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에 걸쳐 ‘2007년도 연구·지도직 공개경쟁채용시험’에 대한 원서 접수를 마감했다고 밝혔다.원서접수 결과 총 선발예정인원 36명에 2천1백48명이 원서 접수해 평균 59.7: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2005년도 37.2:1, 2006년도 56.8:1에 비해 경쟁률이 매년 높아지고 있다.이는 2005년부터 공개채용시험을 매년 정례화하여 실시하고 있는데다 연초에 전국 34개 농과계대학의 교수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지 순회 채용설명회(3천여 명 참석)를 개최하는 등 우수인력 유치를 위해 채용홍보를 강화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한편, 농촌진흥청은 오는 5월 14일 시험장소를 공고하고 20일에 필기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미FTA 대응 체질개선 적극 나서야”도축장 구조조정 정책이 보다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농림부 축산물위생과와 축산물위생처리협회(회장 김명규, 이하 협회)는 지난 9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도축장 구조조정 및 경영개선 대책’과 관련해 협의, 향후 업무협조체계를 강화하고 공동의 정책방향을 모색키로 했다.이날 농림부측은 지난달 내놓은 통폐합시 정책자금 금리인하를 비롯해 HACCP운용수준 상위등급 도축장 이용촉진, 도축세 폐지추진, 도축장 구조조정 법제정 검토 등 국내 도축장 경쟁력 제고를 골자로 하는 ‘도축장 구조조정 및 경영개선 대책’을 협회 회원사들에게 설명했다.농림부 축산물위생과 윤기호 과장은 “지금까지 관련업계 요구를 중심으로 우선적으로 내온 계획이다. 향후 여론수렴 과정을 거칠 예정이니 오늘 참석해주신 분들이 협회를 중심으로 활발한 의견개진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에 대해 김명규 회장은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국내 도축장은 한미FTA체결시 도축두수 감소 등으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이다. 위생수준과 경쟁력을 높여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현실이다. 내친김에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우리 후손들만큼은 국내 축산물 안전성에 대해서 염려를
한미FTA체결 이후 한우가격의 하락세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농협중앙회에 따르면 FTA체결 직전인 지난달 30일 기준 한우평균거래가격은 암소 528만9천원, 수소는 472만6천원이다. 송아지의 경우 암컷이 258만6천원, 수컷이 220만1천원에 각각 거래가 이뤄졌다.이 같은 가격은 FTA가 체결된 4월 들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해 지난 6일 기준 한우산지거래가격은 암소 507만1천원, 수소 465만6천원, 암송아지 241만4천원, 수송아지 203만3천원으로 나타났다. 불과 일주일 사이에 많게는 20만원 가까이 가격이 하락했다. 암송아지의 경우 지난 6일 전국 출장 두수가 209두였지만 이 가운데 79두만 거래가 이뤄져 130두가 유찰되기도 했다. 이는 불안감으로 많은 농가들이 입식을 자제하며 시장 상황을 지켜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한미FTA 체결 이후 공판장 경락가격 하락세다. 지난달 평균 경락가격은 1만5천99원/kg,이달 6일까지 평균경락가격은 이보다 500원 정도 떨어진 1만4천553원/kg이다.두당 30만원 정도 가격이 떨어진 것이다.이달 들어 총 도축된 한우는 총 2천388두, 이를 감안해 추정하면 전체 한우농가소득은 6억원 가까이 감소했다.
