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한농은 마이코플라즈마를 비롯한 호흡기, 소화기 질병에 효과가 우수한 복합주사제 ‘엘에스마이신 주’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린코마이신(Lincomycin)과 스펙티노마이신(Spectinomycin)이 1대2 비율로 복합돼 있다. 두 성분의 첫 글자인 엘(L)과 에스(S)를 따서 엘에스마이신 주로 명명했다.린코마이신은 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등의 그람 양성균에 특히 효과가 있으며 스펙티노마이신은 그람 음성균, 그람 양성균에 광범위한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두 성분 모두 농장에서 큰 문제가 되는 마이코플라즈마에 대한 항균력이 우수하다.엘에스마이신 주는 두 성분의 상승작용으로 폐렴, 장염, 닭의 CRD, CCRD 등에 유효하며 돼지, 소, 닭, 개, 고양이, 염소 등 사용할 수 있는 축종도 다양하다. 유럽의 엄격한 GMP 규정에 따라 생산돼 높은 품질력을 갖추고 있다.특히 1일 1회 주사로도 충분한 치료효과를 나타내므로 경제적이고 사용이 편리하다.
【제주】 제주도축산진흥원(원장 조덕준)이 제주대학교와 공동으로 우수혈통 암소 중 도태되는 한우의 미성숙 난자를 활용한 우수 체외수정란을 생산해 희망 농가에 이식하는 실증연구 사업을 추진한다.이에 따라 지난 3월 22일 1차로 제주도내 6개 농가 젖소 대리모 26마리에 수정란을 이식하였으며 향후 성공여부를 확인 후 추가로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번에 이식한 수정란은 농협 가축개량사업소에서 우수종축 생산용으로 활용되다 도태되는 암소에서 난자를 채취해 우수 보증종모우의 정액을 이용해 수정란을 생산하는 것으로 부모 모두 능력이 우수한 혈통의 수정란이다.제주도축산진흥원은 앞으로 능력이 우수한 체외수정란 생산·이식 실용화 연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4~5월중에 2차로 수정란이식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사육중 도태되는 우량암소의 난소를 활용한 수정란 생산보급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혈통등록을 유도해 나감으로써 수정란 활용을 확대함은 물론 농가의 우량종축 확보와 능력개량을 촉진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또한 체외수정란이식 시범사업과는 별도로 올해 총 3백마리(한우 수정란 2백50, 흑우 수정란 50)의 우수혈통의 체내수정란 생산·이식 사업
(주)엠케이생명과학(대표 신영근)이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기술혁신형 기업 INNO-BIZ 기업에 지난달 22일 선정됐다.INNO-BIZ 기업은 Innovation(혁신)과 Business(기업)의 합성어로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을 지칭하는 뜻이다. 기술력이 있거나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술 혁신형 기업을 상징한다.기술과 경영, 가치혁신을 통한 글로벌기술 경쟁력을 지향하기 위해 중소기업청에서 선정을 하고 있다.특히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 경쟁력 및 내실을 기준으로 선정을 하며 과거의 실적보다 미래의 성장 가능성을 중요시하고 있다.이번에 (주)엠케이생명과학의 INNO-BIZ 기업 선정은 축산업계에 있어 의미가 있다.(주)엠케이생명과학은 ISO9001/14001 인증과 함께 벤처기업으로 인증을 받았었다. 그간 사료첨가제를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개발해 양축가와 사료회사에 납품을 하고 있으며 최근 타닌성분의 타시몬을 개발해 설사치료 및 예방과 성장 촉진에 기여하고 있다.
