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축산발전협의회(회장 윤상익·여주축협장)는 지난 15일 농협중앙회에서 남경우 축산경제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가졌다.이날 조합장들은 “지난해 농지법 개정으로 오는 7월부터 자유롭게 농지에 축사를 신축할 수 있게 됐지만 현재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과정에서 축사시설에 주거시설이 빠져 있는 문제점이 있다”며 “질병 차단과 깨끗한 환경 유지를 위해 항상 관리인들이 가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축사의 범위 속에 주거시설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조합장들은 또 “농지에 축사시설을 설치할 경우 건축물관리대장에는 등록되지만 등기는 되지 않고 있다”며 “축사를 담보로 제공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조합장들은 전국협의회장이 선출된 지역의 경우 지역협의회장을 별도로 선출할 수 있도록 전국축산발전협의회 운영규칙을 개정했다. 남경우 대표는 이날 “축산인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임기 중 최선을 다할 각오”라고 말했다.
경인지역군납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이철호·파주연천축협장)는 지난 14일 파주 문산 소재 반구정나루터에서 회의를 갖고 군납 현안문제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협의회에는 농협중앙회 윤태진 공판지원단장과 조영덕 군납팀장, 배효문 부천공판장장, 김경수 경기지역본부 축산팀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조합장들은 최근 연이은 사료가격 인상으로 축산물 생산비가 높아졌다며 2007년 군납가격계약에 생산비 인상요인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농협중앙회에 건의했다.또 조합장들은 현재 서울우유가 대리점을 통해 납품하고 있는 우유군남에 대해서도 각 지역 군납 계약조합들이 서울우유와 연계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한편 이날 조합장들은 임기만료 회장단을 재신임했다. 경인지역군납축협조합장협의회 회장은 이철호 파주연천축협장, 부회장은 양기원 포천축협장, 감사는 정영세 부천축협장이다.
【전북】 임실치즈농협(조합장 신동환)은 지난 6일 임실군 청소년수련관(사선대)에서 ‘임실치즈밸리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지정환 신부와 전북도 전희재 행정부지사, 김진억 임실군수, 황태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관계자 등 3백여명이 참석했다.신동환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오늘을 계기로 40년 역사를 가진 임실치즈의 전통성을 확인하자”며 “지자체와 조합, 지역주민 모두가 임실치즈밸리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를 희망하며 임실치즈농협은 그 중심에 서서 제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임실치즈 역사의 산증인인 지정환 (디디에 세르스테반스)신부는 임실치즈 설립 당시 어려웠던 상황을 극복해온 과정을 설명하면서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황태규 정책자문위원은 임실치즈의 앞으로의 과제와 패러다임의 변화, 임실치즈 브랜드 활성화방안 등을 제시하면서 지역 특화사업이 아닌 국가 자산이라는 사명감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자고 강조했다.임실치즈밸리 조성사업(가칭 임실치즈체험테마파크)은 임실군 임실읍 금성리와 성수면 도인리 4만2천여평의 부지에 2백54억원을 투입해 2008년 8월까지 치즈과학연구소와 첨단유가공공장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4-P예방 자돈질병 해결…모돈사료 출시계획CPT공법으로 안정성 확보…해외 기술제휴도 우성사료가 ‘피그팜 솔루션 프로그램’으로 양돈사료 시장 공략에 나설 채비를 갖췄다. 특히 돼지만성소모성질병으로 인한 어려움에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까지 겹침으로써 양돈업계가 더욱 어려워 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우성사료의 대응전략 등이 무엇인지에 대해 김재형 양돈PM을 통해 들어본다.- 올해는 양돈산업이 매우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본다. 이에 따른 우성사료의 대응 방안은 뭔가.▲올해 양돈산업은 만성소모성질병의 지속적인 만연, 미산쇠고기 수입재개, 사료값 인상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산쇠고기 수입재개 및 사료값 인상을 피할 수 없다면 이제는 폐사율을 줄여 생산성 향상에 집중해야 할 때이다. 이에 우성사료는 이노텍 모돈 갓돈 비육돈 프로그램 출시로 양돈장 폐사율 예방과 한국 기후에 적합한 중압식 대류성 환기시스템을 농가에 보급하여 양돈농가 생산성 향상에 큰 호응을 얻었다. 2007년은 우성 피그팜 솔루션 프로그램을 보급하겠다. 우성 피그팜 솔루션 프로그램은 모돈, 자돈, 비육돈의 질병예방을 위한 사료와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양돈 농장의 수익성 향상에 기여
【충남】 백제낙협 조합장에 정중호(45) 후보가 당선됐다. 백제낙협은 지난 14일 실시된 조합장 선거에서 정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정 당선자는 백제낙협 감사를 역임하고 현재 한농연부여군연합회 정책부회장을 맡고 있다.
