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수의약품(대표 김승목)은 휴약기간이 필요없는 차세대 항생제 ‘세프론-주’를 선보였다.세프론-주는 페니실린 내성이 있는 원인체에 강력한 항균력을 지닌 분말주사제다. 세프티오퍼나트륨을 주원료로 황색 또는 미황색의 분말을 띠며 소와 돼지의 파스튜렐라성 폐렴, 흉막폐렴, 세균감염증 등의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세프론 4g과 80ml 희석액이 한세트로 구성돼 있다. 사용 방법은 소의 경우 본제 1g을 주사용 증류수 20ml 비율로 용해 시 체중 50kg당 1~2ml를 1일 1회 근육주사하면 된다. 돼지는 본제 1g을 주사용 증류수 20ml 비율로 용해 시 체중 10kg당 0.6~1ml를 1일 1회 근육주사한다.세프론-주는 연속 3일간 투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휴약기간이 없어 납유와 출하에 대한 고민 없이 예방ㆍ치료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세프론-주는 세프티오퍼나트륨(Ceftiofur)의 세프와 프론티어(frontier)의 프론의 합성어로 강한 약효를 통해 병원균을 박멸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양돈사료생산량이 2개월 연속 감소했다. 농림부에 따르면 지난 2월 양돈사료 생산량은 41만8천3백96톤으로 전월에 이어 또다시 9.4%가 줄었다.그러나 1년전 보다는 4.7%가 늘면서 올들어 총 88만90톤의 양돈사료가 생산, 전년동기 대비 6.2%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달 양돈사료 생산량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젖먹이용 2만4천7백63톤 ▲젖뗀용 10만7천6백15톤 ▲육성돈전기 12만1천42톤 ▲육성돈후기 5만6천1백98톤 ▲비육돈 5천3백49톤 ▲비육돈출하 9천2백27톤 ▲번식용수퇘지 7백86톤 ▲번식용암퇘지 1천5백66톤 ▲임신돼지 5만1천2백77톤 ▲포유돼지 4만5백73톤 등으로 전월과 비교해 전품목에 걸쳐 감소했다.한편 양축용배합사료 생산량은 총 1백25만4천4백33톤으로 전월에 비해 8.7%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유업체 잉여원유 확보경쟁…상반기 생산량 호전 진흥회, 가공시유 판매량 폭락…소비 전년 밑돌 듯 올 상반기 원유생산량은 예년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이다. 반면 우유 소비는 전년 수준을 밑돌 전망이다.낙농진흥회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원유생산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했으나 지난 2월 하루 평균 6천1백32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2% 증가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이외의 원유 생산량 증가는 그동안 끼워팔기 경쟁을 치열하게 전개해 온 메이저 유업체가 감아 팔 원료유의 부족사태를 우려해 업체간 잉여원유 확보경쟁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한 젖소 사육두수의 전반적인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두당 하루평균 산유량이 높아진데다 겨울 온난화에 따른 영향도 산유량 증가의 한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편 우유 소비는 백색시유 판매량은 꾸준히 유지되고 있으나, 가공시유 판매량 감소폭이 워낙 커서 전년 수준의 소비량을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낙농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던 분유재고가 3월 10일 현재 8천1백톤을 넘어서면서 증가세로 반전, 4월이면 1만톤이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유제품 수입은 분유 적체로 전년 동