울산축협(조합장 이정웅)은 지난달 23일 신선지점(지점장 심태숙)을 신축 개점하고 본격적인 금융서비스에 들어갔다.이날 이정웅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축산물 판매장을 겸한 금융지점을 신설 개점하여 조합원이 생산한 우수한 축산물을 신선하게 공급해 드릴 수 있게 됐다”며 “친절과 봉사로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조합의 이익을 환원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일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울산시 남구 야음동 712-13번지에 새롭게 둥지를 튼 신선지점은 2006년 4월 중앙회로부터 설치 승인을 얻어 대지 1백82평 위에 신용점포 80평과 축산물판매장 30평으로 약 30억원을 투입하여 이날 성공적인 개점식을 갖게 됐다.이로써 10번째의 금융점포를 개점하게 된 울산축협은 도시의 유휴자금 유치로 축산농가에 양축자금을 지원해 축산발전의 밑거름으로 이용함은 물론 이를 통해 조합원들이 소득증대를 도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축산분뇨 전처리시스템을 전문 생산하는 문일종합기계(대표 문일기)가 최근 기존 제품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신제품 ‘2007년형 원심고액분리기M3’를 새롭게 출시했다.M3는드럼 스크린이 3백80~4백20rpm으로 회전하고, 내부의 슬러지 배출장치가 20~60rpm으로 저속 회전하면서, 슬러지의 함수율을 필요한 수준만큼 조절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는 점이 특징. 간편한 조작으로 누구나 손쉽게 가동할 수 있으며, 어떠한 조건의 분뇨(스크레파돈사, 우분, 계분)라도 처리할 수 있는 탁월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아울러 원심력에 의한 탈수가 이루어짐으로서, 가동 후 별도의 청소가 불필요하고 슬러지 배출구 이외에 냄새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는다. 시간당 처리량이 15~30톤으로, 가동시간이 적어 전력소비를 최소화했고, 슬러지의 함수율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퇴비 발효시 수분조절제(왕겨, 톱밥)가 전혀 필요하지 않아 추가적인 비용절감 효과가 있다. 또한 작동 중 과부하 및 오작동시 자동 차단장치에 의한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 M3고액분리기는 공시재료(돈분뇨) 함수를 83%(슬러지 17% 포함된 분뇨)를 1시간 가동 시에 슬러지 함수율은 74%, 건물(슬러지) 회수율 16.2%, 액상
한마음대회 열어…화합·단결력 강화 온힘“당진군 축산인 가족이 참여하는 축산인한마음대회를 열어 축산인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고 축산인들의 위상을 높여 축산업이 당진군발전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생각입니다.”지난달 임기2년의 당진군축산단체협의회 신임회장에 취임한 차선수 회장은 축산인의 위상제고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축산인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지역사회발전에 축산인의 참여와 역할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축산인들도 이제 축산인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발전에 주역으로 참여할 때 입니다.” 당진군축산단체협의회는 양돈농가를 중심으로 6개 단체가 참여, 당진군 축산인을 대변하는 단체로 발전해왔다. 차 회장은 취임식에서 밝혔듯이 “축산인들의 결집과 화합이 중요하다”며 “축산인한마음대회를 개최해서 ‘축산인은 하나’라는 인식을 심어줄 생각”이라고 밝혔다. 당진군이 급격하게 공업화로 진행되면서 자칫하면 축산업이 공업화 논리에 밀려 소외될수 있다고 봅니다. 축산업이 공업화와 함께 당진군 발전을 견인하면서 오히려 축산발전의 기회로 만들어 가는 지혜화 슬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차 회장은 “축산단체를 중심으로 브랜드를 개발해서 계획중인 축산회관에 축산물 브랜드
서산축협(조합장 정창현)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읍·면별로 조합사업 운영공개 및 대의원선거를 개최하고 72명의 신임대의원을 선출했다. 정창현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조합원의 조합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조합사업을 전이용해서 4년연속 흑자결산을 이룩하고 중앙회로부터 최우수조합에 선정되는 영광까지 안았다”며 “이제 성장과 발전이라는 대명제아래 서산축협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중장기발전전력을 수립·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축협은 이번 대의원선거를 통해 19개 읍·면 선거구에서 70명과 서산과 태안지역에서 각각 1명씩 여성대의원을 포함 총 72명의 대의원을 선출하고 신임대의원진을 구성했다. 서산축협은 지도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을 비롯해 조합사업추진현황과 가축시장확장이전, 생축장 확장 및 활성화, 태안지소 확장이전 등 중장기발전전력을 설명하고 조합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부여축협(조합장 박승균)은 지난달 12일부터 16일까지 신·구대의원 상견례를 겸한 지역별대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부여축협은 지난달 화합속에 읍·면별로 실시된 대의원선거를 통해 선출된 신임대의원의 임기가 4월부터 시작됨에 따라 전임대의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임대의원의 당선을 축하하기위해 대의원 간담회를 개최, 조합발전에 앞장설 것을 새롭게 다졌다. 박승균 조합장은 인사말에서“조합을 위해 큰 뜻을 품고 새로 대의원으로 선출된 신임대의원의 당선을 축하한다”며 “한미FTA협상으로 한우가격이 하락하는 등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으나 지혜와 슬기를 모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조합발전으로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부여축협은 이번 지역별대의원 간담회를 통해 대의원간의 얼굴을 익히고 신임대의원의 역할이 조합발전에 중요하다는 인식을 높였다. 또한 생축장사업 확장과 TMF공장을 비롯한 조합이 중점 추진할 역점사업을 설명, 대의원의 조합사업 이해와 조합사업에 참여를 통한 조합발전에 주역이 되기로 결의하는 시간이 되었다.
