서울사료 관계자는 “환절기 사양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환절기때 자칫 건강을 잃게 되면 성적도 저하되면서 각종 질병 발생의 우려가 있어 환절기 보강 서비스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 대한제당 / 까만사료이유자돈설사 ‘뚝’…‘기적의 사료’로 큰 인기까만사료 2호 항생제 ‘0’…현장서 효과 검증양돈농가의 최대 고민거리중 하나인 설사. 어떻게 하면 이 설사를 멈추게 할 수 있을까. 그런데 양돈농가의 골칫거리인 설사를 해결해 주는 사료가 있다.그것은 바로 대한제당이 연구개발한 ‘까만사료’.‘까만사료’는 이유 후 많이 발생하는 설사병 해결에 초점을 둔 사료로 이미 전국의 사용 농가들로부터 “기적의 까만사료”로 알려지고 있다.사실 돼지만성소모성질병(4P)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것도 이유 후 2차 감염에 의한 것으로 이중 하나가 설사병.이번 ‘까만사료’는 양돈농가들로부터 폭발적 인기를 구가하는 ‘스티뮤레이트’를 업그레이드한 후속작인데다 ‘까만사료 2호’에는 아예 항생제를 첨가하지 않았다는 것이다.특히 ‘까만사료’를 소화기에 약한 갓난돼지에 먹이게 되면 설사 치료와 예방효과가 있다는 것.더욱이 갓난돼지사료 급여구간에서 설사가 날 경우 이 ‘까만사료’로도 해결이 가능함으로써 설사 해결을 통한 출하일령 단축 및 성장률 개선, 그리고 농장 생산비 감소, 노동력 절감이라는 1석4조의 효과를 올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실제로 전북 지역의 어느 양돈장
“미국산 소에 광우병 가능성 존재한다.” 한미FTA 농축수산비생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지난 18일자 성명을 통해 국제수역사무국(OIE)에서 미국 소의 광우병 교차오염 가능성이 있음을 지적한 점을 들어 이같이 주장했다. 이 성명서에 따르면 국제수역사무국(OIE) 과학위원회에서 미국에서 광우병 교차 오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은 미국산 소가 광우병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홍수 장관은 한미FTA 타결 이후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동안 12개 축산농가를 방문하며 축산 현장을 점검했다. 박 장관은 FTA 대책은 탁상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나온다며, 현장대책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은 박 장관이 한 한우농가를 방문, 브루셀라 문제에 대해 농가로부터 의견을 듣고 있는 모습.
한미FTA 타결 등 대외적 여건이 축산업계를 힘들게 하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축산인들의 하나된 모습이 요구된다.어려운 시기 기업의 기부활동은 축산인들이 단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해 준다. 보통 기부라고하면 거창하거나 대단한 봉사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그러나 기부는 조그마한 것, 마음에서부터 시작한다. 수의사 없는 마을을 찾아가 가축질병을 돌봐주는 것이 좋은 예다. 가축질병 발생시 소독제를 지원해 주거나 시설복구에 참여하는 것도 양축농가에 큰 도움이 된다. 기업의 기부활동은 수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그 보다는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함께 발전을 모색한다는 측면이 크다. 사랑의 손길 하나하나가 모이면 벼랑끝 위기라고 할 지라도 거뜬히 이겨낼 수 있게 된다.
국내산 축산물 학교급식 이용시 차액지원도【충북】 충북도청 축산팀(팀장 곽용화)은 지난 18일 청주축협 회의실에서 충북지역 축협 조합장들과 축종별 생산자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FTA 타결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날 곽용화 팀장은 “한미 FTA 타결에 따라 지자체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중앙정부에 건의할 내용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곽 팀장은 “충북도는 앞으로 축산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소비자가 믿고 찾는 친환경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축협조합장과 단체장들은 배합사료가격이 너무 높아 외국 축산물과 경쟁하기 어렵다며 사료 물류비용 등 직간접적인 예산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 원산지 표시 전면시행과 자급 조사료 이용 지원, 양계 계열화사업 확대 등을 건의했다.참석자들은 도축세를 목적세로 전환해 축산농가 육성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해야 하며 폐업농가에 대해서는 신규허가를 금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미국의 경우 단체급식에서 자국산 농축산물만 사용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지자체가 적극 나서 우리 농축산물만 학교급식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지적했
【경북】 구미칠곡축협(조합장 정성균)은 지난 18일 도내 각급기관장과 임직원,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곡1지점(구미시 봉곡동 297-1번지) 개점식을 가졌다. 구미칠곡축협은 또 이날 봉곡1지점에서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특별할인 행사를 실시했다. 구미칠곡축협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칠곡군 왜관역 광장과 선산시장 복개천에서도 구미시와 칠곡군 주관으로 한우·양돈·양계협회 지부와 공동으로 소비촉진행사를 진행했다.정성균 조합장은 이날 봉곡1지점 개점식에서 “조합원들과 지역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점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가계자금지원과 조합원들의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생산자단체로서의 위상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축산물 할인행사에서는 한우를 비롯해 돼지고기, 계란 등이 판매돼 인기를 모았다. 