“시유 중심 매출 조합원 위한 것냉각기 교체 4%저리자금 지원”서울우유 제3기 낙농주부대학동창회(회장 이정희·신하늘목장)는 지난 26일 오전 10시 50분 경기도 화성시 남양농협 3층 예식홀에서 정기총회를 가졌다. 특히 이날 총회는 서울우유조합의 박만길이사와 윤규진낙농지원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낙농현안 문제에 대한 질의 응답과 열띤 토론으로 주목을 끌었다. 이날 질의는 담다디목장 김미숙공동대표·주말목장 장복인공동대표·짐보목장 이보희공동대표·도리도목장 송기정공동대표 등이 나섰고, 박민길이사와 윤규진 본부장이 응답했다. 그 내용을 간추린다.▲질의=국제곡물가격 상승으로 사료비 등 원유생산에 따른 제반물가가 계속 오르고 있다. 또 한미FTA협상 등 국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산적하고 특히 수송아지 가격은 50만원 내외로 하락하여 목장경영에 손실이 가중되고 있다. 그런 만큼 조합은 농가수취 원유가격을 인상하든지 M유업처럼 쿼터 외 원유가격을 현실화해라. 또 직원들은 구조조정을 통해 꼭 필요한 인원을 제외하고는 줄여야 한다고 본다. 조합원은 1등급 A우유 생산에 매진하지만 많은 소비자는 모르고 있다. 소비자가 제대로 알도록 하는 홍보와 동시에 M유업·N유업에 비하여
“드라발은 목장의 규모화를 통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해결책을 제시하겠습니다.” 로봇착유기를 공급하고 있는 드라발의 휄리뻬 모레노 한국지사장은 단순히 착유기 판매 회사차원을 뛰어 넘어 우유생산의 선진화를 주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낙농산업현장에서 로봇착유기를 앞 다퉈 설치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낙농은 규모나 환경 측면에서 스웨덴이나 일본과는 다르다며, 앞으로 한국 낙농현장의 로봇착유기 설치가 붐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휄리뻬 모레노 지사장은 “한국의 낙농은 빠르게 변화되고 있으며 그만큼 첨단기계 도입도 빨라지고 있다”고 거듭 강조하고 “이에 드라발에서는 착유량 증가, 노동력절감, 전력소비량까지 감소해 수익성이 증가되는 긍정적인 점을 부각시켜 공격적이고 전략적인 마케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휄리뻬 모레노 지사장은 “드라발의 VMS(자발적 착유시스템, Voluntry Milking System)는 앞으로 국내 낙농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드라발은 타업체와 달리 본사 직영체제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면에서 빠른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10년내 농가당 젖소사육두수 6백두 전망뉴질랜드 최대 낙농조합인 ‘폰테라’사는 낙농가수가 향후 10년내 현재 1만명 정도수준에서 6천농가로 줄어들고 농가당 평균사육두수는 현재의 3백20두에서 6백두로 늘어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이 같은 현상은 이미 수년전부터 시작되었는데 신규로 목장을 착수하는 농가는 평균사육두수가 6백두인 반면 폐업하는 농가수는 3~4배정도 많으나 사육두수가 130~140두에 불과해 전체 사육두수와 우유생산량은 거의 변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뉴질랜드 목장부지 가격은 수년전에 비해 15~20%정도 하락하였고 최근 다시 회복세에 있어 신규 낙농가들은 부지 임차 형태의 목장경영이 바람직한 것으로 지적됐다. 日, 소비 확대위해 ‘우유’ 표기 완화 검토일본 농림수산성은 관련단체와 공동으로 우유소비확대를 위해 현재 원유 100%에만 사용하는 ‘우유’라는 표기기준을 다소 완화하여 비타민등을 첨가한 것도 ‘우유’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정부와 업계가 공동참여하는 ‘우유 유제품 소비확대 대책 위원회’를 설치, 소비자의 우유에 대한 이해를 촉진하기 위해 중앙낙농회의가 추진하는 ‘낙농교육목장’을 강화하
