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은 지난 9일 수북면 개동리 들녘에서 이정섭 담양군수를 비롯해 축산관계자, 축산농가 등 8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경·축 순환농업 액비살포 시연회’를 가졌다.경종농가와 축산농가가 상생할 수 있는 자연순환농업 추진을 위해 실시된 이날 시연회에서는 액비의 효율성, 액비의 조건, 액비살포 전 유의사항 등 가축분뇨 액비 이용기술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액비살포를 시연했다.담양군은 최초로 실시한 이날 액비살포 시연회를 계기로 총체보리 재배지 1백30ha와 일반농가 및 친환경 쌀 단지 1천5백ha로 액비살포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담양군은 수질오염총량제 도입 및 농경지 양분총량제 실시, 오는 2012년부터의 해양투기 금지 등에 따라 가축분뇨 및 이용 대책안을 마련하고 있는 중이다.
전력소모 적고 구획분할 쉬워 중소목장에 ‘딱’스피드라이트社의 목책기 시리즈가 국내 축산농가는 물론 채소·화훼재배 농가로부터도 인기를 끌고 있다.(주)신일축산(대표 이대자)이 세계 굴지의 목책기 전문회사인 뉴질랜드 스피드라이트社로부터 수입, 판매중인‘스피드라이트’목책기의 모델 ‘1000’은 최대작동길이가 10km이고, 최대작동면적은 9천평이며 소모전력이 1.0w로 하루 8시간 이용시 월평균 전기료는 4천원 이내로 저렴하다는 것이다.또‘2000’모델과 ‘3000’모델의 최대 작동길이는 각각 20km·29km이며 최대 작동면적은 각각 1만8천평·2만7천평으로 중소규모 목장용 또는 구획 분할시 용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 ‘패트리오트’목책기는 3종류의 모델이 있는데 최대작동길이는 각각 5km·10km·20km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야생동물이 자주 출현해 농작물을 해치는 지역의 경우 밭과 논농사를 짓는 경종농가로부터도 주문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임수진 한국농촌공사장은 지난 13일 취임식에서 “21세기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추진 주체로 한국농촌공사를 새롭게 변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임 사장은 이를 위해 사업에 대한 종합적 진단을 통해 축소할 것은 과감히 축소하고 확대해야 할 부분은 사업역량을 집중하는 ‘선택과 집중’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또 농촌개발, 농업생산기반 조성정비와 유지관리, 농업 경쟁력 강화를 3대 축으로 하는 공사의 사업과 기능을 재편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효율성과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분권형 책임경영제를 확대하는 등 경영체질 개선과 함께 농업과 농업인 그리고 농촌 발전을 위한 공익 추구와 사회적 윤리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농림부는 농림분야 최신 신기술 정보를 농산업체 및 농업인에게 신속히 적용될 수 있도록 농림분야 관련기관과의 전략적인 업무협약을 체결, 기술마케팅·홍보기능을 강화시켜 나가기로 했다.농림R&D의 성과확산 홍보 강화를 위해 농림기술개발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농림기술관리센터(ARPC)와 농업·농촌정보화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Affis)의 업무강점을 활용한 업무협약 조인식을 농림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지난 13일 농림수산정보센터에서 가졌다.이를 통해 국내 농림분야 R&D 연구성과 홍보기능을 강화하고, 최신 농산업 개발기술의 현장적용을 촉진하며 관련 신기술들의 산업화·실용화 강화를 위해 홍보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키로 했다.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김태주)는 지난 5일 서초동 양돈연구회 사무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달 개최된 ‘양돈기술세미나’의 평가와 함께 ‘신기술 양돈워크숍’ 및 ‘양돈포럼’ 추진방향에 대한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한편, 양돈연구회는 오는 5월 9~11일 3일간 경기도 안양 소재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대강당에서 ‘신기술 양돈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행사는 검역원과 C.L. Davis 수의학재단 한국지부 및 한국양돈수의사회와 공동 주최로 이뤄지게 된다.
