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축협(조합장 최삼호)은 지난 6일 본점 2층 회의실에서 지역작목반과 축산계를 대상으로 2007년도 조합사업 설명회를 실시했다.최삼호 조합장은 이날 “오늘 설명회는 조합원들의 자발적인 사업 참여와 조합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며 “조합사업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경주축협 부서별 담당자들은 조합경영 실적 현황보고와 함께 송아지 생산 안정사업, 한우등록사업, 경매사업, 개량농가 육성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경주천년한우’ 브랜드와 지도사업, 사료·조사료 구매사업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경남도 농업기술원은 옥수수나 수수 등 봄에 파종하는 대표적 사료작물의 재배에 관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경남농기원은 옥수수의 경우 파종시기가 늦으면 생육기간이 짧아 수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남부지방의 경우 4월 상순, 늦어도 중순 전까지는 파종을 마쳐야 한다고 밝혔다. 또 생육을 좋게 하기 위해 10a당 질소 20kg, 인산 15kg, 칼리 15kg을 시비하고, 특히 석회와 퇴비를 함께 주면 더욱 수량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농협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재관)는 농·축산물 공동판매 3조원을 목표로 지난 15일 김해농산물유통센터에서 2007년 경제사업 활성화 추진 결의대회를 가졌다.이날 대회에는 경제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관내 농·축협 경제상무 1백53명을 비롯해 시군지부 경제팀장 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결의대회에서 조직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농업인과 소비자가 만족하는 농축산물 유통혁신에 박차를 가하기로 하는 등 4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또 지난해 1조7천억원의 실적을 보인 공동판매에 대한 올해 목표를 3천억원 늘린 2조원으로 책정했다. 참석자들은 연합판매사업 6백80억원, 농산물 수출 5천8백만달러, 축산물 공동판매 1조원 등 세부사업 목표 달성을 다짐했다.농협경남지역본부는 이 자리에서 산지유통주체인 지역 농·축협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밝혔다. 순회수집 지원용 차량 13대를 지원하고 가축질병예방을 위해 방역복 1천벌을 공급했다.또한 소비지 시장에서 공격적인 농축산물 마케팅활동도 전개키로 했다. 오는 9월 경남도와 공동으로 농축산물박람회인 ‘필(feel)경남엑스포’를 개최해 농축산물 홍보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시군 단위 연합마케팅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품
농림부가 앞으로는 주말과 휴일에도 비상근무를 한다.농림부는 지난 16일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한미FTA 농업협상,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과 같은 악성 가축질병 특별방역 등 당면 현안 대처방안에 대해 논의한 뒤 비상근무를 하기로 했다.이날 박홍수 농림부장관은 한미FTA와 최근 북한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는 등 당면현안이 급박하고 중대하여 조금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강조하고, 농림직원들이 철저히 대처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이에 따라 앞으로 농림부 과장급 이상 간부는 토·일요일 등 휴일에도 출근하여 한미FTA 농업협상 대응전략 마련, FTA 체결시에 대비한 국내 보완대책 강구, 악성 가축질병 방역 등에 나서게 된다.