서울우유는 올해 아름다운 목장 가꾸기 일환으로 5천만원의 재원을 마련하여 묘목 또는 꽃씨를 조합원에게 전달하고, 사진콘테스트도 갖기로 했다. 26일 서울우유 낙농지원사업본부 윤규진본부장은 “2005년 시작한 아름다운 목장 가꾸기 운동을 올해 확대 추진키로 하고, 오는 4월 10일까지 희망하는 납유조합원에게 가구당 2만원씩의 묘목 또는 꽃씨를 지역의 축산계를 통해 전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윤규진본부장은 이어 “2년전 개최했던 사진콘테스트로 올해 부활하되 4월말부터 11월말까지 8개월 동안 월별로 실시하여 우수상과 장려상을 선정, 시상하고 상위 입상작품들은 오는 12월 연말대회에 출전토록 하여 최우수상 등을 가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다만 조합에서 지원하는 묘목과 꽃씨는 각 축산계 별로 이름과 업체를 선정토록하고 대금지급방법도 공급업체간 하도록 했다. 이와 관련 각 지역별로 많은 조합원들은 보다 아름다운 목장을 만들기 위하여 조합에서 지원하는 묘목과 꽃씨 외에 자담으로 묘목과 꽃씨를 구입하여 식목일을 전후하여 심을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세계적인 사료 전문회사인 네덜란드 덴카비트사와 기술제휴로 탄생한 우성사료의 신제품 이노텍 양돈 프로그램은 모돈, 갓돈, 비육돈 전 제품이 면역 강화 개념으로 설계되어 양돈농가의 골칫거리인 모돈 면역 능력 손실에 의한 번식 능력 저하 및 4-P에 의한 자돈, 비육돈 폐사 등을 해소시켜 양돈장의 생산성을 높이고 수익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고급 유기산 첨가 유해세균 억제시켜CPT공법 특수가공…기호성 향상 우수■ 이노텍 번식돈 영양 면역 프로그램- 특허 공법에 의한 옥수수 특수 가공 100% 옥수수 원료를 수입하는 우리나라는 옥수수 원료 변화에 민감하다. CPT공법에 의한 100% 특수 가공에 따른 원료 변화를 최소화하고 기호성 향상 및 에너지 이용성을 향상 시켰다.- 다양한 고품질 섬유소 영양 이론 적용개량 모돈의 가장 큰 스트레스는 공복감이다. 특히 임신 초기 공복감은 생산성의 가장 큰 적이다. 이노텍 번식돈 사료는 고품질 섬유소 적용으로 모돈의 포만감을 부여하여 심리적 안정감을 유도하고 소화기간의 용적 향상으로 높은 수준의 사료 섭취를 유도한다.- 개량 모돈 생리에 맞는 정밀 배합비 설계과학적 체계화된 배합비 및 원료 사용과 불
네덜란드와 공동연구로 모돈전용 사료 출시모유분비·면역이행항체 높여 자돈폐사율 줄여3월 들어 봄이 왔음을 알리는 봄비가 자주 내리고 있다. 봄비가 많이 오면 그 해 풍년이 든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 축산업계도 풍년이 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언론에 따르면 2006년에 양돈업에 신기록 3개가 작성되었다고 한다.첫번째는 돼지 사육두수, 두번째는 폐사율, 마지막으로 돼지고기 수입량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어떤 면에서 보면 좋은 면도 있지만, 폐사율 증가 및 돼지고기 수입량 증가는 양돈 농가에 커다란 한숨을 가져오고 있다.결국 농장의 폐사율 증가는 판매두수 감소로 수입이 줄어들어 농장 경영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게 됐다. 이를 입증하듯이 지난해 전체 MSY(모돈두당연간출하두수)가 13.5두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생산성 저하와 함께 돼지고기 수입량 급증에 따른 돈가 하락으로 더욱더 농장 경영에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따라서 이런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경쟁력 있는 농장을 만들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생산성 향상에 집중해야 한다.생산성 향상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PSY와 MSY를 높이는 것과 사료효율 개선, 생산원가 절감, 출