임직원 가족교육 실시▲윤상익 조합장(여주축협)=지난달 24일 봉황웨딩홀에서 조선대 김병조교수를 초빙, 임직원 가족교육을 실시양주 4H후원회 정총 참석▲윤기섭 조합장(양주축협)=지난달 29일 양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4H 후원회 정기 총회 참석.송산한우회 회의 참석▲우용식 조합장(수원화성오산축협)=지난달 29일 안산사료공장에서 실시된 송산한우회 회의에 참석.한우산업 심포지엄 참석▲조성환 조합장(용인축협)=지난달 29, 30일 양일간 용인청소년수련원에서 실시된 경기한우산업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에 참석.마홀촌사료 품관협 개최▲양기원 조합장(포천축협)=지난달 29일 축산물 업유통사업소 회의실에서 마홀촌사료 품질관리 협의회를 개최.영동한농연 체육대회 참석▲홍성권 조합장(옥천영동축협)=지난달 24일 영동군 용화초등학교에서 개최된 영동 농업경영인 화합 체육행사에 참석.물가안정대책위 참석▲이성종 조합장(진천축협)=지난달 30일 진천군청에서 진천 물가 안정 대책 위원회에 참석.친환경농업 워크숍 참석▲진항구 조합장(제천단양축협)=지난달 29일 제천 문화회관에서 제천 친환경 농업연합회 워크숍에 참석.한우고급육 생산교육 실시▲유인종 조합장(청주축협)=지난 2, 3일 조합회의실에
최첨단 최신 시설을 갖춘 한국양계조합 수도권 통합유통센터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한국양계조합(조합장 오정길)은 지난달 29일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소재 수도권통합유통센터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식에는 농림부 이상수 축산경영과장을 비롯해 농협 남성우 상무, 경기도 조충희 과장을 비롯, 서울지역 축협조합장, 조합임직원 등 1백50여명이 참석했다.이번에 준공식을 가진 수도권통합유통센터는 경기도 용인과 양주에 위치해 있던 유통센터를 통합한 것으로 총 50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부터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 왔다.특히 최첨단 시설을 갖춘 수도권통합유통센터는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수도권 계란시장에서 한국양계조합의 입지를 한층 강화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수도권통합유통센터는 1천8백여평의 대지위에 9백평의 건물 내에 전자동 세척 및 선별라인을 갖추고 일일 1백만개의 처리능력을 갖추고 있다.한국양계조합은 수도권통합유통센터를 비롯해 대구유통센터 70만개, 영주유통센터 50만개, 목포유통센터 45만개 등 총 2백65만개의 처리능력을 갖추게 됐다.이에 따라 한국양계조합은 현재 5% 정도인 계란 시장점유율을 10%까지 올린다는 계획달성에도 한 발 더 다가서게
“토종닭 산업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구심체인 협회가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한국토종닭협회가 김연수 회장 취임이후 협회재정 안정, 불법토종닭 종계장 근절 활동 등 여러 면에서 달라진 모습이다.이에 김연수 회장에게 향후 토종닭협회 운영방안에 대해 들어봤다.일신상의 사유로 퇴진한 전임 정두영 회장의 바통을 이어 받은 김연수 회장은 “토종닭협회가 명실공히 토종닭업계를 대표할 수 있는 조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취임 이후 토종닭협회의 눈에 띄는 변화는 무엇보다 재정적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김연수 회장은 취임이후 솔선수범해 협회발전기금으로 1천만원을 내놓고 전국을 순회하며 토종닭업계 주요 인사들을 찾아다녔다. 협회 사업에 적극적인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서다.김 회장은 “협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재정적인 안정이 중요하다”며 “재정적인 안정을 위해 가능한 모든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최근에는 무등록 토종닭 종계장 척결에 나서면서 가시적인 성과도 보이고 있다.“무등록 종계장은 각종 질병전파의 원인일 뿐만 아니라 토종
‘불법 종계·부화장 고발센터’가 운영 방안이 마련됨과 동시에 현장 실태조사가 실시되는 등 양계업계와 통종닭업계의 불법 종계 퇴치 활동이 본격화 된다.대한양계협회(회장 최준구)와 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연수)가 공동으로 운영키로 한 ‘불법 종계·부화장 고발센터’는 양계협회 사무실에 설치하고 오는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또 고발방법은 무등록 종계장에 대한 위법사례를 6하 원칙에 따라 고발센터에 서면 또는 전화로 신고하면 된다. ‘불법 종계·부화장 고발센터’는 신고가 접수되면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현장을 확인하고 위법 사실이 입증될 경우 당국에 고발하는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게 된다.이 밖에도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신고자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위법 농가는 양계관련 잡지 또는 전문지에 공표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