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래자원ML(대표 김성진)은 오는 13일 이천공장 준공식을 갖는다. (주)미래자원ML은 단미사료와 배합사료, 수입사료를 공급하고 있다.
□ 전국의 20만 한우농가 여러분! 우리는 한미FTA타결에 굴복할 수 없습니다.1년을 넘게 끌어온 한미 FTA가 우리의 요구와는 상반되게 타결이 되고 국회비준 등 절차를 남겨 놓고 있습니다.이 땅위에 자존심 한우를 지키겠노라 결심하고 1년이 넘도록 한미 FTA 반대에 앞장섰지만, 이런 결과를 맞고 보니 이 자리에 있는 저 자신이 참담하고 비통하여 여러분을 대할 면목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어쨌든 여러분의 마음과 같이 열심히는 했습니다만, 좀 더 강하게 몸 던져 막지 못한 후회만이 뒤따릅니다. 한우농가 여러분 !한미간 FTA 협상은 타결되었지만 아직 끝나지는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이런 굴욕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한미 FTA 타결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앞으로도 우리는 도별 지역구 국회의원을 설득하여 한미 FTA 비준이 이뤄지지 않도록 저지 노력을 펼쳐 나갈 것입니다. 20만 한우농가 여러분의 중지를 모아서 끝까지 굴욕적인 협상이 용납되지 못하도록 하겠습니다. □ 우리 한우 농가는 항상 어려움을 이겨냈습니다우리는 우리의 염원을 이룩했던 저력이 있습니다. 수입생우 저지 투쟁, 정부도 하지 못한 음식점 식육 원산지 표시제의 입법화,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한우자
박홍수 장관, 국회 농해위서 밝혀박홍수 농림부장관은 지난 4일 미국과의 FTA 타결에 따른 대책의 일환으로 무허가 축사를 양성화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소 브루셀라병이 현재 감염율에서 0.5%포인트 줄어들면 살처분 보상금을 80%로 환원시키겠다고 밝혔다.박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에 출석, 이같이 밝히고 한미FTA타결에 따른 후속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홍수장관 한미FTA 대책 밝혀정부는 지난 2일 한미FTA협상이 타결되자 마자 협상 결과를 발표하는 동시에 이에 대한 대책도 내놨다. /관련기사 2, 3면이날 박홍수 농림부장관은 한미FTA 대응방안을 크게 ▲수입급증에 따른 피해보전체계 완비 ▲피해 예상품목 경쟁력 향상 ▲농업구조조정 방향 제시로 농축산업의 피해를 최대한 줄이겠다고 밝혔다.박 장관은 FTA 농어업특별법의 소득보전직불금 대상 품목을 쇠고기, 돼지고기 등 축산물로 확대하고, 또 폐업 희망 농가에 대한 폐업지원금 지급 대상에도 축산물을 포함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FTA 농어업특별법을 개정, 피해지원 규정을 정비하고 FTA이행지원기금을 확충할 것임도 밝혔다.박 장관은 피해 품목의 자생력 확보를 위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안전성 강화 및 품질고급화를 통한 품질 차별화를 꾀해 나가는 한편 우수브랜드 중심의 유통체계 개편 및 종축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박 장관은 특히 축산은 전업농 중심으로 시설·장비 등 현대화 자금을 일부 보조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농림부에 따르면 쇠고기의 경우 오는 2008년부터 쇠고기 이력추적제를 한육우 전두수 대상으로
한미 FTA 협상에서 축산분야의 구체적인 협상 내용은 무엇일까. 농림부에 따르면 쇠고기의 경우 도체와 이분도체, 부분육 모두 냉장이든 냉동이든 현행 40%인 관세를 매년 균분하여 15년후에는 완전 철폐하고, 이 기간 동안 쇠고기 수입 증가로 인한 피해가 많을 경우 ‘세이프가드’를 발동하도록 하고 있다. 또 돼지고기는 10년 후 관세를 완전 폐지하고, 역시 이 기간동안 돈육 수입 증가로 인한 피해가 많을 경우 세이프가드를 발동토록 하고 있다.낙농품은 탈지분유, 전지분유, 연유는 현행 관세를 유지하되 치즈는 체다치즈의 경우 10년, 나머지는 15년후 관세를 완전 철폐키로 하고 있다.닭고기는 통닭과 냉동 가슴살·날개 등은 12년후 폐지키로 하고 있다. 계란, 전란액은 15년, 난황은 12년후에 관세를 완전 폐지키로 합의됐다.천연꿀은 현행 관세를 유지하되 로얄제리, 벌꿀 조제품은 10년후 완전 폐지키로 했다. 오리고기 경우 냉장육은 10년, 냉동육은 12년후 폐지된다. 녹용·녹각은 15년후에 완전 폐지된다.한편, 사료용 곡물 관세는 옥수수와 대두는 즉시 폐지되고, 사료용 근채류는 15년후에 완전 폐지된다.