지원금리도 5년간 무이자로농림부가 도축장 경영개선 및 구조조정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농림부는 과잉상태인 도축장에 대해 구조조정을 촉진하고, 경영개선을 통해 더욱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도축장 구조조정 및 경영개선 대책’을 마련했다.이 대책에 따르면 도축장 통폐합 시 지원하고 있는 현행 4%의 정책자금 금리를 통폐합설치기간(5년)동안은 0%로 적용토록 하고, 일반업체의 도축·가공장에 대한 HACCP시설 자금지원시에도 1%포인트를 인하, 3%로 적용토록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시행키로 했다.또 각종 정책자금 지원시 소비자연맹에서 매년 조사·발표하는 ‘도축장 HACCP운용수준평가’ 결과 상·중·하 등급중 상위등급위주로 지원하며, 상위도축장에 지원하는 무이자 운영자금지원 대상을 현행 1/3수준에서 향후 10년간 10%수준까지 단계적으로 축소하여 구조조정을 촉진키로 했다.이와 함께 식육 판매시 도축장을 표시토록 하여 소비자가 식육을 선택할 때 도축장의 위생수준도 고려할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지방세법에 의해 소·돼지 도축시 납부하는 도축세는 시·군 등 자치단체의 일반재정으로 활용되고 있는 만큼 자치단체에서는 도축장의 위생수준 및 경영 상태를
알앤엘바이오는 지난 3일과 10일, 17일 3회에 걸쳐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작업을 지원했다. 매 주말 마다 각각 6명씩, 휴일을 포기하고 방역사업을 지원한 직원들은 차량 통제 등의 단순업무에서 실제 소독액 분무 과정까지 직접 팔을 걷어 부치면서 공무원, 군경들과 함께 방역작업을 했다. 방역지원의 책임을 맡은 이창균 이사는 “조류인플루엔자의 발생이 남의 일이 아니라는 생각에 자원봉사 형태로 직원들에게 제안해 실시하게 됐다”며 방역소독 활동에 철야 근무를 하는 공무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북】 전북한우광역브랜드 ‘참예우’사업단 실무협의회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간 고창 선운산 유스호스텔에서 회의를 갖고 전북지역 6개 축협이 참여하는 광역브랜드 사업의 추진계획을 점검했다.이번 회의에서 전북한우광역브랜드사업단 강병무 운영위원장(남원축협장)은 인사말을 통해 “타 광역브랜드보다 상대적으로 늦게 출발한 ‘참예우’사업의 완벽한 성공을 위해 모든 참여조합이 정보공유를 통해 충분한 준비와 철저한 장기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위원장은 “참여축협 조합장들과 실무협의회의 적절한 역할분담을 통해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 나가자”고 말했다.이춘구 참예우 브랜드사업단장은 사업추진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이번 회의를 통해 각 조합에서 실시해온 브랜드사업의 장단점에 대해 토론하면서 사업계획을 점검하고 보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 단장은 앞으로 광역지자체와 사업단이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전북한우광역브랜드의 성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회의에 참석한 실무진들은 브랜드 매뉴얼 작성을 비롯한 현안문제 등을 놓고 분임조별로 진지하게 토론했으며, 토론결과를 과제별 종합발표를 통해 공유했다.전북지역 6개 축협이 참여, 전북 최대
한국관 5백34평 규모…참가국중 2위하림·화인코리아·마니커 공동시식회올해도 어김없이 열린 일본의 동경식품박람회(FOODEX JAPAN)가 수많은 관람객들을 동원해 문전성시를 이뤘다.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일본 동경의 마쿠하리 메세 전시장에서 개최된 ‘FOODEX JAPAN 2007’에는 전체 2천4백여개의 업체와 10만명 가량의 방문객들이 찾아 대규모 식품산업 전시회로서의 입지를 재확인시켜줬다.아시아와 환태평양 지역 일대를 통틀어 식품산업 전시회에 있어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FOODEX JAPAN’은 1976년 시작돼 올해 32번째로 열렸다.이번 행사에서 한국관은 역대 가장 큰 규모로 꾸며졌다.전체 5백34평 규모의 한국관은 전체 참가국들 중 1위 이탈리아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주로 김치를 비롯한 발효식품과 인삼 등 신선식품 위주로 한국식품에 대한 홍보가 이뤄진 속에서 축산식품 중엔 삼계탕이 집중적으로 선보여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육류유통수출입협회는 육계계열화 업체인 (주)하림, (주)화인코리아, (주)마니커와 공동으로 준비한 시식회를 통해 레토르트 삼계탕 제품들을 선보이고, 콜레라 방역 진척상황과 한국산 돼지고기의 안전성에 대해 중
한국농업대학은(학장 정명채) 지난 20일 본교 대강당에서 박해상 차관을 비롯 현장교수, 유관기관장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10주년 행사를 갖고 제 2의 창교를 선언했다. 이날 정명채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쟁력있는 농업경영으로 우리농업을 구할 인재를 키우는 설립목적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10년동안 그동안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대학발전방향을 정립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업전문대학은 97년 설립해 오는 28일 한국농업대학으로 학교명칭이 변경되며 학제도 기존 3년제에서 3+1로 전공심화과정으로 개편해 학사학위를 받게된다.
▲박홍수 장관(농림부)=지난 21일 aT센터에서 신지식농업인 인증패를 수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
▲이명수 전 차관(농림부)=주덴마크대사로 임명됨에 따라 지난 25일 출국.
▲이승호 위원장(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29일 대전 샤또 그레이스 호텔에서 낙농자조금대의원 총회를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