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전남도 박준영 도지사는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맞아 공동방제단 등 방역현장 관계자 1천여명에게 친서를 보내 구제역 예방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는 등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한 비상체제에 들어갔다.전남도는 또 지난 6일 축산기술연구소 회의실에서 시군 및 축협, 축산관련단체 관계자들을 긴급 소집해 시군별 방역체계를 점검하고, 기관별 역할분담 등 협조사항과 유사시 대응체계 및 준비사항 등을 시달했다.전남도는 앞으로 축산기술연구소 관계관과 함께 전국 소독의 날 시군별 소독실시 상황을 일제 점검해 소독을 실시하지 않는 농가와 도축장, 가축시장, 사료제조업체 등에 대해 3백만원에서 5백만원 미만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격하게 법을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김종기 전남도 축정과장은 “북한, 중국, 베트남 등 구제역 발생국의 여행을 자제하고 부득이 방문할 경우 귀국 후 최소한 14일 이내에는 축산농장 방문을 삼가해 달라”고 당부하고 “축산농가는 의심축 발견시 즉시 시군 및 축산기술연구소에 신고해달라”고 강조했다.
【경남】 부경양돈조합(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6일 포크밸리 하우스 2호점인 삼계점을 개점했다. 삼계점은 김해시 삼계동 1479-12번지에 위치하고 있다.부경양돈조합은 포크밸리 하우스는 무엇보다 신선과 위생에 초점을 맞추고 까다로운 소비자의 입맛을 만족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1호점인 서울 서초점 역시 꾸준한 매출 및 판매신장을 보이고 있으며, 이번에 오픈한 삼계점 역시 김해에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상권에 위치하고 있어 안정적인 매출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포크밸리하우스 삼계점은 90평에 대형룸 3개를 갖추고 있으며 고기의 신선함과 위생을 우선으로 생각한 실내 인테리어로 설계됐다는 설명이다.부경양돈조합 관계자는 “돼지고기 판매안정화는 물론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포크밸리를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앞으로도 주요상권에 프랜차이즈형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용순)는 지난달 27일 구제역 방역 결의대회를 가진데 이어 지난 6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진곡동 일대 축산농장에서 구제역 특별방역활동을 벌였다.전남농협에서는 양축농가의 경제적 손실예방과 안정적인 축산기반이 유지될 수 있도록 도내 20개 전 축협의 자체 방역반을 총동원해 농장소독을 실시하는 등 전사적인 구제역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대 농가 홍보활동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박용순 본부장은 “무엇보다도 축산농가의 자율방역의식이 가장 중요하며 매주 수요일 일제소독의 날에는 모든 축산농가, 축산관련업체에서는 자율소독을 빠짐없이 실시하여 일제 소독효과가 극대화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직원들은 지난 9일 농협안성교육원에서 열린 사업추진결의대회에 앞서 윤리경영실천 의지를 다졌다. 사진은 이병국 축산경제기획부 부부장을 대표로 축산경제 3급이상 간부들이 윤리경영실천을 통해 투명하고 깨끗한 농협 만들기를 다짐하고 있는 장면. 사진 왼쪽은 남성우 상무.
충북축협협의회 개최▲홍성권 회장(충북축협운영협의회·옥천영동축협장)=13일 농협충북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충북축협운영협의회 개최.협의회서 현안논의▲나상옥 회장(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목포무안신안축협장)=지난 7일 목무신축협 회의실에서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 정기모임을 갖고 당면현안을 논의.협의회서 축산현안 논의▲고시무 회장(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문경축협장)=지난 9일 청송영양축협 회의실에서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를 열고 축산 현안문제에 대해 논의.업무협의차 중앙회 방문▲조규운 회장(한우개량사업조합장협의회·보은축협장)=지난 9일 업무 협의를 위해 농협중앙회를 방문.시산제 갖고 무사산행 기원▲임한호 조합장(김포축협)=지난 8일 포천 백운산에서 조합 여성산악회원들의 무사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개최.리스크 운영위원회 개최▲이경호 조합장(음성축협)=지난 8일 조합 회의실에서 리스크 운영위원회를 개최.옥산축산계 회의 참석▲유인종 조합장(청주축협)=지난 9일 청원군 옥산축산계 회의에 참석, 조합사업 전이용을 당부.읍면별 조합운영 공개▲정헌 조합장(괴산증평축협)=지난 9일 연풍면을 시작으로 16일까지 읍면별 조합사업 운영공개회를 개최하고 대의원선거를 실시.직영식당 ‘입안가득’ 개점
오리 산업은 최근 몇 년 사이에 고도성장을 거듭하며 농산물 생산액 기준 10위 품목으로 농촌의 중요 소득원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하지만 지금까지 오리 산업이 성장하는 과정을 볼 때 기타가축으로 분류돼 정책적으로 많은 소외를 받아온 것이 사실이다.오리 산업은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품목 중의 하나로 체계적인 지원이 뒷받침될 경우 보다 안정적인 성장과 소득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HPAI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리농가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산업 비중을 감안한 다양한 지원 대책이 마련돼야 할 것이다.