정 조합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축종별 육류 소비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도가 더욱 증대되어 위축된 지역축산업의 발전과 축산농가들의 사기진작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남】 대한양돈협회 공주시지부(지부장 장장길)는 지난 9일 공주연기축협 회의실에서 김태주 한국양돈연구회장을 초청, ‘농장 내 현실적인 문제점’을 주제로 사양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실제 양돈업을 경영하면서 알면서도 지나치기 쉬운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장장길 지부장은 이날 “한·미FTA 타결로 우리 양돈업의 피해가 예상되고 전반적으로 위기감이 돌고 있다”며 “어렵다고 천직으로 삼아온 양돈을 포기할 수 없는 만큼 공주시 양돈인은 어떤 상황에서도 살아남는다는 자세로 경쟁력 강화에 전념하자”고 당부했다.김태주 회장은 “이번 위기를 극복하면 오히려 승산이 있다”며 “모돈에서 오는 자돈의 수직감염을 차단해 강건한 돼지를 키우고 생산원가를 줄이는 것이 살아남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친선축구대회 가져▲권우택 조합장(안양축협)=지난 21일 안산공과대학 운동장에서 사료이용조합을 초청,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김포축협 ‘금란’유통센터 견학▲양기원 조합장(포천축협)=지난 19일 김포축협을 방문해 계란브랜드 ‘금란’과 금란작목반에 대해 설명을 듣고 계란유통센터를 견학.이사회서 FTA대책 논의▲안사현 조합장(원주축협)=지난 20일 조합 회의실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FTA타결에 따른 대책을 논의.孝한마음축제 참석▲조규운 조합장(보은축협)=지난 17일 보은문화원에서 열린 청소년 효 한마음축제에 참석.‘조합발전방향’ 워크숍 ▲진항구 조합장(제천단양축협)=지난 21·22일 농협안성교육원에서 임직원, 대의원, 축산계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발전방향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청풍명월한우 작목반 정총 참석▲박광수 조합장(충주축협)=지난 20일 충주시 가람예식장에서 열린 ‘청풍명월 한우’ 충주작목반 정기총회에 참석.축산물소비촉진 캠페인 참석▲이경호 조합장(음성축협)=음성 품바축제장에서 음성축산발전연합회에서 지난 22일 실시한 축산물 소비촉진 홍보캠페인에 참석.신임대의원 상견례 ▲맹준재 조합장(아산축협)=지난 19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 신임 대의원, 축산작목반장
양계협 육계분과위, FTA대책으로 건의키로지역별로 특화시킨 소규모 닭고기 브랜드경영체를 육성해 시장 차별화를 이뤄내야 육계농가들의 생존력을 높일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대한양계협회 육계분과위원회(위원장 장재성)는 지난 18일 협회 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갖고 한미FTA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육계농가들의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대형 계열사 위주의 획일적인 닭고기 생산구조를 탈피해야 하며, 육계농가 중심의 닭고기 브랜드 육성 정책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이날 육계분과위는 지난 11일 남원에서 개최된 정책소위 회의 결과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한미FTA 타결 이후 육계산업 대책과 관련해 지역별 소규모 특화 브랜드를 적극 육성해 일반사육농가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는 지금과 같은 대형 계열사 위주의 양계정책이 지속될 경우 결국 살아남을 수 있는 육계농가는 극소수에 불과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참석자들은 지역 특화브랜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는 물론 지방자치단체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전제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FTA 대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키로 했다.또 권역별로
저렴하면서 품질 좋은 ‘액란’ 보급도 희망학교급식을 담당하고 있는 영양사들은 계란을 이용한 메뉴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보다 다양한 요리 개발이 우선돼야 한다는 의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축산연구소(소장 이상진)가 지난 18일 발표한 ‘학교급식에서 계란의 이용에 대한 설문조사’결과 영양사들은 요리시 많은 노력과 긴 소요시간, 위생적 불안 등으로 인해 계란요리를 기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학생들의 계란요리 선호도가 보통 이상이라고 99%의 영양사가 응답해 계란소비 확대를 위해선 더욱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요리할 수 있는 메뉴개발과 보급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이번 설문조사는 경기도내 초·중·고교 급식담당 영양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조사에 응한 영양사는 모두 3백6명이다.설문조사 결과 한 달에 4~5회 계란요리를 제공한다는 영양사가 45%를 차지했으며, 1~2회 밖에 제공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도 22%로 나타났다. 월 6~10회는 21%를, 11~30회 9.5%, 31회 이상 0.3% 순이었다.학교급식에서 주로 제공되는 계란 요리는 계란말이(32%), 계란찜(28%), 장조림(17%), 스크램블(9%) 등 단순요리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영
제23회 올텍 국제 사료산업 심포지엄이 오는 5월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켄터키주 렉싱턴에서 개최된다.올텍코리아(대표 이상훈)는 최근 사료산업과 관련된 가장 큰 국제학술 행사로 정착한 올텍 국제 심포지엄 일정이 이같이 확정됐다고 밝혔다.올텍은 “올텍 국제 심포지엄은 전 세계 사료산업 관계자들이 한 번쯤 참석하기를 희망하는 행사로 정착되고 있다”며 “지난 대회에서는 71개국 1천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0개의 주제발표와 3백50개의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설명했다. 올텍은 “특히 올해는 미국의 에탄올 공장이 오는 2017년에는 현재보다 5배 이상 증가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대체 사료원료에 대한 연구결과들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