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축협(조합장 이경호)은 지난 14일 청원군 초정스파텔에서 임직원, 대의원, 축산계장 등 1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갖고 조합발전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이경호 조합장은 “축산인 스스로 경쟁력을 높여야 된다”고 강조하고 “조합은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으로부터 신뢰 받고, 조합원은 조합사업 전이용을 통해 조합과 상생하자”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앞으로 음성축협은 신용사업은 클린뱅크를 달성하고, 경제사업 중심구조의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해 조합원들이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유통을 전담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조합장은 또 “중앙회와 연계한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가축방역사업에 역점을 두면서 환원사업과 실익사업 분야에 예산을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이 조합장은 “지난해 12억7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한 것은 조합원들의 사업 전이용 덕분”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꿈과 희망이 있는 축협, 꼭 필요한 축협, 조합원과 함께하는 축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음성축협은 이날 워크숍에서 ‘조합원과 함께 미래를 열어나가겠습니다’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자립 경영기반 구축을 통한 신뢰받는 복지축협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산란명품골드’ ‘육계명품골드’ 출시농협사료(회장 송석우)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양계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양계사료 신제품인 ‘산란명품골드’와 ‘육계명품골드’에 대한 전국 순회설명회를 권역별로 개최했다. 양계사료 신제품은 지난달 27일 출시됐다.농협사료는 설명회를 통해 산란과 육계 명품골드 제품은 옥수수를 포함한 원료가격 상승 및 FTA 등으로 인한 양계산물 생산 감소 예상 등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가의 상황을 최대한 반영해 생산비용 절감과 기대수익 개선에 중점을 두고 설계했다고 밝혔다.노중환 농협사료 마케팅본부장은 설명회에서 “이번 신제품은 농가의 핵심 불만사항을 적극 반영, 보완했다”고 소개하고 “산란·육계명품골드 신제품은 오랜 기간 연구해 개발한 것은 물론 실제 시범농가 사양시험을 통해 검증된 제품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신제품 설계를 주도한 엄재상 박사(농협사료 기술지원부 양계팀장)는 “우선적으로 사료의 원료구성을 효율적으로 적용해 닭의 영양소 이용률을 극대화시켰으며, 항병력 강화 및 면역력 증강으로 건강한 계군 유지와 유해물질의 배출을 최소화해 농장의 친환경 사양관리를 유도하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분야에서 토론회에 참석했다는 것도 주목됐다.축종별로는 물론 산업별로도 사료 동약 등 자재분야와 유통분야 에서 골고루 참석했으며, 협동조합에서도 조합장들이 관심을 갖고 대거 참석했다. 토론회 참석자 중에는 한경대 축산관련 학과 학생들도 단체로 참석, 주목을 끌었다. 이들은 수업의 일환으로 이날 토론회에 참석했다며 패널과 청중들의 토론에 귀를 기울이는 모습.
【전북】 동진강낙협(조합장 정세훈)은 지난 13일 김제시 검산동 820-4번지에 신용점포와 본소를 이전했다. 또 김제시 순동 경제사업장내에 물류기지를 준공했다.이날 동진강낙협 본소 이전 및 물류기지 준공식에는 이건식 김제시장과 안기순 김제시의회 의장, 황의영 농협전북지역본부장, 최기환 전북축협조합장협의회장을 비롯한 관내외 축협 조합장, 조합원 등 5백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정세훈 조합장은 “신용점포의 사각지대인 이곳에 주민 편익과 조합경영의 극대화를 위해 본소와 신용점포를 마련했다”고 말하고 “새로운 각오로 경영혁신을 이룩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물류기지는 볏짚과 총체보리 등 대가축농가를 대상으로 그동안 꾸준하게 양질의 조사료 공급시스템을 확대해 온 동진강낙협이 기존의 TMR사료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소포장화 사업을 위해 준공한 경제사업장이다. 2천여평의 부지에 5백평 규모로 준공된 물류기지에는 지자체 예상과 조합 자부담 등 모두 7억여원이 투입됐다.
