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김명재)는 지난 6일 원주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홍덕표 강원도축산과장 및 30여 도내 시군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지부장회의를 가졌다.김명재 지회장은 “소수의 인원이 활동하던 협회가 이제는 명실상부한 한우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 성장했다. 이는 모두 지역에서 활동하는 시군지부장 및 회원농가들의 노력 때문”이라며 “이땅위에 자존심 한우를 키운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지금처럼 산업을 아낀다면 우리 한우산업을 가능성이 충분할 것”이라고 밝혔다.홍덕표 과장은 “강원은 청정축산의 대표 이미지를 지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하며, 수입재개 등 외부 요건에 흔들리지 말고 안전성과 고품질을 지향하는 선진 축산농가다운 행동을 보여 줄 것”을 주문했다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올 초 시행되는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가 현재 단속이 전혀 안되고 있는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27년간 경기 동남부지역 축산물처리 앞장지난 27년 동안 이천·여주·용인·광주 등 경기 동남부지역의 축산물 처리 등에 앞장서온 신영축산과 청림식품이 내달 중순까지만 이천에서 작업하고, 하순에 원주로 이전할 것으로 알려졌다.신영축산·청림식품(대표 곽청웅)은 그동안 이천시와 최신시설로 재건립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지만 타협점을 찾지 못하여 오는 4월 23일 원주시 가현동 438-3번지로 이전하는 동시 상호도 하이미트 21C로 변경된다고 밝혔다.하이미트 21C의 도축시설은 샤워식인 최신식으로 시간당 처리 능력이 돼지 4백두·소 20두로 하루 8시간 가동할 경우 돼지 3천2백두·소 1백60두에 달한다고 곽청웅 대표는 말했다.1981년 11월 이천에서 축산물가공 업무를 시작한 신영축산은 당시 하루 평균 돼지 50두·소 5두 정도의 도축물량은 3월 현재 돼지 1천3백두~1천4백두, 소 40~50두 등으로 증가하여 그동안 시설개선과 기술을 축적해 왔다.또 청림식품은 관내에서 출하되는 규격 돈을 부위별로 커팅하여 일본 등으로 수출하는데 견인역할을 한 것으로 관계자들은 평가하고 있다.이들 회사는 지난해의 경우 약 15억원의 세금을 관할 세무서에 신고했으며 27년동안 낸 세금만
최근 농장 자체적으로 CMT(유방염감염여부조사) 검사를 통해 유질과 유방염 관리를 하고 있는 낙농가들이 늘어나고 있다. 진흥회 납유농가 가운데 유질이 제일 좋은 목장으로 선정된 목장도 이 같이 유질과 유방염을 검사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우유위생목장 시상에서 충북진천 선아목장(대표 박상철)과 경북 경주 대광목장(대표 손광익)이 1000ℓ이하 부문과 이상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 목장으로 선정됐다.낙농진흥회는 지난해 납유농가를 대상으로 1000ℓ이하 부문과 1000ℓ이상 부문으로 나눠 유질을 평가한 결과 이같이 선정하고, 7일과 8일 각각 시상식을 가졌다.이번에 최우수 목장으로 선정된 이들 목장은 자체적인 CMT 검사를 통해 유질과 유방염을 관리하고 체세포수가 10만이 넘으면 바로 치료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져 낙농가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선아목장 박상철 대표는 “CMT 검사에 이용하는 원유는 첫젖이 아닌 끝젖”이라며, “착유를 마친 후 손으로 짜낸 원유라야 미세한 유방염까지 체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충북낙협에서 유질 향상을 위해 체세포수를 매일 문자로 전송해 주기 때문에 빠른시간에 유방염을 잡을 수 있다고 귀띔했다. 아울러 급성일 경우에는
최근 세계적으로 사료용 옥수수를 이용한 에탄올 제조비율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미국산 옥수수 가격이 73.8%나 상승하고 있다. 이에 봄철 파종이 가능한 다수성 사료작물인 귀리, 옥수수, 수수류 등을 재배해 양질 조사료 증산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농산물은 3~5%만 과잉생산이 되어도 가격이 폭락하는 등 많은 문제점이 제기 되고 있으나 조사료만큼은 아무리 많이 생산한다 하더라도 시장교란이 없고, 최근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농후사료를 대체하면서 가축분뇨의 사료작물포 환원에 의한 친환경 축산을 할 수 있다. -봄 파종 가능한 사료작물의 특성과 사료가치 ▲사료용 옥수수=우리나라에서는 전국 어디에서나 재배가 가능하며 여름철 재배할 수 있는 사료작물 중에서 가장 우수하다. 특히 옥수수는 가소화 양분수량이 많고 파종에서 수확까지 기계화 작업이 용이하며 당분과 전분함량이 높아 적기에 수확하면 첨가제 없이도 양질의 사일리지를 조제할 수 있어 매우 유리한 작물이다. 옥수수를 다수확 하려면 적기(1모작의 경우 4월 중순-하순, 이모작 재배시에는 5월 중순경)에 파종하고 3일 이내에 제초제를 처리하여 잡초방제를 철저히 하고 발아 후 새나 들짐승의 피해를 막아
