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인력 투입…13일 마무리관련 부화장 알 폐기방침【충남】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일곱 번째 발생한 충남 천안시 동면 화계리 발생농장에 대한 강제폐기 작업이 지난 13일 끝났다.충남도와 천안시는 지난 8일 HPAI 발생 이후 해당지역 주민들의 식수오염 우려에 따른 반대로 강제폐기 일정이 당초계획보다 늦어졌지만 주민들과 원만한 협의를 통해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충남도와 천안시는 지난 10일부터 공무원과 전문인력을 투입해 발생지역 500m 내에 있는 가금류 3만7천5백마리를 매몰했다.한편 500m 이내에 있지는 않지만 발생농장과 관련이 있는 부화장 두 곳의 알도 폐기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총 8백90억 투입…연면적 1만4천평 규모 농협중앙회가 호남권 최대 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 설립을 추진한다.농협중앙회 이연창 농업경제대표이사와 박광태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13일 광주광역시청에서 ‘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 건립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농협은 이에 따라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개설 작업에 들어가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택지 지구 내에 총 8백90억원을 투입해 농수산물 전문 유통시설을 건립할 방침이다.광주 종합유통센터는 부지 1만1천6백18평,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1만3천6백평 규모로 오는 2009년도에 완공될 예정이다.한편 광주광역시는 이번 협약으로 수입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업의 생력화와 민자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우협회 이천시지부(지부장 임관빈)는 최근 이천시 호법면 후안리에 1백20평 규모의 친환경 발효 미생물 사료 생산 공장을 신축하고 사무실도 이곳으로 이전함에 따라 오는 17일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갖는다.이번에 신축한 공장은 총 사업비 3억 4천8백여만원이 투입됐으며, 부지 4백24평에 제조실 세트와 발효실, 지게차, 레핑기 등을 갖추고 연 4천톤의 친환경 미생물 발효사료를 생산할 수 있다.
우리나라 가금 산업의 역사는 물론 최신 기술과 이론을 집대성한 가금학 교재가 발간됐다.서울대 오봉국 명예교수는 기존의 대학교재로 널리 사용돼 왔던 ‘현대가금학’을 시대적 변화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개편한 5백59쪽 분량의 ‘가금학’을 발간했다.‘가금학’ 집필에는 대표저자 오봉국 명예교수를 비롯해 서울대, 제주대, 신구대, 진주산업대, 한경대, 부산대, 대구교대, 경상대, 충남대, 농협 등에서 재직 중인 14명의 가금학자들이 참여했다.
【경남】 농협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재관)는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추진기간 동안 구제역 재발방지와 소독활동에 농축협 계통조직의 인적, 물적 자원을 집중하고 방역예산을 조기집행하면서 축산농가 자율방역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농협경남지역본부는 경제사업 부본부장을 실장으로 ‘구제역 특별대책상황실’을 3~5월까지 운영, 24시간 비상연락 체제를 유지하고 전사적인 방역활동을 추진한다.농축협의 효율적인 방역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가축방역장비 구입을 지원하고 소독방제차량 15대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 농축협 동물병원 13개소에 이동동물병원 차량을 지원해 무수의촌 순회 진료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또 행정기관과 7백92개소 시군 공동방제단에 6억8천5백만원 상당의 방제용 소독약품을 4월중에 공급할 예정이다.
대규모 사료작물단지 조성·운송비 지원키로농림부는 양질의 조사료 생산 확대를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조사료생산용 비닐도 부가가치세 환급대상에 포함되도록 법령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양질의 조사료 생산 확대를 위한 방안에 따르면 올해는 총체보리 재배면적을 1만5천ha로 확대하고, 초지 등을 포함한 조사료 재배면적을 15만3천ha를 조성하는 등의 휴경지, 간척지 등을 이용한 집단화된 대규모 사료작물 재배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있다.또 조사료 생산지와 소비지간 장거리 운송비 지원을 통해 지역간 수급 불균형을 해소토록 하는 한편 축산농가 등 조사료 이용주체를 대상으로 조사료 생산·이용교육을 실시하고 총체보리 수요촉진 홍보도 강화키로 했다.이와 함께 수입조사료 할당관세 물량의 효율적 운영 및 수입추천 대행기관별 배정기준의 합리적 운영, 그리고 수입조사료 관리실태 정기점검 등 사후관리도 강화키로 했다.