한육우의 산지가격 강세로 사육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반면 젖소 사육두수는 줄어들고 있으며, 돼지사육두수는 돼지고기 수입량 증가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정승)이 조사한 2007년 3월 1일 현재 가축통계 조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다음은 축종별 사육현황. /표참조■한·육우=한육우 사육두수는 2백4만3천두로 전분기보다 2만3천두(1.1%), 전년동기보다는 20만7천두(11.3%) 증가했다. 이는 산지가격이 높게 유지되어 송아지 생산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 중 한우가 전년 12월보다 3만두, 전년동기보다 21만2천두 증가했다. 육우는 전년 12월보다 6천두, 전년동기보다는 5천두 줄었다.소규모 사육농가수가 6백여호 감소한 반면 대규모 농가수는 1백여호 증가했다.■젖소=젖소 사육두수는 46만1천두로 전분기보다 3천두(0.6%), 전년동기보다 2만1천두(4.4%) 감소했다. 원유생산 감축대책 시행으로 저능력우 도태가 지속적으로 이뤄져 가임암소가 줄고, 송아지 생산두수가 감소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중 가임암소는 전년 12월보다 2천두(0.6%), 전년동기보다 1만3천두(3.9%) 감소했다. 규모별로는 소규모 사육
신문·TV·라디오 등 모든 대중매체가 KORUS FTA 협상타결 결과를 보도하고, 전 세계가 이 결과를 주시하며 세계경제의 큰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것은 세계무역 흐름의 대세임으로 언제 어느 나라와 FTA를 체결하는 것이 자국의 이익에 더 이로울 것인가를 모든 국가들이 검토하고 있다. 이번 KORUS FTA 체결을 통하여 우리는 세계 제3대 경제 블럭을 형성하게 되었고 우리경제는 침체의 늪을 벗어나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조금 깊이 있게 이 협상을 보면 농업분야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고 타산업의 이익을 최대화하는 것이 이번 협상의 목표였다. 즉, 농업분야는 얻을 것이 하나도 없고 어떻게 하면 적게 잃을 것이냐 하는 것이 쟁점이었다. 자동차·섬유·무역구제분야 등에서 얼마나 얻어내고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축산물을 언제 내주느냐가 끝까지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였다. 쌀을 제외한 것은 당연한 것이다. 왜냐하면, 미국도 연근해 미국 국적선 만의 해운수송을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것이었기에 그것은 서로 주고받을 수 있는 것이었다. 최후까지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문제를 OIE(국제수역사무국)판정이후 절차에 따르겠다고 한 것은 선방한 것이었으며 미
지난 3일 창녕 축협의 가축시장은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한미 FTA타결에 따른 앞으로의 한우산업에 대한 걱정으로 가축시장은 활기가 없었다. 사진은 경남 창녕시장에 모인 농가들이 한미FTA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한미FTA타결 소식에 가축시장은 냉랭한 분위기만 감돌뿐이었다. 소를 몰고 나온 농가들은 많지만 매매가 이뤄지는 모습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었다. 사진은 충남 논산 가축시장에서 한농가가 애써 키운 소를 헐값에 팔고 씁쓸한 표정을 짓고 있다.