北 평양서 발생…국내 유입우려 방역당국 초긴장개성공단·금강산 방문객 등 대상 국경검역 강화한반도에 구제역 비상이 걸렸다.북한 평양 상원지역 농장의 소에서 구제역 발생 사실이 확인되면서 우리나라에 구제역 불똥이 튈라 방역당국 뿐만 아니라 축산농가를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지난 7일 농림부에 따르면 OIE(국제수역사무국)가 북한에서 구제역 발생 사실을 확인했음을 발표했다고 밝히고, 해당농장에서는 지난 1월 10일 구제역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해 2월 5일 최종 확진됐다는 것.이에 따라 발생농장의 소 4백66마리(감염소는 4백31마리)와 같이 기르고 있었던 돼지 2천6백30마리도 살처분 했으며, 이번 구제역 발생의 원인은 중국 요녕성에서 수입한 송아지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번 북한의 구제역 발생으로 우리나라는 북한으로부터 동물이나 축산물의 반입이 이뤄지고 있지 않아 북한의 구제역이 국내에 유입될 가능성은 낮지만 많은 사람들이 개성공단을 왕래하거나 금강산과 평양 방문 기회가 많아 그동안 이들을 대상으로 도라산·금강산 CIQ와 인천공항 등지에서 실시해 왔던 신발 소독과 휴대품 검색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우리나라는 구제역 발생 위험도가 가장 높은 이달부터
양돈협, 검출가능 항목 3개 불과…농가부담 최소화해야양돈업계가 해양배출 가축분뇨에 대한 성분검사 항목의 축소를 요구하고 나섰다.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는 내년 2월22일부터 가축분뇨를 비롯한 해양배출 폐기물의 경우 25개 항목의 검사를 실시토록 한 해양당국의 방침과 관련, 최근 건의서 제출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가축분뇨에서 검출가능성이 있는 것은 구리와 아연 등 3개 안팎에 불과한 만큼 정부가 규정하고 있는 25개 항목 전부에 대한 검사가 이뤄질 경우 양돈농가들의 경영비 부담만 가중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해양수산부는 지난해 2월21일 개정한 해양오염방지법 시행규칙을 통해 해양배출 폐기물의 경우 25개 항목의 검사를 실시, 그 결과 해양배출처리기준을 만족시켜야만 해양배출이 가능토록 했다.특히 검사비용은 해양배출 의뢰자가 1백% 부담토록 하고 그 결과를 매년 이뤄지는 신고필증 교부시 첨부토록 하고 있다.해수부는 이를위해 민간연구소와 대학 등 모두 15개소에 달하는 검사기관을 지정했는데 25개 항목을 모두 검사할 경우 수백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양돈협회는 이에따라 가축분뇨의 경우 해양배출처리 기준에 따른 검사 대상을 구리와 아연 등 실제적
올 6억7천여만원 투입…농가·공무원 대상농림부가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농가와 일선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전방위적 계도사업에 착수했다.농림부는 가축분뇨 자원화를 위한 현안에 적극 대응하고 축산농가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에 대한 실질적 교육 및 정보제공을 위한 ‘축산환경 및 자원화 지도지원계획’ 을 마련, 올해 6억7천여만원을 투입한다.이를통해 축산단체 지도요원과 공무원 등에게 가축분뇨 처리기술 전파 및 우수사례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해양배출 감축과 자원화 이용 확대를 위한 교육·홍보를 강화해 나간다는 것이다.농림부는 이에따라 관련 분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가축분뇨 자원화 전문위원회’ 운영으로 가축분뇨 자원화 시스템은 물론 앞으로 축사 및 축산환경을 위한 악취시스템까지 평가하되 새로운 가축분뇨 처리시설과 자재, 처리장비 등에 대한 평가도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농협중앙회 주관하에 5백농가를 대상으로 한 양돈분뇨 처리 및 악취저감 시설의 설치와 운영·지도에 나서는 한편 일선 지역축협 직원에 대한 축산환경 상담원 교육을 통해 축산농가 지도요원으로 양성한다는 계획이다.전국 시·도, 시·군 축산 및 농업기술센터 축산환경담당 공무원이 참가하는 ‘자치단