대한제당 무지개사료가 경쟁력을 잃어가는 한국 양돈 산업 회생을 위한 해답을 찾고, 전도사 역할을 자임하고 나서 희망을 주고 있다. 대한제당은 자돈전용사료인 ‘까만사료’와 모돈전용사료인 ‘GPN사료’로 한국 양돈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심혈을 기울인 결과 현장에서 속속 그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까만사료-폐사율‘뚝’ 설사‘끝’대한제당이 설사병에 초점을 맞춘 ‘까만사료’를 개발하게 된 것은 이유 후 많이 발생하는 설사병 해결을 통해 양돈농장의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를 풀기 위해서다.돼지만성소모성질병(4P)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것도 이유 후 2차 감염에 의한 것으로 2차 감염중 하나가 설사병인 만큼 설사병을 줄임으로써 폐사율을 감소시켜 생산성 향상을 통해 농장의 수익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것이다.이번 ‘까만사료’는 양돈농가들로부터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던 ‘스티뮤레이트’를 업 그레이드한 후속작으로 ‘까만사료 2호’에는 아예 항생제를 쓰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까만사료’를 소화기가 약한 갓난돼지에 먹이게 되면 설사 치료와 예방에 효과가 있다.특히 갓난돼지사료 급여구간에서 설사병이 발생되더라도 뚜렷한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사료로 해결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설사해결
영국 SCA사 기술 노하우 바탕…증체량 1kg 추가 목표4P로부터 자돈보호…농가 생산비 절감에도 기여600년만에 돌아오는 ‘황금돼지해’라고 떠들썩하게 시작한 2007년도 정해년.온국민이 열광했지만 우리 양돈농가는 생산성 악화 주범인 4P(PMWS,PRRS,PRDC,PED)를 극복하지 못해 매우 어렵고 안타까움속에 출발했다. 언제였을까? 언제부터 또 어디서부터 문제가 발생했을까? 언제쯤 해결될까? 아니 과연 해결할수는 있는걸까? 이런저런 불안이 아직도 올 한해 우리 양돈업의 미래를 우울하게 하고 있다. 4P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첫째 돼지간 접촉을 최소화해야 되고 둘째 스트레스가 원인임을 항상 기억하여 스트레스를 제거해야하며 셋째 위생관리를 철저히해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좋은 사료와 물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돈 증체량 1kg, 자돈 생존율 복당 1마리 추가라는 목표로 곰표 대한사료의 기술력과 최신식 연구시설에서 수차례 검증을 통해 개발한 세계적인 자돈사료 생산회사인 영국의 SCA사의 기술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56일령부터 80일령 급격한 면역력 저하로 폐사되는 자돈을 살리기 위해 신제품 SCA 트랜스라이트를 출시했다. SCA 트랜스라이트는 소진
자돈질병·육성돈 발육부진·모돈 번식률 개선생산성 완벽 구현 풀라인업 구성최근 PMWS등 다양한 질병으로 인한 출하두수의 감소와 약품비 증가 및 환경오염 규제에 따른 분뇨처리 비용상승 등으로 양돈장의 경영을 압박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국제 곡물가의 폭등으로 인한 사료비의 인상으로 양돈업은 조금만 잘못 운영을 해도 적자경영을 면치 못할 위기 상황에 처해있다. 그래서 올해는 더욱 생산성의 격차가 농장의 흥망을 결정할 수 있는 절대절명의 상황이라 할 수 있다.CJ Feed는 올해 한국 양돈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세가지 목표를 수립했다. 먼저 질병감소 토탈 서비스 솔루션 제공을 통한 사료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그리고 MSY 20두 이상 달성을 위해 안정적으로 고품질 사료를 관리해 나가며 기능성 고효율 제품의 농장 적용을 통해 농장 생산비를 절감하는 것이다. CJ Feed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각종 서비스 프로그램 개발 작업, 전문인력의 전진배치, 신제품 개발을 추진 운영하고 있다.금번 4월말 출시 예정인 ‘퍼펙트 마이스터(가칭)’ 신제품 사료를 통해 우리나라 양돈장 현안 문제인 자돈시기의 질병 다발, 육성돈의 후기 발육 부진, 모돈의 면역 저하에 따른 번식성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