영양만점 닭고기 이제 상품권으로 저렴하게 구입하세요.(주)마니커(대표 한형석)가 신선육과 가공품 등 다양한 제품을 손쉽게 구매할수 있는 ‘마니커몰 상품권’ 을 발행했다.이번에 발행된 상품권은 5천원권, 1만원권, 3만원권, 5만원권 등 모두 4종으로 구성돼 있는데 상품권 구매시 5%의 추가 할인혜택을 통해 신용카드나 현금 구매 보다 훨씬 더 경제적인 것이 특징이다.(주)마니커는 앞으로 오프라인 업소와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매장에서 상품권이 유통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서울우유 제19대 대의원 선거가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7개 선거구역에서 조합원들이 사전 조율을 거쳐 대의원 20명을 무투표 당선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우유에 따르면 오는 19일 관내 20개 선거구역에서 일반대의원 1백9명·여성대의원 7명 등 모두 1백16명의 대의원을 선출키로 하고 대의원 후보자를 마감한 결과 대의원 정수보다 후보자가 많은 13개 지역은 투표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한편 대의원 정수에 비해 후보자가 1~2명이 많은 선거구역의 경우 축산계 또는 낙우회 차원에서 임원회의를 열어 무투표 당선 조율을 시도하고 있으나 의견 접근이 쉽지 않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말이다.12일 현재 7개 선거구역에서 무투표 당선된 지역과 대의원은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 목장명)◇양평=▲정규성(산월)▲임춘식(다우)▲한엽(세민) ◇고양=▲이종원(새은지)▲김지준(법곳)▲이선주(선용) ◇서울 양천,인천,부천=▲최규섭(규현)▲김인래(호계)▲김수환(용림) ◇강화=▲한재은(엘림)▲조상철(덕산) ◇김포=▲김정대(삼마)▲연덕흠(연보람)▲권이양(풍곡) ◇서울 서초,광주,성남,하남=▲박일(소농)▲이창근(중동) ◇용인=▲심상돈(천곡)▲안관섭(일순) ◇여주=▲민병목(델타)▲김태원(새상
【경기】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윤종일) 경제사업부 직원 30여명은 지난 10일 자매마을인 가평군 북면 멱골마을을 방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주민들과 훈훈한 정을 나눴다.이날 경제사업부 직원들은 마을주민들과 함께 마을회관 정비와 인근 농경지 퇴비살포 작업을 실시하는 등 새봄맞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또 직원들은 성금을 모아 노후화된 마을회관 싱크대를 교체했다.이에 앞서 경제사업부 직원들은 멱골마을 북배산에서 ‘새농촌새농협운동 추진 결의대회’를 갖고 유통혁신과 신성장동력 사업 발굴을 통해 농협 경제사업 역량을 극대화하여 농업인 실익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포천낙농영농조합법인(대표 이범석)은 지난 12일 경기 연천군 소재 와초목장에서 ‘소번호 스탬프’를 이용한 유우사양관리 시범사업 시연회를 가졌다.‘소번호 스탬프’ 사업은 축우의 소번호를 자동차 번호판 크기로 소 등에 찍어 사양관리시 축주가 먼 거리에서도 쉽게 개체식별을 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소번호 스탬프’ 시범사업은 포천낙농영농조합법인이 이스라엘에서 기술을 이전받은 것으로 올해 연천군 농업기술센터의 시범지도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와초목장을 비롯한 4개의 목장에서 시범적으로 적용했다.포천낙농영농조합법인 관계자들은 ‘소번호 스탬프’사업이 이표의 탈착과 원거리 식별 불가능 등 기존의 이표를 통한 개체인식 방법의 문제점을 해결, 각 개체의 사양관리와 번식관리 등 작업능률을 향상시켜 합리적인 관리를 통한 목장의 전문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소번호 스탬프’는 원거리에서 단발성 승가 소의 발정관찰이 용이하며 또 성우에서 시작해 후대 혈통우까지 목장 내에서 확인이 가능해 계획교배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포천낙농영농조합법인은 ‘소번호 스탬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덴마크, 이스라엘, 네덜란드 등 낙농선진국
농협중앙회와 유엔국제농업개발기금(IFAD)은 아태지역 농업 연대와 농촌개발, 21C 농협운동에 관한 국제 워크숍을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개최했다.‘아태지역 빈곤퇴치를 위한 농업기술 대안과 농업인 연대’를 주제로 한 이번 국제워크숍은 농림부와 농촌진흥청이 후원한 가운데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정부 관계자와 농업관련 국제기구 관계자 등 50여명의 농업전문가들이 참가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아태지역 빈곤퇴치를 위한 전략과 우선순위’등 모두 6개의 주제가 발표되고 토론이 진행됐다.
농협중앙회 축산유통부는 각 지역본부와 함께 축산물 공판장 및 육가공장의 위생환경 개선 및 유지관리를 위해 조합 축산물 도축장과 육가공공장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2007년 1차 현장위생검사를 실시한다.이번 현장위생검사는 조합 도축장 5개소와 육가공 시설 3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검사는 현장위생 점검표로 점검하고 작업장 공기의 오염도 측정을 위한 낙하세균 및 도마, 칼, 컨베어벨트 등 작업도구의 표면세균 샘플을 채취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지정 검사기관인 농협중앙회 축산사료연구소 중앙분석센터에서 검사한다. 검사비용 4천5백만원은 농협중앙회에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