충남도, 방역대 설치하고 예찰·소독 활동 강화모처럼만에 산지가격이 상승하는 등 HPAI 영향권에서 벗어나고 있던 양계업계가 일곱 번째 HPAI가 발생되자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농림부는 지난 8일 충남 천안시 동면소재 종 오리 농장에서 올 겨울 들어 일곱 번째 HPAI가 발생됐다고 밝혔다.이번에 발생한 종오리 농장은 지난 6일부터 갑자기 산란율이 떨어지기 시작해 충남 가축위생시험소에 신고가 접수됐으며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이에 따라 농림부와 충남도는 발생농장을 포함해 5백m이내 4개 농가에서 사육중인 가금류 3만5천마리에 대해 강제폐기 조치를 취하고 3km이내 위험지역 1개 농가(2만수)를 비롯해 10km 이내 경계지역에 포함된 57개 농가 1백61만6천수에 대해서는 이동제한 했다.아울러 방역당국은 발생농장에서 종란을 공급받은 부화장을 폐쇄하고 이들 부화장에서 새끼오리를 분양받은 전북 4개 농가, 전남 6개 농가에 대해서도 이동제한 조치를 취했다.농림부는 이번에 발생한 농장은 4차 발생지인 충남 아산과 5차 발생지인 천안 풍세지역에서 각각 24km와 20km가 떨어진 곳으로 기존 발생지에서 전파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정부 관료의 ‘막말’ 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농림부 가축방역 책임자인 K과장이 지난 7일 관계기관과 생산자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AI방역대책회의’를 주재하는 과정에서 가금업계를 겨냥, 여과없이 쏟아낸 비난이 화근이 됐다.당시 회의 참석자들에 따르면 K과장은 최근 천안지역에서 HPAI가 재발하자 해당농가의 허술한 방역에서 초래됐을 가능성에 주목, “이럴바에야 중국산 오리를 수입, 국내 오리농가를 반으로 줄여야 한다”며 격분한 것으로 알려졌다.K과장은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는지 “닭고기도 브라질산을 들여와 (농가들을)구조조정 해야되는 것 아니냐”고 언성을 높였다는 전언이다.이에대해 참석자들은 회의가 끝난후 저마다 “솔직히 가만히 듣고 있기 민망할 정도였다.”며 불쾌감을 토로, 당시 회의에서 오간 내용들은 삽시간에 축산업계에 확산되면서 K과장에 대한 비난의 여론이 들끓고 있다.이러한 분위기를 감지한 듯 K과장은 다음날 회의에서 “죽어라고 AI 방역에 공들여온 노력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됐다는 생각에 잠시 흥분한 것 같다”는 해명과 함께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 이었다.물론 K과장의 심경을 헤아리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HPAI 재발 직
육용원종계 수입증가는 육계 산업에 최대 연간 3천억원의 피해를 가져다 줄 수 있는 만큼 원종계사들의 적정수수 유지를 위한 노력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가금수급안정위원회(위원장 남성우)는 지난 7일 농협중앙회 회의실에서 2007년도 제1차 가금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육용원종계 수입증가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다.수급위는 올해 원종계 수입이 19만5천수로 지난해 14만1천6백수에 비해 무려 37.7%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피해액은 연간 3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이 같은 피해액은 연간 최대 필요 종계수수를 6백만수라고 할 때 3백36만수가 초과된 총 9백36만수가 공급이 가능하고 이로 인한 실용병아리 과잉 생산에 따른 손실로 1천8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또 종계과잉 공급에 따라 육계공급량이 10%가량 증가할 경우 시세는 20% 정도 하락해 시세하락에 따른 피해액은 1천9백80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수급위는 이처럼 원종계 공급과잉은 전체 육계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에 원종계사 및 농림부에 육용원종계 적정수수 유지를 위한 권고문과 건의문을 각각 전달키로 했다.우선 수급위는 원종계사들에게는 지난 2003년 적정 원종계수수 유
【충북】 대한양계협회 괴산육계지부(지부장 김원상)는 지난 8일 괴산증평축협 회의실에서 이준동 양계협회 충북도지회장, 이재하 괴산군청 축산계장, 회원 4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가 경영개선을 위한 양계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김원상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닭값 하락 등 양계농가들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어려울수록 우리 농가들은 교육과 방역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김 지부장은 또 “앞으로 양계협회 괴산육계지부는 질병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모든 