■ 충남 논산 가축시장시세 파악위해 인파 북적…출하 많지만 매매는 부진“불안해서 어디 소 키우겠어요. 팔려고 하는 사람은 있지만 사려는 사람은 없어요.” 한미FTA가 타결된 다음날 아침 논산가축시장. 어둠이 가기도 전인 아침 5시 출입문을 열자 전국에서 몰려온 소를 가득 실은 차들이 계류대로 쏟아져 들어왔다. 한미FTA 타결에 따른 불안 심리를 반영하듯 가축시장 안은 소와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이번 장날에는 유난히 많은 사람들이 나왔는데 그중에는 그동안 잘 안보이던 사람들도 종종 눈에 띄었다. 소값이 어떻게 돌아갈지 궁금해 하던 농가들이 출하현황과 시세도 알아보기 위해 나온 것이다. 소가 많이 출장되었지만 우려했던 홍수출하는 없었다. 농가들은 당장 흥정에 달려들기보다는 우선 관망하고 있어 개장초기에는 매매가 한산했다. 6시가 되면서 큰소는 매매가 그런대로 되었으나 송아지거래는 극히 부진했다. 부여읍 쌍북리에서 한우 9마리를 키운다는 하재숙씨는 “소값이 계속 떨어진다고 해서 두 마리를 가져와 한 마리만 팔았다”며 “보통때 같으면 벌써 팔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아지 중개인 윤기복씨는 “오늘도 출하는 많으나 매매가 부진하다”며 “앞으로 소값은
한미FTA 타결…지혜로 극복하자미국과 가격을 비교한다는 것은 국민학생과 대학생을 비교하는 것과 다름없는 상황이다.그래서 미국과의 FTA체결 자체를 해서는 안된다는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과의 FTA는 체결됐다. 이에 따라 본지는 미국 등과의 가격비교를 해 봄으로써 앞으로의 갈 방향을 정립토록 했다. □ 쇠고기미국은 육우 사육규모 기업화…국내 생산성 저하로 생산비 높아■국내 수출입동향=국내 쇠고기 수요량 중 수입산 쇠고기는 미국의 광우병 발생이전에 64% 수준이었으나 현재 52~56% 수준으로 감소한 상황이다. 미국산은 광우병 발생 이전에 국내 수입량중 64~68%를 점유했다.미국산 수입중단 후 호주 및 뉴질랜드산이 국내 수입량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결정후 수입량이 감소하는 등 벌써부터 미국산의 타국산 수입대체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는 국내 수입상들의 쇠고기 수입선이 미국으로 선회되고 있기때문이다.■미산과의 가격비교=미국은 사육규모가 기업화되어 있어 국내보다 저렴하게 비육이 가능하다. 미 농무부 농업통계청(NASS) 보고서에 따르면 2006년 2월 1일 현재 1천두이상 규모의 비육장에서 보유하고 있는
건초 노출 차단·소독·환축우 집중관찰 등 주문 최악의 황사가 불어닥치면서 구제역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구제역은 공기나 접촉으로 인해 전염되며 특히 황사가 구제역 발생의 유입경로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최근 ‘황사발생시 축산농가 관리수칙’을 발표하고 축사의 창과 출입문 등을 닫고 외부의 공기와 접촉을 가능한 적게 할 것을 축산농가에 당부했다.검역원은 또 황사 발생시 운동장ㆍ방목장 가축은 외부와 차단된 축사 안으로 대피시키고, 노지에 쌓아둔 사료용 건초 및 볏짚은 비닐이나 천막 등으로 덮어 황사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덧붙였다.아울러 황사가 끝나는 즉시 축사 주변, 건물 내ㆍ외부를 물로 씻어낸 후 소독을 실시하고 방목장의 사료조와 가축이 접촉되는 기구류도 세척 또는 소독을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가축이 황사에 노출됐을 경우에는 몸체를 씻은 후 소독을 실시해야한다고 설명했다.특히 황사가 끝난 후부터 1~2주간 환축 발생유무를 집중적으로 관찰하고 환축을 발견할 경우에는 즉시 관할 읍ㆍ면, 시ㆍ군, 시ㆍ도 및 가축방역기관(시험소),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농림부 등으로 신고해 달라고 주문했다.검역원은 축산농가 관리수칙과 함께 △문자서비스(S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