【충남】 대전충남양돈축협(조합장 이제만)은 지난달 29일 본점 회의실에서 2006년 이후 가입한 신규 조합원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이제만 조합장은 이날 “어려운 축산환경 속에서 양돈업과 조합을 경쟁력 있게 발전시키기 위해 중장기 과제로 농가 컨설팅 강화와 축산브랜드 인증사업 활성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사업설명회를 마치고 신규조합원들은 지난달 개점한 쌍용동 직매장과 프랜차이즈점, 그리고 포크빌 2공장을 견학했다.
전북한우광역브랜드 ‘참예우’ 6월 출시“전북지역 축협들이 힘을 합쳐 대단위 브랜드사업을 시작한 것은 조합원들이 생산한 브랜드 축산물의 시장교섭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참예우 참여농가들은 고품질 한우고기 생산을 기반으로 한 규모화와 차별화의 필요성에 모두 공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력추적시스템 적용과 품질 차별화로 소비자가 만족하고 감동할 때까지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생각입니다.”전라북도 최대 한우브랜드인 참예우사업단 강병무 협의회장(남원축협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파워를 갖기 위해 그 동안 차근차근 준비해온 네트워크를 원활하게 가동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회장은 조만간 출시될 ‘참예우’의 완벽한 성공을 위해 준비상황에 대한 충분한 점검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전북한우광역브랜드인 ‘참예우’사업에는 도내 6개 축협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상시 사육두수를 올해 5만두 이상 확보하고 2013년까지는 적어도 7만두 수준까지 늘릴 계획입니다.”강 회장은 오는 6월 본격적인 출하를 계획하고 있으며, 그동안 여러 차례의 워크숍과 분임토의,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참여농가와 사업단 모두의 마인드를 무장시켰다고 소개했다.“참예우사업의
【전남】 화순축협(조합장 양경수) 축산사랑주부모임(회장 이연순) 회원 50여명은 지난 12일 조합 회의실에서 ‘청결한 화순건설·늘푸른 화순건설’을 이룩하자는 결의를 다지는 발대식을 갖고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화순축사모 회원들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고인돌축제에 화순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화순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이날 화순읍 광덕리 소재 화순축협 본점을 시작으로 광덕지구 및 화순읍 시가지 전역 도로주변과 중앙병원 사거리에서 너릿재 검문소까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상길 축산국장, 한미FTA 축산부문 대응방안 주제발표【축산부문 협상 결과】 ▲쇠고기의 경우 현행 40% 관세를 연간 2.7%씩 감축하여 15년차에는 무관세로 하되, SG를 발동키로 했다. SG발동의 초기물량은 27만톤으로 매년 6천톤씩 증량하여 마지막년도에는 35만4천톤이 SG 물량이다.이에 따른 SG 세율은 1~5년차까지는 실행세율(현 실행세율은 40%)의 100%고, 6~10년차까지는 75%인 30%, 11~15년차까지는 60%인 24%를 적용하게 된다.육우와 식용설육(족, 꼬리 등), 쇠고기 가공품 등도 15년 철폐지만 SG 발동은 없다. 식용설육은 연간 1.2%씩, 쇠고기 가공품은 연간 4.8%씩 감축되며 15년이후부터는 관세가 없어진다.▲돼지고기=냉장 삼겹살이나 목살, 갈비는 10년 후 관세가 철폐되고, 관세 철폐에 앞서 10년간 SG가 발동된다.SG 발동기준 초기물량은 8천2백50톤에서 10년차에는 1만3천9백38톤으로 매년 복리 6% 늘어나게 된다.SG 발동세율은 1~5년차에는 실행세율(현 실행세율은 22.5%)의 100%인 22.5%, 6년차부터는 실행세율의 70%인 15.8%가 적용되고, 이 비율은 매년 5%씩 낮아져 마지막 10년차 해에는
관외지역 조합원 방문▲윤기섭 조합장(양주축협)=지난 17일 의정부, 양주, 동두천 외 지역에서 양축을 하고 있는 조합원 농가를 방문.양계축산계 회의 참석▲이철호 조합장(파주연천축협)=지난 17일 경제사업 물류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양계축산계 월례회의에 참석.과림축산계 회의 참석▲정영세 조합장(부천축협)=20일 신천지웨딩홀 뷔페에서 열린 과림축산계 총회에 참석.부녀회 교육 실시▲양기원 조합장(포천축협)=지난 18일 반원아트홀에서 정덕희 교수를 강사로 초청, 부녀회 교육을 실시.백제낙협장 취임식 참석▲홍성권 회장(전국농업경영인출신축협조합장협의회·옥천영동축협장)=지난 18일 열린 백제낙협 조합장 취임식에 참석, 당선축하패를 전달.한미FTA 좌담회 참석▲유인종 조합장(청주축협)=지난 18일 청주축협 회의실에서 충북축종별단체협의회가 ‘한미FTA가 충북축산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개최한 좌담회에 참석.한미FTA 대책회의 참석▲최삼호 조합장(경주축협)=지난 9일 경주시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한미FTA 대책회의에 참석.FTA저지 경남도민대회 참석▲노영태 조합장(하동축협)·강종기 조합장(마창진축협)·김성완 조합장(사천축협, 사진 위부터)=지난 13일 한미 FTA 저지 경