횡성한우가 2007브랜드파워 1위를 차지해 다시 한번 그 명성을 과시했다.한국능률협회가 지난해 말부터 최근 2월까지 6대광역시 1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160개 산업, 2천192개 브랜드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횡성한우가 축산물브랜드 분야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1대1 개별면접 방법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 횡성한우는 인지도 및 선호도에서 타 브랜드에 비해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횡성축협 고명재 조합장는 “지자체와 조합, 농가들이 삼위일체로 오랜 기간 브랜드 기초를 닦아온 횡성한우는 APEC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공격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왔다” 며 “이번 브랜드 파워1위로 선정된 것은 그 동안 함께 횡성군 전체가 혼연일체로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근접 축산물 공급 전초기지구조조정 단행…도축세 없어‘내실경영’축산물위생처리협회(회장 김명규)와 육류유통수출입협회(회장 김남철)가 관련업계 참가자 38명을 인솔해 지난 달 12일부터 16일까지 ‘일본 식육산업 시찰’을 다녀왔다. 일본은 경제대국이면서도 좁은 국토와 사료 및 종축 등에서 해외의존도가 높다. 이렇듯 여러 가지 측면에서 축산업 여건이 우리나라와 비슷한 일본 식육산업 현주소를 짚고자 시찰단 동행취재 내용을 싣는다.4박5일 일정 중 셋째 날 시찰단이 방문한 곳은 치바현식육공사.치바현은 도쿄 외곽에 위치, 면적은 총 5천1백57 ㎢로 전국 순위 28위지만, 6백만명의 인구는 전국 6위를 기록하는 인구집약 지역이다. 또 나리타공항과 동경식품박람회장이 위치하기도 해 치바현식육공사는 해당 현과 인근지역에 있어 축산물공급 전초기지인 셈이다.16년전 설립돼 대지면적 3만7천여㎡, 건축면적 8천7백여㎡, 연면적 1만7천여㎡로 사실상 규모가 크다거나 현대화된 장비를 갖추고 있는 곳은 아니었다. 이곳의 하루 도축수용규모는 돼지 1천6백50두, 소 1백20두. 이중 약 60%가량이 가동되고 있었다.우리나라 도축장들이 외부인이나 언론에 노출되기를 꺼려하듯이 사진촬영
철저한 사양환경 관리통해 이유 후 육성률 향상기본에 충실한 농장 경영모델 제시로 청사진 밝혀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사장 정학상)가 한미FTA 타결로 심리적인 공황상태에 빠져있는 양돈농가를 위한 희망의 청사진을 제시했다.퓨리나코리아는 최근 실제 5개 양돈장의 사례를 통해 앞으로 10년 후의 양돈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만이 결국 긍정적인 결과를 이룰 수 있다는 점을 중시하고, 자신감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퓨리나코리아는 ‘양돈업,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초심으로 돌아가 기초부터 지키지 않으면 경쟁력을 갖춰 나갈 수 없음을 강조하고, 탄탄한 기본관리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는 우수농장 5개 농장을 모델로 소개했다.성원종축(대표 조용찬, 충남 논산소재)은 모돈 6백두 규모로 철저한 기록과 매월 퓨리나와 함께 정기적인 농장회의를 통해 직원교육 및 성적 관리를 한 결과 지난 2년간 연속 MSY 21두 이상을 달성했다.우리농장(대표 김완구, 충남 금산소재)의 경우 2백40두의 모돈 규모에서 퓨리나 사료로 교체한 이후 출하두수 월 평균 1백두로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MSY도 21.2두로 늘어나는 기염을 보이고 있다.삼룡농장(대표 최정태)도 1백97두의 모돈을 키우면서
농림부가 우수 지역공동브랜드에 홍보마케팅 지원비용을 투입한다.이는 한미FTA협상 체결 등 농산물시장 개방에 대응, 경쟁력있는 농식품 브랜드 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지원대상은 지역연합 또는 품목연합 공동브랜드 경영체 8백44개소(2005년말 등록기준) 중에서 7개소를 선발하고, 올해 처음으로 지리적 표시제 경영체 38개소(올 3월말 등록기준) 중에서 3개소를 선발해 1개 브랜드경영체 당 5천만원씩 총 5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지원사업자는 국고지원만큼의 사업비를 투입해야하며, 해당 경비는 브랜드 컨설팅, 교육 및 홍보마케팅 부문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신청서는 이달 말까지 농수산물유통공사에 제출하면 된다.(문의전화 02-6300-1584)
재인인터내셔널이 자사 취급상품 중 JCB제품의 탁월한 성능을 홍보하기 위해, 특별할인판매 행사를 실시한다고 한다. 이번 행사대상기종으로는 농업용 미니굴삭기인 마이크로(008~010급), 8018(015~2톤급) 두 종류로 4월 한 달간 기존 가격에 비해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JCB미니굴삭기는 편리한 작업, 안락한 승차감 및 탁월한 작업 수행능력을 겸비한 작업기다.
국내 조사료 생산 장비의 자급력 증대를 추구하는 (주)라이브맥(대표 김병관)은 13일 오후6시 용인사무소에서 용인사무소와 기술연구소 이전식을 개최한다.장소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400번지 용인사무소 야외 테라스전화 : (031)274-8356
▲박홍수 장관(농림부)= 지난 10일 ‘농림어업인 삶의 질 향상 위원회’ 위원들과 간담회 개최.
▲박해상 차관(농림부)= 지난 9일 농업정책자금 관리단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주재.
▲남경우 대표(농협중앙회 축산경제)=지난 11일 중앙회에서 열린 축산발전협의회에 참석한데 이어 12일 강릉 현대호텔에서 열린 강원지역축협운영협의회에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