최우수 성적상 ‘의령 초곡농장’ 수상【경남】 부경양돈조합(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7일 창원컨벤션센터 세미나실에서 제2회 포크밸리 세미나를 개최하고 지난 7년간의 종합전산성적 발표회를 가졌다.이날 이재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규모화된 양돈업을 경영하기 위해선 체계적인 전산 관리 기록이 전제돼야 한다”며 “오늘 세미나를 계기로 경쟁력 있는 농장으로 거듭나기 바란다”고 말했다.부경양돈조합은 전산농가 및 축산관련 단체, 임직원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세미나에서 7년 동안 농장전산관리를 실시하면서 누적된 결과를 소개했다.또한 전산성적발표, 후보돈 우수관리사례, 환경개선을 통한 폐사감소 사례, 선진양돈 사양관리, 2006년 경영진단 등의 주제가 발표됐다. 생산비 우수농장은 비육돈(110kg) 1두 평균 사료비가 9만6천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산농가의 평균 전체 사료 요구율은 3.2(전국 3.58)로 매우 높은 사료효율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세미나에서는 2007년 전산농가 생산성적에 대한 시상을 실시했다. 최우수 성적농가상(PSY25.5두, MSY22.2)은 초곡농장 오영호 대표(경남 의령)가 수상했다.이날 부경양돈조합은 현장감 있는 세미나
‘도시화에 밀린 낙농 어디로 갈 것인가.’한국낙농경영인회(회장 황병익)와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조병대)가 이 같은 주제의 심포지엄을 오는 27일 개최할 예정이어서 낙농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정오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농협안성연수원 유통교육원 강당에서 열릴 이 심포지엄은 최근 낙농산업계가 안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낙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이번 심포지엄 주제별 발표자는 ▲자연순환형 축산정책=이상철과장(농림부 축산자원순환과) ▲한국낙농의 미래를 위한 대안, 낙농단지 조성의 필요성=노경상원장(한국축산경제연구원) ▲유럽의 목장을 통해서 본 어메니티(Amenity)정책과 사례=황석중박사(前 축산연구소 초지과장)등이다. 이어 당진낙협 이경용조합장,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정섭박사, 엑셀란목장 허증대표, 낙농육우협회 김봉석상무, 대림목장 장성근대표 등이 지정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美, 분뇨 활용 집유트럭 운행 연구★…미국 캘리포니아주 낙농단체가 젖소 분뇨를 처리해 생산한 액화메탄을 활용하여 집유트럭을 운행하는 연구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최대 젖소 사육지역인 ‘툴레어’시에 위치한 ‘힐머치즈’ 공장의 집유트럭을 이용할 예정이다. 실용화시 젖소 분뇨처리는 물론 디젤 집유차량에서 배출되는 매연량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캐나다, 광우병 발병후 첫 젖소 수출★…지난 ’03년 5월 광우병이 발병된 후 최초의 캐나다산 젖소 육성우 수출이 지난달 28일 온타리오주 해밀턴에서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남미 카리브해 섬나라인 바바도스에 수출된 홀스타인 육성우 80두는 캐나다 식품검역청의 검역절차를 마친후 항공편으로 선적됐다. 이번 젖소 수출을 전담한 업체는 지난 70년대 이후 현재의 수입업체와 거래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日 ‘배합사료가격 인상’ 정치권 논란★…일본내 가축용 배합사료가격의 인상을 둘러싸고 정부와 정치권이 논란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사료가격은 올 들어 1월부터 3월까지 전 축종 평균가격으로 1톤당 5천5백엔이라는 큰 폭의 인상이 있었지만 사료가격안정자금을 활용해 농가부담액은 6백엔 정
▲박해상 차관(농림부)=지난 13일 전원마을 조성사업 간담회를 주재한데 이어 서울대 최고농업정책과정 특강.
▲남경우 대표(농협중앙회 축산경제)=지난 15일 농협 중앙본부 2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전국축산발전협의회에 참석해 각 지역·품목축협협의회장, 중앙회 이사축협장과 현안에 대해 논의.
▲이상진 소장(축산연구소)=지난 13일 영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영양군에 ‘유기흑염소 생산 기술 이전식’을 개최.
▲남호경 회장(전국한우협회)=16일 협회 사무실에서 뉴질랜드 대사관 농업특보와 만나 국내외 쇠고기 산업 등에 대해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