【경기】 경기지역 축협 조합장들은 지난 16일 수원농협 갈비고을에서 경기도의회 농림수산위원들을 초청, 축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이환수 경인축협운영협의회장(평택축협장)은 인사말을 통해 “축산업은 한미FTA 타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산업”이라며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어 지혜를 모으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 회장은 “경기도 농림수산위원회 의원들이 더욱 축산업에 관심을 갖고 많은 지원을 통해 농촌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달라”고 주문했다.김광선 경기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은 “경기도 축산업이 경기농정의 중요한 축으로 갈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제 우리 축산인들도 프로정신을 가져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축협이 앞으로 축산인들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조직이 되어야 한다”며 “축산업에 많은 예산 편성과 행정, 기술지원을 위해 의회가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일 농협경기지역본부장은 “오늘 이 자리가 경기도 농축산업 발전의 기폭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김광선 위원장(파주)과 이주성(평택)·권혁산(여주)·노영호(안산)
지난해 말부터 발생한 HPAI로 인해 4백82억원이 강제폐기보상금과 경영안정자금 등으로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농림부에 따르면 지난 5일 현재강제폐기보상금, 경영안정자금 등으로 계획대비 70%인 4백82억원이 소요됐다.강제폐기보상금으로는 총 4백60농가에 1백85억6천2백만원이 지원됐다. 농림부는 마지막 발생지역인 천안과 안성지역의 일부 농가에 대해서는 평가 지연으로 50%만 가지급 상태에 있으며 나머지 지역은 모두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또 발생지역별 순차적으로 지원대상자를 확정해 지원 중에 있는 생계안정자금은 6차 발생지역까지 총 1백19개 농가에 3억8백만원이 지급됐다. 소득안정자금은 22개 농가에 1억5천9백만원 지급됐다고 밝혔다.연리 3%의 가축입식비용은 49개 농장에 26억6천5백만원, 경영안정자금은 부화장 11개소와 사료공장 1개소에 2백47억3천4백만원이 지원됐다.이 밖에도 이동제한지역 내 닭 43만수, 오리 3만8천수, 계란 4천만개를 수매하는데 23억3천5백만원이 소요됐다.
전남지역본부 방역용 생석회 2백톤 공급【전남】 농협전남지역본부는 지난 11일 담양군 용면 통천리 신갑식씨 한우농장에서 주학술 담양축협 조합장과 양축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예방 소독시연회를 가졌다. 농협전남본부는 최근 구제역 차단 방역용 생석회 2백톤을 지역축협을 통해 공급했으며, 자체방역반과 농가 자율참여로 소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담양=윤양한 충북지역본부 재발방지 방역의지 다져【충북】 농협충북지역본부는 지난 13일 청원군 가덕면 한우농장에서 구제역 소독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시연회에는 홍성권 충북축협운영협의회장과 유인종 청주축협 조합장, 농협중앙회 이재찬 축산유통부장, 농협충북본부 정기호 부본부장, 충북도 김창섭 사무관, 청원군 오준성 축산과장, 조합 방역담당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구제역 재발 방지 결의문 낭독을 통해 방역의지를 다졌다. ■청원=최종인 구미칠곡축협 조합원 철저한 소독 당부【경북】 구미칠곡축협(조합장 정성균)은 지난 11일 선산생축장에서 농협경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구제역 소독시연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농협경북본부 김유태 경제부본부장과 축산농가 1백여명이 참석했다.정성균 조합장은 이날 “한미FTA타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