컨설팅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회원들은 협회를 중심으로 단합하고 단결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컨설팅 교육에서는 충북대 모인필 교수를 초청해 양계장에서의 효과적인 감보로 대처 방안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가금수급안정위원회 시드머니 7백50억원과 함께 운용수익금 마저 회수될 가능성이 높아 금년 이후 가금수급위 사업이 불투명해 질 우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가금수급안정위원회에 따르면 농림부가 최근 가금수급안정위원회 운용수익금(이자잔액) 66억원을 오는 4월 20일 회수될 예정인 시드머니와 함께 축발기금에 반납할지 여부에 대한 방침을 수립 중에 있다고 밝혔다.수급위는 시드머니 7백50억원에 대한 이자수익으로 운용할 수 있는 자금은 66억원이 남았으며 지금까지 연평균 20억원 정도의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해 온점을 감안해 앞으로 올해를 포함해 3년 정도 운용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이와 관련 농림부 조정래 사무관은 지난 7일 가금수급안정위원회에 참석해 “운용수익금에 대한 방침은 아직까지 확실히 결정된 바는 없지만 향후 수급위의 발전방안을 제시하지 못할 경우 시드머니와 함께 회수될 수도 있다”며 “현 시점에서 운용수익을 축발기금에 반납하고 수급위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축발기금 직접사업비 예산으로 편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조 사무관은 “남은 66억원으로 올해를 포함해 3년 정도 운용이 가능하지만 현 시점에서 회수하는 것과 3년 동안 사용하는
(주)하림(대표이사 김홍국)은 최근 전주시내 코아리베라 호텔 백제홀에서 ‘제2회 하림 우수농가 인증수여식’을 개최했다.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에서는 하림의 6백여 위탁농가 가운데 ’05~’06년 2년간 우수한 성적과 높은 수익을 달성한 30개 농가를 우수농가 선정, 인증패를 수여했다. 이어 하림사육농가협의회 이광택 회장에게 감사패를, 우수지역소장으로 선정된 고형철, 김용건씨에게는 공로패를 각각 수여했다.(주)하림 이문용 사장은 이날 “AI발생 후 병아리 값과 생계시세가 거의 같은 상황이 전개됨에 따라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상황이지만 농가경영에는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계 운영위원회 참석▲윤기섭 조합장(양주축협)=지난 2일 동두천축산계 사무실에서 열린 동두천축산계 운영위원회에 참석.봉담축산계 정총 참석▲우용식 조합장(수원화성오산축협)=지난 2일 화성 봉담 새마을금고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봉담축산계 정기총회에 참석.조합원 컴퓨터 교육 실시▲정영세 조합장(부천축협)=지난달 26일부터 4월26일까지 2개월간 시흥시 소재 신천정보컴퓨터학원에서 조합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초교육을 실시.삼겹살데이 행사 개최▲이철호 조합장(파주연천축협)=지난 3일 파주 금촌역 광장에서 파주 시민들을 대상으로 ‘삼겹살데이’ 행사를 개최.가산한농연 척사대회 참석▲양기원 조합장(포천축협)=지난 2일 포천시 가산면 소재 사랑채에서 열린 가산지역 농업경영인 척사대회에 참석.고양한우회 정총 참석▲김윤영 조합장(고양축협)=지난 2일 고양한우영농조합법인 회의실에서 열린 고양한우회 정기총회에 참석.검단 조합원 사랑방좌담회▲임한호 조합장(김포축협)=지난 2일 인천시 검단 마전동 종가집 설렁탕집에서 검단지역 조합원을 대상으로 사랑방좌담회를 개최.주부대학 개강▲박광수 조합장(충주축협)=지난 5일 조합 회의실에서 충주시 주부 40여명을 상대로 서예 사군자반 충
美, 송아지 귀모양으로 폐렴증세 진단★…젖소 송아지의 귀가 서있는 상태를 보고 폐렴증세를 판단할 수 있다고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 수의과대학이 밝혔다. 특히 송아지들은 마이코프라즈마에 따른 폐렴 증세시 귀가 처지게 되어 진단이 가능하며, 주의하여야 할 점은 대부분의 낙농가들이 송아지 귀 모양을 사료 급여시 관찰해 이러한 증세 발견을 놓친다는 것이다. 젖소 송아지들은 보통 사료섭취시 귀를 세우는 경우가 많아 축주들이 증세를 발견하지 못한다는 것. 송아지 귀모양의 정확한 관찰을 위해서는 사료섭취 전후가 아닌 휴식중인 송아지를 관찰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日, 개량센터서 소 생산이력 정보처리★…일본내 독립행정법인인 가축개량센터는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편해 모든 소의 생산이력 관련 정보의 입력 및 조회를 초기화면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개편으로 지난 ’02년부터 추진된 일본내 소 생산이력제의 정보 관리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농가들은 사육하는 소의 출생이나 이동상태를 홈페이지 초기화면에서 입력할 수 있고 소비자들은 소 개체식별번호를 입력하면 소 출생일이나 사육장소를 즉시 알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개량센터