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점검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 높여두산 백두사료(BU장 정진항)가 구제역 등 해외악성가축질병 발생 차단을 위해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두산 백두사료는 이미 몇 년전부터 농장 청정화 운동을 시작, 농장들이 안심하고 경쟁력 있는 농장운영을 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벌여오고 있다.특히 두산 백두사료는 공장의 5S(정리, 정돈, 청소, 청결, 생활화) 활동을 강화하고 공장 및 하치장 소독 강화, 그리고 벌크차량 세차 및 청결을 유지하며, 환절기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환절기 보강 사료도 공급하고 있다.또 공장, 하치장 및 농장 내·외부 시설, 출입차량 및 출입자에 대해서도 철저한 소독을 펼치고 있고, 벌크 운반차량에도 환절기 캠페인 플래카드를 부착해 방역활동도 강화하고 있다.두산 백두사료는 질병 차단을 위해 백두사료만이 제공 가능한 방역서비스, 돈사 리모델링 서비스, 전기 점검 서비스를 통해 항상 먼저 생각하고, 먼저 실천하는 자세로, 말로만 하는 서비스가 아닌 행동으로 앞서는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피그팜 5대 솔루션 종합 컨설팅 프로그램 제공모돈 BCS관리 솔루션 전문측정장비로 관리 체계화이노텍 사료 면역기능 활성화·원료구성 합리성 탁월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가 위기의 양돈업 극복을 위한 해법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우성사료는 지난달 27일 ‘위기의 양돈업을 살리자’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이 자리에서 위기의 양돈업을 살리는 방안의 일환으로 ‘우성 피그팜 5대 솔루션’을 제시했다.‘우성 피그팜 5대 솔루션’은 영양, 시설, 사양관리, 질병, 모돈 BCS관리 등의 종합적인 측면에서 접근하는 현장 중심적인 활동 전개 프로그램이다.이 중 ‘모돈 BCS 관리 솔루션’은 전문측정장비를 이용한 등지방 정밀측정을 통해 객관적이고 실질적인 모돈 BCS 관리체계 확립과 이에 따른 정밀한 사료급여프로그램 실행을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이다.이와 관련 박종현 우성사료 양돈대군지원부장은 지난 15년간 우리의 종돈 환경과 영양, 시설, 질병 등은 많이 변해 왔지만 그에 따른 모돈 사료급여관리 방법은 별다르게 바뀐 것이 없는 현실을 지적하고, 우성사료의 모돈 영양관리 신기술과 서비스는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임을 강조했다.손신균 우성양행 수의사는 모돈 면역체계의 교
면세유류 영구세화 대토론회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다.
송아지생산안정제 기준가격이 다음주 중 상향조정될 전망이다. 박홍수 농림부 장관은 12일 경기도 안성 소재 한경대학교에서 한우 지도자 및 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박 장관은 이자리에서 늦어도 다음주까지 송아지생산안정제 기준가격을 상향조정토록 긍정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우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중장기적 대책으로 한우생산이력제 도입, 음식점 원산지표시제를 강화하는 한편 농가교육 예산도 대폭 확대해 농가 사양기술 향상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국민과 농업인이 함께하는 농촌진흥사업 대국민보고회가 11일 농업인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진흥청 대강당과 수원소재 4개 연구기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보고회는 농업기술 수요자인 국민 속으로 다가가는 맞춤형 청사진을 제시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농업연구 현장과 함께하는 농촌진흥사업의 혁신으로 승화시키고자 지난해 농촌진흥기관 혁신계획 발표때 약속했던 사항이다.