신임대의원 간담회 개최▲우용식 조합장(수원화성오산축협)=지난 15일 조합 회의실에서 신임 대의원 간담회를 개최.축협장학금 전달▲양기원 조합장(포천축협)=지난 15일 조합원 자녀에게 ‘2007년 축협장학금’을 전달.음성발전협의회 참석▲이경호 조합장(음성축협)=지난 16일 음성군청에서 열린 음성지역 발전협의회에 참석.여성조합원 선진지견학 실시▲이성종 조합장(진천축협)=지난 16일 여성조합원을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순회 전이용대회 실시▲양경수 조합장(화순축협)=지난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읍면지역조합사업 전이용대회를 개최하고 대의원 선거를 실시.
8. 가축계열화사업이 그렇게 중요한 사업인가?(1)개방화 대응위해 축산업 조직화 시급 판단불필요한 도축단계 부작용…계열화사업 추진가축계열화사업이란 품질이 우수한 일정 크기의 가축을 기르는 것을 축산농가가 전담하고 축산농가가 생산한 가축을 경영을 전문으로 하는 계열주체가 계약생산에 의해 수집, 도축·가공·저장 및 유통·판매까지 전담토록 하는 사업이다. 즉 가축의 사육은 축산농가가 하고, 축산식품의 가공·처리, 품질 및 유통은 가축계열주체가 담당해 사육과 유통·판매 등을 분담하도록 하는 체계로서 축산업협동조합과 같이 축산 조직의 현대화로 국제경쟁력을 확보하는 첫 번째 과제이기도 했다. 그리고 가축계열화사업은 이미 1982년에 우리나라 축산업의 근대화를 위해 필요성이 인정돼 내가 참여해 수립한 축산진흥과 산지개발 10개년계획에 포함돼 발표가 됐으며, 1984년에는 축산법을 개정해 정부가 법규정까지 마련했던 것이다. 그러나 1984년 하반기에 발생한 소 값 파동으로 몇 년간은 새로운 정책의 선택과 추진에 어려움이 많아 어물어물 하다가 1986년의 UR협상이 시작되는 시기를 맞이했다. 물론 그 당시에는 소 값 파동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도 했다.그러
서울대학교 김유용 교수가 대한양돈협회 제1검정소 신축기금으로 1천만원을 쾌척, 화제가 되고 있다.김유용 교수는 지난 15일 양돈협회를 방문, 김동환 회장에게 신축기금을 전달하며 “1년여 동안 검정소 검정위원으로 활동하며 검정소 발전을 통해 종돈능력검정이 보다 널리 보급돼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됐다”며 그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실험농장을 통한 현장중심의 연구수행으로 국내 양돈산업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김동환 회장은 이에대해 “평소 양돈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을 몸소 실천하는 김유용 교수의 모습은 양돈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협회 역시 모든 양돈인들이 안정적인 생산활동에 나설수 있도록 혼연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국양봉조합(조합장 조상균·사진 왼쪽)이 최근 사망한 고 유영수(전 양봉협회 사무총장) 유가족으로부터 양봉관련 전문서적 3천여권을 기증받았다. 지난 15일 유영수씨 미망인인 용금옥 여사(사진 오른쪽)는 조상균 조합장에게 양봉서적 3천여권을 기탁했다.고 유영수씨는 양봉협회 사무총장으로 10년간 재직했으며, 관련서적을 저술할 만큼 업계에서는 유달리 학식이 높은 인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일선에서 물러난 후에는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집필활동에만 전념한 것으로 전해졌다.조상균 조합장은 “고인에게서 기증받은 3천여권의 양봉산업 관련서적은 조합에서 건립할 예정인 박물관에 모두 전시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그 외 서적들은 서울대 규장각에 기증키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박홍수 장관(농림부)=지난 15일 정읍 한우 브랜드 경영체인 ‘단풍미인’을 방문, 브랜드에 높은 관심을 표명. 이어 16일에는 경기도 고양시 소재 한국종합전시장에서 개최한 제9회 아시아·태평양 난 전시회 및 학술회의 개회식에 참석, 관계자들을 격려.
▲박해상 차관(농림부)=지난 15일 알리스터 폴슨 뉴질랜드 농업통상특사의 예방을 받고, 양국 농업 협력 증진 방안 및 뉴질랜드 농정개혁 경험 등에 대해 환담.
▲남경우 대표(농협중앙회 축산경제)=지난 19일 경인지역축협조합장협의회에 참석해 조합장들과 현안에 대해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