농협중앙회 교육연수부(부장 홍성웅)는 시군지부 역할 제고를 위해 지난 9·10일 농협중앙교육원에서 ‘2007년 시군지부장 지도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는 전국 1백56개 시군지부의 지부장과 지역본부 교육지원부장, 교육원장 등 1백8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농협중앙회 김동해 전무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국내외 농업환경을 극복하고 농업, 농촌의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시군지부장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시군지부의 역할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시군지부장들은 워크숍에서 시군지부 지역특화사업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했다.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건태, 이하 관리위)가 자조금납입률 제고방안 마련과 효율적인 집행 에 더욱 전력키로 했다.지난 8일 열린 2007년도 제2차 회의에서 관리위는 지난해 양돈자조금 조성 및 집행실적에 대한 검토와 2006회계연도에 대한 감사보고를 가졌다.이날 감사보고에서 관리위 이병모 감사는 “지난 해 거출금 납입률은 93.5%였지만, 휴폐업 등으로 인해 회수가 불가능한 부분을 감안할 경우 납입실적은 95%까지 볼 수 있다”며 “제도적 한계 등으로 인해 거출 및 회수가 어려운 부분을 보완하면 더욱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감사는 또 미국과 덴마크 등 선진국에서의 소비홍보비 예산집행 내역을 비교분석해 국내 실정에 맞는 마스터플랜을 갖고 예산 및 사업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에 관리위원들은 소비홍보 부분에 대한 예산집행 비중이 가장 높은 만큼 우리 돼지고기와 수입육에 대한 옥석을 가리고, 소비자들의 선택에 있어 실직적 기여가 되는 방향으로 자금운용의 효율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이날 관리위는 그동안 미해결 문제로 남아있는 축산물위생처리협회 거출홍보비 지원건을 통과시키고 자조금 거출에 대한 계도와 홍보 및 미납자 명단 제출 유도
2007년 새해도 어느덧 3월에 접어들었다. 축산단체들은 올들어 제각기 총회를 개최하고 임기 만료된 단체장을 유임 또는 새로 선임하는 절차를 마쳤다. 이를 계기로 축산 관련 기관 단체 학회의 올해 새로 임기를 맞이하는 수장들을 소개한다.■축산 기관축산 관련 기관으로 축산연구소가 이상진씨를 새 소장으로 맞아 한해를 새롭게 출발했다. 이 소장은 경상대 축산학과를 나와 77년 축산연구소 연구사로 첫발을 내디딘 후 축산자원개발부장을 마지막으로 올해 1월1일부터 새 임기를 시작했다.축산물등급판정소는 김경남 소장 후임으로 최근 농림부 축산경영과장을 마지막으로 퇴임한 이재용씨를 신임 소장으로 맞았다. 이 신임소장은 건국대에서 축산경영학 박사학회를 받는 등 축산분야 전문가로서 역량을 키워왔으며 지난 5일 취임식을 가졌다.낙농진흥회는 강명구씨를 새 수장으로 맞았다. 강 신임회장은 서울대학교 상대를 졸업하고 1976년 18회 행정고시에 합격, 특허청을 시작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후 농업연수원 농업인력교육과장을 지낸후 퇴임했다. 한편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올 5월말로 임기 만료되는데 가운데 현 강문일 원장의 1년 연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축산 단체우선 송석우 농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