미국과 FTA가 타결되면서 EU와 중국과도 FTA 협상을 시사하는 발언이 잇따라 나오자 국내 축산인들은 이러다가 한국 축산업이 없어지는 게 아니냐며 크게 우려하고 있다.이번 미국과의 FTA에서도 축산분야가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낙농품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을 갖고 있는 EU와 FTA를 체결할 경우 국내 낙농기반이 붕괴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축산전문가들은 보고 있다.특히 중국은 미국이나 EU와는 비교도 안될 만큼 가격면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어 중국 축산물이 들어올 경우 국내 축산업은 초토화 될 것으로 크게 걱정하고 있다. 물론 현재 중국에는 구제역 등 악성질병이 발생하고 있어 검역으로 수입을 차단할 수 있는 장치가 마련돼 있지만 지역주의로 가거나 구제역 청정국이 될 경우 수입을 막을 수 없게 돼 우리 식탁에는 중국 농축산물로 다 채워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또 현재 진행중인 한·캐나다 FTA에서도 캐나다측은 무엇보다 축산분야에 눈독을 들이고 있어 협상이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미국과 비슷한 수준으로 타결될 것이 예상되고 있다.이에 따라 캐나다 역시 5월 OIE 총회에서 미국과 마찬가지로 ‘광우병 위험 통제국’으로 등급
사람들 모두가 동물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적극 실천해야 할 때다. 그동안 사람들은 동물들을 이용하기만 했고 그들의 복지에는 소홀히 했던 것이 사실이다. HAB(Human Animal Bond)를 주제로 지난 7, 8일 열린 ‘2007 KAHA Congress’는 동물복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 HAB는 사람과 동물의 올바른 상호관계를 의미한다.예를 들어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는 장난감이나 인형이 아니다. 강아지는 또 한명의 친구이며 존중받아야할 생명체인 것이다. 산업동물이나 실험동물들도 그 역할과 존재가치를 인정받아야 한다.동물들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질병의 고통에서 벗어나야 하고 행복하게 살고 죽을 권리가 있다. 사람과 동물은 더불어 살아가는 동반자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2012년 해양배출 전면금지…매년 50만톤 감축 유도 10년간 증가량 작년기점 감소…올 2월 전년대비 29%↓가축분뇨처리 모델 제시…양분 총량제 도입퇴·액비 안전생산기반 구축-유통체계 활성화 지원오는 2012년부터 가축분뇨 해양배출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농림부가 가축분뇨 해양배출 감축에 발 벗고 나서면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농림부에 따르면 97년이후 가축분뇨 해양배출 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되어 오다가 지난 2006년을 기점으로 감소하기 시작, 지난 2월 현재 배출물량이 전년동기 대비 29.1% 줄었다.가축분뇨 해양배출물량이 97년 5만2천톤에서 2000년 76만5천톤, 2002년 1백62만6천톤, 2004년 2백34만6천톤, 2005년 2백74만5천톤으로 늘다가 2006년 2백60만7천톤으로 줄었다. 특히 2006년 1,2월 43만5천톤에서 2007년 1,2월에는 30만9천톤으로 29.1% 줄었다.이런 결과는 자연순환농업팀이 지난 2005년 하반기에 가동되면서 그 ‘약발’이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그동안 농림부는 2012년 가축분뇨 해양배출 중단에 대비, 지난해 ‘가축분뇨활용 자연순환농업 대책’을 수립하고 액비유통센터라든가 액비살포비 지원 등 가축분뇨 자원
축산발전기금이 기금통합이라는 위기는 일단 면했다. 농림부 정책자금관리단은 가칭 정책자금관리공사 설립을 놓고 내부적인 토론을 벌였으나 기금통합은 문제가 있다고 보고, 이를 전면 백지화 하기로 했다고 한다. 매우 잘한 일이다. 축발기금이 어떤 기금인가. 축산인들이 축산물 수입으로 인한 피해를 감수하면서 쌓여진 뼈와 살과 같은 기금이다. 축산물 수입은 지난 80년 이후 급격히 증가했고, 그 만큼 우리 국내 축산물 가격이 떨어져 소비자 물가를 안정시키는데 기여했다. 그러나 국내 축산물 가격이 떨어질 때마다 축산농가는 축산 소득을 하루아침에 강탈당하는 것과 같은 결과에 울었다. 그 울음을 그나마 달래준 것이 축발기금이다.축산이 오늘날 이 정도의 국제 경쟁력을 갖춘 것도 축발기금이라는 재원이 뒷받침 됐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해도 크게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이를테면 한우가 외국의 내로라하는 쇠고기와 맞서 차별화된 고품질로 경쟁할 수 있게 된 것은 축발기금에 의한 한우 개량 등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1994년 우루과이 협상이 타결될 때는 축산이 쌀을 지키는 희생양이 되기도 했다. 이번 한미FTA에서도 상황은 크게 다를 것이 없다. 미국은 우리 축산물 시
쇠고기 15년·냉장 삼겹살 10년까지 가능초기년도 각각 27만톤·8천2백50톤 규모초기물량 기준 매년 6천톤·6%씩 늘어나이번 한미FTA협상에서 쇠고기와 냉장 삼겹살 분야에 SG를 발동할 수 있도록 타결됐다. 그러면 SG가 과연 무엇일까.SG(세이프가드)란, 특정상품의 수입급증으로부터 국내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취하는 긴급수입제한 조치를 말한다.SG 발동에 대해 미국측이 끈질지게 반대해 왔음에도 우리측의 노력으로 이 제도를 도입하게 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SG를 발동할 수 있게 된 쇠고기와 냉장삼겹살의 타결 내용을 놓고 SG가 무엇인지를 짚어보자.쇠고기의 경우를 보면, 15년 이후에 관세가 없어진다. 현재의 40% 관세가 매년 2.67%씩 감축되어 15년 이후부터는 관세 없이 미국산 쇠고기가 들어오게 된다. 그런데 관세가 없어지기 전 15년 동안 SG를 발동할 수 있도록 한 것인데 15년이후부터는 아무리 많은 물량이 들어와도 SG를 발동할 수 없게 된다. 그래서 한우농가의 타격이 우려되는 것이다.쇠고기에 대한 SG를 발동할 수 있는 초기물량을 27만톤으로 정했다. 27만톤은 2003년도 대미수입 실적 23만톤에서 15% 정도 늘린 물량이다. 그런데 27만톤
농림부는 미국과 캐나다 등에 대해 ‘통제된 광우병 위험국’으로 OIE가 잠정 평가한 보고서를 검토한 결과 일부 잘못된 부분이 있어 더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OIE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농림부는 OIE로부터 통보된 미국, 캐나다 등 11개국의 광우병 위험등급 잠정 평가보고서에 대해 수의과학검역원 전문가로 구성된 TF팀으로 하여금 면밀히 검토케 한 결과를 토대로 한국 정부의 최종 검토의견을 OIE에 지난 9일 제출했다.이와 관련 김창섭 가축방역과장은 “OIE 평가 결과에 대해 의심되는 부분이라든가 보완해야 할 부분이 있는 만큼 일부에서 우려하고 있는 전면 수입개방에 대해서는 누구도 속단할 수 없는 상황”임을 밝혔다.김 과장은 “갈비, 족, 꼬리 등과 같은 어느 한 품목도 정해진 게 없다”며 “앞으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수준에서 접근할 것”이라고 밝혀 광우병 발생 이전의 수준으로 풀리지 않을 것임을 시사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첫 ‘공익수의사’가 배출돼 다음달 1일부터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간다.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선발된 공익수의사 124명은 지난 12일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군사교육을 마치고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농업연수원에서 가축방역 시책, 관련 법령 등 직무교육을 받게 된다. 이후 본인 희망, 군사교육 및 직무교육 성적 등을 기준으로 시ㆍ도 및 검역원에 배치돼 근무기관에서 5월1일부터 3년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3년간 복무하면 공익근무요원 복무가 대체된다.올 하반기에는 공익수의사의 적정 업무수행 등에 대한 복무점검 및 임상실습 교육도 진행된다. 임관식은 다음달 1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가질 예정이다.공익수의사는 농림부 소속 전문계약직 공무원으로서 가축전염병예방법 및 축산물가공처리법 등과 관련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공익수의사제도는 가축방역 업무 및 식품안전 업무는 증가하고 있으나 수의인력 부족으로 원활한 업무추진이 곤란해지면서 도입하게 됐다.공익수의사제도 도입으로 가축질병을 예방하고 주요 가축질병을 조기 근절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축산물 위생관리를 통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검역강화로 해외유입 가축전염병과 유해미생물을 사전에 차단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